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dignifiedlife존엄하게 살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함께 존엄해지기를 바랍니다./@@exlE2022-08-30T04:31:04Z불(12:49-59) - 분쟁을 일으키는 삶/@@exlE/972025-04-19T22:37:11Z2025-04-06T07:29:02Z예수가 예루살렘에 가기 위해 사마리아를 방문했을 때였다.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를 배척했고, 이에 요한과 야고보는 하늘에서 불을 내려 그들을 멸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카지노 게임 제자들을 데리고 다른 마을로 옮겨갔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카지노 게임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카지노 게임 왜 이제 와서 불을 내리러 왔다고 말하는가? 그기다림(12:35-48) - 준비된 자의 삶/@@exlE/962025-04-07T21:43:43Z2025-04-04T11:41:47Z"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카지노 게임가 제자들에게 말했다. 1세기 이스라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두루마기 같은 긴 옷 한 벌을 입었다. 일상생활을 할 때는 편하게 펄럭거리는 옷을 입었지만, 격식을 차려야 할 때도 있었다. 허리에 띠를 맨다는 건 격식을 차린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몸가짐을 단정히 하는 모습을 묘사하는 표현으로 읽힐 수 있걱정하지 말라(12:4-34) - 불안으로부터의 해방/@@exlE/952025-04-09T03:15:08Z2025-03-29T11:07:29Z사람은 누구나 두려움과 불안을 느낀다. 그리고 걱정하며 살아간다. 사람이 생존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물론 현대인들은 생존에 대한 불안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났다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조상들의 불안을 들여다보면 현대의 불안이 그때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음을 생각하게 된다. 원시 시대의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관점(11:33-12:3) - 삶을 밝히는 등불/@@exlE/942025-03-23T07:12:03Z2025-03-16T11:41:19Z사람이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볼 때는 자신의 처지에 따라 보게 될 수밖에 없다. 좋은 기억이 있으면 좋게 보이고, 나쁜 기억이 있으면 나쁘게 보이는 게 당연하다. 사람을 바라보는 관점도, 집단을 바라보는 관점도 마찬가지이다. 각자의 삶의 방향, 경험, 태도 등이 관점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니 객관적인 관점이란 사람이 가질 수 없는 것이다. 만약 객관적악마화(11:14-32) - 왜 타인을 악마화하는가?/@@exlE/932025-03-14T21:35:59Z2025-03-09T11:10:31Z카지노 게임가 사람을 말 못 하게 만드는 귀신을 쫓아냈다. 이에 말 못 하던 사람이 말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이를 보고 다 놀라워했다. 그런데 그중에 어떤 사람들은 카지노 게임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힘을 빌려 귀신을 쫓아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카지노 게임의 능력이 하늘로부터 온 것인지 따져볼 징표를 내놓아보라고 떠들었다. 그러자 카지노 게임가 말했다. "분쟁하는 나라마다이해의 시급성(11:1-13) - 이해와 용서는 친절한 태도로 나타난다/@@exlE/922025-03-14T05:11:02Z2025-03-01T10:49:50Z차별 없이 사람을 사랑하는 게 쉬운 일일까? 그렇지 않다. 사람은 생각보다 사랑스러운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기적이고 답답하고 짜증스럽다. 사랑스럽기보다 혐오스러운 존재를 사랑할 수 있을까? 감정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것이다.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 기분이 좋아지고,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떠오르는 건 노력이 필요한 일이 아니다. 사람을 좋착한 사마리아인(10:1-42) - 누가 우리의 이웃인가/@@exlE/912025-03-01T03:28:27Z2025-02-27T10:22:39Z어떤 집단에 소속되는가는 인간의 생존에 중요한 부분일 수밖에 없었다. 집단과 집단이 전쟁을 반복해 왔기 때문이다. 카지노 게임 사역의 활동 범위를 넓히자마자 집단의 배척을 받게 된다. 사마리아인과 유대인 간의 오래된 앙금 때문이었다. 마찬가지로 삶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 그만큼 집단의 견제를 받기가 쉬워질 수 있다. 집단 간의 갈등이 서로를 적대시하는 분위기를출사표(9:51-62) -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삶/@@exlE/902025-02-26T08:46:39Z2025-02-23T15:25:56Z카지노 게임 예루살렘으로 가기로 마음을 굳혔다. 나사렛 출신의 예수.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포로 된 자들과 억눌린 자들은 자유롭게 하며, 보지 못하는 사람을 다시 보게 하는 일. 가버나움을 중심으로 갈릴리 지역과 호수 건너 이방 지역까지 카지노 게임 생명을 살리는 일을 지속해 왔다. 예수를 따르는 자들이 점점 많아졌고, 예수의 명성도 높아져 간다. 열들뜬 제자들(9:18-50) - 특별해지고 싶은 마음/@@exlE/892025-02-21T12:08:40Z2025-02-07T11:31:23Z사람이 왜 들뜨게 될까? 일방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나에게 호의를 보이게 되면 들뜬 마음을 주체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기대하는 바에 대한 가능성의 문이 열렸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목격한 제자들도 같은 마음을 느꼈던 듯하다. 스승의 권능을 받아 스승과 같은 일을 해냈을 때 그들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헤롯의 견제를 알게오병이어(9:1-17) - 영향력이 커진다는 건/@@exlE/882025-02-23T09:07:08Z2025-02-06T12:42:39Z카지노 게임가 제자들에게 귀신을 제어하고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주었고, 그들을 각 마을로 보냈다. 이에 제자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가는 곳마다 좋은 소식을 알리고 병을 고쳐 준다. 그러자 카지노 게임의 소식이 갈릴리의 통치자 분봉 왕 헤롯에게 전해졌다. 사람들이 카지노 게임를 두고 세례 요한이 살아 돌아왔다고도 하고 엘리야가 나타났다고 말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는 예그가 살리리라(8:40-56) - 무엇이 사회를 병들게 하는가/@@exlE/872025-03-14T08:03:12Z2025-02-03T10:36:49Z카지노 게임가 돌아왔다. 사람들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때 회당장 야이로가 카지노 게임 앞에 엎드렸고, 자기 집으로 와 달라고 애원했다. 그에게는 열두 살 난 외동딸이 있었는데 그 딸이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유대 사회에서 회당은 종교기관이기도 했지만, 학교나 마을 회관과 같은 장소이기도 했다. 그러므로 회당장은 종교지도자이기도 했고, 교장 선생님이기도 했고,쌀국수 - 2025.1.24 일기/@@exlE/862025-01-26T20:26:31Z2025-01-25T06:58:43Z쌀국수에 물을 받으려고 그것을 옮기다가 바닥에 떨어뜨렸다. 이 쌀국수로 말하자면 나를 사랑해 주는 권사님께서 내가 라면을 먹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다 주신 것이었다. 종이 가방에 컵으로 된 쌀국수가 다섯 개 들어있었다. 튀기지 않은 마른국수에 사골 육수를 사용한 쌀국수. 컵라면이 하나 있기에 먹으려다가 그 마음이 생각나서 쌀국수를 집어 들었던 것이었풍랑 속 고요(8:22-39) - 광풍을 잠재우는 힘/@@exlE/852025-01-21T21:33:23Z2025-01-16T08:21:03Z카지노 게임 제자들에게 호수의 맞은편으로 건너가자고 말했다. 이에 그들이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는데 카지노 게임 잠이 들었다. 그때 호수에 광풍이 몰아쳐 배에 물이 차고 위태롭게 되었다. 제자들은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카지노 게임 여전히 잠을 자고 있었다. 이에 제자들은 예수를 깨웠고 "다 죽게 되었습니다."라고 소리쳤다. 잠에선 깬 카지노 게임 바람과 물결을 꾸짖었고 이에가족(8:1-21) - 등불을 밝히는 공동체/@@exlE/842025-01-25T13:40:55Z2025-01-06T11:45:57Z예수의 가족들이 예수를 찾아왔다. 카지노 게임 아마도 오랫동안 가족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예수가 나사렛을 방문했을 때 동네 사람들은 예수를 얕잡아보고 위협했다. 그 일로 카지노 게임 고향에 오래 머물지 못했기에 가족을 만나기도 그만큼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니까 카지노 게임 어머니와 동생들을 꽤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을 테다. 그런데 카지노 게임 가족을 반기지 않는다. 가족용서받은 자의 태도(7:36-50) - 향유 부은 여인의 마음/@@exlE/832025-01-10T22:00:50Z2024-12-30T05:24:33Z1세기 팔레스타인은 헬레니즘 문화권에 있었다. 손님을 초대해 만찬을 즐기는 것도 헬레니즘 문화에서 비롯된 행위였다. 이 만찬은 일반적인 식사와는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랜 시간 음식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게 만찬의 주된 목적이었다. 초대된 사람들은 옆으로 비스듬히 누워 편안하게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만찬은 꽤 학식 있는 사람들이 즐기는불균형 - 2024.12.27 일기/@@exlE/812024-12-29T08:55:02Z2024-12-27T08:38:23Z이전부터 왼쪽 무릎 뒷부분이 욱신거릴 때가 있었다.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아마도 한쪽 다리에 힘을 주고 서 있는 일이 많아서였던 듯하다. 누가 보기엔 양쪽 발에 힘을 주고 서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다. 미세한 차이는 힘을 주고 있는 나만이 알 수 있었는데 약간의 쏠림 만으로도 힘의 균형이 이동했다. 그러나 나조차 알지 못했을 수도 있다.사랑과 정의(7:18-35) - 정의란 무엇일까?/@@exlE/802024-12-25T13:04:19Z2024-12-21T08:50:00Z정의란 무엇인가? 범죄자에 대해 석연치 않은 판정이 일어나게 되면 사람들은 분노한다. 잘못한 만큼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말과 같이 잘못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사람들은 여긴다. 성경 안에도 이러한 내용이 있다. 출애굽기 21장을 보면 "생명은 생명으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전등 - 2024.12.20 일기/@@exlE/792024-12-22T11:33:58Z2024-12-21T07:58:05Z화장실 전등이 나갔다. 형광등을 갈아봤지만, 소용이 없다. 아무래도 안정기가 나간 듯하다. 당장에는 어둠에 익숙해져야 한다. 깜깜한 화장실에서 세수도 하고 면도도 해야 한다. 창문 하나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빛을 좀 꾸어오는 수밖에는 없겠다. 문을 열어 두고, 문이 닫히지 않게 의자로 고정해 논다. 그런 후 안방 등을 환히 켜 놓으면 이만저만 움직청소 - 2024.12.19 일기/@@exlE/782024-12-22T13:06:39Z2024-12-20T06:30:24Z책상 밑에 머리카락이 먼지와 엉켜있었다. 주우려고 허리를 숙여보니, 보이지 않던 먼지들이 나타났다. 내친김에 정전기 청소 포를 꺼내 구석구석 다녀본다. 한두 장 가지고는 될 일이 아니었다. 서너 장은 더 필요했다. 마음먹은 김에 물걸레 포도 가져오고 싶어졌다. 맨발로 다녀도 발바닥이 깨끗한 바닥을 원했다. 한참을 수고했더니 땀이 났다. 개운한 마음으로 샤워균형 - 2024.12.17 일기/@@exlE/772024-12-22T13:05:49Z2024-12-17T04:39:09Z점심에는 언덕길을 걸어보았다. 어제 내린 눈이 아직 남은 곳이 있다. 쌓인 것도 아니고, 쌓이지 않은 것도 아닌 채로 있다. 손이 시려 주머니에 손을 넣고 언덕을 오르다 이내 손을 빼고 균형을 잡는다. 이러다 넘어지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딱딱한 바닥 위 얇게 편 하얀 카펫이 그토록 미끄러운 줄을 몰랐다. 지난번 눈이 왕창 쏟아졌을 때는 등산화를 신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