강도르 greenboy1502 일상을 기록하는 힘 /@@etYd 2022-08-14T06:47:24Z 부재 - 2016. 6. 2. 13:53경 9년 전 사색 /@@etYd/34 2025-04-30T15:28:37Z 2025-04-30T11:28:54Z 의식의 부재 지식의 부재 쉽게 부정적인 가치판단이 되는 상황일 수 있다. 비슷한 듯 비슷하지 않은 의미를 가진 말이다. 하지만, 지식의 부재는 의식의 부재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니까 딱 잘라서 나눌 수 없는 유기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미사여구를 붙여봐도 이 두 가지 말이 가지는 부정적인 의미를 떨쳐낼 수가 없다. 하지만 이 말은 절대 허물인생(16) - 자유 위에 올라 타 /@@etYd/33 2025-04-27T11:53:43Z 2025-04-27T09:33:28Z 모험 자유로운 대학 생활에 적응도 하고, 여러 가지 경험을 계속하던 중, 길고 긴 대학 생활을 이용하여 하고 싶은 일을 생각했다. 머리를 쥐어짜도, 자격증 따기나, 도서관 가기 같은 일만 생각이 나다가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매미가 우는소리가 슬슬 거슬리기 시작했던 시점 나는 자전거로 전국 일주를 해보기<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Yd%2Fimage%2FXYgQIOQsQ46Pyft2z6kFW2c3yC0" width="500" / 허물인생(15) - 자유 속에서 /@@etYd/32 2025-04-20T10:04:47Z 2025-04-19T23:33:18Z 사회적 존재 대학생 기억을 거슬러 올라가면 대학생 때의 내 모습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결여된 것들을 감추기 위해 겉으로 크게 부풀린 풍선과 같지 않았을까 싶다. 배워야 할 것들도 많았고, 세심하게 채워 넣어야 하는 부분도 많았다. 하지만, 이미 성인이라는 도장이 찍힌 채로 나와버린 걸 어쩌냐 부딪혀 나가면서 이리<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Yd%2Fimage%2Fuhc4epq5X-YTozPN5iRksk49C1M" width="478" / 차별 - 2016. 1. 26. 02:05경 9년 전 사색 /@@etYd/31 2025-04-18T12:56:20Z 2025-04-18T10:35:16Z 요즘 들어서 많이 느끼는 것이 있다. 어떤 온라인 카지노 게임들은 갈등을 느끼면 먼저 상대방을 이상하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온라인 카지노 게임임을 자처한다. 상식적이라는 말처럼 모순된 말도 없어 보인다. 누구에게나 같은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타당한 상황 하지만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비상식으로 몰고 가는 것은 대부분 그 상황이었다. 그리고 그 상황은 상식이 될 수 없게 누군가에게는 허물인생(14) - 다듬기 /@@etYd/30 2025-04-19T15:43:53Z 2025-04-17T22:30:45Z 세상 밖으로 내던져지다. ​ 수능을 잘 본 것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어렵게 지방의 국립대학에는 진학할 수 있었다. 성인이 된 것이다. 미숙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채, 그렇게 세상 밖으로 내던져진 것이다. 대학으로 진학하면서 첫 번째로 달라진 것은 드디어, 나 혼자 생활을 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제지, 통제 속에서 자유로운 들판에 내던져진 내 모습<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Yd%2Fimage%2FpSK4YfSbingImXT6vq4d9sbsW8c" width="500" / 허물인생(13) - 언덕 너머의 경치 /@@etYd/29 2025-04-15T08:58:25Z 2025-04-14T06:44:30Z 좋은 것은 함께 하고픈 마음 조금씩 변화해가고 있던 나는 언덕 너머의 경치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 좋은 경치를 함께 보기 위해서 주변과 친구들에게 변화를 위한 노력을 권유했었다. 지금도 변함이 없는 생각이지만 나만이 변하고 잘된다고 해서 좋은 것은 없다. 하지만 사람은 항상 변화에 민감하고 쉽게 거부한다. 사람은 스스로 변화해야 하는 것이 옳<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Yd%2Fimage%2FIp8_BzgAo2ug2qRUeuBs7iAD1O4" width="445" / 어려운 일 - 2015.11.21. 16:45경 10년 전 사색. /@@etYd/28 2025-04-12T14:07:32Z 2025-04-12T12:31:08Z 어려운 일이라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한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데 있어서 자신과 크게 관련이 없다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되는 일은 가십거리일 뿐이지, 일이나 상태의 정당함, 시시비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비난을 위한 비판 반대를 위한 반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완전성 여부를 뒤로한 채, 당장 상대방을 반박하거나 누르고 밟고 우위에 있고 싶은 게 사람인가 보다. 자정작용 - 2015.10.29. 5:59 10년 전 사색 /@@etYd/27 2025-04-11T09:16:11Z 2025-04-11T08:30:42Z 세상은 넓고 사람도 많다. 사람만큼 온라인 카지노 게임과 가치관도 넘쳐나고, 그만큼 인간관계는 복잡하게 얽혀있다. 진중하게 다가간다 해도 도망칠 사람은 도망치고&nbsp; 스쳐 지나갈 사람은 지나간다. 길지 않은 인생에서 도망치는 사람을 잡아도 도망은 쳤고 배신을 용서해도 두 번째는 있었다. 내가 간절히 원하는 인간관계라도 붙잡는다 해서 간단히 잡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내 허물인생(12) - 필요한 고통 /@@etYd/26 2025-04-12T17:58:03Z 2025-04-11T00:25:35Z 자기 비하 ​ 새로운 내 모습을 만나면서 가장 먼저 받아들여야 했던 것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의 나태함과 변화하지 않으려고 했던 내 모습에 대한 분노였다. 왜 이제껏 나는 그런 헛된 시간을 보내야만 했을까? 마음은 산만큼 거대해졌는데, 그 마음을 지탱할 수 있는 신체가 없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었다. ​농구 시합을 하려고 해도, 또래에 비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Yd%2Fimage%2FPOY-erQWa6Wq4X3Llal_tK6zT-0" width="500" / 오염 - 2015. 10. 9. 03:08경 10년 전 고찰 /@@etYd/25 2025-04-10T11:04:53Z 2025-04-09T21:52:33Z 경시하고자 하면 한없이 하찮아지고, 진중해지고자 하면 쓸데없이 편협해지는 게 중도란 말처럼 어려운 말도 없는 거 같다. 적당히 적절히 어느 한쪽에 치우침이 없다는 것은 모든 쪽을 고려해야 하는 것. 그래서 어려운 것인지, 관점이라는 게 방정식과 같아서 같은 값을 넣어도 결과가 다른데 서로 자기의 결과가 옳다고 주장을 하니까 끝이 없는 문제처럼 느껴진다 허물인생(11) - 변화 /@@etYd/24 2025-04-09T15:16:25Z 2025-04-09T12:20:52Z 생각을 행동으로​ ​고등학생이 되어 계속된 나에 대한 고민 중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고민은 끊임없었다. 지금의 내 모습을 바꿀만한 계기가 될 일을 찾던 중 내가 나로서 빛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생각해 봤다. ​멋있는 것은 무엇일까? 멋이라는 개념을 정의하기보단, 가슴이 울리는 일을 떠올려보았다. 중학교 3학년 때 우연히 보게 된 도지사 배<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Yd%2Fimage%2FeAp9M0kaPDT2tVxUoxL1Epp5P8s" width="500" / 수용능력 - 2015. 9. 6. 23:19경 10년 전 사색 /@@etYd/22 2025-04-08T13:52:32Z 2025-04-08T12:45:25Z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난 수용 능력이&nbsp;삐딱한 인간을 좋아하지 않는다. &nbsp; 상황을 삐딱하게 받아들여서&nbsp;일을 꼬아버리는 인간은 좀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 &nbsp;물론 모든 것을 바르게 볼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한다. &nbsp;하지만,&nbsp;&nbsp; 좋게 수용하려고 노력하는&nbsp;&nbsp;사람은 존재한다. &nbsp;수용 능력이 삐딱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친절을 오지랖이라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한다. &nbsp;다른 등가교환 - 2015. 6. 23. 12:38경 10년 전 고찰 /@@etYd/21 2025-04-07T10:11:31Z 2025-04-07T09:04:13Z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매우 재밌는 만화가 있다.그 만화에서는 등가교환이라고 부르면서1의 대가로는 1의 결과밖에 내지 못하는 연금술사들 사이에서의 진리를 강조한다. 처음엔 그게 싫었다.인간의 삶에서 + 알파는 무시할 수 없다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하는 편이다.그래서 대학생 때는 인간관계가 give and take라고 말하는 사람을 너무 싫어했다. '주고받기' 허물인생(10) - 죄와 벌 /@@etYd/20 2025-04-10T12:50:21Z 2025-04-07T01:58:55Z 죄인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가장 큰 차이를 실감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이 나를 대하는 태도였다. 아버지는 내가 다니는 고등학교를 똥통 학교라고 불렀다. 아직도 그때의 경멸의 눈빛들과 한숨은 잊히지 않는다. 나는 마치 처음부터 존재해서는 안 되는 사람 취급을 당하며 지냈다. 그리고 그런 아버지의 태도는 가족들에게 전염됐다. 어머니는 나에게 '밥 먹이기<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Yd%2Fimage%2Fl7a88_9bqjfg7XIk-JXh5kK2C6Q" width="500" / 욕심 - 2015.5.22. 09:36경 10년 전 고찰 /@@etYd/19 2025-04-06T07:29:56Z 2025-04-06T05:17:18Z 사람에게 떼어 놓을 수 없는 문제. 사람이기에 할 수밖에 없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 &nbsp; 인간관계 아닐까 즐겁고 원만한 인간관계&nbsp; 의외로 간단할지도 모른다. &nbsp;조금만 무관심하면 된다. 의외로 스트레스는 줄고 마음이 편안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무관심하기엔 그 사람들이 너무 소중하다. 잔소리 간섭 요구 뭐 이런 것도 다 솔직히 그 사람을 나에게 맞추고 싶어서 허물인생(9) - 동굴 속의 나 /@@etYd/18 2025-04-07T01:47:38Z 2025-04-05T11:36:25Z 중2 때 걸린 중2병 ​ 다행이라고 하면 다행이랄까, 불행이라고 하면 불행이랄까 ​나는 중학교 2학년 때 중2병에 걸렸다. 내가 만들게 된 동굴 때문이지만, 그 동굴은 생각보다 아늑했고 나를 편하게 만들었다. ​&nbsp;무슨 이유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았지만, 아버지는 초고속 인터넷을 설치해 주셨고, 나는 인터넷이라는 굴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제까지 접하고 있지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Yd%2Fimage%2FpnFqUsM8Zg9uht0jPgLuYSsdGRY" width="500" / 허물인생(8) - 먹구름 속을 걷기 /@@etYd/17 2025-04-03T16:28:38Z 2025-04-03T14:16:10Z 내가 원하는 내 모습 ​ 중학교에 올라와서 크게 달라진 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남들 눈에 비치는 내 모습을 의식하는 일이 많아졌다. 이전에 겪었던 사건도 있었고,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거울을 의식하는 일이 많아졌고 미용실 아저씨가 머리를 이상하게 자르는 날에는 온종일 신경이 곤두선 채로 지냈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Yd%2Fimage%2FMvJR6fspOUiWRU6dSqnqQkCUP-s" width="500" / 좋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 - 2015. 4.28. 23:49 10년 전 사색 /@@etYd/16 2025-04-03T14:02:50Z 2025-04-03T12:25:10Z 그냥 오랜만에 호흡이 긴 글을 적고 싶다. 혼란스럽다. 웃기지도 않는 일을 경험 중이라서 머리가 어지럽다. 말도 안 된다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했고, 이해가 안 갔던 게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사람일은 모르는 거라는 그 말이 이렇게 두려움으로 다가온건 처음이다. 이런 삶을 살아야겠다 방향을 잡은 지 10년을 좀 안되게 살았는데 왜 벌써부터 힘드냐 좋 허물인생(7) - 세상이란 흐름에 맞추기 /@@etYd/15 2025-04-03T05:56:13Z 2025-04-02T10:37:07Z 흐름을 읽다. ​ 나에게 찾아온 위기는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았다. 당시 나를 따돌렸던 반에는 나를 포함해서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따돌림 아닌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누구나 예상을 하겠지만 이유는 거창한 것이 없다. 경제적으로 어렵다거나, 잘 나가는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았다거나... ​운이 좋았다면 좋은 것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런 따돌림을 담임 선생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etYd%2Fimage%2FeQh2mmA6w4vpNUdn2V1rV8NZWBw" width="500" / 유쾌하지 않은 이야기 - 2015. 3. 14. 00:03 경 10년 전 신조어에 대한 고찰 /@@etYd/14 2025-04-01T23:36:33Z 2025-04-01T21:45:08Z mansplain ​이 단어가 화제에 오르내리고 있다. 간단히 스쳐가 듯 본 것이고 크게 어떤 분위기인지는 모르지만, 난 이 단어를 보는 순간 불쾌감부터 들었다. 저 단어의 뜻은 남자들이 뭐만 하면 설명하려 드는 남자의 특성을 말한다. man과 explain가 합쳐져 그런 남자들의 태도를 비꼬는 신조어다. 조금 귀엽게 받아들이자면 얼마나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