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zoum 백수로 살고 싶었다. 현실은 23년차 직장인. 삶은 늘 이런식으로 배신을 때린다. 오늘도 모순적 일상을 견딘다. 짬날 때마다 백수 행세한다. 정처없이 떠돌고,먹고, 글쓴다. /@@frgW 2023-05-21T22:59:39Z /@@frgW/25 2025-03-24T22:14:35Z 2025-02-24T08:14:39Z

장진호 파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장진호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파카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현대적인 디자인은 아니었다. 예상대로 1950년 한국 전쟁 당시 미국 해병대가 전투복으로 사용하던 것이 바로 장진호 파카였던 것이다. M-1947로 불리기도 한다. 여기서 M은 해병대의 약자고 1947은 제작된 연도다. 장진호 전투는 여러가지로&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uZIxJw1ahE_10_ndER05nFP0oX0.jpg" width="340" /

/@@frgW/24 2025-02-23T07:39:50Z 2025-02-18T07:46:13Z

파타고니아로 신혼여행을 갔다 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다는 교보문고에 아르헨티나나 칠레 여행서 한 권 없던 시절이었다. 서울에서 벤쿠버, 벤쿠버에서 토론토, 토론토에서 산티아고, 산티아고에서 최종적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3번을 갈아탔고 꼬박 30시간이 걸렸다. 다시 파타고니아로 갔다. 험하디 험한 일정이었다. 신혼여행 얘기하려는 건 아니다. 그&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0gkKenrP1Y-Yk3dLWcFEvK6PvrI.jpg" width="500" /

/@@frgW/23 2025-02-12T14:09:31Z 2025-02-07T08:38:37Z

한 때 고어텍스에 열광했던 적이 있었다. 제대로 된 기능도 알지 못 한 채 무조건 고어텍스만을 외치던 때였다. 정확히 아웃도어에 미쳐 있었던 시절과 겹친다. 고어텍스만 입으면 어떠한 비바람도 뚫을 수 있을 줄 알았고 어떠한 추위에도 견딜 수 있을 줄 알았다.(고어텍스가 방한용 소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고어텍스가 만능이 아니라는&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4uRvnXD00H0lsE4dTctvV06edoo.jpg" width="340" /

/@@frgW/22 2025-02-07T11:24:40Z 2025-02-06T08:47:22Z

"바람이고 싶어 강물이고 싶어 그대 기억 속에 그리움으로 남고 싶어~" 이 노래를 기억한다면 당신의 나이는? 추억은 돋아나라고 있는 것이다. 1990년대를 풍미했던 &무료 카지노 게임;옴파로스>의 로고송이었다. 그 어린 날에도 이 짧고 굵은 노래를 듣고 있으면 어디로인가 떠나고 싶고 존재하지도 않던 여자친구가 그리워졌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가을 느낌이 물씬나는 통나무&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lLx97H85trvN909_KaayzDcXD1w.jpg" width="340" /

/@@frgW/21 2025-02-05T09:30:32Z 2025-02-04T01:11:16Z

몽클레르를 너무 까기만 했다. 사실 너무 흔해서 그렇지(짝퉁이 많아서) 명품 패딩 브랜드 중 가장 예쁘긴 하다. 노비스나 무스너클이 한 때의 인기와 트렌드에 힘입어 갑자기 떠올랐다가 한풀 수그러진 느낌이 들지만 몽클레르의 위상과 인기는 여전하니까. 몽클레르의 장점을 한 마디로 하자면, '라인'이다. 특히나 허리선. 그게 몽클레르다. 잘룩하게 들어가는 몽클&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ZD9YlsGc0UYTPmhb2jvMZi-PRPk.jpg" width="340" /

/@@frgW/20 2025-02-06T09:00:02Z 2025-02-03T09:01:01Z

"가볍고 따뜻해요." 몽클레르 매장 직원은 당당하게 얘기했다. 나는 속으로 비웃었다. 이런 나의 생각들에 찬물을 끼얹는듯 소비자들도 이 명품의 퀄러티를 극찬하고 있다. "반팔만 입고 입어요." "이렇게 가벼운 패딩은 처음이에요. 비싼 이유가 있죠." "더울 정도로 따뜻해요." 그런데 정말 몽클레르가 가볍고 따뜻할까. 둘 다 상대적인 개념인데 확실하

/@@frgW/13 2024-01-22T00:57:14Z 2023-10-20T02:10:49Z

같은 반 학부모이자 같은 맨션에 사는 이웃사촌 J “사투리 쓰시네요.” 아내랑 내가 얘기하고 있는데 일본 사람처럼 생긴 여자가 끼어들었다. 일본 사람이 한국 말을 쓰는 줄 알았다. 얼떨결에 아내로부터 J를 소개받았다. 부산 출신이었던 J는 내 사투리가 친근하게 느껴졌던 것이다. 아내와 J는 친해질 수 밖에 없었다. 같은 학교 같은 반이었던 딸아이들의 &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hnG-OaBilHnGbYljcfH6TuMnft0.jpg" width="500" /

/@@frgW/17 2023-11-26T14:59:47Z 2023-10-19T09:04:37Z

일본에서 가장 먼저 만난 사람 동갑 여자 사람 친구 일본에 부임해서 회사 직원 외에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이 B였다. 인사도 할 겸 아사쿠사 식당에서 마케팅부서장이랑 그녀를 만나기로 했다. 일본에 오래 산 그녀가 아사쿠사에 가 볼만한 집이 있다고 해서 겸사겸사 만나기로 한 것이다. 아사쿠사역에서 그녀를 만났다. 감색 레인 코트 차림의 40대 초&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5Ag9rzIEMTWoaHZhgunh6S1EruA.jpg" width="500" /

/@@frgW/16 2024-05-11T00:11:31Z 2023-10-19T08:30:28Z

차갑디 차가운 일본 지사의 터줏대감 “어차피 떠날 분이시잖아요.” K가 나에게 한 첫마디였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발령받고 첫 인사를 하는 자리에서 그녀가 했던 말이다. 첫인상이 중요하다. 잘 안 바뀌기 때문이다. 그런데 살다보면 이런 공식을 깨는 사람들이 아주 가끔 있다. K가 그랬다. 본사인 한국에서 일본 지사로 발령 난 나에게 K는 아&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qNj8I006J1Dv0okWc8hFwzw2e0Y.jpg" width="500" /

/@@frgW/10 2023-12-03T01:44:52Z 2023-10-19T02:42:14Z

그녀는 우리에게 과분했다 거래처 사람들과 신바시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회사로 돌아오던 길이었다.엘리베이터 앞에서 반가운 얼굴과 마주쳤다. C였다. 신입사원으로 최종 합격해 총무 파트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였다. 처음에는 뽑고 싶지 않았다. 나름 도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사립 대학 출신인데다가 그녀의 능수능란하고 막힘 없는 답변에 본능적으로 오버&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jhp-sYVhooXSxtQ-EvnwJRR91Zs.jpg" width="500" /

/@@frgW/14 2023-11-20T11:07:19Z 2023-10-18T09:18:24Z

한국인보다 더 한국 사람 같은 일본인 직원 휴가를 갔다가 출근한 아침이었다. 자리를 비운 사이 총무 파트 쪽에 Y가 앉아 있었다. 나를 보더니 바로 부드러운 말투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했다. 총무파트장과의 불화로 전임자가 갑작스럽게 회사를 관둔 탓이다. 이번에는 한국 사람으로 채용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말투나 외모가 한국 쪽이었다. 정식으로 총&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PgoVTCc8r1nlEeXqMOp9TQD531Y.jpg" width="500" /

/@@frgW/11 2023-11-23T03:27:30Z 2023-10-18T08:23:27Z

부잣집 도련님이 우리 회사는 웬 일로? H를 다시 만난 건 연남동 유명 이자카야였다. 잘 생긴 외모는 그대로였다. 그를 처음 만난 건 회사 신입사원 면접장이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큐슈 쪽에서 어학 연수를 마치고 첫 직장으로 문을 두드린 곳이 우리 회사였다. 면접하기 전 이력서를 훏어보는 순간 불합격을 예감했다. 다른 면접관들도 비슷한 반응이&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SVagPvGC6fWYb7SA무료 카지노 게임TX0OpaJJ8.jpg" width="500" /

/@@frgW/12 2023-11-29T08:14:31Z 2023-10-18T07:23:37Z

마흔을 채 살지 못 하고 하늘나라로 가다 W의 부고장이 날아왔다. 일본을 떠난 지 9개월 정도 되던 때다. 갑작스러운 죽음에 놀란 것은 그녀의 남자친구나 나나 마찬가지였다. 사인은 교통사고였다. 술에 취한 채 핸들을 잡았던 것이다. 마흔이 채 되기 전에 스러진 생명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문득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무료 카지노 게임;그것이 알&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xuVwgUvnBXiWFUGmXDCRa4N73u0.jpg" width="500" /

/@@frgW/9 2023-11-25T12:15:15Z 2023-10-18T06:07:16Z

김연자의 &무료 카지노 게임;아모르파티>만 들으면 떠오르는 그 이름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 누구나 빈손으로 와 소설 같은 한 편의 얘기들을 세상에 뿌리며 살지 자신에게 실망하지 마 모든 걸 잘할 순 없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파티~” 회사 송년 파티장이었다. 장기 자랑 시간이었다. 덩치가 매우 큰 D가 김연자의 &무료 카지노 게임;아모르파티>를 열창했다&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lW7lmt4iwBnBx1alh49vME5thKU.jpg" width="500" /

/@@frgW/15 2023-10-23T08:06:39Z 2023-10-18T03:23:18Z

아사쿠사에서 사케왕과 맥주를 마시다 늦여름  비가 내린 저녁에 S와 아사쿠사(浅草)에서 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A는 니혼슈(日本酒) 사업을 한다. 소위 '사케'라고 부르는 게 니혼슈다. 별명은 사케왕이었다. 내 친구의 친구였다. 오래지 않아 나와도 친구가 됐다.  첫 눈에 개성이 강하거나 눈에 확 띄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외모도 그렇고 성격도 그랬다. &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qWe6IVdZvBpyki9C8gXE6cgl3Ps.jpg" width="500" /

/@@frgW/18 2023-11-20T03:11:19Z 2023-10-16T08:49:31Z

아내와 딸을 남겨 두고 칸다의 밤 거리 속으로 비오는 저녁이었다. 그날따라 아무런 약속도 없이 일찍 퇴근했다. 그렇다고 해서 별다른 계획도 없이 빈손으로 집에 당도하였다. 아내와 딸을 데리고 저녁 먹으러 갈 곳을 정해놓지도 않았다. 아내에게 뭐 먹을까라고 물었다. '들어오는 길에 맛있는 거라도 좀 사올 것이지'라는 지청구만 들었다. 잠시 고민하다가 얼마 &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um8n3KGDfP9lmPt-KqV49euaLKE.jpg" width="500" /

/@@frgW/6 2023-11-06T07:17:57Z 2023-08-01T07:54:14Z

한국의 튀김을 일본말로 번역하면? 덴푸라, 후라이, 아게모노, 가츠 한국에서 튀김은 그냥 ‘튀김’이다. 튀김을 일본어로 번역하면 ‘아게모노(あげもの)’ 정도 된다. 아게모노는 튀김을 포괄하는 ‘튀긴 음식, 튀김류’ 일체를 얘기한다. 일반적으로 튀김은 ‘덴푸라(天ぷら)’도 되고 '카라아게(からあげ)'도 된다. 그게 다 가 아니다. '후라이(フライ)'도

/@@frgW/5 2023-10-21T23:42:06Z 2023-07-13T07:46:16Z

신주쿠 한 자리에서 130년 넘게 마루노우치(丸の内)선 신주쿠산초메(新宿三丁目)역 A5번 출구에 나와서 50미터 정도만 걸어간다. 낯익은 고소한 기름 냄새가 번질 때 걸음을 멈춘다. 커다란 간판의 후나바시야(船橋屋) 본점이 나온다. 바로 건너편에는 또 다른 신주쿠의 100년 덴푸라집 츠나하치(つな八)가 자리잡고 있다. 두 집은 찾기가 매우 쉽다. 언제 가&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무료 카지노 게임LmlXzIeJ0Abj81wb8hzRbtFSA.jpg" width="500" /

/@@frgW/3 2023-11-06T07:17:19Z 2023-06-22T06:34:29Z

요코하마 중심가와 차이나타운을 걷다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야마테로 요코하마에 갈 때면 늘 습관처럼 차이나타운에 들른다. 100년 이상된 중국집이 지천에 늘린 곳이 요코하마다. 어느 나라에 가든 중국 요리는 가성비다. 싸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볼록해진 배를 잠시 진정시키려면 걸어야한다. 운하를 따라 걷는 바닷길도 좋지만 바다&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J-4qdz1CYcX6typwzAc1vo1wddw.jpg" width="500" /

/@@frgW/1 2023-11-07T11:01:03Z 2023-06-15T06:53:42Z

&무료 카지노 게임;유명한 진자 근처에 더 유명한 닭요리 백년 식당> 진자(神社)의 나라 일본, 악덕 상사를 엿먹이는데 효험 있는 진자도 있다 우에노(上野)의 번잡한 골목을 조금만 벗어나면 유시마(湯島)라는 동네가 나온다. 유시마에 아주 유명한 진자가 있다. '진자(神社)'라는 곳은 정치적이고 부정적인 곳으로 오해되기도 한다. 야스쿠니진자(靖國神社) 때문이다. 전범들 위패&무료 카지노 게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frgW%2Fimage%2F47KS1z856K1JyTYp4pxlpZ6wQCA.jpg" width="3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