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낭만dearmysentence지옥 같은 세상에서 사랑을 고백합니다. dearmysentence@naver.com/@@fe1I2023-03-14T13:04:08Z두서없는 여름/@@fe1I/822024-08-09T13:25:55Z2024-07-29T11:59:00Z이번 여름은 활기찬 듯 지루해. 크고 재미난 사건이 벌어질 듯하다가도 &카지노 가입 쿠폰;내 인생에 뭐 하나 획기적인 것이 있었나’라는 무력함에 빠져. 돌이켜보면 여름은 항상 아련하고 낭만적이었던 것 같아. &카지노 가입 쿠폰;돌이켜보는 여름’이란 그렇지. 당장의 여름은 그렇지 않아. 내년이 되면 이번 여름도 그럴까? 습하고 더운 날씨야. 나는 여름에도 긴팔을 꽤나 고집하는 편이지만 겨생일 축하해/@@fe1I/802024-02-07T15:05:28Z2024-02-03T11:11:26Z너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우리가 글을 쓰는 여자로 남을 거라고, 언젠가 네가 그랬지? 너와 내가 죽어도 우리가 쓴 글은 지상에 남아서 살아갈 거야. 우리가 독립된 인격체라는 사실을, 서로 사랑했다는 사실을 영원히 품고 있을 거라고 믿어. 그러니 죽어도 죽지 않는 몸이 되는 셈이지. 이번 생일은 그 사실을 한 번 더 상기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거야. 네피자야 널 좋아해/@@fe1I/782023-11-23T13:36:53Z2023-11-21T09:10:05Z나는 피자를 정말 좋아한다. 피자 외에도 라면, 떡볶이, 케이크, 아이스크림처럼 ‘좋아해’라고 말할 수 있는 음식이 더러 있다. 그중에서도 피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생각날 만큼 자주 떠오르는 음식이다. 많이 먹으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체중이 불어나기에, 눈앞에 있으면 딱 3조각만 먹지만서도.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포테이토 피자다. 구황작물 중에서 1,<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ANbIczMfq7EM7A6I75M2iasCTWE.JPG" width="500" /요란스러운 네가 싫어 - 사당/@@fe1I/762023-11-19T09:52:58Z2023-11-13T04:50:22Z“나는 사당 싫어해.” 초록색 2호선은 온통 싫어하는 역의 이름만 줄줄이 늘어놓은 듯싶다. 나는 사당역과 문래역, 강남역 등 정확히 22살 때 자주 지나다니던 통로를 기피하게 되었다. 특히나 거주지였던 사당역은 아직까지도 특별한 일이 벌어지지 않는 이상 적극적으로 찾아가지 않는다. 그 해는 몸에 적색 경고가 켜진 해였다. 언니와 사당으로 이사 온 지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AEEFAH8FmcJdsmXx-36Cpm85wwA.JPG" width="500" /한참 늦은 작별 인사 - 온양/@@fe1I/742024-02-05T04:33:27Z2023-11-02T16:00:49Z지금은 ‘아산’이 공식 명칭이지만 토박이인 엄마와 30년을 살아온 아빠의 영향으로 나는 ‘온양’이라는 단어가 훨씬 친숙하다. 나는 어릴 적부터 온양 구석구석을 살아왔다. 태어날 때는 벽산 아파트가 있었던 실옥동, 아주 짧게 살아서 기억도 안나는 현충사, 나이가 한자리에서 두 자리로 바뀔 때까지 살았던 음봉면, 십 대 시절의 전부를 보냈던 풍기동. 그 외에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aPiYToptlRZbTqlOQ86-KgZdhIY.JPG" width="500" /유명하지 않은 곳에서부터 - 시작/@@fe1I/732023-11-02T16:04:41Z2023-10-20T13:37:05Z나는 충청남도에서 태어나고 성장해서 스물한 살 때까지 살았다. 학교는 경기도에 있었지만 매번 2시간이 넘는 거리를 통학하면서, 여느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수도권에서 지내고 싶은 욕망을 키웠다. 이곳은 너무 작아서 조금만 물건을 넣어도 터질 것 같았다. 나는 더 거대한 것을 원했다. 대학교 3학년이 되면서 언니와 함께 사당에 작은 방을 얻었고, 나는 그때부터<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uRN9Nqbu28Ay-irxNszL4rSG_sc.JPG" width="500" /그녀에 대하여/@@fe1I/672023-11-11T03:43:34Z2023-10-01T12:27:45Z“어떤 연애는 우정 같고 어떤 우정은 연애 같다”(최은영(2016), <쇼코의 미소>, 문학동네) 보이지 않는 사랑을 눈앞에 내놓은 친구들을 자주 떠올린다. 낯선 타인의 무례함에 치를 떨다가도 다정함이 서린 그들의 연락을 받으면 분노가 해소된다. 그래서 친구와 멀어지겠다는 다짐은 두 번 다시 사랑에 빠지지 않겠다는 각오와 다를 바 없다. 동갑, 한 살 어린<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N0u5Vrft9qkDy7Uns-0-3sj3tIM.JPG" width="500" /너에게 진지한 글을 보내고 싶었어/@@fe1I/632023-10-23T13:41:29Z2023-08-29T11:12:35Z이틀 동안 머리를 감지 말라던 헤어 디자이너 선생님의 부탁을 수행하고 있었다. 원래 파마를 새로 하면 머리에 물과 샴푸가 닿지 말아야 하는 건 당연하다. 나는 씻지 못해서 간질거리는 두피를 외면하기 위해 모자를 쓰고 출근했다. 더불어 생리 중이라 답답한 복부와 죽지도 않고 찾아온 ‘살쪘다’는 감각과 해도 해도 줄지 않는 미래를 향한 불안함도 따라왔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lIGFztqZDsPb4eq4hhnC7zOdtPk.JPG" width="500" /잃어버릴 일 없는 낭만/@@fe1I/132024-12-26T09:31:16Z2023-08-24T14:46:06Z‘너는 사랑 서사를 낯간지럽다 한다.’ 자유롭고 아름다운 표현이 소위 '오그라든다'며 평가절하 당하는 세상이다. 나는 저 문장을 써놓고 한참이나 들여다보고선 고민에 빠졌다. 너, 사랑, 서사, 낯, 간지럽다. 그리고 저 나열을 악착같이 품는 나. 나는 '사랑 서사를 낯간지럽다‘ 하는 사람들을 자주 목격한다. 그들은 달콤한 말과 다정한 행동, 모든 것<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HwlxMtlTUB-lzTAwIIRrAovf_6c.JPG" width="500" /지브리 스튜디오와 모녀의 추억/@@fe1I/572024-12-26T09:31:07Z2023-08-08T18:16:10Z첫사랑, 첫 만남, 첫 여행, 첫 이별. 단어 앞에 ‘첫’ 혹은 ‘처음’이 붙으면 새롭고 특별해진다. 누구나 보편적이고 다양한 처음이 있다. 다루고 싶은 처음이 많은데, 이번에는 나의 ‘첫 극장 경험’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그 경험은 길고 두꺼운 옷을 입고선 무한한 추억을 생산하는데, 영화적 표현을 빌리자면 ’절찬리 상영중‘이라고 할 수 있겠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1SbpujUE0A3VDKv-r8SB9_miaSU.jpg" width="500" /커피가 흐르는 클래식과 프리지아/@@fe1I/552024-12-26T09:30:50Z2023-07-22T18:57:07Z언젠가 현재 하는 일이 비전공자이기에 부족함이 많다는 친구와 연락을 주고받은 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오랫동안 하던 공부를 그만두고 전혀 다른 일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문학을 사랑하는 친구와 나는 둘 다 국어국문학과를 전공했고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고자 했다. 밥 벌어먹고 살기 힘들다는 소리를 따갑도록 들었지만 우리는 꾸준히 책을 읽고 글을 썼다. 졸업<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n3g04apwE6yDIfm7C8epkkZXgvk.jpg" width="500" /공포영화와 뜬금없는 취향/@@fe1I/522024-12-26T09:30:40Z2023-07-20T12:07:45Z선천적으로 나에게 부재하는 것이란 ‘물리적 고통’과 ‘겁’일 것이다. 아예 없다는 뜻은 아니고 ‘상대적으로’ 봤을 때 적다는 뜻이다. 예를 들자면, 대미지가 크고 오랜 시간이 걸리는 타투를 할 때, 아픈 기색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다던가(아프다는 것과 거리가 아주 멀었으니 당연하다), 소스라칠 정도로 놀라게 만드는 장면, 또는 고통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한 잔<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RQBz0ZTPvLAgrjcWQpLu5M9Cy64.JPG" width="500" /반려의 세계/@@fe1I/452023-10-23T13:40:26Z2023-07-10T03:46:17Z얼마 전, 예전에 구독했던 뉴스레터를 다시 읽었어요. 주제는 ‘반려’였습니다. 최근에는 반려견, 반려묘, 반려 앵무새, 반려식물 등 여러 존재가 있더군요. 인간의 주위에는 함께 살아갈 동반자가 다수라는 점을 한 번 더 절감하게 되었지요. 평생 외로움과 지난한 사투를 벌이면서, 암흑에 지지 않기 위해 ’반려‘라는 개념은 요즘 사람들의 일상 깊은 속에 침투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RXlTJwLsflBLqLXioI4u_1Lh6vw.jpg" width="500" /순정만화와 다정다감한 이해/@@fe1I/382024-12-26T09:30:30Z2023-06-13T16:02:02Z언젠가-. 네가 나를 이해하리라 믿어. 그때부터 우리는 친구가 되는 거야 - 박은아, <다정다감> 수려한 그림체와 가슴을 두드리는 서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순정만화에 빠져 살았던 전적을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여리고도 거칠었던 십 대 시절의 나는 지루한 일상으로부터 탈피하고자 만화책의 수많은 페이지를 넘겼다. 한국 만화부터 일본 만화까지 전부 섭렵<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t-quIyV--JY6TD_c94O31XNURi8.jpg" width="500" /류이치 사카모토와 부치지 못한 편지/@@fe1I/332024-12-26T09:30:21Z2023-06-03T15:50:42Z완벽하지 않은 것들을 귀하게 여기는 삶의 방식을 존중하고 싶어요. - 류이치 사카모토 인터넷 소설을 좋아하던 십 대 시절의 나는 블로그에서 연재하는 수많은 작품을 읽으며 웃고 울었던 때가 있었다. 왜 사랑이 어렵고, 당사자들에게 잔인한 지, 나라면 절대 선택하지 않을 종류의 사랑이지만 종국에는 왜 다시 돌아가는지 생각의 나래를 펼쳤던 시기. 그때 나는 우<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jCSxTO_ckuECdc0fa2JWybLIOoE.jpg" width="500" /시네마 천국과 낯익은 존재들/@@fe1I/352024-12-26T09:30:12Z2023-05-25T11:39:37Z“긴 세월이 지나 난 어른이 됐고 많은 걸 잊을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원래 계속 여기 살았던 듯 떠난 적이 없는 듯해요. “ - 영화 <시네마 천국> 아빠는 치밀하게 짜인 구조물 같은 사람이다. 이십 대 초반까지는 이 생각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 예전에 아빠에게 쓴 편지에서도 나와있듯이 그는 팩 하는 성미와 날카로운 예민함을 지녔다. 허튼 구석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P5F0rocI9LxGxViwewdilh2xRVw.jpg" width="500" /맥 라이언과 끊임없는 사랑/@@fe1I/272024-12-26T09:30:01Z2023-05-20T11:14:13Z내 인생은 소중하지만 소박해요. - 영화 <유브 갓 메일>(1998) “샐러드 주세요. 드레싱을 따로 주시고요. 애플파이 알라모드도 주세요. 파이는 데워주시고 아이스크림도 따로요. 아이스크림은 바닐라 말고 딸기요. 없으면 생크림으로 주시는데 깡통에 든 거면 안 돼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 등장하는 맥 라이언의 유명한 대사. 나와 친구들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aQTI6MRsdRDD9NPquLI1O8BplrA.JPG" width="500" /그깟 낭만이라는 게 뭐죠? - 들어가며/@@fe1I/312024-12-26T09:29:49Z2023-05-11T14:54:37Z낭만이 사망선고를 받는 시대다. ‘간지’에서 ‘힙‘까지 오는 여정에서 낭만은 예스럽고 촌스럽고 먼지 묻은 단어가 된다. 사전적 의미로 낭만은 ‘현실에 매이지 않고 감상적이고 이상적으로 사물을 대하는 태도나 심리. 또는 그런 분위기.’이다. 때문에 사람들이 기억하는 낭만이란 통기타를 치고 조개껍질을 묶어 그녀의 목에 거는 종류로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개인적<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kgwY9d3A_8wzOG1s23SpdSEIw5w.jpg" width="500" /비속어, 지랄, 낙천/@@fe1I/172023-07-17T10:24:01Z2023-05-09T13:10:01Z나의 글을 예전부터 읽었던 사람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 있다. “웃기고 재밌는 글 좀 써 봐.”, ”너 평소에 말발 좋으니까 작정하고 욕하는 것도 보고 싶어.” 아예 써본 적 없는 것은 아니다. 과거 내가 썼던 소설은 시트콤과 비슷한 형식으로 흘러갔다. 취업 준비를 하던 청춘들이 같은 공간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해 썼다. 당시에는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nFofyILtTNmdxf7KNOMaytl1NvE.JPG" width="500" /깡마른 몸, 집착, 물음표/@@fe1I/262023-06-25T10:14:26Z2023-05-08T07:47:21Z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프로아나’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진다는 뉴스를 접했다. ‘프로아나’는 찬성을 뜻하는 ‘프로(pro)'와 거식증을 뜻하는 ’애너렉시아(anorexia)'의 합성어로 거식증을 동경한다는 뜻을 내포하며, 가시처럼 마른 몸에 집착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놀라운 일이지만 별로 놀라울 일이 아니다. 이미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과 섭식장애는 날<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e1I%2Fimage%2Fju2nrTJM1S3fgqNN7tMp2iVXxcc.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