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수분kslee202308뒤돌아 봅니다. 빛나지 않아도 엄연한 나의 역사! 부끄럽지만 보따리를 풀어보자. 차곡차곡 모았다가 가끔 꺼내보려고, 철지난 이야기도 브런치 글창고에 칸칸이 넣어둡니다./@@fKNR2023-08-07T23:31:49Z요즘 이 정도 집밥은 드시죠? - 나물 좋아하세요?/@@fKNR/2332025-04-27T04:20:26Z2025-04-22T09:44:21Z여러분 나물 좋아하세요? 저는 나물마니아입니다. 그래서 봄이 오면 눈알이 번듯 거리고 손끝이 간질간질합니다. 오늘처럼 각시비가 오는 날은 나물들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마치 제 몸이 자라는 듯 뿌듯하고, 제 마음도 몽글몽글 덩달아 흐뭇해진다고요. 춘삼월에 시작된 저의 나물 캐기 놀음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때맞춰 초근초근 내려주는 봄비 덕분이라고 생각합<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iQ8reVtrWM9CTqEvbVQ29v1haxU.jpg" width="500" /손님 - 상주(喪主)가 되려고 온 여인/@@fKNR/2322025-04-18T08:56:20Z2025-04-16T07:58:39Z미국에서 온 한국인이다. 맞이하고 보니 나와 동갑내기라고 한다. 아담한 몸치에 조금 그늘진 분위기가 나와 닮았다. "응... 응... 그래. 음... 그래서? ... 멀고?... 응... 알겠어" 지난주, 노자매(우정, 희정)와 해남여행 중에 엿들은 통화내용이다. 미국에 사는, 노자매의 또 다른 자매, 미정이와 통화하는 소리다. 누군가를 도와줘야 한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QBNZIGqWqIZUecUklUMt7uSaj1E.heic" width="500" /바위와 진달래 - 해남 달마산 카지노 쿠폰기(2025.4.7)/@@fKNR/2312025-04-14T21:23:20Z2025-04-10T03:52:24Z일시 ; 2025년 4월 7~8일 동행 ; 우정, 희정, 나 코스 ; 미황사~달마산(489m)~도솔암~삼나무숲길~미황사, 총 12km 소요시간 ; 오전 10시 산행시작~오후 6시 반 하산(점심, 휴식시간 포함 8시간) 나의 산행 파트너 노자매(우정, 희정)가 월요일 이른 아침 나를 픽업해 줬다. 6시 반에 출발해 해남 땅끝까지 가려면 세 시간 가까이 걸리<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EEKDoS6ZuUdLsMl1eA9Ni8UdGNw.heic" width="500" /막걸리를 부르네, 쑥전! - 커피 한잔 마시고 전 부치자/@@fKNR/2302025-04-12T04:04:14Z2025-04-05T06:59:06Z어제는 좋은 날! 오늘은 느긋한 토요일 아침, 유달리 커피가 맛나서 눈을 감고 즐겼다. 매일 아침 원두를 한 숟갈 반 넣고 갈아서 커피를 내린다. 내가 커피를 마실 때 가장 중요한 조건은 온도! 몇 도인지는 몰라도 내 입술과 혀가 아는 온도지. 거기에 너무 진하지 않은 바디감! 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는 나는 얼마 전부터 아주 연한 보리차를 끓이고 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y7AS7xh2qLMMkD5GfJMYWyIoqBE.heic" width="500" /오자매 꽃바람 쐬기 - 섬진강을 따라가는 길/@@fKNR/2282025-03-31T10:38:38Z2025-03-29T10:36:43Z계절은 춘삼월이지만, 한껏 봄맞이를 하기에는 맘이 편치가 않다. 온산을 태운 산불이 그렇고, 정의가 위태로운 정치판도 심란하고...... 우리 오자매는 우주의 기운을 뿌리칠 수 없어서 번개로 꽃구경을 나섰다. 일요일 새벽 6시 반에 언니들끼리 만나서, 7시 반에 나와 합류했다. 오자매와 사위 둘, 일곱 명이 한차로 섬진강을 향해 출발! 너무 일찍 나섰으<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m7lxG0cj_ukLVGZx4UBDSL5x7sk.heic" width="500" /느린 카지노 쿠폰-모악산 - 미세먼지 매우 나쁨, 미친바람까지(2025.03.25)/@@fKNR/2292025-04-06T03:39:54Z2025-03-25T13:17:05Z아침, 늦게서야 집을 나섰다. 물 한 병만 챙기고 모악산에 갈 참이다. 혼자 나서는 산행길, 등산객이 많은 대원사 코스로 정했다. 11시에 도립미술관 뒷마당에 도착해서 고개를 들고 언덕을 올려다보았다. 아직 꽃도 잎도 아무것도 없이 삭막한 마른 가지들만 어수선하다. 가지 끝에 붉은 기운이 돋은 나무가 두어 그루 봄기운을 내비치고 서 있을 뿐. 해마다 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eP1igvFBf8zHRNW1aQuK6QlXXrc.heic" width="500" /불면/@@fKNR/2272025-03-24T08:55:25Z2025-03-18T12:01:28Z새벽 세시가 넘어가서 덜컥 불안해졌다. 자리에서 일어나 오래된 약통을 찾았다. 하얀 플라스틱 약통에서 하얗고 길쭉한 알약을 한 알 덜어내 물과 함께 삼켰다. 어렴풋이 잠이 들었나. 월요일 아침이 되었다. 너무 늦게 알약을 먹어서 아직은 온전치 않다. 난 취미생활이 전부인 은퇴생활자. 월요일 오전엔 라인댄스반에 간다. 흥청흥청 춤추는 발걸음이 길을 잃었다봄은 봄이다! - 꼬마전구같이 잘잘한 꽃부터 불 밝히고 봄이 온다/@@fKNR/2262025-03-12T21:48:23Z2025-03-10T13:09:20Z나는 작은 꽃밭을 돌본다. 열두 가구가 살고 있는 빌라에 딸린 길쭉한 조경용 화단이다. 볕이 깊이 들지 않아서 안쪽엔 지피식물을 심었다. 한 두해 욕심껏 꽃을 심다가, 풍성한 결과를 못 보고 이젠 욕심 없이 풀이나 뽑는 정도다. 날씨가 푸근해져서 주말에 화단 청소를 했다. 마른 가지들을 잘라내고 흙을 골라주다가 낯선 얼굴을 만났다. 이 화단에 내가 모르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CUbCVlsIpzyRjk6mQLpvnokZwW0.heic" width="500" /인간성을 향하는 의심 - 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인가?/@@fKNR/2252025-03-19T10:13:42Z2025-02-27T06:10:37Z요새 어찌나 글싹이 안 터지는지, 맥없이 심통만 자꾸 터진다. 계절은 뭔가 간질간질 스멀스멀 부풀만도 한 때에, 응달엔 아직도 더러운 얼음덩어리가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작년 이맘때 썼던 글을 찾아보았다. 땅속에서부터 봄이 올라온다고 호들갑스럽게도 써 놓았다. 거실 창밖의 풍경은 작년과 똑같다. 그런데도 지금은 아무 계절도 아닌 것만 같고...... 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6wBI6J7kYiTmn77tA9AUnQVe2EA.heic" width="500" /서울 나들이, 국립중앙박물관 - 비엔나 1900, 구스타프 크림트 ~ 에곤 실레를 만남 (02.13)/@@fKNR/2232025-02-24T01:14:40Z2025-02-18T05:28:49Z오랜만에 기차를 타고 서울에 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특별전시중인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비엔나 레오폴트 미술관 소장품] 전시를 보러 갔다. 2024.11.30~2025.3.3 이 기간 동안 전시한다는 광고를 보고 아들에게 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들이 예약도 해주고, 기차역에서 픽업해 주고, 나랑 같이 관람도 해 주었다. 다음부터는 나 혼자서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08NKLzj1ONhiVguKAJkA_hJm8j8.jpg" width="500" /눈 온 뒤, [혼불] 문학공원 - 단발머리 소설가의 쓸쓸한 미소/@@fKNR/2222025-02-19T23:51:48Z2025-02-16T13:02:13Z지난주 일요일에 나 혼자 건지산에 갔다. 혼불 문학공원 쪽으로 올라갔다. 눈이 온 뒤라 양지바른 데는 눈이 녹고 응달진 곳은 미끄러웠다. 다른 때보다 더 시간을 들여 최명희 작가의 산소 주변을 돌아보았다. 묘지에 오르는 계단엔 두 세 사람의 발자국이 남아있다. 봉분 위에 반은 녹고 반은 흰 눈이 덮여있다. 돌화병엔 누군가 꽂아 놓고 간 빨간 장미가 시들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fC5DCxrOxCG6xNqZRzAZSbN5QMI.heic" width="500" /글루미 정월 대보름 - 대보름달 구경도 못하겠네/@@fKNR/2212025-02-13T15:06:55Z2025-02-12T07:43:37Z날씨가 심란하다. 온종일 눈도 아니고 비도 아닌 것이 부연 물안개 같이 시야를 가려서 허망한 나의 마음마저 가린다. 어제는 최근 세상을 떠나신 우리 큰 외삼촌의 49제에 다녀왔다. 그렇게 소박한 인생이 있을까. 그렇게 민폐 없는 인생이 있을까. 짧은 공부 긴 노동 짧은 청춘 긴 가난 원불교 교당에서 제를 지냈다. 두 딸은 숨죽여 울고, 손자들은7인 설산(오서산) 등반기 - 10대부터 60대 산객들의 조화로운 설카지노 쿠폰/@@fKNR/2202025-02-12T06:10:30Z2025-02-03T10:24:53Z일시 ; 2025.01.31~02.01 장소 ; 충남 보령, 홍성, 청양에 걸쳐 있는 오서산(791m) 동행 ; 우정, 희정, 나, 이경열가족 4인 숙소 ; 오서산 자연휴양림 설날 연휴도 지친다. 연일 눈이 와서 오도 가도 못하고 며칠 칩거했더니 몸이 무겁다. 연휴 끝에 산행계획이 있는데 산악도로에 제설이 됐을라나. 지리산 노고단~반야봉 등산을 하려면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ExZ1gO_wG9tJjEgjHnw_B9KUfYA.heic" width="500" /서방산(612m)~종남산(608m) - 설명절 연휴 / 아들하고 하루카지노 쿠폰/@@fKNR/2192025-02-03T10:37:27Z2025-02-02T05:24:16Z일시 ; 2025.01.26. 일요일/설명절 연휴 중 장소 ; 완주군 서방산~종남산 동행 ; 훈이(32), 나(62) 올해 설명절 연휴가 무척 길었다. 연휴 중간에 낀 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서 6일 동안 쉬었다. 아들은 4일간 엄마집에 있기로 했다. 훈이가 토요일에 왔다. 일요일엔 종일 뭐 한다니? 우리 동네에서 늘상 바라보기만 하던 산에 가보자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Rp7aeGUIi_B2UJO_psF42K9NtZI.heic" width="500" /쌍용깃발 제작기 - 아마추어일수록 완성도가 중요한 것!/@@fKNR/2182025-01-28T21:49:05Z2025-01-23T01:56:13Z은퇴자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 취미활동이다. 특히 나는 한량기질이 있는 편이라 취미활동에도 열심이다. 월요일 오전에 라인댄스를 배우러 대학 평생학습관에 간다. 화요일 저녁에 풍물장구를 배우러 보존회 연습실에 간다.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민요를 배우러 도립국악원에 간다. 목요일엔 격주로 음악감상회에 간다. 토요일엔 또 연습실에 가서 설장구까지 심화학습을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FU8yef3D8CEJH_Ssc1KdnWFuH0A.jpg" width="500" /겨울지리산 바래봉! - 우정이 왈 "골 때리는 능선이네"/@@fKNR/2172025-01-21T10:34:45Z2025-01-19T07:08:36Z일시 ; 2025. 01. 17 동행 ; 우정, 희정, 나 코스 ; 청소년 수련원~산덕임도~부운치능선~바래봉(1165m)~팔랑치~부운치~세동치~청소년수련원 세 사람이 오전 8시 완주에서 출발했다. 우정이가 운전을 맡아서 한 시간 반쯤 달려서 남원 청소년 수련원에 도착했다. 거기서 도로를 따라 위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시설이 있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eZV0JD_JcYA6bRabOncNlSa8SbY.heic" width="500" /나 홀로 "경천 화암사" - 잘 늙은 절 한 채-안도현 시인의 '화암사 내 사랑' 중/@@fKNR/2162025-01-19T01:36:52Z2025-01-09T03:34:47Z화암사, 내 사랑 - 안도현 인간세(人間世) 바깥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나를 미워하는지 턱 돌아앉아 곁눈질 한번 보내오지 않았습니다 나는 그 화암사를 찾아가기로 하였습니다 세상한테 쫓기어 산속으로 도망가는 게 아니라 마음이 이끄는 길로 가고 싶었습니다 계곡이 나오면 외나무다리가 되고 벼랑이 막아서면 허리를 낮추었습니다 마을의 흙먼지를 잊어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mAG4K9POj2GbQaYv6b7tDUmD-BQ.heic" width="500" /2024 마지막 카지노 쿠폰 - 덕유산 구천동 어사길(백련사 눈길카지노 쿠폰)/@@fKNR/2152025-01-05T03:01:34Z2024-12-31T05:13:30Z올해의 마지막 산행은 덕유산이었다. 다섯 여자가 향적봉 눈꽃을 보러 가기로하고 길을 나섰다.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오른 다음 약 30분 정도 걸으면 향적봉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겨울 향적봉은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절경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그래서 곤돌라 탑승을 하려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단다. 예약과정의 착오로 둘<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6TCA2FOcc2XbFOuY2hagOkSqRqs.jpg" width="500" /뿔 달린 눈사람 좀 보세요 - 올겨울 첫 눈카지노 쿠폰 - 모악산/@@fKNR/2142024-12-29T19:37:30Z2024-12-24T11:29:22Z일시 ; 2024년 12월 24일 장소 ; 완주군 모악산(793m) 동행 ; 나와 우정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 내 일정은 없는 날이었고 젊은 동생 우정이가 '모악산에 가자'하여 콜! 모악산은 전주근교의 명산이라 아무런 부담 없이 한나절 잠깐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 세 시간이면 넉넉히 정상에 다녀올 수 있다. 오늘 우리는 네 시간쯤 걸렸나? 시간이 넉넉했<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xVNvzDlVtiwunt_nTD64LPohrPA.jpg" width="500" /풍경 실루엣 - 매일아침 창밖으로 보이는/@@fKNR/2112024-12-20T14:54:39Z2024-12-18T02:41:11Z겨울이라 그런지 아침에 거실에 나오는 시간이 자꾸 늦어진다. 거실에 나오면 맨 처음, 창밖으로 펼쳐진 풍경을 지그시 바라본다. 창밖의 풍경은 매일 아침 조금씩 다르게 보이는데, 그건 아마도 날씨 때문이겠지. "불안과 허무" 사람에게서 생겨나는 모든 문제와 갈등의 씨앗이라고 했던가. 나의 일상도 다르지 않다. 정해진 일과가 없는 나는 할 일을 만들어야 한<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KNR%2Fimage%2Fb-qNErvMFfh5DdEmYiwCiVBbQQk.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