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와 개신교의 차이점

2025-05-05T11:21:11Z

(우리는 보통 천주교와 개신교 두 개로만 갈라진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종교개혁 이전에 로마가톨릭과 동방정교회와 갈라진 상태다) 일단 가톨릭이란 단어는 그리스어의 카톨리코스입니다 단어의 의미는 모든 곳에 있는 보편적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언제 어디서나 믿을 수 있는 예수그리스도의 신앙을 말합니다 따라서 가톨릭교회를 보편교회라고

환상 - 내가 힘들때 내가 제일 먼저 버려야 하는건 너니까

2025-04-29T11:53:18Z

햇살 아래 누가 곁에 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진정 중요한 것은 빗속에서도 끝까지 곁에 남아 줄 누군가이다. 언제든 떠날 수도 있었고 그 어려움을 피해 갈 수도 있었지만 끝내 당신 곁에 남아 기꺼이 아픔을 함께 견뎌 주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만이 당신을 진정으로 알아본다. 그런 사람은 당신의 삶에 폭풍이 몰아쳐도 한 걸음도 물러서지 않고, 당신을 뒤덮은

클래식 음악이란?

2025-04-24T11:50:26Z

우리는 흔히 클래식음악을 생각하면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같은 거장들의 작품을 떠올리지만 현대음악은 클래식이 아닌가?라는 물음에는 현대음악도 클래식음악의 범주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왜냐면 역사적으로 클래식 음악은 특정 시대의 산물로 인식되기도 했지만 고전주의 시대는 1750~1820 사이를 가리키는데(학자마다 기준이 달라 연도의 오차는 있을 수

천천히 빚는 우리 이야기

2025-04-16T02:14:17Z

지금은 느리게 걸어가는 너지만 너의 뒷모습엔 여전히 어린 시절 활기차게 뛰어놀던 너의 모습이 스치듯 떠올라 너의 눈동자를 바라보면 수많은 여름의 햇살과 스러지는 겨울의 눈처럼 잔잔히 다가오는 너와의 추억들 너의 맑은 눈동자는 우리가 함께한 시간의 디딤돌이 되어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모든 이야기를 고요히 품어내고 있어 시간이 많

외롭지 않다는 거짓말

2025-04-16T19:48:47Z

요즘 사람들은 매일 연락하는 친구가 없지만 지금이 편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친했다던 친구들도 이제는 1년에 한두 번 만날 뿐이다 핸드폰을 울리는 건 김미영팀장과 아침 알람뿐인데도 말이다, 하지만 지금이 편하다는 사람들의 말과는 반대로 소셜미디어의 시장은 점점 커져만 간다 왜냐면 그들이 지금이 편하다는 말은 외롭지 않다는 말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제 더

봄

2025-04-19T04:25:20Z

봄이 언제 왔나 싶다가도 바람에 벚꽃이 날아가 버리고 초록잎사귀가 보일 때면 봄이었구나 싶다 언제 온 지 언제 간지 모르는 봄 짧기에 아름다웠기에 소중한 계절 청춘은 마치 봄과 같다 항상 어려운 일들이 청춘들을 흔든다 그렇게 청춘인지 모르고 살아가다 시간이 흘러 얼굴에 생기는 주름을 보며 그때가 청춘이었구나 참 예뻤는데 생각한다 그래서

위선자는 나쁠까?

2025-04-13T20:39:17Z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위선자 라고하면 나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우리 모두 그렇게 배웠기 때문이다, 좀 극단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위선자가 사회가 돌아가기 위한 필수 구성원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우리 모두가 위선자 이기 때문이다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우리에겐 때때론 사회가 위선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혼자만의 기분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치자 그렇게 집 밖

베토벤에 비해 모차르트의 장례식이 초라했던 이유

2025-04-18T18:00:35Z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장례식 규모 차이는 단순히 한 사람의 예술적 위대함만으로 설명하기보다, 그들이 살았던 시대의 사회·문화적 환경과 개인의 삶의 경로, 그리고 당시의 장례 관습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모차르트의 장례식 모차르트는 생전 재정적인 어려움과 건강 문제 등 개인적 고충을 많이 겪었으며, 그의 천재성은 사후에 더 크게 평가되었고, 당시에 비엔나

클래식 음악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2025-04-19T04:25:49Z

1. 예술적 이상과 보편성의 힘 1.1. 내재된 미학과 구조적 아름다움 클래식 음악은 수백 년 동안 축적된 예술적 연구와 창의력이 응집된 작품들입니다. 수학적 정교함과 비례: 많은 클래식 작품은 수학적 비례와 대위법, 고도의 구조적 균형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토벤의 교향곡이나 바흐의 푸가는 단순한 음의 나열이 아니라, 정교한 수학적 패턴과 철

사람의 이중성 - 프로이트와 심리분석학

2025-04-03T21:32:21Z

얼마 전 고 김새롬 배우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음주운전은 잘못했지만 법적인 처벌을 받으면 된다고 유독 한국만 연예인에 대해 완벽함을 요구한다라고 했는데 가끔 티브이를 그냥 틀어놓는데 티브이 광고에서 소방관에 대한 영화 광고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배우중 한 명이 몇 년 전 음주운전을 한 배우였다 그 배우를 보며 지나가면서 속으로 음주운전을 해놓고 소

아메리카노를 좋아하게 된 이유

2025-03-30T04:24:44Z

고등학교 때였을까..? 정확히 말하면 수시로 대학에 합격한 후였던 것 같다, 난 어렸을 적부터 마시는 걸 좋아했고 빨리 많이 마셨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아버지께서 넌 커서 술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 어쨌든 그때쯤 만나게 된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카페를 좋아했던 것 같다, 그렇게 그 친구랑 처음 카페를 갔을 때였다 그 친구는 달달한 커피를 시키

세상이 무너지길 바래

2025-03-31T10:24:17Z

하지만 우린 알잖아 무너지지 않는다는 걸 https://youtu.be/AvM6l023gJ8?si=J1QOw0st6qFxgBUq

정말 괜찮아 너 잘못이 아니야 - 매일 자신에게 해줘야 하는 말

2025-03-21T07:02:34Z

봐봐 아무것도 아니잖아 매일 맑기만 하면 사막이 된다고 지금은 사막이 되는 걸 막기 위해 잠시 비가 오는 것뿐이야 정말 괜찮아 너 잘못이 아니야 괜찮아. https://youtu.be/A2mHPXag5eM?si=-wt9zDP2avNum1uS

연애는 러닝과 같다 - 첫사랑과 첫 러닝

2025-03-20T05:11:43Z

동내에서 천천히 산책을 하다 어떤 계기로 한강에서 러닝을 도전하게 된다, 처음엔 얼마나 빨리 뛰어야 하는지 몰라 빨리 걷다 느리게 걷다 했다 그래도 뭔가 상쾌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다 그렇게 돌아와야 할 길을 생각하지 못하고 몸이 지쳐서 더 이상 못 걷겠다 싶을 때까지 뛰었다 그렇게 한강 편의점에서 물을 사고 털썩 앉아 돌아갈 길을 생각하니 너무 망막했다,

행복한 삶이란? - 행복의 기준

2025-03-17T13:38:57Z

행복한 삶 이란 무엇일까? 다들 반 고흐가 불행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난 그가 꽤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가족력 때문에 정신질환이 있었지만, 그림을 좋아하던 그는 삼촌 덕분에 일찍부터 화랑에서 일을 하며 나중에 그의 미술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였으며, 그는 탄광에서 있을 때 가난한 이들에게 담요와 옷을 나눠 주고 본인은 마룻바닥에 볏짚을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 요한복음 8장 7절

2025-04-06T14:46:14Z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 기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를 가진 언론의 최일선 핵심존재로서 공정보도를 실천할 사명을 띠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민으로부터 언론이 위임받은 편집-편성권을 공유할 권리를 갖는다. 기자는 자유로운 언론활동을 통해 나라의 민주화에 기여하고 국가발전을 위해 국민들을 올바르게 계도할 책임과 함께, 평화통일·민족화

나의 꿈은... - 만난 적 없는 은인에게

2025-03-15T16:19:56Z

사실 원래부터 그렇게 책을 좋아하지는 않았다? 라기보다는 내 전공 외에는 딱히 관심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2016년 2월 중순쯤 친구를 데려다주고 집에 오는 중에 갑자기 눈앞이 노래지며 몸이 내 맘대로 잠깐 움직여지지 않았고 엄청난 공포감에 휩싸였다 그리고 옆에 차를 세운 후 119에 전화를 해 내가 왜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공황이 온 것 같다

도희야 - 소외된 자들을 위해 (영화에 대한 스포가 있습니다)

2025-03-15T18:26:17Z

영화는 좌천을 당해 시골로 내려오는 영남을 비춰주며 시작한다 시골로 내려오던 중 모르고 물구덩이를 밟아 길가에 서있던 도희에게 물이 튀었고 차에 내려 도희에게 다가가자 도희는 도망갔다, 의도치 않게 튀어버린 물처럼 마치 영남이 앞으로 도희에게 의도치 않게 끼칠 영향을 미리 암시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렇게 영남은 시골에서 근무를 하기 시작하는데 저녁에

남자가 사랑할 때 - 영화에 대한 스포가 조금 있습니다

2025-03-10T11:52:22Z

영화 레옹에 나오는 레옹처럼 몸은 다 크고 거친 일을 하지만 아직 사랑이 뭔지도 모르는 정신은 아직 아이인 태일과, 겉으로 보기엔 괜찮은 직장을 다니며 평범한 인생을 살았을 것 같지만 남들보다 일찍 철이 들었을 호정과 사랑을 나누는 뻔하지만 슬픈 이야기 (하지만 정말 사랑이란 뭘까? 마음으로는 아는데 단어로는 정의할 수 없는 것?) https:

듣기 좋은 잔잔한 노래들

2025-03-11T13:03:15Z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iK9_odJI3GbqdofkN50mjE0sV_qnVKQ8&si=EP7dwCLCLxB1QZ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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