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kyoungee초등교사 시절 겪은 좌충우돌 아이들의 이야기와 퇴직 후 나다움을 찾는 이야기를 통해 읽는 이에게 따스함을 전하고 싶습니다♡/@@gujb2024-02-02T08:25:10Z에필로그 - 이처럼 사소한 행복들/@@gujb/252025-04-29T09:13:18Z2025-04-24T00:15:32Z그렇게 화사하던 벚꽃 잎이 하나둘씩 내려앉아 이별을 고하고 있다. 대신 영산홍 핑크의 화사함이 여기저기 향기를 내뿜는다. 만물이 때가 되면 새롭게 변화하듯 우리 인생도 때에 따라 새로운 변화가 있으리라. 변화는 아름다운 것이다. 그 아름다움을 위하여 매일매일 도전이었다. 도전이 선물이 되어 나에게 또 모든 이들에게 다가와 향기로 흠뻑 젖기를 바란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gLb5zYKygPmk2e8v_6LwiKrcrgI" width="500" /솜사탕처럼 몽글몽글 - J에게/@@gujb/242025-04-22T21:51:49Z2025-04-17T09:45:09Z요즘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참 사는 게 힘드네요. 얼마 전 친하게 지내는 후배와 카페에서 만났는데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모임을 통해 알게 된 후배 J는 곧잘 나를 따르며 속 얘기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고민거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나랑 이야기하고 나면 솜사탕같이 몽글몽글 부드러운 무언가가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다. 정말?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v7il8xA43_E2iGEjnJqvl1UWtGg" width="500" /오늘은 시금칫국 끓일게요/@@gujb/232025-04-10T18:08:19Z2025-04-10T05:26:17Z시금치가 엄청 많이 자랐다. 가져 갈려면 가져가라. 며칠 전 가까운 시골에 사시는 어머님께 전화가 왔다. 밭에 심어 놓은 것들이 많이 자랐으니 가져가고 싶으면 가져가서 음식해 먹으라는 것이었다. 바로 앞 마트 가면 몇천 원이면 사는데 하는 짧은 생각과 동시에 고된 손길로 심고 가꾸셨을 그 마음과 정성이 느껴져서 "네" 하고 대답해 버렸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meZJKILUjbuVQPqriFAsflNL-hc" width="500" /꿈이 이루어진다고?/@@gujb/222025-04-05T14:10:15Z2025-04-03T00:00:43Z꿈은 이루어진다. 이 말은 어려서부터 수시로 들어온 말이다. 그러나 그 말을 별로 신뢰하지 않았다. 누구나 꿈을 갖고 살지만 그것이 실제 이루어지는 경우가 몇 프로나 되던가? 패기 넘치던 시절에는 그 말이 그래도 와닿았건만 슬프게도 어느새 내게는 아리송한 때가 왔다. 그럼에도 퇴직 후 나의 일상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내가 못<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X0Bwc_Ue5AWjwXE6xRn6bWZ6LxM" width="500" /어싱하며 힐링하며 - 행복한 인생의 에너지/@@gujb/212025-03-27T13:29:20Z2025-03-26T16:04:38Z맨발 걷기 해 보셨나요? 맨발 걷기는 어싱(earthing)이라고도 하는데 땅(earth)과 현재진행형(ing)의 합성어로, 맨발로 땅을 밟으며 지구와 몸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작년 가을 운동하기 좋게 조성해 놓은 강변길을 남편과 함께 걸으러 갔다. 선선한 날씨도 너무 좋고 푸르른 가을 하늘이 예뻐서 도저히 집에 머무를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tw5O1ME0leAVsuw5SzH-yqqWVE0" width="500" /봄이 왔나 봄!/@@gujb/202025-03-21T15:10:12Z2025-03-21T03:23:50Z꽃길만 걸어요! 작년에 한 친구로부터 액자 하나를 선물 받았다. 그 친구는 캘리그래피를 강의하는 사람이다. 친구가 써준 글씨를 보고 있으면 왠지 위로가 되고 힘이 났다. 글씨에 힘이 있어 그대로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자꾸 눈길이 간다. 내용은 ‘꽃길만 걸어요’ 였다. 퇴직을 한 나에게 앞날을 축복해 주는 글이었기에 매우 소중하게 느껴졌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W4tSE0THvZmA7sjXhOdGNJGemxU.png" width="500" /과일을 사랑으로 조각하다 - 과일카빙에 도전하다/@@gujb/192025-03-18T02:34:15Z2025-03-15T08:52:49Z<월간 오글오글>은 글쓰기 모임 오글오글 작가들이 매 월 같은 주제로 발행하는 매거진입니다. 3월호 주제는 ‘도전’입니다. 와, 너무 예쁘다. 소중한 사람에게 이렇게 해 주면 정말 좋아하겠다. 몇 년 전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있는 전단지 하나를 발견했다. 과일카빙 원데이클래스라는 것이었다. 나는 알롤달록 화려한 사진에 마음을 뺏겼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tqd_aE9RYZsfmwKAuozwgjJbKcU.jpg" width="500" /엄딸의 달콤 살콤 맛있는 여행/@@gujb/182025-03-14T09:02:04Z2025-03-13T05:03:15Z마음의 문이 닫힌 자녀가 있나요? 방문이 닫힌 자녀를 두고 있나요? 엄마의 노력으로 사춘기 아이와의 마음의 거리가 조금이라도 좁혀질 수 있다면 전국, 아니 전 세계의 모든 엄마들은 그 노력을 기꺼이 수용할 것이다. 나 또한 안 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마음의 거리가 한 뼘 가까워진 이번 아이와의 소소한 여행을 사소한 나의 행복 주제로<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RbMNlh-CFf-Qa1l1AEqg3g1PONs" width="500" /마꾸모가 뭐꼬? - 책을 읽고 나누는 삶/@@gujb/142025-03-08T14:20:00Z2025-03-05T23:01:18Z오늘은 우리 비행기 만들자. 어려서부터 책을 자연스럽게 읽게 되는 환경이었다. 어머니께서 다른 건 안 사주셔도 동화책이나 위인전을 많이 사주셨다. 책이 놀잇감이고 책이 장난감이었다. 빳빳하고 큰 동화책으로 동생과 함께 집을 짓고 자동차도 만들고 비행기도 만들며 놀았다. 어린 시절 그렇게 책과 함께 시공간을 초월하는 많은 시간 여행을 했다. 그래서인지 책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zfVQGhRNvW7UwTbA2ECi0U3Kug8" width="500" /그래, 모두 다 꽃이었어! -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gujb/122025-03-12T09:40:21Z2025-03-04T00:37:16Z그래, 모두 다 꽃이었어! 드디어 3월이 왔다. 봄은 오고야 말았다. 어제 선물하려고 꽃집에 들렀다가 각양각색 아름다운 색깔의 꽃과 향기에 마음이 행복했다. 핑크 장미, 노랑 프리지어, 빨강 튤립, 하양 안개꽃! 꽃집에 가면 언제나 가슴이 설레는 건 왜일까? 교직에 있을 때 아이들과 함께 노래 부르기를 많이 실천했다. 한 가지 나만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Nh_VN03prEHXhuo0YMyHNzx4Alo" width="500" /나도 물속을 걸을 수 있다 - 선택이라는 사랑/@@gujb/112025-02-27T23:36:13Z2025-02-27T00:47:26Z“와! 됐다. 됐어!” 나는 너무 기뻐 하늘로 두 팔을 벌려 소리를 질렀다. 얼마 전 시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인터넷으로 아쿠아로빅 신청을 받았다. 고질병인 무릎과 허리디스크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청을 하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여기에 당첨되기는 로또만큼이나 어렵다고 한다. 보통은 들어가자마자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거나 이미 끝나버리는 경우<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28Xp42l6mdDKEPS87fZGFox6cp0" width="500" /프롤로그 - 행복이 오는 길/@@gujb/102025-02-28T11:51:43Z2025-02-20T00:13:23Z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습니다. 어느 날 카페를 갔다가 벽에 붙어있는 로고를 읽고서 생각이 깊어졌다. 커피 한 잔을 시켜 놓고 내 주변의 것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다. 애정하는 물건, 친구, 가족, 최근 있었던 잔잔한 일들을 생각해 보니 새삼 내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 교직 생활을 뒤로하고 명예퇴직을 했다. 매일 아침이 다른 삶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opsHMhbQtpJJAfny9WzuGrb_gkk" width="500" /기찻길 옆 아지트 - <월간 오글오글 : 2월호 추억>/@@gujb/92025-02-17T21:18:07Z2025-02-15T01:33:43Z<월간 오글오글>은 글쓰기 모임 오글오글 작가들이 매 월 같은 주제로 발행하는 메거진입니다. 2월호 주제는 '추억' 입니다. 칙칙폭폭 삐이이! 어릴 적 집에서 좀 많이 걸어가면 철길이 있었다. 방학이 되면 지연이, 민정이, 나 우리 셋은 아침을 먹고서 자연스레 동네 정자에 모였다. 오늘은 어디 가서 놀까 이야기를 나누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약속이나 한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O-UGoVDI4Pa03cm21tJCutlti0U" width="500" /사람은 생각으로 살아간다/@@gujb/82025-02-24T04:31:03Z2025-02-14T10:42:16Z“사과하면 생각나는 문장이 있나요? 몇 년이 지났는데도 생각나는 한 아이의 대답이 있다. 생각과 느낌을 시로 표현하는 국어 수업이었는데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표현이 매우 재미있었던 기억이 난다. 주영이는 평소 발표할 때 엉뚱하고 장난기가 많은 아이였다. 그런데 그날 국어 수업의 주제가 흥미로웠던 걸까? 유난히 수업태도가 진지해 보였다. 시 짓기<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wQWHkKAK52B95WoAm3dQmvsvWDU" width="340" /할머니의 하얀 봉투/@@gujb/72025-02-15T06:46:36Z2025-02-10T01:55:53Z3학년 정이는 다소 지능이 낮은 아이였다. 엄마는 집을 나가고 아빠, 할머니와 살고 있었는데 아빠는 일하느라 늘 바쁘셨고 할머니가 정이의 모든 것을 돕고 계셨다. 학교에 행사가 있으면 정이네 집에서는 할머니가 항상 오시곤 했다. 정이는 학습장애를 지닌 특수교육대상자였다. 국어, 수학 시간에는 특수학급으로 가서 공부를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원래 학급<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tBXkpHUc1uB8noWxpkSJkIr1juU" width="500" /다른 피부, 같은 웃음. 눈물/@@gujb/52025-02-06T15:19:50Z2025-01-31T13:12:34Z우리 반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왔어요 여름방학이 지나고 우리 반에 한 여학생이 전학을 왔다. 다소 갈색 피부에 까맣고 큰 눈을 가진 디우는 베트남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가정의 친구였다. 베트남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한국으로 온 지 4년째인 디우는 한국인 아빠 덕에 한국말을 듣고 이해를 하기는 했지만 말을 할 때 다소 서툴렀고 섬세<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fF31nu_mJQNkTMeplaZSMJlPifc" width="500" /너 누구랑 놀래? 평화주의자는 고민합니다./@@gujb/32025-01-30T08:58:35Z2025-01-20T06:35:55Z“ 너 누구랑 놀래?” 어릴 때 한쪽 편만 선택해야 하는 이 질문 앞에서 너무 힘이 들었다. 평화가 좋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친구들은 서로 토라지기라도 하면 이편 아니면 저편을 선택하기를 바랐다. “ 둘 다, 모두 같이 친하게 지내면 안돼?” 이 답을 싫어들 했던 것 같다. 그래서 때로는 중간에 애매하게 있던 내가 오히려 왕따가 된 적도 있었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AVWjsBpCFibg10fYuy0iRDOGnLw" width="500" /나의 부끄럼 탈출기/@@gujb/12025-02-11T18:15:35Z2025-01-20T06:35:36ZMBTI 가 극I 이신 분 있나요? 나는 태생이 소극, 내성적, 부끄럼쟁이였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게까지 됐을까 싶지만 제일 영향을 끼친 것은 아무래도 부모님 이셨다. 아버지, 어머니 두 분 다 내향적 이셨고 바르게 살기를 워낙 강조하시다 보니 행여 실수를 할까 늘 조바심이 났던 것이 소극적이고 부끄럼 많은 성격으로 굳어졌던 것이다. 부끄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pinx8gNjLQ8XL6cieppmgNlw88o" width="325" /이해가 모여 사랑이 된다./@@gujb/42025-01-28T06:34:08Z2025-01-20T06:34:56Z선생님은 왜 저만 미워해요? 다른 친구들한테는 안 그러시면서요? 5년 전 시골에서 내가 맡았었던 영민이가 나에게 소리쳤다. 영민이는 3월부터 유난히 눈에 띄는 아이였다. 다른 선생님들의 이야기대로 과제를 잘 해오지 않고 친구와 다툼이 자주 있었다. 수업 중에도 주제와 상관없는 이야기로 흐름을 끊어 놓곤 했는데 교사로서는 그것이 너무 힘든 일이었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gujb%2Fimage%2FPVsw8bxD7FCfOe7DvA-wMRGanEo"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