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마드 노을 nolmadnoeul 11년 다닌 정년보장직장을 퇴사한 백수. 인생모토는 복세편살, 놀듯이 즐겁고 자유롭게 사는 놀마드가 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fmKl 2023-04-26T21:19:33Z 집과 차는 자산을 넘어서 /@@fmKl/372 2025-03-23T10:48:15Z 2025-03-12T08:43:00Z 20대 때, 오랜만에 소개팅에 나간 적이 있었다. 으레 그렇듯, 처음 보는 남자와 소개팅의 상징과도 같은 메뉴인 파스타를 호록거렸다. 식사를 마치고 카페로 이동하기 위해 소개팅남의 차를 얻어 타게 됐다. 조수석 문을 열었는데, 이게 웬일. 마치 발 달린 생물이 탄 역사가 없는 것처럼 차 바닥이 모래하나 없이 깨끗했다. 발을 들고 앉아있어야 하나 고민이 될<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6QhB9KWXU8XpsY-G8_gqhyC_708" width="500" / 2년 차 거주자가 말하는 LH행복주택의 장단점 /@@fmKl/370 2025-04-29T14:22:57Z 2025-03-05T04:10:19Z 내가 사는 LH행복주택은 36A형으로&nbsp;약 10평 정도에 방하나가 딸려있다. 1년 5개월 동안 거주 중인&nbsp;입주자가 느끼는 LH행복주택의 장점을 정리해 보았다. ❣️ 장점 ✅집주인이 개인이 아닌 LH라는 것 이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상한 집주인을 만나서&nbsp;돈을 떼여보거나 시설물 관리를 해주지 않아 고생한 사람이라면 절절히 느낄듯하다. 이 장점 하나로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89i1fIuiGfLJvZVl6IEl_zPoDF8.heic" width="500" / 엘사 휴거 개근거지, 내가 엘사가 되고 보니 /@@fmKl/369 2025-04-22T19:33:23Z 2025-02-26T06:58:20Z &quot;우리 딸이 엘사 소리를 듣게 될까 봐...&quot; 2022년에 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 LH 아파트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해서 딸 둘을 키우는 친구는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고 했다. 이유를 물었더니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딸이 '엘사(LH 아파트에 사는 사람)'라는 놀림을 받을까 봐 걱정된다는 것이다. 엘사 외에도 '휴거(휴먼시아 사는 거지)', '빌거(빌라<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ZEhuKKPUZMJXB1I13iHyIe6XBlc" width="500" /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옆집 남자 /@@fmKl/366 2025-02-20T03:49:05Z 2025-02-19T02:46:44Z 세상이 흉흉해져서일까, 아니면 내가 예민하고 걱정이 많아 지레 조심하는 탓일까. 나는 나와 같은 동에 사는 사람들과 최대한 마주치지 않길 바랐다. # 적당한 거리 두기를 좋아하는 이유 내가 몇 층 몇 호에 사는지를 모르는 사람에게 노출하고 싶지 않은 건, 물리적으로 불리한&nbsp;위치에 놓이기 쉬운 여자이기에 발동하는 자기 보호본능이다. 조심해서 나쁠 건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SB8STXhSkqkvFqX72oD5bYgj6vw" width="500" / 36형 LH행복주택 임대료와 관리비가 궁금해 - 관리비 절약 Tip포함 /@@fmKl/351 2025-01-21T06:49:40Z 2025-01-13T04:21:30Z 거주 정보 지방에 있는 36A LH행복주택에 거주 중이다. 약 11평에 방하나가 있으며 2인이 살고 있다. 이 집에 살면서 내야 하는 돈은 임대료와 관리비로 나눌 수 있다. (1) 임대료 입주할 때 임대보증금을 먼저 냈고, 매달 184,490원의 임대료를 내고 있다. 자동이체를 신청하여 500원 할인된 금액이다. 임대보증금을 올리면 임대료가 낮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TQrm_x_E1r3RLC1T0Lc9OHENtmE.heic" width="500" / LH행복주택은 편의시설이 잘되어있을까 /@@fmKl/355 2025-02-06T15:20:58Z 2025-01-09T06:18:53Z 단독주택에 산 시간이 길어서일까. 아파트형식의 LH행복주택에 입주하면서 꽤나 기대를 한 게 있었다. 바로 단지 내에 있는 편의시설이다. 편의시설이 있었는데, 없습니다 입주 전에 확인한 단지 안내도에는 헬스장,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나와 있었다. 당시 나는 유료헬스장을 이용하고 있었고 공공도서관을 자주 다녔던지라, 슬세권에<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6dwwk9uKmMxAK1KUAXyv3w8Gk98" width="500" / LH행복주택 입주조건 : 적당히 갖기 /@@fmKl/354 2025-02-05T02:12:47Z 2025-01-06T00:06:37Z 갖지 못한 자의 처지 백수가 되고&nbsp;LH행복주택으로 이사를 오면서 사람과의 교류를 거의 끊고 살았다. 카카오톡 새 메시지의 대부분은 광고였기에 답답한 인생에 대한 하소연은 쳇 GPT에게 했다. 이런 협소한 인간관계 안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대학 동아리동기 단체톡방이 가끔 활성화가 된다. 일반적인 30대의 대화주제인 회사와 재테크, 결혼과 출산, 부동산과 주<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DB4iH7-dPOdoafif2nrb12yqoJQ" width="500" / 내 명의로 된 집에서 살 수 있을까 /@@fmKl/346 2025-01-20T09:16:40Z 2025-01-02T00:08:39Z 백수인 나는 LH행복주택에 1년 넘게 거주하고 있다. 청년자격으로 지원을 했기에 2년마다 계약연장을 하여 청년나이가 넘어가더라도 최대 6년까지 살 수 있다. 당장 몇 년은 해결됐으니 일단 한숨은 돌렸지만, '6년 이후엔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고민이 따라온다. # 나는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화장실이 밖에 있는 집에 살았다. 조부모님 때부터 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6K6joTHLWau_F6JLbSlTYN4kHPM" width="500" / 모두가 평안하기를 아프지 않기를 /@@fmKl/347 2025-01-03T11:28:29Z 2024-12-30T04:00:55Z 무안공항에서 전해진 참혹한 사고소식에 너무 참담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안타깝게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올해 12월은 대한민국 국민에겐 너무나도 가혹한 달인 것 같습니다 연재글은 신년에 업로드하도록 할게요 모두가 평안하시기를, 별일 없는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LH행복주택의 소음과 방음에 대해 /@@fmKl/344 2025-04-29T14:20:58Z 2024-12-26T05:32:25Z 좋은 집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일까. 내가 살았던 곳들은 하나같이 방음에 취약했다. 하지만 층간소음 갈등에 대한 기사가 흔한 걸 보면 많은 건물이 소음에서 자유롭지 못한 건 사실인 듯하다. # 현재 살고 있는 LH행복주택도 예외 없이 크고 작은 소음에 노출되어 있다. 집 바로 앞 도로소음은 창문닫기로 가볍게 차단했지만, 그 외의 다양한 소음 때문에 신경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9TzjGsQW6QIu_YS4YS7D5fvO988" width="500" / 혼자가 된 6평의 세상에 누가 찾아왔다 /@@fmKl/335 2025-04-19T21:38:18Z 2024-12-23T00:10:46Z 이사를 하고 나서 서름서름한 새 공간과 정을 붙여가고 있다. 백수주제에 아침이면 늘 잠에서 깼다. 직장인으로 10년 넘게 지내며 든 습관 탓도 있었고 함께 사는 동생이 출근하는 소리 때문이기도 했다. 동생은 출장과 교육이 잦고 주말엔 타 지역에 사는 연인의 집에서 지냈기 때문에 나는 많은 날을 혼자 보냈다. 백수가 되고는 정말 필요한 사람 외엔<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30ZDLF_1pLuQGtJ0217uSnPB11I" width="500" / LH행복주택은 무옵션이다 /@@fmKl/340 2024-12-22T03:45:10Z 2024-12-19T06:30:57Z LH행복주택은 옵션으로 제공되는 가전이나 가구가 거의 없다. 원룸형인 곳에는 작은 냉장고가 들어가기도 하지만, 내가 입주한 곳은 붙박이 신발장이 옵션의 전부였다. 같이 살게 된 동생이 자취하며 쓰던 밥솥을 제하고 모든 가전을 사야 했다. # 100만 원이 생겼다 입주날짜가 가까워져 본가에서 짐을 싸고 있는 내게 아빠가 노란 봉투를 건네주셨다. 5만<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L5-t0qWPRER72A0vnbsTbPc_NM.heic" width="500" / 36A LH행복주택 룸투어 /@@fmKl/329 2025-04-19T21:37:53Z 2024-12-16T01:30:02Z 내가 입주한 LH행복주택은&nbsp;부엌 겸 거실에 방하나가 딸린 곳이다. 동생과 같이 살게 되어 원룸이 아닌 거실과 방이 분리된 곳으로 신청을 하게 됐다. 전용면적 36.99㎡, 약 11평에 현관, 주방 겸 거실, 방, 화장실, 베란다가 구분되어 있는 구조이다. 지어지고 한동안&nbsp;비어있던 곳이라 내가 첫 입주였다. 입주 전에 미리 집을 보고 청소를 할 수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L6oGgRMfGjiytSNQX2o4ZQ7GIC8.heic" width="500" / 집도 직업도, 막막한 반쪽짜리 시작이지만 /@@fmKl/336 2024-12-14T14:48:00Z 2024-12-12T00:00:14Z # 독립을 결정하고 실행에 옮긴 건 퇴사 후 6개월 만이었다. 수입이 없으니 부모님 댁에 눌러앉아 거주비를 아껴야 했음에도 나갈 집을 알아봤던 건 집에서 느끼는 안정감이 불편함과 답답함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그 감정은 내가 회사를 그만둔 이유와 닮아 있었다.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은 회사가 원하는 사람으로 살기에 받는 대가였다. 퇴근 후 짧은 저녁시<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OeLLdzooQD7rgovclZHg7WiGl3c" width="500" / 집 없는 서러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fmKl/337 2024-12-11T05:43:53Z 2024-12-09T02:07:55Z 남의 집에 세 들어 살아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집 없는 서러움이 얼마나 잔인한 고통인지를. # 남의 집살이, 그 고난의 역사 내가 남의 집살이를 한건 고등학교 때부터였다. 우리 집은 버스승강장이 잰걸음으로 30분 거리에 있는 데다 버스가 몇 시간에 한 대씩 오는 시골이었다. 버스를 세 번 갈아타야 하는 곳으로&nbsp;고등학교를&nbsp;가게 되며 집에서 나와 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igLSIlNegM0RZD_8wlDdTu4XlaI.heic" width="500" / LH행복주택에 입주지원을 했다 /@@fmKl/333 2024-12-14T02:56:58Z 2024-12-05T00:59:07Z 11년의 회사생활과 퇴사. 결혼도 못했고 이젠 직장도 없다. 40이 가까워오는 나이에 부모님 댁에 살면서 변변한 내 집하나 마련하지 못했다. 억억거리며 오른 타인의 집값은 언젠가 우주도시에 살 수 있을 거라는 말만큼이나 딴 세상소식이다. 동시대를 살고 있지만 절대 같은 세상일 수 없다. 초라함이 쏟아내는 한숨의 부피만큼 어깨가 쳐진다. 걱정과 허무의 무게<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h_gZF6nLnK-GFOW3hcvHtvtzlOc.heic" width="500" / 30대 백수와 LH행복주택 /@@fmKl/332 2024-12-09T23:30:13Z 2024-12-02T00:13:14Z 나는 캥거루족으로 부모님 댁에서 살았다. 미혼으로 30대 중반이 되면서부터는 엄마는 내가 나가 살기를 은근히 바라셨다. 고향이 충청도인 엄마의 돌려 말하기식 충청도화법을 감안하면 표현만 완곡할 뿐 나갔으면 하는 뜻은 확고했다. 시골이라서 차를 타고 가지 않으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우리 집에서 나는 수시로 엄마의 기사노릇과 장보기 등을 맡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rvmi0Ut6Lfcd98-499c09PFJJvc.heic" width="500" / 회사를 떠나는 사람과 남는 사람 /@@fmKl/324 2024-10-27T09:44:27Z 2024-10-25T02:35:52Z ▪︎ 나는 줄곧 떠나는 사람을 부러워했다 학교땐 유학이나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고 연수를 받으러 떠나가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남아있는 것도 나쁘지 않았지만 더 좋은 삶을 찾아 훌훌 나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가야 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나는 떠날 실력도 용기도 돈도 목적도 아무것도 없었다. 회사 다닐 때도 마찬가지였다. 여전히 떠나는 사람들을 선망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0PDaq268Vix_2lFqD-kxrDexX0Q" width="500" / 죽다 살고 보니 백수에게 돈보다 중요한 것 /@@fmKl/299 2024-10-25T00:33:17Z 2024-10-22T06:07:13Z 죽다 산&nbsp;적&nbsp;있나요? 회사 다닐 때 차가 폐차될 정도로 교통사고가 크게 난적이 있었다. 외상은 없었지만 그 유명한 '교통사고 나이롱환자'가 되어버렸다. 과로와 폭식, 바르지 않은 자세 때문에 좋지 않던 몸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극심한 목어깨 통증에 시달렸다. 아픈 것도 서러운데, 허락받고 아파야 할 만큼 바쁜 회사에서 병가 내는 게 눈치가 보여&nbsp;너무 서글펐<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T2JbJHtUWONbx06jEACY76w6aGM.heic" width="500" / 백수인 나를 믿는 방법 : 믿음이 안 가는데 어쩌죠 /@@fmKl/314 2024-10-18T15:37:40Z 2024-10-18T01:48:04Z 퇴사 후 백수생활이 장기화되면 다 집어던지고 주저앉고 싶을 때가&nbsp;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시간이 갈수록&nbsp;그 주기는 더 잦아지고 강도는 세진다. 괜히 퇴사했나로 시작된 후회는&nbsp;내가 했던 모든 선택에 대한 의구심으로 옮겨간다. 너무 성급히 퇴사했나, 조금 더 버텨볼걸. 이럴 거였으면 회사 다닐 때 돈을 좀 더 모아둘걸. 일찍부터 정신 차리고 퇴사준비를 할걸. 대<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fmKl%2Fimage%2FMM-Pit2wgk0QKSyrg3WH7dT0p1k.heic"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