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감사 - 교습고 오픈 55일차

2025-04-28T13:56:14Z

쉽지않은 리터러시 독해, 어휘 문제 풀이에서 만점 받은 아이 어머님의 후기 너무너무 감사하고 뿌듯하다 이제 겨우 두 달 된 아이 책 읽기 싫어했는데 지금 정말 열심히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쓴다 이 친구도 책을 싫어했는데 이제 스스로 잘 읽고 글쓰기가 가장 단시간에 발전한 아이다

교습소 개원 한 달차에 받은 감동의 카톡 - 학생과 케미가 좋다는 것은 축복

2025-04-25T12:47:30Z

사립초등학교에서 이미 다양하고 많은 학습을 하며 다른 사교육은 원하는 게 없고 질문을 많이 하는 수업을 원했다는 초등 2학년 학생. 독서량이 또래보다 많아 문해력과 창의력이 뛰어나고 정말 순수하게 책을 좋아하는 아이다. 수업할 책을 두 번 이상 읽어오는 것도 아이들이 힘들어하는데 이 친구는 재밌다고 다섯 번 이상 읽어온다 수업시간에도 어찌나 토론을 잘하고

부산은 봄 - 반려견 산책 봄나들이 벚꽃놀이

2025-04-02T03:19:51Z

출근 전 산책 이게 행복이지

3월 지국 최우수교사상 수상 - 3월 초 교습소 오픈 후

2025-04-01T13:44:28Z

오늘 아침에는 4월 플라톤 부산지국 전체 총회가 있었습니다. 전혀 예상 못했는데 지난 3월 신규와 유입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3월 4일에 교습소를 오픈해서 아직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놀랍고 감사합니다! 어여쁜 씨앗회원들과 저를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들 덕분입니다~^^

교습소 오픈 3주차 온오프라인 홍보 후기 - 솔직한 단상

2025-03-29T16:38:27Z

2월부터 교습소라는 공간의 준비와 신입생 모집 홍보와 지국의 교육, 수업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아파트 게시판 광고나 인근 학교 앞에 나가서 전단지와 판촉물을 선물처럼 나눠주는 활동, 교육 설명회 등의 행사. 온라인은 네이버스마트플레이스의 소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광고 등이 있다 솔직히 말하면 안 할 수 있다면 다 안 하

교습소 오픈 후 일주일 근황 - 24시간이 모자라...

2025-03-14T10:43:21Z

지난 주 교습소를 오픈하고 벌써 일주일이 넘었네요 어떻게 지내냐고 묻는 분들이 많아서 소식 전합니다 교습소 오픈 후 아침부터 밤까지 쉴 틈이 없습니다 이른 아침에는 지국에서 원장 전수교육을 받고 선배 원장님들과 여러 주제로 토론 시간을 갖고 모의수업도 해봅니다 3월은 새학기 시작이라 2월부터 홍보에 힘

두 달 가까이 준비한 8평 교습소 - 우여곡절 많았던 교습소 오픈 준비

2025-03-14T02:13:26Z

12월 말에 계약하고 1월 말에 직장 퇴사 후 내려오자마자 쉼없이 준비했던 독서토론논술 교습소. 작디 작은 8평 교습소 안에 제 취향도 최대한 반영하고 아이들이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많았고 매일 혼자 밤늦게까지 남아서 울기도 했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물

내 사업을 준비한다는 건 - 매일 시행착오와 고민 속에

2025-02-26T10:13:43Z

주 7일 출근해도 시간이 부족카지노 쿠폰 거의 24시간 신경을 써야함을 의미합니다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오롯이 나 혼자 책임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몇 년 동안 회사 다닌 것보다 한 달 준비하면서 배운 게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1인 사업가들을 존경카지노 쿠폰 응원합니다

인테리어는 여전히 진행 중 - 일단 내 맘에 드는 공간으로

2025-02-19T12:35:53Z

8평 작은 교습소지만 사소한 것 하나 내 스타일로 내가 애정하는 것으로 꾸미고 싶다 주말이 되면 가구가 다 들어온다

교습소 전단지 홍보 효과 있을까 - 누군가는 없다고 했다

2025-02-20T03:01:09Z

지난주 방학 전 3일 동안 전단지와 물티슈와 스틱커피와 사탕을 포장해서 학교 앞 홍보를 나갔다 전도용지 나눠주면 연락이 없듯이 그저 존재감을 알리고자 나갔다 그런데 다음날부터 매일 하루에 한 통씩 연락이 오는 것이다 그것도 아이를 라이드해서 보내주신다는 어머님도 계셨다 내일 드디어 첫 방문상담이 잡혔다 오후에 두 건이 있는데 한 건은 쌍둥이가 함께

직장생활의 고단함 vs 내 사업의 고단함의 차이 - 24시간 스위치를 끌 수 없는 일상

2025-02-13T14:12:08Z

직장생활은 쉴 새 없이 9시간, 10시간 노예처럼 일하다가 집에 오면 파김치가 되어 침대에 그대로 쓰러져서 기절하는 일상이라면, 사업을 한다는 것은 치열한 전쟁터로 나와서 끊임없이 혼자 오롯이 선택카지노 쿠폰 결정해서 모든 걸 책임지는 일이다. 그래서 집에 와도 일 생각을 하게 되고 고민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고민 하나를 해결하면 그 다음 고민이 줄

[필사] 양귀자의 모순 - 모순투성이 세상과 인간에 대한 뼈때리는 통찰

2025-02-01T13:50:19Z

필사하고 싶은 문장들로 가득한 책 1998년 출간된 소설. 148쇄를 찍은 책은 이유가 있다. 세월이 느껴지지 않는, 작가의 깊은 통찰이 담긴 스테디셀러. 당시에 궁금했지만 너무 어른책이라 보지 못하고 사십대 중반이 되어 읽으니 단숨에 읽힌다. 어릴 땐 옳고 그름이 전부인 줄 알았으나 나이들수록 세상 일들이 모순투성이고 나란 인간도 모순덩어리라는 사

[필사] 이승우 작가 &카지노 쿠폰;고요한 읽기> - 깊은 사유의 세계로 초대하다

2025-01-27T23:48:20Z

언니가 좋아하는 책을 좋아하는 비키 고요한 읽기가 필요했다. 일 때문에 읽는 책 말고… 할 일이 많고 머릿속이 복잡할 때 강제로라도 천천히 집중해서 깊은 사유의 문장을 읽는 시간이 필요했다. 기독교신앙과 문학과 철학을 넘나드는 작가의 통찰이 복잡한 마음을 잠잠하게 한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잠시 멈추고 다시 생각하게 한다. 오

2년 2개월만에 다시 찾은 일상의 행복 - 15살 예쁜 강아지와 함께하는 일상

2025-01-26T20:37:05Z

나의 럭키비키 매일 보고싶었던 열 다섯 살 동생 비키 비키와 함께 눈을 뜨고 잠이 드는 하루 그리고 비키와 산책.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하늘과 햇빛과 바람과 공기를 느끼고 머리가 복잡할 때나 스트레스 쌓일 때나 소화가 안될 때 도움이 된 동네 한 바퀴 산책이 매일 하고싶었다 따뜻한 햇살 아래 걷기

퇴사 인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 - 퇴사에 대한 다양한 반응

2025-01-22T13:57:51Z

퇴사일은 다음주지만 남은 휴무를 다 소진카지노 쿠폰 나니 오늘이 마지막 근무였다 뒤늦게 내 퇴사소식을 알게 된 동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재밌었다.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어요!“ “얼굴이 밝으십니다.” “표정이 행복해보이세요 ㅎㅎ.“ “어디로 가세요? ㅇㅇ학원? 아니면 ㅇㅇ학원?” “부럽습니다~~”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원래 마지막날은 근무

퇴사 편지 - 기숙학원을 떠나며

2025-01-17T23:39:35Z

안녕하세요. 오늘도 전쟁 같은 하루를 보내시고 계실 선생님들께 마지막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개인사정으로 19일 용인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쑥스러워서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카지노 쿠폰 글로 대신하는 점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2022년 11월 28일 입사한 이래 참 많은 일들과 변화가 있었습니다. 고단카지노 쿠폰 외로운 날들도 많았지만 떠나려니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강아지 - 15살 영원한 나의 아기 비키

2025-01-25T04:35:14Z

밥벌이 때문에 2년 간의 생이별을 끝내고 일주일 후면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이젠 너를 떠나지 않을 거야 끝까지 함께하자

20년 지기 선배언니의 공감능력 - 나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진심어린 응원

2025-01-18T17:04:41Z

20년 전 작은 언론사에서 일하다가 월급을 못 받아서 퇴사했을 때 나를 방송작가가 되도록 이끌어 준 방송작가 선배 언니가 있다. 교회에서는 청년부 일대일양육 양육자였고, 인생에서는 가장 힘든 고비마다 나를 일으켜주고 같이 울어주고 기도해준 은인이다.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언니는 가장 친했던 두 친구를 안타깝게 하늘나라로

[필사] 한강 작가의 &카지노 쿠폰;소년이 온다> - 오감으로 치열하게 써내려간 역사적 상처

2024-12-30T09:40:04Z

한강 작가는 오감을 동원해서 상상한다. <작별하지 않는다>에서도 그랬듯이 사실적인 내용을 시적으로 표현한다. 독자가 장면을 생생하게 그림 그리게 하고 결국은 작품 속에 들어가게 만든다. 처참한 풍경 안에 함께 있는 것처럼. 그래서 더더욱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기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소설. 한강 작가가 긴장과 치열한 내적 투쟁을 벌이

역사적인 날! - 교습소 창업 준비

2024-12-20T09:43:51Z

인생 최초로 상가 부동산 임대차 계약을 진행했다 시간이 없어 서너 군데 장소를 하루만에 돌고 최종적으로 맘에 들어 결정한 자리였다 아주 작은 공간인데 월세가 비싸서 심란했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생각이 많아서 밤에 잠 못 이루는 나날이 많았다 한 번에 되는 일이 하나도 없고 생각해보면 우여곡절이 계속 조금씩 있었지만 차근차근 나에게 유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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