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니왕kkuniking<공인중개사 중재가 우선이다.>에세이집 출간,15년차 현 개업공인중개사.누구나 '피식' 미소를 지을수 있는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gEL92024-03-21T11:03:12Z13. 친구 - 단독주택/@@gEL9/972025-04-20T15:25:11Z2025-01-23T09:17:01Z인생으로부터 우정을 없앤다는 것은세상으로부터 태양을 없애는 것과 같다.-괴테- 날씨가 구질구질하다. 그러더니 비가 시원하게 내린다. 봄비인가 보다. 괜히 센티 해진다. '아~~ 막걸리가 생각나네. 딱인데.' 내적 갈등이 또 생겼다. 집에 가서 낮술이나 한잔할까? 아니야 사무실에서 일이 없으면 책이라도 보자. ‘띠리띠리 띠리~~’ 전화벨이 울린다. 익숙한달코 오빠 13화 - 교육부장/@@gEL9/962025-02-09T19:25:54Z2025-01-20T14:25:51Z다음날 아침 주인아저씨가 나가고 우리도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근데 밑에 집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 아배 아줌마 소리다. &카지노 쿠폰;왜? 왔어요. 빨리 가요. 누가 보면 어쩌려고,” &카지노 쿠폰;그래서 새끼들은? 새끼들은?” &카지노 쿠폰;다 죽었어요.” &카지노 쿠폰;뭐라고? 왜?” &카지노 쿠폰;내가 죽였어요.” 그다음은 소리가 안 들린다. 대화 내용을 들었을 때는 분명 늑대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L9%2Fimage%2FP_IuX6d8LWCe7LxYU8jGMF6dQx4" width="500" /12. 감사 - 임대차계약/@@gEL9/942025-01-16T15:22:33Z2025-01-16T12:41:15Z감사하는 것이야말로 당신의 일상을바꿀 수 있는가장 빠르고 쉬우며 강력한방법이라고 나는 확신하다.-오프라 윈프리- 2024년 2월24일 나는 아마도 흰머리가 올해는 더 많아질 거 같다. 정월대보름 전날 밤을 꿀잠을 잤다. 나는 아마도 귀가 밝아지고 일 년 동안 즐거운 소식을 듣지 못할 것 같다. 오늘 아침밥 먹기 전에 청주 한 잔을 못 했다.(귀밝이술) 대달코 오빠 12화/@@gEL9/932025-01-15T06:39:18Z2025-01-12T23:42:42Z갑자기 감자 아저씨가 목소리가 커졌다. &카지노 쿠폰;미친 거 아니가? 나는 못 한다. 미쳤나.” &카지노 쿠폰;조용히 좀 해라.” 달코 오빠는 감자 아저씨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뭔가가 잘 안 된 거는 확실하다. 집으로 걸어 올라가는 달코 오빠 뒷모습이 힘이 없다. 항상 씩씩하게 깡충깡충 뛰어올라갔는데 오늘은 세상 다 잃은 뒷모습을 하고는 걸어 올라간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L9%2Fimage%2Fl0w7_PnNjMS7dgpAdbAdqETKcwI" width="500" /11.칭찬 - 상가임대차보호범/@@gEL9/922025-03-18T04:34:43Z2025-01-09T12:16:28Z한 포기의 풀이 싱싱하게 자라려면 따스한 햇볕이 필요하듯이 한 인간이 건전하게 성장하려면칭찬이라는 햇살이 필요하다,-장 자크 루소- 모처럼 파~아~란 하늘이다. 아침 기온은 아직 차다. 파란 하늘 탓인지 나의 체감온도는 포근하고 따뜻하다. 신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 날씨라 했던가? &카지노 쿠폰;감사합니다. 감사히 받겠습니다.” 내가 아는 모든 신게 대답해 본다. 인간달코 오빠 11화 - 늑대파/@@gEL9/912025-01-09T00:20:35Z2025-01-06T14:21:14Z우리는 사람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왜? 아배 아줌마가 자기 새끼들을 죽였는가’에 대해 동네 사람들은 말이 많았다. 사람들은 늑대파도 모르고, 토끼몰이도 모른다. ‘처음부터 죽은 새끼가 태어난 것이 아니냐?’ ‘밤새 너구리나 족제비가 내려와서 죽인 것이 아니냐?’ 별별 말들이 많다. 주인아저씨의 말이 어찌 보면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L9%2Fimage%2FYHv1UnOYZ4JAeM-KIg8zPxd_OFc" width="500" /10. 소통 - 임대차계약서/@@gEL9/902025-01-02T23:02:21Z2025-01-02T05:11:46Z내가 무슨 말을 했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상대방이 무슨 말을 들었냐가 중요하다.-피터 드러커- 6시 30분 많이 밝아진 듯하다. 그래도 이불속이 좋다. 뒹굴뒹굴한다. 30분을 더 뒹굴뒹굴하고 문을 열고 나간다. 테라스에서 두 놈이 나를 격하게 반긴다. 하루 중 이 시간을 제일 좋아하는 놈들이다. ‘아침형 개들’이다. 산책하러 가고 놀 생각 하니 신나서인지달코 오빠 10화 - 분노/@@gEL9/892024-12-30T17:10:46Z2024-12-30T13:23:20Z&카지노 쿠폰;진짜가?” &카지노 쿠폰;응. 그렇단다. 야키가 그러던데..” &카지노 쿠폰;근데 야키 그 새끼의 말을 어찌 믿노?” &카지노 쿠폰;나도 못 믿겠던데 듣다 보니 그런 것 같더라. 야키 친구가 들개파에 있다고 하니깐 맞는 것 같더라.” &카지노 쿠폰;우와~ 그 새끼들 진짜 나쁜 새끼들이네, 같은 개끼리 그라면 안되지. 근데 어짜노? 아배 누나 불쌍해서.” "......" 달코 오빠는 아침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L9%2Fimage%2FPpk3Gatc4fGV47qGA559ccGDucI" width="500" /9. 행복 - 원상복구/@@gEL9/882025-01-02T14:01:52Z2024-12-26T12:04:07Z행복은 깊이 느끼고,단순하게 즐기고,자유롭게 사고하고,삶에 도전하고,남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는 능력에서 나온다.-스톰 제임스- 쉰다. 토요일이라 쉰다. 그런데 옆에서 &카지노 쿠폰;토요일인데 쉬나?”이런다. 오늘부터(2024년 3월) 마을 밑 광장에서 매화 축제 행사장이 열렸다. 사람과 차들이 많다. 못 돌아올까 봐 오늘 쉰다. 잔디 사이사이 화단 사이사이 올라오는달코 오빠 9화 - 토끼몰이/@@gEL9/872024-12-30T17:05:47Z2024-12-23T11:21:35Z주인아저씨와 아랫집 영감님은 차를 몰고 병원을 간 것 같다. &카지노 쿠폰;오빠야? 오빠도 들었제? 분명 ‘아배’라고 주인아저씨가 말했제?” &카지노 쿠폰;그래.” ‘아배 아줌마가 돌아왔나 보다. 근데 어디를 다쳐서 와서 저렇게 병원까지 가는 거지?’ 많이 다쳤던 게 분명했다. 달코 오빠도 불안한지 테라스를 뱅뱅 돌기 시작했다. 한참이 지나서야 주인아저씨는 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L9%2Fimage%2FP0KMsz6NgIAB7vIzw9DFifPGNkw" width="500" /8. 눈물 - 중개수수료/@@gEL9/862024-12-19T15:33:01Z2024-12-19T13:08:30Z눈물은 목소리가 없는 슬픔의 언어다.-볼테- &카지노 쿠폰;남자가 어찌 저리 잘 우는지” &카지노 쿠폰;울긴 누가 울어” 말은 그렇게 했지만 눈물 자국이 너무 깊다. 그렇다. 나도 모르게 요즈음 자주 운다. 어떻게 됐는지 드라마‘고려거란전쟁’ 보고 울었다. ‘사나이는 평생 세 번 운다’ 누가 자꾸 이런 말을 만들어 내는지 모르겠다. (아마 눈물이 잘 안 나오는 인간이 만들었을달코 오빠 8화 - 아배 아줌마/@@gEL9/852024-12-27T06:58:27Z2024-12-16T13:19:40Z들개파는 사람들도 무서워하는 놈들이다. 저기 앞산에 은둔하고 산다고 한다. 아마도 15마리는 된다고 한다. 나는 제대로 마주친 적 없다. 산에 살면서 산짐승도 잡아먹고 마을로 내려와서 닭도 잡아간다고 했다. 그런 무서운 놈들과 아배 아줌마가 같이 다닌다고? 아닐 거다. 달코 오빠 8화 이제는 &카지노 쿠폰;아배~~ 아배~~” 라고 부르는 짜증 섞인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L9%2Fimage%2FCA-so0ftSuJjOcFzCcb5AVbbh-Y" width="500" /7. 인정 - 중개 수수료/@@gEL9/842024-12-17T04:41:19Z2024-12-11T15:03:05Z가끔은 혁신을 추구하다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하지만,빨리 인정하고 다른 혁신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최선입니다.-스티븐 잡스- 띠띠띠~띠띠 촐랑되며 울린다 4시 30분이다. 폰이 고장 났나 보다. 이 시간에 왜 알람이 폰을 저 멀리 던진다. '뿌샤지라' 그래야 바꿔준다. 다시 눈을 감고 생각해 본다. '왜 4시 반에 알람이 울리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L9%2Fimage%2Fl1r64A3nYfUaefLjF9iO7sZAKyc" width="500" /달코 오빠 7화 - 가출/@@gEL9/832024-12-12T23:22:20Z2024-12-09T13:03:50Z트롬푸가 마을을 떠나고 나니 동네가 조용했다. 아침마다 ‘트롬푸’를 부르는 밑에 집주인 영감님의 짜증 섞인 고함은 들리지 않았고, 이 집 저 집에서 트롬푸를 쫓아내는 고함 또한 들리지 않았다. 달코 오빠는 며칠째 나가지 않았다. 그렇게 뛰어다니기 좋아하고, 놀고 싶어 하는 오빠가 며칠째 멍하게 하늘만 보다 잠을 자곤 했다. &카지노 쿠폰;오빠야~ 어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L9%2Fimage%2Fn6Tvn6-DRhzWzzjS1peI4USW9r4" width="500" /6.기부 - 토지매매/@@gEL9/822024-12-06T21:55:26Z2024-12-04T15:00:05Z우리는 받아서 삶을 꾸려나가고,주면서 인생을 꾸며 나간다.-윈스턴 처칠- &카지노 쿠폰;어서오......” 땡그랑 사무실 문이 열린다. 문 쪽으로 쳐다보며 인사를 하려는데 바깥공기와 함께 익숙한 냄새가 같이 들어온다. &카지노 쿠폰;친구야~~모 하노?” &카지노 쿠폰;니 생각하고 있었다. 뭉디야” 40년 친구다. 초등학교 아니지 국민학교 입학하고 쭉 같이 다녔다. 알아서 커피 타고 다리 꼬달코 오빠 6화 - 만남과 이별/@@gEL9/812024-12-02T10:31:40Z2024-12-02T01:37:48Z자고 일어나니 발목이 많이 부었다. 오늘은 산책을 못 갈 거 같다. &카지노 쿠폰;달코, 엠버 똥만 싸고 집에 들어온나! 또 돌아다니다 늦게 오면 혼난다.” &카지노 쿠폰;멍멍멍. 뭉뭉뭉” 두 놈 다 대답은 잘한다. &카지노 쿠폰;달코야~ 엠버 잘 데리고 갔다 온나.” &카지노 쿠폰;멍멍멍.” 난 두 놈에게 간식 하나씩을 주고 테라스 문을 열어 준다. ‘쌩~~~’ 뒤도 안 돌아 보고 뛰쳐나간다. 우리 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L9%2Fimage%2FXrjnh29OG049q3TeuLaI2tiIYDc" width="500" /5.포기 - 필지매매/수량매매/@@gEL9/802024-12-01T11:04:02Z2024-11-27T15:50:07Z친구의 충고는 신중하게 곱씹어 받아들여야 한다.옳건 그르건자신의 생각을 포기하고 친구의 충고를 무조건 따라서는 안된다.-피에르 샤롱- 2024년 2월 27일 "부추 모종을 벌써로 심었어요?” 지나가는 아주머니 무리가 집 좀 구경해도 돼요. 하고 우르르 들어온다. 난 대답하지 않았다. 무섭다. 순간 가이드가 됐다. 일요일 오전 여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L9%2Fimage%2FcWamvFyHwXq6ABbqqbcGNvVVUK8.jpg" width="500" /달코 오빠 5화 - 천방지축/@@gEL9/782024-11-27T15:29:55Z2024-11-25T01:25:51Z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주인아저씨가 안 온다. 나는 산 쪽을 향해 주인아저씨를 부른다. &카지노 쿠폰;헉! 아~~” 순간 발을 헛디뎠다. 발이 살짝 삔 것 같다. &카지노 쿠폰;아이~씨발! 어쩌지, 뛸 수도 없고. 아~” 나는 내려왔던 산길을 뒤돌아 봤다. 멈춰서 뒤돌아 보니 확실하게 보인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L9%2Fimage%2FdKN60-m2IzWHq77UFJNn88eKa0o" width="500" /4.기회와 선택 - 전원생활의 우선 조건/@@gEL9/762024-11-27T15:49:42Z2024-11-20T23:46:09Z기회는 모든 사람에게 찾아 오지만그것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많지 않다.-B. 리턴- &카지노 쿠폰;테스형! 어찌하면 테스형처럼 뛰어난 사람이 될수있노?” 플라톤 동생이 소크라테스 형님한테 물었다. 테스형은 끌고 보리밭으로 데리고 간다. 보리가 수확할 때가 되어 알이 튼실하다. &카지노 쿠폰;라톤아 내가 저기 끝에 서 있을게 니는 여기서 출발해서 니가 생각하기에달코 오빠 4화 - 도망/@@gEL9/752024-11-21T23:34:32Z2024-11-17T23:40:24Z새벽 몇 시가 됐는지는 모르지만 아직 깜깜하다. 순간 하얀 무엇이 보였다. 나는 그쪽으로 다가갔다 서서히 다가온다. &카지노 쿠폰;오빠야 누가 왔다.” &카지노 쿠폰;이 새벽에 누가 오노. 자라.” &카지노 쿠폰;누가 왔다니깐 사람이다.” &카지노 쿠폰;누가 왔....” &카지노 쿠폰;달코, 엠버! 잘 있었나?” &카지노 쿠폰;할아버지?” &카지노 쿠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EL9%2Fimage%2FM5F8EME4S768xrbMwloTMwCy6kk"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