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젤리92f3e99784b2487현재 배우자 해외발령 휴직중으로 독일에 살고 있습니다. 짧게 머물다가는 이방인의 시선으로 독일을 바라보며, 사색을 하기도 하고, 여유를 즐기기도 하며, 이를 글로 써내려갑니다./@@fTN72023-09-10T05:43:19Z100% 확실한 것이 있을까 - 영화 "콘클라베" 와 독일어 공부/@@fTN7/522025-04-08T00:07:33Z2025-04-03T10:45:49Z독일에 와서 제일 발전한 것이 있다면, (물론 요리와 집안일도 있겠지만) 바로 독일어이다. 남편은 독일어는 쓸데도 없는데, 그 시간에 영어 공부나 하지 왜이렇게 독일어에 시간과 노력을 쓰는지 나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 나도 쓸모의 측면에 있어서는 남편의 주장에 아주 동감하는 바이다. 그런데 내가 독일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쓸모 때문은 아니다. 당장 내가 사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T3fmzvticUE9ttvAK2xgdrKAw0k.jpg" width="500" /노잼이면 어떠한가 - 독일 소도시 여행하기/@@fTN7/512025-03-31T07:18:59Z2025-03-30T23:00:24Z한국인들에게 노잼 국가로 이미지가 박혀버린 독일에서 어떻게든 재미있는 것들을 찾아보고자 노력하며, 그간 몇 편의 글을 써왔다. 이 연재를 기획할 때 즈음, 기자로 활동하는 친구와 오랜만에 연락을 나눈 적이 있다. 출산을 목전에 앞두고, 의미있는 상까지 수상한터라 여러모로 겹경사를 맞이한 그녀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기 위해서였다. 카톡을 보내기 전, 그냥 궁금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So5HIGYP7ncOF1oL3g9HckT_rOQ.JPEG" width="500" /그냥 걸었을 뿐인데, 글이 써지는 신기한 경험 - 독일에서 산책하기/@@fTN7/502025-03-24T10:05:38Z2025-03-23T23:00:27Z영어를 비롯한 어느 외국어든 '가다' 혹은 '걷다' 와 같은 동사들은 초급단계에서 배우는 아주 기초적인 동사이다. 아무래도 인간의 기본적인 행위 중 하나이니만큼, 일상 생활에서 가장 자주 쓰이기 때문일 것이다. 영어로 '걷다'의 의미인 to walk는 이미 한국어와 다양한 용례로도 결합이 되어, 영어를 잘 모르는 사람도 '워킹'이라는 단어는 쉽게 일상에서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LbOeLAgqQ-z4Uo02IEAdP8WGNJc.JPEG" width="500" /시속 200km를 찍어도 무섭지 않아 - 독일에서 운전하기/@@fTN7/492025-03-21T00:11:45Z2025-03-17T14:35:10Z나는 정말 오랜 시간동안 장롱면허였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면허를 취득할 때만 해도 면허 학원에 등록해서 알려주는 요령과 법칙들을 잘 외우기만 하면 쉽게 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다. 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입학을 하기 전 비는 기간에 서둘러 면허를 취득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나도 그 중 한 명이었다. 그렇게 암기 과목 외우듯이 면허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tC66tT0k7h8vG8XL1t6cBarZUK0.JPEG" width="500" /하루쯤은 막나가도 괜찮잖아? - 독일 카니발 체험기/@@fTN7/482025-03-10T11:45:30Z2025-03-09T20:44:20Z고등학생 시절 만우절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는 날' 혹은 '가벼운 장난을 치는 날'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모범생들로 가득한 여고 교정에서 '규칙을 조금 어겨도', '선생님의 말씀을 잘 안 들어도' 용납되는 단 하루뿐인 날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범 여고생들의 장난은 장난보다 이벤트에 가까웠다. 수업시간에 전부 뒤돌아 앉아있기도 했고, 갑자기 목이 너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yivvLV1zIYmIZYDTezp5pgcaOu4.JPEG" width="500" /옥수수 수염차에 간장을 탄다면...? - 독일에서 이색 음식 체험하기/@@fTN7/472025-03-04T06:41:59Z2025-03-02T22:03:02Z독일에 살면서 날씨만큼이나 힘든 것이 바로 음식이다. 독일 음식이 입맛에 안 맞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그냥 식문화가 너무 발달하지 않았다보니, 딱히 뭘 맛있게 먹을만한게 없다는 것이 문제다. 독일의 대표 음식을 누군가에게 물어본다면, 다들 "맥주"를 우선적으로 답할 뿐, 어떤 "식사"를 떠올리지는 않는다. 독일에 산지 1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나에게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rtrY-dOqtZFISC2ets3UC24B6M8.JPEG" width="500"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콘서트 티켓을 쉽게 구하는 법?! - 독일에서 클래식 공연 감상하기/@@fTN7/462025-03-11T15:22:41Z2025-02-23T21:22:11Z단언컨데, 내가 제일 즐겨듣는 음악은 K-Pop 이다. 사실 케이팝 중에서도 SM 아이돌의 음악만 듣는다. (맞다, 나는 2n년간 SM 아이돌만 덕질해온 핑크블러드 출신이다.) 독일어 공부를 위해 독일어로 된 가요를 듣고 싶어도, 영 들을 만한 것이 없다. 역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잘 발달하지 않은 독일 답다. 영어공부는 팝송 가사, 미드/영드 등을 이용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s-8c7DYS0EZnt2_nc9lT5fuVVbo.JPEG" width="500" /비록 베를린은 가지 못했지만, - 독일에서 영화 보기/@@fTN7/452025-02-23T13:42:35Z2025-02-16T22:00:20Z'미키 17'을 보러 가고 싶다고 먼저 말한 건 남편이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미키 17'이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최초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였다. 극 I성향으로 주말에 집에서만 칩거하는 남편이 먼저 제안하다니, 이런 기회를 놓칠 수는 없었다. 가보면 좋겠다라는 두루뭉실한 생각을 실제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생긴 것<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MFj_iDOS9FjR48wK-B0NdPaNuds.JPEG" width="500" /일기로 스스로를 구원하기 - 책 "에티 힐레숨 : 근본적으로 변화된 삶"/@@fTN7/442025-02-10T22:20:11Z2025-02-10T20:59:24Z새해를 맞이하여 독일어 어학원 친구들과 선생님 집에 모여 포트럭 파티를 했다. 각자의 새해 다짐을 이야기하다가, "일기 쓰기" 라는 주제가 나왔다. 일기 쓰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새해 다짐으로 앞으로 쓰겠다는 결심하는 사람도 있었다. 사실 나는 매일 일기를 쓰지는 않지만, 블로그나 브런치에 꾸준히 일상과 생각을 업로드하는 것을 일기의 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ZfhbPKrmPmRwNiWrQvwugXZJXng.JPEG" width="500" /'500일의 썸머' 같을 줄 알았죠 - 독일 가라오케 방문기/@@fTN7/432025-02-10T12:20:33Z2025-02-09T15:25:31Z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나는 한국의 '노래방' 문화는 한국의 주요 놀이 문화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한테만 그런 아주 주관적인 생각이다. 학생 때부터 '놀러간다 = 노래방간다' 는 사실상 동의어나 다름이 없었다. 지금처럼 다양한 놀거리나 볼거리가 없던 시절이기도 했다. 성인이 되어서도 모임의 뒷풀이 자리,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CriphBBsTIYIHxyRPale5P2G428.JPEG" width="500" /환갑 넘은 시아버지도 좋아하는 놀이동산 - 독일 브륄 판타지아란트/@@fTN7/412025-02-15T05:07:46Z2025-02-02T22:19:39Z내게 놀이동산을 좋아한다고 묻는다면, 답변하기가 참 애매하다. 놀이동산에 가면 늘 재미있다. 놀이기구 타는 게 무섭긴 하지만, 그렇다고 안타고 뺀 적은 없다. 아주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가면서 세상 즐긴다. 그렇다고 놀이동산을 좋아한다고 말하기엔 놀이동산을 자주 가지는 않는다. 연례행사도 아닌, 10년에 한 번 갈까 말까이다. 남편과 사귀기 시작한 후 두 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2oRffR_sxVtikka7XOM62QgyYFA.JPEG" width="500" /이제는 일본 컨텐츠가 불편한 이유 - 넷플릭스 "리키시"/@@fTN7/422025-02-02T01:19:49Z2025-02-02T00:21:51Z# 주의 # 해당 글에는 드라마에 대한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있습니다. [넷플릭스 시리즈 "리키시"] 나의 학창시절에는 일본 문화만큼 막강한 것도 없었다. J-Pop, 만화, 드라마, 영화, 패션잡지 심지어 필기구까지 힙하고 유행에 앞장 서는 인기쟁이 친구부터 말 수가 없는 조용한 친구까지 저마다 각각 즐기고, 덕질하는 일본 문화 하나씩은 꼭 있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XZDJjTVj5kIxOSfElCh3ZbJNCr0.JPEG" width="500" /핵노잼 독일에서 재미를 발굴해보자!/@@fTN7/372025-01-27T06:21:33Z2025-01-26T23:31:19Z독일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를 떠올려보자. 라인강의 기적, 그 속에서 광부와 간호사로 일했던 한국인들. 벤츠, 아우디, BMW 와 같은 자동차들로 대표되는 제조업의 나라. 차붐과 분데스리가. 맥주와 소시지. 조금은 고전적이고, 진부한 것 같다. 조금 더 트렌디하고 핫한 것을 생각해보려고하다, 이내 한 단어만 딱 떠오른다. "노잼" '재미가 없다(No+재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OHy06lchvrpAaDsGOAto8SFtwzA.JPEG" width="500" /음식으로 누군가를 추억한다는 것 - 책 "H마트에서 울다" / "베를린에는 육개장이 없어서"/@@fTN7/392025-01-25T14:52:06Z2025-01-25T13:23:52Z# 주의 # 해당 글에는 책에 대한 내용과 스포일러가 다량으로 포함되어있습니다. 책을 읽을 계획이시거나, 내용 스포를 원치 않으시는 분은 독서 후 리뷰를 읽어주세요 :) [H마트에서 울다 / 미셸 자우너 저] 새해 첫 책으로 'H마트에서 울다'를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다. 한국어 번역본이 발간하기 전부터 워낙 유명한 에세이이기도 했고, 주위 친구들도 많이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w44tPQ4EMi5LBl0crux_lpQsNhs.JPEG" width="500" /에필로그. 주재원 와이프였던 적이 없었다니!/@@fTN7/362025-02-23T16:25:21Z2025-01-12T20:08:45Z남편과는 5년간의 길고도 지난한 연애 마치고, 재작년에서야 결혼했다. 사실 사귀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부터 남편은 결혼을 제안했다. 꽃과 촛불이 요란한 이벤트성 프로포즈는 없었지만, 한 카페에서 진실된 눈으로 나를 바라보며 손을 맞잡고 나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진심은 나름 감동적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때 선뜻 그러자고 대답하지 못했다. 만난지 얼마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XCOdhA4deEz9smfli8xVN3ab5MI.JPEG" width="500" /27. 작가가 될 수 있을까?/@@fTN7/352025-01-07T01:41:46Z2025-01-05T22:35:19Z나는 어렸을 때 부터 독서를 그리 가까이 하는 편은 아니었다. 솔직히 책 읽기를 싫어했다. 학구열이 높았던 부모님은 각종 전집들을 넘치게 사주셨지만, 한번도 꺼내지지 않은 채 노랗게 바래만 가던 책들이 한두개가 아니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도 아깝다.) 어렸을 때 부터 책 읽는데 재미를 붙여 독서 습관이 잘 형성된 친구들이 주위에 꽤나 많았던 것과 비교<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rXFOo6RP6i1cdcLX-US52vLk59A.jpg" width="500" /26. 더이상의 무고한 죽음이 없길 바라며.../@@fTN7/342025-01-02T16:54:46Z2024-12-29T21:50:08Z작년 8월, 거대한 캐리어에 해외 이삿짐을 바리바리 챙겨온 나와 남편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당도하였다. 독일 입국의 관문이나 다름없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내가 사는 도시까지는 자동차로 2시간 남짓 걸리는 곳이다. 다행히 마중 나와주신 분이 있어 편하게 차에 탑승하였고, 그렇게 처음으로 아우토반 위를 달려보게 되었다. 속도 제한이 없는 고속도로로 한국인에게<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VbXQGx6s-zRrxhoyiRzNW1_Enls.JPEG" width="500" /25. 크리스마스는 어떤 날이 되어야할까/@@fTN7/332025-01-05T02:55:46Z2024-12-22T22:19:36Z크리스마스가 어느덧 이틀이 남았다. 지난 한 달간 내 브런치글 표지가 크리스마스 마켓 사진으로만 도배될 정도로, 독일 사람들만큼 나 또한 크리스마스를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다. 빠르면 11월 말부터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주는 포근하고 훈훈한 분위기가 참 좋다. 그런데 오히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올수록, 이를 맞이하는 설렘보다는, 크리스마스가 끝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ZbOHKjwN-FAwdMixCKONNV4v97Y.JPEG" width="500" /24. 휴직과 퇴직 사이/@@fTN7/322024-12-17T05:41:48Z2024-12-15T21:38:06Z요즘에는 이제와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휴직을 하지 말고, 차라리 퇴직을 하고 독일에 올 걸 말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3년이나 쉬어도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 일인데 퇴직이라니, 복에 겨운 소리를 한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나 또한 이를 부정할 수 없다. 이 휴직이 3년동안 해외 생활을 하고도, 아무 조건 없이 다시 일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WdLxdMelKLerS8nf63OQm3acfRU.JPEG" width="500" /(번외편) 과몰입 소녀들의 다시 만들어갈 세계/@@fTN7/312024-12-10T07:32:36Z2024-12-09T10:24:56Z[들어가며] 매 주말마다 나름의 주말 루틴이 있다. 토요일에는 블로그에 시시콜콜한 일상일기를 올리고 일요일에는 월요일에 연재할 브런치 글을 작성하는 것이다. 이번 주에는 남동생이 한국에서 놀러와 블로그에 올릴 거리도 많아지고, 브런치 주제도 미리 생각해둔 것이 있어서 쓸거리가 넘쳐났다. 하지만 즐거운 여행 블로그도, 좌충우돌 일상 일기도 올릴만할 기분이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fTN7%2Fimage%2F9lDd1rDw2YZd0npZ-2GCysjDp00.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