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떡갈비 - 어른 김장하

2025-05-02T10:21:48Z

.................................................................. [어른 김장하] 문형배재판장 때문에 다시금 회자가 되고 있는 너무나도 귀하신 분입니다. 넷플릭스에서 만나실 수 있는데요. 영화의 마지막 시청자들을 향해 경례를 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라 정신없이 심장이 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곤약조림 - 프란치스코 교황님

2025-05-02T00:05:23Z

.......................................................... 부활절을 잘 보내시고 하늘로 가신 교황님의 모습을 보면서... 부디 살아생전에 그렇게 간절히 원하셨던 세계평화가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by 굥이 ......................................................

떡꼬치 (소떡+어떡) - 전민철 발레리노

2025-04-30T10:57:06Z

.......................................................................................... 전민철 발레리노의 인터뷰를 보는 순간 그의 모습에서 뿜어져 나오는 알 수 없는 끌림에 깊이 빠져 들었던 주말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그 끌림이 어떤 것이었는지 글로 또 올려드릴

둥지를 떠나다 - 딸의 결혼식

2025-04-27T00:17:37Z

사랑하는 나의 딸이 둥지를 떠났다. . . 결혼식장에서 아빠의 손을 잡고 입장을 하면서 사위에게 손이 넘겨지는 순간 딸의 날개는 새로운 둥지로의 활기찬 비행을 시작했다. 그런데 그 비행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나는 차마 보지도 못하고 상상으로 딸의 날갯짓을 그려보았는데, 그 날갯짓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나의 눈물이 수정 그림자처럼 맺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콩나물무침 & 옥수수전

2025-04-26T11:26:07Z

.............................................................. 작은 아이가 신혼 여행 중에 보내주는 사진입니다. 어쩜 이리 하늘도 맑은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길 바라면서... 새로운 경험으로 늘 설레였던 마음 그대로 결혼 생활도 늘 기쁜 새로움의 연속이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by 굥

오므라이스 & 참외 - 천국보다 아름다운

2025-04-26T06:54:22Z

...............................................................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씨와 손석구 씨의 이름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주말드라마를 보면서... 천국이라는 곳이 과연 죽어서만 맛볼 수 있는 곳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의 끝 언저리 어디쯤에서

단호박 튀김

2025-04-27T00:20:22Z

.............................................................. 작은 아이의 결혼식 관계로 오늘부터 다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기다려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은 아이의 첫출발이 그저 순항이기를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by 굥이 ....................................

스팸이랑 야채랑

2025-04-26T02:50:56Z

................................................... 일주일의 중간인 수요일 조금 지칠 수도 있는 날이기에 아이가 좋아하는 스팸을 준비하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 . 딸, 세상은 늘 딸이 원하는 것만 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거 같아. 그 반대일 경우에도 잘 살아낼 수 있는 것 그것이 참으로 힘들지만 그 힘듦을 통해

순대전 - 감기 조심

2025-04-27T06:28:54Z

...................................................... 비가 내려서일까 꽤 쌀쌀한 아침이 우리를 기다리네. 이럴 때 정말로 감기 조심해야 하는데, 다른 때보다 조금 더 챙겨 입기 바래. 비타민 잘 챙겨 먹고 by 굥이 ..................................................

불고기맛 경단 - 전화하렴

2025-04-26T02:51:32Z

........................................................ 일기예보에 비 오고 흐리다고 하더니 종일 비가 오는구나. 딸이 출근할 때까지만 해도 맑은 하늘이라 우산을 가지고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갔는데, 진짜 비가 오네. . . 퇴근할 때 전화하렴 마중 나갈게. by 굥이 ...................

엄마 사랑해 - 듣고 싶은 말

2025-04-26T03:50:18Z

"엄마, 뭐 해." 작은 아이의 전화다. 퇴근할 때 간간이 목소리를 들려주는데 오늘은 바로 전화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전화 기다리고 있었지" "그랬어. ㅎㅎㅎㅎㅎ" 그러면서 시작되는 우리들의 수다 아이는 아이의 하루를 엄마는 엄마의 하루를 그야말로 수화기 너머로 날려 보내고 있었기에 가끔은 그 사랑의 화살에 가슴이 따뜻해지기도 하고 때로는

시루떡 - 반차

2025-04-26T02:52:17Z

................................................... 오늘은 딸이 반차를 쓰는 관계로 도시락은 싸지 않고 저도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어제 먹다가 남은 음식으로 아침을 대신했습니다. 제가 워낙 떡보라서 시루떡을 준비했구요 나이가 들 수록 단백질 보충을 해야 한다고 해서 닭강정도 준비했습니다. 딸의 도시락이 없어서 약

슬라이스햄말이 - 기쁨의 눈물

2025-04-26T02:52:32Z

..................................................... 눈물을 흘려야 한다면 기쁨의 눈물을 흘리게 하소서. - 프란치스코 교황 두교황이라는 영화의 명대사입니다. 이 대사가 저의 것이 되어 주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by 굥이 ..............................................

메추리알 장조림 & 열무김치 - 언제 다시 먹을 수 있을까요

2025-04-26T02:52:51Z

.................................................... 엄마의 동생 나의 외삼촌께서 암으로 고생하시다가 임종을 앞두고 계십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기 바라면서, 외삼촌과 동값이신 외숙모께서 만들어 주신 오이지와 열무김치를 사랑하는 나의 딸의 도시락에 어제와 오늘 넣어 주었습니다. 언제 다시 먹을 수 있을까요 이

오이소박이 & 떡 -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2025-04-26T02:53:09Z

................................................. 돈에 맞춰 일하면 직업이고 돈을 넘어 일하면 소명이다. 칭찬에 익숙하면 비난에 마음이 흔들리고 대접에 익숙하면 푸대접에 마음이 상한다. 문제는 익숙해져서 길들여진 내 마음이다. 집은 좁아도 같이 살 수 있지만 사람 속이 좁으면 같이 못 산다. - 백범 김구 우리 딸

반반이 닭강정 - 알까 모르겠네

2025-04-26T02:53:29Z

................................................................... <두근거림>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두근거린다. 씨앗은 땅속에서 두근거리고 꽃들은 햇빛을 만나 두근거리고 물방울은 구름을 만나 두근거리고 나무는 바람을 만나 두근거리고 나는 당신을 만나 두근거린다. 두근거림 속에는 호기심과 두려움이 있

부동산계약 시 전자계약서로 쓰면 받는 혜택 - 대출 시 0.1 ~ 0.2%의 금리 인하

2025-04-26T02:54:06Z

사랑하는 엄마 딸 부동산에 발품을 팔아야 할 때 알아두면 좋은 혜택 하나 알려 줄게. 우선 부동산에서 계약을 할 때 보통은 종이계약서를 이용할 거야. 그런데 전자계약서를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들이 있더라구. 1. 대출 시 0.1 ~ 0.2%의 금리 인하 부동산대출은 금액이 크니까 그리 적은 금액이 아닐 수도 있지. 참여은행은 신한. 우리. 국민. 하나.

삼겹살 김치말이

2025-04-26T02:54:26Z

.............................................................. 엄마 외삼촌이 호스피스 병동으로 들어가신다고 하신다. 암으로 많이 고생하셨는데 생각보다 오래 버티셨다고 하시네 이제 곧 엄마가 계시는 하늘나라로 가시겠지. 곡기를 끊으셨다고 하시는 걸 보면. 엄마를 만나시면 죄송했다고, 사랑한다고, 전해달라고

치즈 고추전 - 별일 없는 하루

2025-04-26T02:54:49Z

................................................. 별일 없는 하루의 저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늦은 나이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깨달음으로 인해 감사의 마음도 1+1이 되었구요. 우리 아이들은 조금 더 일찍 소중한 마음의 주인공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굥이 .........................

꽃상추쌈밥

2025-04-26T02:58:14Z

..................................................... 코로나 이후 그래도 감사할 부분들은 적지않게 나의 마음을 꼬드기기에 분주하다. 그 중의 하나인 맑은 하늘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 달라지겠지....!!! by 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