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호랭이0be0d48c0b75410낙서장에 모인 글들이 버려지지 않게 하나 하나 담아 새로운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을때까지 물빛 찬란한 작가지망생 윤슬/@@hGW02025-02-28T21:49:52Z엄마 전 상서 - 편지/@@hGW0/132025-05-02T04:00:30Z2025-05-02T00:11:37Z따뜻하고 포근한 아침 햇살처럼 슬며시 미소 짓는 얼굴 어머니라는 말보다 엄마가 좋아 후드득 소나기 내리는 학교 앞 비 흠뻑 맞고 투덜투덜 엄마는 마음속에 빗물 가득했다는 걸 엄마가 되고 나서 알았네 소풍에 들떠 있어 일찍 깨어 종알종알 엄마는 새벽 김밥 말고 일하러 가시느라 몸이 천근만근이었다는 걸 엄마가 되고 나서 알았네 하루 벌어 하루살이에 자식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W0%2Fimage%2FL3A6Rb5oRY2YpiB7wFHKHzinf5A" width="500" /둘이서/@@hGW0/82025-05-01T21:18:48Z2025-05-01T16:40:13Z물빛 찬란 바닷가 쏘아대는 햇살아래 유채꽃 한데 어우러져 탄성 뿜어낼 때 하하 호호 왁자지껄 인파 속에 그대와 둘이 맞잡은 손 마음속에 불어온 행복이 사랑이란 둘레에 머물러 있기를 힘주어 바라봅니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W0%2Fimage%2FytkcjiZIYwoZY9fNs7yuNvVdlSM" width="500" /어린 시절 - 추억 1/@@hGW0/32025-04-26T13:13:44Z2025-04-24T02:00:08Z쓰지만 삼켜야 했다. 토할 것 같았지만 참아야 했다. 지금 마신 게 무엇인지 모르지만 엄마는 구역구역 숟가락으로 떠먹이셨다. 사탕하나 입안에 밀어 넣으시고 나를 안아 등을 쓰다듬어 내리신다. 구역질이 날 것 같아 참았지만 끝내 눈물이 난다 울다 보니 기어이 토하고 말았다. 엄마는 우는 나보다 어디서 누가 좋다고 해서 어렵게 구했는데 그걸 못 삼키고 토한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W0%2Fimage%2Fr1t3AE2nQGf4xzbUh6OEAxYAehg" width="500" /그대에게 가는 길 - 기차/@@hGW0/72025-04-18T10:12:36Z2025-04-18T02:25:42Z언제나 신나는 일 기차 타러 가는 길은 플랫폼에 서서 스마트 폰으로 풍경사진 찍으며 이쁘게 보이고 싶어 어플셀카에 혼자 슬며시 웃네 그대 만나게 해 줄 기차에 올라 들뜬 마음 가리 앉히고 지나가는 풍경들은 나 몰라라 맛집 검색 가볼 만한 곳 검색 손가락 바삐 움직여도 혼자 골똘히 웃네 어디쯤 마중 나와 있을까 고개 두리번거리고 옷매무새 먼지 털듯<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W0%2Fimage%2FxBiMzD06I9R5kpffgsSTq4UZwNw" width="500" /그대 그리고 나 - 설렘의 시작/@@hGW0/62025-04-18T05:19:16Z2025-04-17T15:02:01Z어여쁘다 꽃다발 속에 감춰진 마음 어여쁘다 건네는 손길에 전해지는 따스함 어여쁘다 나를 바라보는 그대 미소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추천.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추천.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W0%2Fimage%2FMuc3b5zmXTaZGIn7mh6Gq4tS2d4" width="500" /엄마랑 - 프롤로그/@@hGW0/42025-04-18T09:32:57Z2025-04-17T00:43:06Z엄마랑 따사로움에 방그레 손 잡고 장날 구경 가는 길 햇살마저 눈부셔 마냥 신이 나고 길거리 이름 모를 풀꽃들에 까르르 앙증맞은 손으로 어여쁘다 하니 푸른 하늘에 맑게 퍼지는 노랫소리 넘어질까 맞잡은 손 엄마 얼굴 활짝 피어난 웃음 포근함에 행복하였네 by 글쓰는호랭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GW0%2Fimage%2FPqFrBO3ifbk56Vd8LEQmEbrkZ8o"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