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JI ramjiwriting 찰나의 행복한 순간을, 고민 끝에 찾아가는 해답의 실마리를 잊지 않으려고 글을 씁니다. /@@gryY 2024-01-21T06:01:18Z 온라인 카지노 게임 그림 구경 세 번째 - Gallery Soview /@@gryY/100 2025-04-30T22:21:19Z 2025-04-30T19:46:59Z Gallery Soview는 매우 아담한 2층 짜리 갤러리였다. 그래도 'Into the Blue'라는 전시 테마도 있고, 비평가가 신경 써서 작성한 소개 글도 벽에 붙어 있었다. 그림을 판매하는지 물으니 각 그림 별로 제목, 크기, 사용한 재료, 가격 정보가 담긴 비닐 바인더를 보여 주었다. 작지만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부르키나파소<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yY%2Fimage%2FZGhPETR8r4LQa9TzNf8tIWoa11k.png" width="500" / 역사가 보여주는 보호무역의 결과 /@@gryY/99 2025-04-29T15:09:00Z 2025-04-29T13:45:47Z 레이 달리오의 변화하는 세계질서를 듣다가, 1930년대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통화 평가절하를 실시한 결과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는 언급이 온라인 카지노 게임. 언뜻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코파일럿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읽어 보니 지금의 국제 정치 경제 상황에도 시사하는 바가 커 보인다. 1. 1929년 대공황과 각국의 보호무역 1929년 미국에서 시작 영원한 건 절대 없어 - 변화하는 세계질서 /@@gryY/98 2025-04-28T23:41:10Z 2025-04-28T15:34:01Z 레이 달리오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변화하는 세계 질서&gt;를 목 디스크 때문에 밀리의 서재로 듣고 있다. 내 경우 눈보다 귀의 기능이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듣다가 잠이 들어 버리고, 다른 생각을 한다. 설거지나 차량 이동 중에 틀어놓으면 아무래도 이해도가 떨어지고, 진도도 느리다. 이참에 듣기 훈련한다 생각해야겠다. 오늘 3장을 다 들었는데 인상적이다. 나는 자본주의 대체 뭔가 했더니 - 아딘크라 문양 /@@gryY/97 2025-04-28T12:43:57Z 2025-04-27T08:08:12Z 어느 날 차창을 무심히 내다보다 동네 담벼락에서 어떤 문양을 보았다. 한자 美 같기도 하고 거북이 등이나 물고기 뼈를 형상화한 것 같기도 했다. 다른 어느 날 마트 가는 길에 새로 지어진 로터리의 조형물에서 그 문양을 또 보았다. 지난주에는 케이프 코스트에서 묵었던 리조트의 벽에도 보이더니, 며칠 전 방문한 '갤러리 1957'의 전시물에서도 눈에 띄고 어<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yY%2Fimage%2FZ1nVRbY8UBQSGG9bh52cjlKP_3c.jpg" width="457" / 온라인 카지노 게임 그림 구경 두 번째 - Berj Gallery /@@gryY/96 2025-04-25T15:09:47Z 2025-04-25T13:31:11Z 낮에 네 시간이나 전기가 끊긴다고 하여 집에서 더위를 참느니 목도 아픈데 나가서 걷자는 생각에 Berj 갤러리에 갔다. 오늘은 제대로 찾았다. 거실에 둘 만한 풍경화나 인물화, 추상화들이 꽤 있었다. 직원은 내가 특정 그림에 관심을 보이면 작가의 성별, 연령대, 그림의 간단한 특징 그리고 가격을 알려줬다. 보면서 내 기준이 점점 드러났다. 뭘 그린 건지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yY%2Fimage%2FNHarwcjP_-Zi_PbDkbIXnhXGOlw.png" width="500" / 친한 친구 대하듯 나를 대하기 - 내게 주는 평생의 숙제 /@@gryY/95 2025-04-24T22:48:33Z 2025-04-24T16:47:14Z 일 년 넘게 감사 일기를 쓰고, 요가와 명상에 관심 갖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땀을 내려고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으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경험을 통해 얼마나 쉽게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알았다. 감사일기는 쓰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지만 2주째 테니스를 쉬었고 명상을 전혀 하지 않았던 요즘이었다. 몇 달 전 한국에서 허리 시술을 온라인 카지노 게임 그림 구경 - Gallery 1957 /@@gryY/94 2025-04-23T14:27:23Z 2025-04-23T13:53:55Z 가나에서 그림을 구입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야자수가 어우러진 바다 전경이나 재래시장의 사람들을 담은 유화를 사고 싶었다. 캠핑스키호텔에 위치한 갤러리 1957을 먼저 찾았다. 제레미 콰시라는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다. 아크라의 만성적인 식수 부족 문제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빈부나 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물 부족을 겪고 있다고 알려주<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yY%2Fimage%2FdJ8Kg1ycN6-7kEji0bKm_9K6h18.png" width="500" / 낡은 것을 대하는 법 /@@gryY/93 2025-04-22T16:03:46Z 2025-04-22T12:42:17Z 케이프코스트 여행 중에 둘째가 물었다. &ldquo;엄마 왜 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다 낡았어?&rdquo; 자동차를 좋아하는 둘째는 차를 탈 때마다 차창 밖을 유심히 보는데, 다섯 살 아이 눈에도 보이는가 보다. 창 밖으로 보이는 자동차도 집도 신호등도 낡았다. 특히 자동차 박물관에서나 봤을 법한 구형 자동차가 금방이라도 멈출 것 같은 자태로 도로를 달리고 있다.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케이프코스트의 두 얼굴 - 온라인 카지노 게임 관광 세 번째 이야기 /@@gryY/92 2025-04-20T21:38:54Z 2025-04-20T19:11:21Z 아침 6시 반부터 달걀을 삶고 주먹밥을 만들었다. 길 떠나는 날이면 새벽부터 도시락을 준비하셨던 엄마가 떠올랐다. 그땐 대단하시다, 귀찮지도 않으신가 생각했다. 내가 그 자리에 서니 대단할 것도 없고 귀찮지도 않다. 짧은 여행이라도 연이어 몇 끼를 사 먹어야 할 텐데 입맛에 맞는 식당은커녕 아는 음식 나오는 식당도 찾기 어렵다. 아침이라도 내가 준비하는 것<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yY%2Fimage%2Fcwx43ue5_QYjKQ8jQDLfcBJMqC4.png" width="500" / 지금 상황에서 더 역설적인 - 거대한 역설 /@@gryY/91 2025-04-18T05:58:32Z 2025-04-17T12:57:07Z 지금이 아니면 영영 읽지 않을 것 같아서 마음을 굳게 먹고 책장을 넘겼다. 좋은 책이다. 읽기를 잘했다. 워낙 다루는 내용이 광범위해서 전체적인 정리가 어렵지만 책이 내게 남긴 것을 기록해 본다. 1. 개발은 산업화와 식민화에 뿌리가 있다. 2. 탈식민지 시대에도 북반구-남반구 관계는 서로 의존적이었다. 북반구는 남반구에게서 원자재를 공급받았다. 남반구<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yY%2Fimage%2FN8VSSkZ43RCGDR0IbvGi9uTqh_Y.png" width="500" / 아들은 날 닮았다 /@@gryY/90 2025-04-16T12:25:33Z 2025-04-16T11:41:08Z 나는 남방계의 쌍꺼풀 진 큰 눈을 갖고 있다. 우리 남편 눈은 몽골풍의 찢어진 외꺼풀이다. 아들이 태어났는데 눈은 남편만큼 작지는 않지만 나만큼 크지도 않았고, 왼쪽 눈에만 쌍꺼풀이 그려져 온라인 카지노 게임. 아들이 절묘하고도 공평하게 엄마 아빠를 반반씩 닮았구나 생각했다. 오늘 아침 옷방을 지나치는데 무슨 조화인지 손바닥 만한 내 돌사진이 앨범에서 떨어져 나와 식용유로 보는 세계경제 - 거대한 역설 /@@gryY/89 2025-04-14T15:29:13Z 2025-04-14T09:25:55Z 한때 돈가스를 굽느라고 해바라기씨유를 꽤 썼다. 남은 기름을 한 곳에 따로 두었다가 한동안 튀김할 일이 없을 것 같아서 버리려고 하니 가사도우미가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것이었다. 본인이 가져가도 되겠느냐고. 식용유가 귀하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서구에서 식용유 가격은 아주 하찮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개발 도상국에서는 식용유가 중요한 열량원이며 가난한 가 나무 그늘 아래, 정비소 /@@gryY/88 2025-04-13T00:15:58Z 2025-04-12T17:23:09Z 여느 때처럼 장을 보기 위해 중국 슈퍼마켓 투어를 돌고 있었다. 여느 때처럼 중간중간 포장되지 않은 길을 지나 세 번째로 들린 슈퍼에 얇게 썬 소고기가 없었다. 바로 밖으로 나오니 C가 우리 차 오른쪽 앞바퀴를 들여다보고 있었다. 타이어에서 &ldquo;쉬-&rdquo;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났다. 이렇게 해서 계획에 없이 타이어를 고치러 가게 되었다. 나는 한국에서 가<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yY%2Fimage%2F_8r319AcO_w3uavmLnZisZlbUBU.png" width="500" / 두려워도 용기를 내 찾은, 행복 - 이토록 사소한 것들 /@@gryY/87 2025-04-08T18:55:30Z 2025-04-07T12:35:16Z 1985년 아일랜드가 배경이다. 해가 빨리 지고 비가 내리는 겨울 날씨를 가진 곳. 창에서 냉기가 스며들고 아침에 일어나면 자연스럽게 주전자를 데워 차를 우려내 몸을 녹이게 되는 곳. 식당에서 피시앤칩스를 사 먹고 아침에 위타빅스 시리얼을 먹는 곳.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의외로 옮긴이의 글에 있었다. 소설가 존 맥가헌은 좋은 글은 전부 암시이고<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yY%2Fimage%2FQfgb5x7JkWQ7MC-FJBPOFskrh-U.png" width="500" / 엄마가 알려주신 제3세계 노동 현실 - 거대한 역설 /@@gryY/86 2025-04-11T00:58:01Z 2025-04-06T02:15:35Z &온라인 카지노 게임;거대한 역설&gt; 4장을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1960년대 한국이 원재료를 수입, 조립한 후 완제품을 수출해서 경제발전을 이루었다고 들었는데, 동아시아의 다른 나라들도, 그리고 중남미의 멕시코도 같은 방식으로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이들을 통틀어 신흥공업국이라 부른다는 것이다. 개발(혹은 경제성장)은 한 국가 내의 일이 아니었다. 신흥공업국과 근본적인 한계 - 아버지의 해방일지 /@@gryY/85 2025-04-04T21:43:50Z 2025-04-04T16:56:34Z 스물두 살의 나는 체구가 작았고 운동이라고는 하지 않았다. 어느 날 테니스 코트를 지나다 가느다란 팔로 테니스채를 그냥 한 번 휘둘러본 적이 온라인 카지노 게임. 묵직한 그 채가 나를 휘두르는 것 같았다. 공을 받아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나는 앞으로 테니스 칠 일은 없겠다고 생각했다. 엄마가 되기 전까지 요리가 내 일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 먹는 걸 즐긴 온라인 카지노 게임 관광 기록 두 번째, 은크루마 기념 공원 /@@gryY/84 2025-04-02T12:15:55Z 2025-04-02T08:31:27Z 며칠 전 식물원 방문에 기뻐했더니 이번에는 남편이 아크라 시내 관광 반나절 코스를 준비했다. 남편의 계획은 아래와 같다. 크와메 은크루마 기념 공원(Kwame Nkrumah Memorial Park) 방문 라바디 비치 호텔 방문, 바다를 보며 점심식사 크와메 은크루마 기념 공원을 먼저 찾았다. 가나의 초대 대통령인 은크루마 박사를 기리기 위해 199<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yY%2Fimage%2FVSZCemi_0zGSUbPTmX_QXExMiF4.png" width="500" / 온라인 카지노 게임 반나절 관광 코스, Aburi 식물원 - Aburi botanic garden /@@gryY/83 2025-03-31T15:15:12Z 2025-03-31T11:16:11Z 아크라에서 차로 45분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Aburi라는 지역이 있다. 나름 고지대라 아크라보다 선선하다고 한다. 대통령 별장도 이곳에 있다고. 아래를 조망할 수 있는 초록초록한 풍경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에 차로 언덕을 오르며 설렘을 느꼈다. 둘째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ldquo;엄마 여기 스위스 같아!&rdquo;라고 외쳤다(물론 스위스 풍경과는 다르다). 목적지인 A<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yY%2Fimage%2F_bKOXiSo5Wg-b9w7Yvbp29Zns_E.png" width="500" / 종속을 피하라는 교훈 - 거대한 역설, 한국경제사 II /@@gryY/82 2025-03-28T22:57:06Z 2025-03-28T15:23:13Z &lsquo;개발&rsquo;이라는 단어, 한국말로 들었을 때는 의미가 한 번에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개발, 영어로는 development이다. 그런데 선진국을 developed countries라고 부르고 개발도상국을 developing countries라고 부른다는 것을 기억해 내면, 그 뜻을 알 것도 같다. 발전, 특히 경제발전과 관련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 인테리어 한다고? 정리정돈부터 - 나다운 공간을 지금 여기에 /@@gryY/81 2025-03-28T00:36:32Z 2025-03-27T13:00:39Z 인테리어에 대한 책을 몇 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질문을 갖게 되었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은 어떤 모습일까? 나다운 집, 우리 가족다운 집은 어떤 곳일까? 그래서 집 평면도를 온라인으로 그려보고, 가구 사이즈를 재서 성급하게 배치해보기도 했다. 여행하면서 마음에 들었던 숙소의 인테리어 사진도 이참에 따로 모아두었다. 그러다 또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다. 살고<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gryY%2Fimage%2FBvxg5HZ6EaenfC1BE_rtQhCQb4Y"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