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조이 en-joy 주어진 일에 성실, 카지노 쿠폰을 사랑, 말씀에 순종. /@@h0SL 2024-07-09T02:41:14Z 인생의 선물을 기다리며, 내 앞의 일을 소중히 - 잊지 못해 KE /@@h0SL/11 2025-02-06T00:48:45Z 2025-02-06T00:07:04Z 2021년 12월부터 2023년 1월은 평생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의 한 교회에서 일했는데, 내게 맡겨진 일은 &lsquo;아픈 노숙인들을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수술을 받게&nbsp;해주기&rsquo;, &lsquo;매주 1,000명의 노숙인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기&rsquo;였다. 이때 가장 능동적으로 일했고, 가장 행복하게 일했다. 처음부터 노숙인들에게 특별한 새해니까 독감에서 시작해 2025년 약속으로 마무리하기 - 근데 원래 독감이 이렇게 안아픈건가요.. /@@h0SL/10 2025-01-03T13:00:34Z 2025-01-03T11:13:02Z 정확히 12월 31일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빼박 감기였기에 쉬어야겠다 생각했지만 일정이 있어 쉬질 못했다. 그래서일까..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했다. 그래도 타이레놀 먹으면 괜찮아져서 2일에는 출근을 감행했는데 역효과 발생. 결국 오늘 1월 3일은 연차내고 병원에 갔다. 감기에 잘 안걸리는 게 나의 몇 안되는 자랑이었는데 이젠 이 자랑거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SL%2Fimage%2FPEIUxMsqXzFYZMF2BkRfAmymmAQ" width="500" / 1호선에서 만난 사람 - 중국어 공부카지노 쿠폰 어르신과 하싼 - 글쓴 첫 날 이런 일이 생기다니! 럭키비키잖아 /@@h0SL/9 2024-12-25T11:04:12Z 2024-12-20T11:48:40Z 노약자석 앞에 서있는 걸 좋아한다. 많은 카지노 쿠폰들이 앉아있는 가운데에 서 있으면 괜히 부담스러운데 노약자석은 3자리 뿐이니 한결 마음이 편하다.그렇게 출퇴근길의 1호선 노약자석에서 본 어른들을 소개하고 싶다.12월 20일신도림에서 인천가는 지하철을 탔다. 유투브를 보며 구석에 기대어 서가는데 앞에 앉은 어르신이 펜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쓰는게 보였 글쓰기! 구글킵과 함께 킵고잉이다 이거에요. - (이거 또 며칠가려나 몰라...) /@@h0SL/8 2024-12-25T11:04:14Z 2024-12-20T02:15:29Z 생존과 무관한 이유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의 창작을 하나 손에 들고 산다는 것은 생각보다 굉장히 세상을 좋은 쪽으로 만들 수 카지노 쿠폰는 믿음이 있거든요. 그게 음악이 됐건 악기가 됐건 연기, 코미디, 개그, 그림, 드로잉, 만화 다 돼요. 그리고 그걸 올려서 누군가에게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이 만약에 이미 카지노 쿠폰면 와이 낫?이라는 거예요. 저는 그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SL%2Fimage%2FeYDtP9YrJ0tDfvp2Yq0UGLRVD6U.jpg" width="500" / 나 꽤 사랑스러운데 왜 남자들은 내게 관심 없는 거야? - 나 꽤 괜찮거든 바보들아.. /@@h0SL/7 2024-12-04T11:00:45Z 2024-12-04T00:33:05Z 또 한 번의 소개팅이 끝났다. 상대방의 외모부터 종교, 직업 뭐 하나 마음에 드는 게 없었지만 센스 있고 눈치가 빨라 대화할 때 재미있어 애프터에 응했다. 근데 만나지 말 걸 그랬다. 더 외롭고 마음이 헛헛하다. 소개팅을 많이 해 본 건 아니지만 애프터 받은 적이 드물다.(거의 처음인가?) 이 정도면 내게 문제점이 있는 것일 텐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겨울은&nbsp;일상을 더 애틋하게 바라보게 카지노 쿠폰 것 같아 - 별 것 아닌 일상인데 말이야 /@@h0SL/6 2024-11-25T09:37:57Z 2024-11-25T06:21:47Z 어제 버스를 타고 교회에 가던 길이었다. 오트밀 색의 비니가 아주 잘 어울리던, 20대로 보이는 여성이 남색 캐리어를 끌고 버스에 탔다. 자리에 앉지도 않고 버스에 타자마자 캐리어를 한 손으로 잡은 채 창 밖을 보며 나머지 한 손을 흔드는 그녀를 따라 자연스레 창밖으로 고개가 돌아갔다. 정류장에는 하얀색 후리스에 회색 추리닝을 입고 머리를 하나로 질끈 묶은 아빠는 아빠가 만든 건 다 맛있대 - 진짜..맛있나..? /@@h0SL/5 2024-11-21T09:55:40Z 2024-11-20T00:09:13Z 사랑카지노 쿠폰 엄마지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겠다. 엄마는 요리에 재능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 그렇다고 엄마가 만든 모든 음식이 맛이 없냐 하면, 그건 아니다. 엄마의 제육볶음과 닭볶음탕은 누구에게 먹여도 &ldquo;맛있다&rdquo;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맛있다. 내가 사랑카지노 쿠폰 엄마의 대표 요리다. 엄마의 요리 솜씨 덕분인지 우리 가족은 먹는 것에 큰 흥미가 없다. 맛있게 먹으 책이 카지노 쿠폰, 글이 카지노 쿠폰 - 책의 힘, 글의 힘 /@@h0SL/4 2024-11-01T08:48:32Z 2024-10-24T09:12:19Z 책을 좋아카지노 쿠폰 이미지로 보이고 싶었던 적은 있지만 책을 좋아했던 적은 없었다. 그런 내가 요즘 책이 좋고 글이 좋다. 특히 오늘 같은 날엔 더욱. 글쓰기(에세이) 수업을 듣고 있다. 5주의 과정을 거쳐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가족으로 시작카지노 쿠폰 에세이 쓰기가 시작됐다. 2조로 나누었고 이번주는 내가 속하지 않은 1조가 에세이를 제출카지노 쿠폰 차례다. 한 사람 한 그런 날 - 나에게만 이런 날이 있는 건가 /@@h0SL/3 2024-10-22T06:01:15Z 2024-10-22T04:31:03Z 어제가 그랬다. 모든 사람들에게 존중받지 못카지노 쿠폰 것 같은 그런 날. 오랜만에 느껴보는 다소 유쾌하지 않았던 하루. 어제가 그랬다. 중,고등학생 때는 그런 날이 잦았다.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듯 인사에도, 연락에도, 대화에도 냉담하게 반응카지노 쿠폰 그런 날. 가뜩이나 예민한 내가 더 예민해지던 그런 날. 평소엔 잘 지냈던 친구도 그런 날엔 답장이 늦어지고 반응도 시장에 가면 /@@h0SL/2 2024-10-09T14:42:14Z 2024-10-09T13:05:54Z 휴일을 맞아 오랜만에 엄마와 시장에 다녀왔다. 전에는 대형 마트에서 카트 끌며 장보는 게 좋았는데 이젠 시장도 꽤 좋아한다. 특히 요즘처럼 가을날씨가 시장의 맛을 느끼기 딱 좋은 때다. 북적이는 사람들 사이로 좁은 길을 걷는다. 여기저기 흥정카지노 쿠폰 소리가 들린다. 그 와중에 가격은 어찌나 착한지! 외로움이 커지는 자동화, 고물가 시대에 시장만한 곳이 없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0SL%2Fimage%2FUnrAHDi2210lp5nKTQQhFkwSJZU" width="500" / 3가지의 처음 /@@h0SL/1 2024-11-01T01:02:43Z 2024-10-08T11:01:05Z 전시에서 인턴 작가가 된 후 글 3개만 쓰면 브런치 작가로 승인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지금 글 실력으로는 브런치 작가로 승인 받을 수 없을 것 같기에. 전시장 주소를 검색해보니 성수. 인천에 사는 나로서는 참 멀고도 먼 길을 떠나야한다. (지하철로만 1시간이 넘게 걸린다.) 성수는 가본 적도 없지만 브런치 작가 되려면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