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아 maypaperkunah &lsquo;그림으로 디자인하고 글로 색을 입히다&rsquo; 호주에 살고 있는 북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 디자이너, [근아]의 카지노 게임입니다. /@@gduA 2023-11-17T11:44:43Z 브런치, 구독자가 늘지 않는다? /@@gduA/691 2025-05-11T20:16:04Z 2025-05-11T20:00:19Z [브런치에서 놀자]는 지담 작가님과의 '공저'로 발행되는 브런치북입니다. 오늘은&nbsp;&lt;지담 작가의 세 번째 이야기&gt; 그대로를, 수정없이 전달해 드립니다. &lt; 근아이야기 3&gt;는 다음 주에 이어집니다. &lt; 지담작가 이야기 3 &gt; 구독자가 늘지 않는다. 정체됐다. 왤까? 물론 내게도&nbsp;그런 날들이 있었다. 구독자를 신경 쓰지 않고 글을 써왔기 때문에, 게다가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6QeBCVOkCWxaW3M2tL5WPpLECwk.png" width="500" / 내가 발견한 [사유의 힘]: INFJ 리더 /@@gduA/689 2025-05-11T05:11:36Z 2025-05-10T20:00:57Z 지난 4개월, 나는 작정하고 사유에 몰입했다. 세상의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 나라는 세계의 안쪽으로 깊이 걸어 들어갔다. 그 시간을 통과하며 내가 분명히 발견한 것은,사유의 힘은 곧 리더십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었다. 내 안에, 나를 이끄는 강한 리더의 힘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는 중이다. 나는 INFJ다. INFJ는 이런 사람이라 한다. 조용하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HaTyBM5cdvTVOzFgVV7-TBoSjYQ.jpg" width="500" / [사유의 힘] 사유는 나를 살렸다 /@@gduA/688 2025-05-10T16:56:17Z 2025-05-09T20:00:03Z 사유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벌써 네 달이 되어간다. 계기는 한국 방문이었다. 복잡하게 얽힌 삶을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그 마음은 생각보다 오래 내 안에 머물렀다. 지난해 겨울, 한국 방문 7일째, 내 일기장에 처음 적힌 문장은 이랬다. &ldquo;하루의 시작이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지만, 하루하루 힘겹게 이어가고 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U567KuDzqYwDTdEQBqoRfRcAAA4.jpeg" width="500" / [사유의 힘] 나는 데카르트 학파이다&nbsp; /@@gduA/687 2025-05-09T05:53:24Z 2025-05-08T20:00:43Z 르네 데카르트 &quot;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quot; 그 유명한 말을 남긴 철학자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땐,&lsquo;당연한 거 아냐?&rsquo; 하면서도&lsquo;무슨 말이지?&rsquo; 싶은 모순된 감정이 동시에 들었다.깊은 뜻은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요즘,내가 의.도.적.으로 깊은 사유를 오랜 시간 경험하면서그리고 바로 이 시점에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을 읽게 되면서그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HBYWtTbNrGWzid6ozUDtjVIzSz8.jpeg" width="500" / &lt;엄마의 유산&gt; 생각이라는 건 뭘까? /@@gduA/686 2025-05-08T10:41:53Z 2025-05-07T20:00:05Z 아이야, 오늘은 어떤 생각을 했니? 사소해 보여도, 그 속엔 언제나 소중한 무언가가 숨어 있단다. 그런데 말이지, &lsquo;생각&rsquo;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오늘은 그 이야기로 시작해 볼까 해. 생각을 깊이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두 가지가 있어. 하나는 '인식', 그리고 또 하나는 '의식'이란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경험을 하지. 자전거를 처음 타다 넘어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pIWPmlJxKgUvHyFIfXiCdg7bpPc.jpg" width="500" / [사유의 힘] 글을 쓴다는 건, /@@gduA/685 2025-05-07T08:34:27Z 2025-05-06T20:00:04Z 한 달 전, 문득 적어두었던 나의 생각을 다시 꺼내 읽는다. 그날 나는 평소와 다름없이 책상 앞에 앉아 있었고, 별다른 계기 없이 문득 이런 말들이 생각났다. 영감으로 떠오르거나 스쳐 지나가는 생각들은 무수히 많다. 일상에서 매 순간마다 수많은 아이디어와 통찰이 마치 바람처럼 지나간다. 하지만 그것을 내가 캐치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내가 그것을 볼 수 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KxOn_B4qz2TCjvcZzyIxXbnVJ8A.jpg" width="500" / [사유의 힘] 비밀의 문이 열린다 /@@gduA/684 2025-05-06T06:44:08Z 2025-05-05T20:02:19Z 사유란 뭔가요?사유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요즘 자주 듣는 질문이다. 아마도 내가 브런치북 『사유의 힘』을 연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엄마의 유산 프로젝트』의 주제로 '사유'를 선택하면서 나는 좀 더 깊이, 좀 더 의도적으로, 그리고 실험적으로 사유하는 삶을 시도하고 있다. 그 첫 한 달을 지나며 &lsquo;사유의 전문가가 되어보자&rsquo;는 마음을 품었고<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4sJ-33UlFhTUk_vzbqwfvhBretM.png" width="500" / 브런치 작가의 시작: 내가 택한 세 가지 첫걸음 /@@gduA/683 2025-05-05T07:33:47Z 2025-05-04T20:00:51Z 이 연재 브런치북, [브런치에서 놀자] 지담작가님과 함께 발행하는 공저입니다.&nbsp;저의 지난 16개월, 더 나아가서는 지담작가님의 지난 30개월까지.꽁냥꽁냥&nbsp;브런치에서&nbsp;함께&nbsp;놀며&nbsp;스스로를&nbsp;키우고&nbsp;글로&nbsp;벗을&nbsp;만들고&nbsp;세상으로&nbsp;한발&nbsp;나아간&nbsp;이야기들이 사.실.적.으로 담길 것입니다. [브런치에서 놀자] 프롤로그 (작가소개) 지담 이야기 :&nbsp;https://brunch<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202t3R_VPZ0HpdHHCmo-01gKPtI.png" width="500" / &lt;엄마의 유산&gt; 너는 어떤 사람으로 살아야 할까? /@@gduA/681 2025-05-04T07:36:15Z 2025-05-03T20:00:22Z 딸. 아들. 엄마 이름이 뭐지? 근아. &lsquo;무궁화처럼 예쁘게 잘 자라렴&rsquo;이라는 뜻으로,너희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직접 지어주신 이름이야. 엄마는 이 이름을 작가로서의 필명으로 삼으면서,그 뜻을 더 깊이 들여다보게 되었고,그 안에 담긴 삶의 길이 엄마의 인생과 참 많이 닮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 오늘은 그 이야기를 너희에게 들려주고 싶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iyAezR94EUPsLA1Ygeb6ABNdDQs.jpg" width="500" / [사유의 힘] 북클럽의 호스트가 되었다 /@@gduA/680 2025-05-03T18:13:06Z 2025-05-02T20:01:15Z 2023년 11월 24일. 건율원에서 진행하는 새벽독서모임에 참여하기 시작한지, 1년 5개월이 되었다. 2024년 4월 4주간 건율원에서 진행하는 SSWB Act-coaching 코치양성과정을 수료했다. 2025년 5월 1일. 건율원에서 새로 오픈한 정오 시간의 독서모임에서 나는 호스트가 되었다. 처음부터 이 계획을 가지고 시작한 건 아니었다. 그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3JovlJwJSadeR7bGw92jbfWKebw.png" width="500" / [사유의 힘] 나는 멀티인간, 하나의 중심을 판다 /@@gduA/675 2025-05-02T10:03:12Z 2025-05-01T20:00:38Z &quot;언니는 항상 일을 창조하시는군요?&quot; 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맞는 말이었다. 나는 매일, 스스로 새로운 일을 창조한다.그건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니다.내 일상 안에서 조용히 피어나는 작은 새로움이다. 한때 나는 &lsquo;1일 1창조&rsquo;라는 말을 내 문장처럼 품고 살았다.&nbsp;누군가에겐 하나의 슬로건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nbsp;내겐 실천적 문장이었다.&nbsp;세상에 없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Ajus4qAP51h3toNAL1Q1MJxeFIg.jpeg" width="500" / [사유의 힘] 완성되지 않은 날들을 견디며 /@@gduA/674 2025-05-01T04:35:47Z 2025-04-30T20:06:16Z 왜 예술가라고 했을까? 예술가라면, 어떤 예술가를 말하는 걸까? &quot;그곳에서는 시간으로 재는 법이 없습니다. 해(年)라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10년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예술가란 계산하거나 세는 것이 아니고, 수목처럼 성숙하는 것입니다. 수목은 그 수액의 흐름을 재촉하지 않고, 봄날의 폭풍우 속에 유유히 서서 혹시 여름이 안 오는가 하고 걱정 같은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MohCnUDJGMJQyrGHC6MEbkto3y0.png" width="500" / [사유의 힘]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봐! &nbsp; /@@gduA/673 2025-04-30T23:18:26Z 2025-04-29T20:01:58Z &ldquo;생각의 의자에 앉아서 너가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봐!&rdquo; 나의 아이들이 어렸을 적, 15년전쯤, 엄마들 사이에서 이런 말과 함께 &lsquo;생각의 의자&rsquo;라는 문화가 생겨났다. 그 시절, 아동전문가 오 박사님이 혜성처럼 등장했기 때문이다. 매일 아침 뽀로*가 끝나고 나면, 엄마들이 기다리는 시간이 따로 있었다. 바로 육아 상담 프로그램. 아이를 키우며 궁금했던 점들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vZu5o494lkJqZy9EXfBptvwlo-U.jpeg" width="500" / [사유의 힘] 밀려오는 혼란 앞에 서는 사유 /@@gduA/672 2025-04-29T11:41:56Z 2025-04-28T20:01:19Z 갑자기 나에게 주어진 일들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하나하나 생겨날 때는차근차근 처리하며 적응해 나갔다. 나 스스로가 기특할 정도였다.&quot;왜 안 바쁘지?&quot;&quot;신기하네?&quot; 일들은 마치 제 스스로의 길을 만들어,자기만의 방향을 찾아 나아가는 듯했다. 하지만, 며칠 전, 한꺼번에 밀려오는 일들 앞에서는가장 먼저 내 몸이 반응했다. 순간, 뇌정지가 온 것처럼,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RXmpATUfqfexDLQkzpQb_bVkwks.jpg" width="500" / 브런치 작가 16개월의 소회, 지담작가와의 작당 - 프롤로그 /@@gduA/671 2025-04-28T06:01:27Z 2025-04-27T20:01:03Z 근아이야기 ... 브런지작가로 16개월을 보냈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썼습니다. 난생처음입니다. 매일 새벽 5시 발행은 15개월 이상 지켰습니다. (의도적인 계획하에 잠시 발행을 쉬어봤습니다. 저만의 '실험'이었습니다.) 정량적인 결과로는 브런치 글은 436, 브런치북은 30개. 다음부터, 새로 브런치북을 발간하기 위해서는 하나씩 삭제하면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bq5MqJguuk1_GWchtxs_GqGw108.jpg" width="500" / [사유의 힘] 위대한 장터에서 경험을 샀다 /@@gduA/670 2025-04-27T06:55:17Z 2025-04-26T20:00:56Z 즉흥적으로 작은 장터가 열렸다. 며칠 전 새벽녘, 온라인 독서 모임(주)&nbsp;시간에서 있었던 일이다. 팔고 싶은 것을 내놓고, 갖고 싶은 것을 사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곳에서 오간 것은 물건이 아니라, 서로가 살아오며 품게 된 무형의 가치들이었다. 조심스럽고도 깊은 마음의 나눔이었다. 그때 누군가 내게 말했다. &ldquo;근아쌤의 잔잔함을 사고 싶어요.&rdquo;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8nrQPqfNvratIlQItlWfaIUvlUE.jpg" width="500" / [엄마의 유산] 사유 탐험가가 되어봐 /@@gduA/669 2025-04-26T08:17:42Z 2025-04-25T20:02:47Z &lt;엄마의 유산 프로젝트&gt;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 딸, 우리가&nbsp;지금 살고 있는 이 호주가 처음 유럽 사람들에게 언제 발견된지 알고 있니? 아주 오래된 이야기야. 아마 너희도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을 거야. 그 얘기를 잠깐 들려줄게. 1606년, 네덜란드의 배 한 척이 지금의 호주 북쪽 해안에 처음 도착했대. 하지만 그 땅은 유럽 사람<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Cu3W28mded2twX5x6McbX34FP6w.jpg" width="500" / [사유의 힘] 여백은 사유의 자리다 /@@gduA/668 2025-04-25T15:15:54Z 2025-04-24T20:00:07Z 오늘은 글 대신, 사유의 시간으로 남겨둡니다. . . . . . . . . . . . . . . . . . . . . . . 오늘의 사유는 다음 글에 발행됩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MBJUByyGTMaY4gks6MMZam9QUX8.png" width="500" / [사유의 힘 ] 나의 이야기로 꽃을 피는 사유 /@@gduA/667 2025-04-24T06:24:49Z 2025-04-23T20:00:32Z 존재한다 보았다 관심이 간다 관찰한다 비교한다 떠올린다 다시 본다 나만의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뒷마당 한켠,잊힌 듯 고요한 그늘 속에서한 송이 동백이 나를 향해 피어올랐다. 아직 이른 시기,대부분의 꽃망울이 머뭇거리는 가운데그녀는 먼저 자신을 열었다. 마치, 침묵의 자연을 흔들어 깨우기라도 하듯얇디얇은 꽃잎을 모아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sHAuyplDFMek1uXWHIdCTBVNAF0.jpeg" width="500" / [사유의 힘] 고전 필사를 하며 사유하다 /@@gduA/666 2025-04-23T07:33:33Z 2025-04-22T20:00:12Z 요즘 새로 시작한 일이 하나 있다. 바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필사하는 것이다. 1년 전, 이 책을 완독한 뒤로는 가끔 떠오를 때마다 펼쳐보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음을 다잡고,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해 써 내려가기로 했다. 사실 책 한 권 전체를 필사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은 마음에 남는 문장을 독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duA%2Fimage%2FL8KqcbDvUBB44OEKMgm5jTLNnXk.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