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마마 46183cc3bea041e 대기만사성. 큰 그릇을 만드려면 오랜시간이 걸린다. 보다 큰 사람이 되기 위해 나는 오늘 하루도 두 아이가 자라는 것을 지켜보고 책을 읽고 쓰며 부지런히 살아간다. /@@fj6G 2023-04-08T04:42:32Z EP.10 학부모상담과 참관수업 - 사이사이 에피소드 10. 교무실에서 꽃 피운 수다와 교실에서 만개한 수업 /@@fj6G/35 2025-04-25T01:50:09Z 2025-04-25T00:00:19Z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대게 3월 말에서 4월 초에는 학부모 상담주간과 학부모 공개수업이 진행된다. 보통&nbsp;학교 생활이 궁금한 학부모들은 이날 직접 참여하여&nbsp;내 아이가 수업받는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당일은 아이들도 긴장해서 약간 정제된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1-2학년 학부모들은 회사에 휴가를 신청해서라도 웬만하면&nbsp;참여하려고 한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nRC7g_pZP1Y0ytOGCIcwfO9qCM8.png" width="500" / 그 여름의 기억 [맡겨진 소녀] - 사람이 성장하고, 살기 위해 필요한 것 /@@fj6G/22 2025-04-24T05:33:51Z 2025-04-24T04:36:04Z 클레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읽고 '맡겨진 소녀'를 읽고 싶었었는데 도서관에서 찾아보면 늘 대출 중이라 '밀리의 서재'를 가입하고 오디오북으로 들어보았다. 물론 책은 눈으로 읽는 재미가 있지만, 아이들이 방학이라 하루 종일 집에 있으니 집안일을 하면서 귀에 이어폰을 꽂고 오디오북을 듣는 재미도 쏠쏠함을 느끼게 되었다. 다시 돌아온 기나긴 겨울방학<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LpcHT8yEh8AcqJFejfe8B-0fpoQ.jpg" width="500" / 나이는 숫자 [내 몸은 거꾸로 간다] - 마흔이 넘어서 시작된 진짜 내 몸 찾기 프로젝트 /@@fj6G/23 2025-04-24T08:36:33Z 2025-04-24T04:28:05Z 나도 20대에 아이를 낳은 후, 30대 초중반까지는 요가도 하고, 스쿼시도 하고, 하다못해 맨손체조 운동이라도 했었다. 그런데 난타를 본격적으로 하면서는 운동과 담을 쌓고 살고 있다. 모듬북 난타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 단순하게 손으로 하는 연주 같지만 알고 보면 전신운동이다. 허벅지 대퇴부 근육을 써서 &nbsp;중심을 잡으며 움직여야 하고, 곧게 서서 칠 수 없기<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GnkaVmy91kCKxMKzNkbs4Xqpc6U.jpg" width="500" / 내가 바란 모습 [즐거운 어른] - 격하게 맞이하고 싶은 나의 미래 /@@fj6G/24 2025-04-24T04:26:38Z 2025-04-24T04:26:38Z 이옥선 작가는 1948년생으로 현재 만 76세고, 연 나이 77세이다. 작년인 2024년에 이 책을 출간했으니 그녀의 나이 만 75세에 쓴 글이다.&nbsp;나의 주변에 최고령자는 1929년생으로 살아계신 할머니 외, 1950년생 시아버지와 1952년생인 시어머니가 계시고, 나의 아버지는 1954년생, 어머니는 1958년생이니 오늘 읽은 책의 저자인 이옥선 작가는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_FjtNu4G4V_NC4nUNo9b2ChgvgA.jpg" width="500" / Ep.9 벌써 12시?! - 사이사이 에피소드 9. 뒤바뀐 취침시간. /@@fj6G/33 2025-03-31T00:00:06Z 2025-03-31T00:00:06Z 2012년에 태어난 큰 딸은 갓난쟁이 시절부터 통잠을 잤을 정도로 잠을 잘 잔 효녀였다. (*대부분의 신생아는 밤낮구분 없이 매일 2-3시간 단위로 깨어나 젖을 먹는데, 그런 기준에서 딸아이는 한 번 정도만 깼다.) 하지만 둘째는 통 잠이 없어서 늘 업고 안고 재우다 함께 잠들었는데, 인간에게 있어서 잠을 잘 자는 것이 생존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시기<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weAVJjP04rz1m-JIQbTdJpZjw2k.jpg" width="500" / Ep.8 반대표와 부대표 - 사이사이 에피소드 8. 회장이 된 딸과 감사위원이 된 엄마 /@@fj6G/34 2025-03-27T01:05:29Z 2025-03-27T00:00:07Z 딸아이는 결국 회장이 되었다. (요즘은 반장이라고 하지 않고, 회장이라고 하더라.) 친구들에게 도움도 주고, 성심성의껏 학급일에 나서는 일주일을 보내더니 과반의 투표로 회장에 당선되었다. 그리고 나는 각반 임원 학부모에게 먼저 학부모회 참여를 요청하기에 협조하였고, 학부모회 1학년 부대표로 '감사'역할을 맡기로 했다.(과거, 아이들의 초등학교 시절에도 아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YoZhEL-66Ju-KrNAcuTWBWNcGBw.jpg" width="500" / Ep.7 신참과 고참 사이, 만년막내 &카지노 쿠폰; - 사이사이 에피소드 7. 첫째는 1학년, 둘째는 6학년, 나는 막내. /@@fj6G/30 2025-04-09T11:33:13Z 2025-03-17T00:00:02Z 취미로 시작해지만 현재는 공연팀으로 활동하며 8년간 꾸준하게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nbsp;'모듬북 전통 난타'이다.&nbsp;2018년, 아이들이 한참 유치원에 다닐 시절이었다. 1시면 귀가해야 하는 병설유치원에 다녔던 두 아이를 케어하느라 하루종일 나의 시간은 없었다. 가장 우울감에 빠졌던 시기에 나를 위해 하나쯤은 배우고 싶다는&nbsp;열망으로 시작했었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ZtrYFp8gPfAkf8uftVeTne2xPZI.jpg" width="500" / Ep.6 군기반장 딸의 반장선거 - 사이사이 에피소드 6. 군기반장이 싫은 엄마와, 반장이 되고 싶은 딸 /@@fj6G/32 2025-03-13T02:15:04Z 2025-03-13T00:00:04Z 새 학기가 주는 설렘은 여러 가지가 있다. 새 교실,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선생님, 새로 산 필기구, 새 책, 그리고 새로운 반장을 뽑는 임원선거.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는 대부분이 앞다투어 반장이 되고 싶어 하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반장의 역할이 그저 담임선생님의 심부름꾼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대부분이 굳이 나서서 고생하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 딸은 초<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9G0XD-sUwAEPDVA0V-glX1UINl4.jpg" width="500" / Ep.5 모범생과 똑똑함은 별개 - 사이사이 에피소드 5. 나도 모범생이긴 했지만 똑똑하진 않았어. /@@fj6G/28 2025-03-10T00:00:05Z 2025-03-10T00:00:05Z 아이들이 학교에 입학 한 후로 남편과 내가 늘 나누는 얘기가 있다. 당신의 학창 시절 학업 성적이 어떠했는가?! 수많은 콘텐츠에서 말하길 결국 공부머리도 유전이라던데, 따지고 보면 그런 거 같기도 하고 해서 우리는 늘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타산지석 삼아 아이들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자 노력한다. 남편의 형은 동네에서 손에 꼽는 수재였다. (훗날 서울대 인<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VVoIg_aa7PRDAVZVDwJW-RBYzkg.jpg" width="500" / Ep.4 라떼는 엘리트, 요즘은 공구 - 사이사이 에피소드 4. 교복은 어디서 맞추나요? /@@fj6G/27 2025-03-07T00:00:17Z 2025-03-07T00:00:17Z 지난 2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nbsp;딸아이는 홀로 분주했다. 중학교 배정서류를 받아 친구들과 함께 직접 입학할 중학교에 가서 등록하고, 예비소집일이며 교복치수측정일이며 확인해서 달력에 꼼꼼히 적어두었다. (달력에 일정을 스스로 기록하는 것은 초등학교 시절엔&nbsp;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확실히 중학생이 되고 교복도 입는다니까 설레긴 한가보다. (그래, 나도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SbesK35UZLgcbX2JmvtOdjpwZRo.jpg" width="500" / Ep.3 개학과 입학, 엄마는 해방? - 사이사이 에피소드 3. 겨울방학 끝에 봄은 오는가?! /@@fj6G/29 2025-03-06T01:21:14Z 2025-03-06T00:00:13Z 길고 긴 겨울이 지나면 마침내 봄은 오기 마련이다. 개학과 입학이라는 이름으로! 초등학교의 방학식과 졸업식이 1월 초에&nbsp;이뤄졌으니 방학기간은 무려 두 달이 된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다가 초등학교에 보내게 되면 처음에는&nbsp;1시면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를 보고 한숨짓게 되고,&nbsp;한-둘 다 이어지는 긴 방학을 직접 마주하면서 멘붕에 빠지게 된다. &nbsp;(물론 초<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MPUYbGTg7-62oGCS_qctOIephBg.heic" width="500" / EP.2 사십 여자와 사춘기 남자아이 - 사이사이 에피소드 2. 마흔에 마주한 새로운 벽 /@@fj6G/26 2025-03-06T08:53:19Z 2025-03-04T23:32:03Z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자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nbsp;보인다. 4학년 때부터 딸아이는 키와 몸이 엄청난 속도로 자랐고, 5학년이 되어서는 생각과 마음이 자라고 있음이 한눈에 보였다. (이는 곧 점점 태도와 신경질적인 모습이 겉으로 드러났음을 의미한다.) 방문을 걸어 잠그고, 혼자 뭘 하는지 문 앞에 노크하고 들어오라고 써 붙인 것도 그즈음이다. 학교 교과<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1QdPVH3Hiiub-dHD0tEYLxjoxE.jpg" width="500" / EP.1 삼십대 졸업과 초등학교 졸업 - 사이사이 에피소드 1. 30대를 마감한 엄마와 초등학생을 마감한 딸 /@@fj6G/25 2025-03-06T08:52:59Z 2025-02-12T01:00:07Z 국가에서 나이를 조정해 줘서 한 살을 좀 더 늦게 먹었다 쳐도, 이제는 정말 빼박인 40세가 되었다.&nbsp;드디어 마침내 30대를 졸업한 것이다. 누구는 마흔 되어서 아쉽거나 서글프지 않냐고 할지 모르지만&nbsp;또래에 비해 비교적 일찍 결혼한 나에게 30대는 기쁘고 즐거웠던 기억보다는 서러웠고 힘들었고 고생했던 기억이 더 많아서 그런지 아쉬울 게 없다. 예전에는 서른<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5u7iINYYEuQuJ-pEdgUbMk-iaSQ.jpg" width="500" / [모든 아름다움은 이미 때 묻은 것] - 모성과 사랑을 넘어, 나를 재발견하는 과정 /@@fj6G/31 2025-02-10T14:48:43Z 2025-02-10T11:56:43Z 이 책은 오래전 감춰두었던 일기장을 다시 꺼내어 읽은 기분이다. 벌써 10년도 지난 일이었지만 너무도 생생하게 축축한 냄새와 귀에 울리는 울음소리, 그리고 일관된 무표정한 나의 얼굴이 떠올랐다. 한 생명을 품고, 안고, 일으켜 세운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것은 아마도 필자의 수려한 문장들 덕분일 것이다. CHAPTER1. 젖 (Milk) 한 남자<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nSch-GHqzYIi3lrDC4WK9L6g_Ag.jpg" width="500" / 그녀들의 전성시대 [가녀장의 시대] - 요즘 세상에, 가부장 말고 가모장이든 가녀장은 어떠한가? /@@fj6G/16 2024-12-28T15:45:41Z 2024-12-28T11:00:30Z 사실, 이슬아 작가를 알게 된 것은 최근이다. 내가 책과 친해진지 얼마 되지 않았기도 하지만 최근 트렌드를 잘 몰랐던 탓도 있다. 구독자에게 전달되는&nbsp;[일간 이슬아]와 신문사 기고를 통해 꾸준히 글을 썼고, 10년간 10권이 넘는 책을 발간한 92년생 MZ 대표 작가 이슬아.&nbsp;30대가 되기도 전에 작가로서 출판사 대표로서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갖춘 이가 바<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pjJkKmaOEnF8SFPOw8rn9MsrPCA.jpg" width="500" / 대물림되는 현실 [일인칭 가난] - 이유가 없는 형벌, 가난 /@@fj6G/15 2024-12-27T16:46:39Z 2024-12-27T11:00:30Z 스스로 가난하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다. 1989년 내가 만 4살 즈음, 개포동 주택 지하 단칸방에서 4 식구가 옹기종기 살았던 그때, 나는 우리 집은 가난하다고&nbsp;생각했다. 방 한 칸이 거실이자 온 가족의 방이었고, 엄마는 늘 울 것 같은 표정이었다. 일 때문에 바쁜 아빠는 늘 집에 없었다. 내 기억이 맞다면 당시의 난 집 앞 놀이터에서 하루종일 노는 것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iIEB1CwYrOSrfzhaiyIPSaXoVUg.jpg" width="500" / 삶에 대한 [두려움은 소문일 뿐이다] - 가장 도망치고 싶은 순간들 /@@fj6G/13 2024-12-26T13:38:21Z 2024-12-26T11:00:31Z 최현숙 작가는 젊은 시절 &nbsp;두 아이를 낳아 키웠고, 정당 활동을 했고, 현재는 혼자 지내고 있고, 요양보호사로서의 삶도 살았으며, 구술 작업자로서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활동가가 되어&nbsp;살아가고 있다. 참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왔고, 다양한 경험들을 기록하며 67년을 살아온 그녀가 이번 책에서는 그녀의 삶의 순간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담았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zK7spvM68Azel1Dw9yRRMgZl_Jg.jpg" width="500" / 누군가의 딸이었을 [딸에 대하여] - 딸로 태어나고 살아간 그녀들에 대하여 /@@fj6G/14 2024-12-25T15:07:25Z 2024-12-25T11:00:30Z 2017년 출간한 [딸에 대하여] 소설을 읽고, 운 좋게 배우 GV까지 준비된 '딸에 대하여'를 관람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작년 이맘즈음 눈이 내리던 날, 에무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감독님과 배우들에게 촬영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나눴다. 여러 GV를 가봤었지만 '관객과 소통한다.'는 느낌이 든 GV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영화는 소설에 비해 영<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ZDUAykqnxfjkxWho9OXzvM-grxQ.jpg" width="500" / 간절하게 [죽고 싶지만 살고 싶어서] - 지옥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기록 /@@fj6G/10 2024-12-24T11:00:31Z 2024-12-24T11:00:31Z 친족 성폭력 생존자들의 기록. 이 한 문장이 얼마나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는지.. 책을 읽기 전까지는 용기가 필요했다.&nbsp;하지만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면서 난 잠시도 책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정말 그들의 기록은 생생했고, 그들의 고백은 놀라웠다. 몹쓸 짓을 당한 게 아니라 많은 일을 겼은 것이다. 너희가 가족이어서 고통스럽고, 너희가 아는 사람이어서 힘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PXYzjvcuI2Fjl7nVTl2PWkd6fcM.jpg" width="500" / 평범한 재주를 가진 [애매한 재능] - 천재 아닌 범재의 삶, 바로 나와 당신 /@@fj6G/12 2024-12-23T12:00:18Z 2024-12-23T11:00:01Z &quot;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걸어가기만 한다면, 분명 길이 보일 거라고 믿어요.&quot;&nbsp;- p.271중에서 수미 작가를 알게 되고, [애매한 재능]을 알게 된 것은 '부너미'라는 모임 활동을 통해서이다.&nbsp;'부너미'란 모임은 기혼여성들로 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녀들은 '페미니스트'를 자처하고 있고, '페미니스트도 결혼하나요?'란 책과 '당신의 섹스는 평등한가<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j6G%2Fimage%2FF5A-lV8furgTlY7ysMsONJYIf-M.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