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룰루0786d5f6df624fc필리핀에 살고 있는 두 아이 엄마입니다.해외에서 아이 키우는 이야기와나를 키우는 "책읽기"에 대한 이야기를 씁니다./@@gZKh2024-07-02T14:17:52Z구의 증명 - 너무 사랑해서 아프고 잔인한/@@gZKh/102024-11-15T06:58:53Z2024-09-13T02:04:03Z이책에 대한 제 처음 느낌은..음...어떻게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을까, 였어요.너무나 사랑해서 죽은 애인의 시체를뜯어먹는다는 설정. (다시 생각해도 그 설정이 와닿지는 않아요.) (손톱과 머리칼을 삼키는 장면은 많이 역겨웠고요.)그 잔인하고 더러운 설정 이외에는 그다지, 스토리가 눈에 띄게 참신하지도,문장의 완성도가 높다고 느껴지지도 않았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Kh%2Fimage%2FGxBnNu-ivWq92uJmAgpy41Cu7cQ" width="500" /진이, 지니 -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판타지/@@gZKh/92024-11-15T06:58:56Z2024-09-05T23:52:53Z익숙한 제목에 그저 호기심으로판타지 소설인지도 모르고 시작했는데,소설은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주인공의 교통사고와 함께보노보와 영혼이 바뀌는 판타지로 접어들고...황당무계하다는 생각이 끼어들 틈 없이이를 어째.. 하며 그 안타까운 스토리를 하염없이 쫓다, 작가의 상상력에 대한 감탄을 넘어서고 나면,삶과 죽음에 대해깊이 생각하며 마무리하게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Kh%2Fimage%2F4AVDkv_3xpVXHEOnNCoJT0Wn1v8" width="500" /작별인사 - 어떻게 살고 어떻게 죽어야 할 것인가/@@gZKh/82024-08-23T10:26:01Z2024-08-23T08:56:51Z김영하 작가가인공지능 인간로봇에 대한 sf소설을......?인공지능 인간로봇이미 현실이 된 두려운 미래에 대한 소설,읽는 내내 마음이 참 힘들고 쉽게 읽어내려갈 수가 없었습니다.그래도 평소 좋아하는 작가라, 믿음을 가지고 읽어나갔지요.소설이면서 동시에 철학책이기도 했던김영하 스러운 책이었습니다.인간인 줄 알고 살았던 인공지능 로봇 철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Kh%2Fimage%2FvW5sL_CTNxPUeJyZn2t5uYuxqJ8" width="500" /어떻게 쓰지 않을 수 있겠어요 - 계속해서 쓰는 삶을 위하여/@@gZKh/72024-08-16T14:24:48Z2024-08-16T11:12:38Z작가님이저랑 결이 비슷하신 분 같아 읽는 내내 많이 공감했고많은 위로를 받았고..또 조금의 시간이 흐른 후, 생각날 때마다 다시 꺼내어 한챕터 한챕터씩 천천히 다시 읽어보고 싶은 그런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일하다, 신문 교열 기자, 취재 기자를 거쳐 지금은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계시는 편집자인데요, <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Kh%2Fimage%2FK0sWIvUfX13P3wbxhQL5ygDKH7g" width="500"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 차별, 편견을 넘어 다양성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하여/@@gZKh/62024-08-09T10:51:05Z2024-08-09T09:41:37Z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이 책의 부제는 <차별과 다양성 사이의 아이들>이에요. 영국에서 아이를 키우며 살아가는 동양계 이민자의 시선에서 본 영국 사회의 인종차별, 빈부격차, 성소수자 문제 등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은, 일본인 엄마와 영국인 아빠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자기의 정체성을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라고 표현한 낙서의 한 부분에서 제목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Kh%2Fimage%2Fi0ZUeBcyMr-avYm1N4boJNgQaHE.jpg" width="500" /클라라와 태양 - 무엇이 인간을 인간 되게 하는가/@@gZKh/52024-08-14T13:12:58Z2024-08-02T03:42:31Z일단! 표지부터 마음에 쏘옥 드는,예쁜 거 하나만으로도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그렇다고 예쁘기만 하냐...절대 아니죠~ㅎㅎ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무엇이 인간을 인간 되게 하는가... 하는 깊은 사색으로 이끄는 책이기도 했습니다.가즈오 이시구로의 다른 작품을 두권 읽어봤는데, (남아있는 나날, 나를 보내지마)자기 색깔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Kh%2Fimage%2FSB2317qc2dk1tSZ8kXJ3J0Wbwms" width="400" /최선을 다하면 죽는다 - 다정한 언니들의 따뜻한 편지/@@gZKh/42024-07-26T08:57:40Z2024-07-25T20:02:27Z최선을 다하면 죽는다고요? 어째서 이런 제목을 짓게 된 걸까...궁금한 마음으로 책을 펼쳤습니다. 김혼비 작가의 글은 이전에도 몇 번 읽은 적이 있는데 모두 다 좋았고, 황선우 작가는 이번 책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여둘톡>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어왔으나, 책으로 만난 건 처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황선우 작가에게 완전히 반해버렸습니다. 너무. 너무.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Kh%2Fimage%2FrR-nWQ6-PvNGuXuOSQRUhDIKEmA.JPG" width="256" /바깥은 여름 - 당신의 여름은 안녕한가요/@@gZKh/32024-08-14T13:12:47Z2024-07-19T08:15:54Z안녕하세요? 읽고 쓰는 삶을 사랑하는 하하룰루입니다. 제가 읽은 책들과 책에 그은 밑줄들, 읽고 난 후의 마음들을 나누고 싶어요. 함께 나눌 첫 책은 김애란 소설 <바깥은 여름>, 일곱 편의 단편을 묶은 소설집이에요. 처음 실린 두 개의 작품을 읽고 난 후ㅡ 소설 읽기를 잠시 멈추었어요,너무 슬퍼서......이거 이거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슬스타벅스 일기/@@gZKh/22024-07-19T09:59:02Z2024-07-19T07:14:35Z매일 스타벅스에 출근도장을 찍고 있다. 하고 싶은 공부 & 해야 할 일들 & 읽고 싶은 책은 많고 시간은 제한적이다 보니, 집중해서 "미타임"을 가져야, 이후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기에 나를 위한 시간은 스타벅스에서 보낸다. 평균 2시간이면, 그날의 공부와 독서를 마칠 수 있다. 스타벅스를 나설 때면 늘, 숙제를 마친 학생의 기분으로 몸과 마음이 가볍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ZKh%2Fimage%2Fz4neOqPDhhupm_Zx8WLksAo7rhs"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