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아내 04c97946e4ca473 여포아내, 돈 좋아하는 남편, 보통아들이 함께 살아가는 좀 시트콤 같기도 한 가족이야기. 들려드릴게요. /@@hIBv 2025-03-11T04:55:53Z 며느리가 없는 동안 남편과 시어머니의 대화 - 여포아내 /@@hIBv/21 2025-05-07T07:38:19Z 2025-05-03T00:31:49Z 어느 겨울 휴일. 남편이 한별이와 어머님댁에 간대요.&카지노 게임 추천;가서 점심 먹고 쉬다 온대요. 이런 상황은 우리셋 모두에게 좋은 시간입니다. 남편은 자기 부모님 집이니 너무 편하고,&카지노 게임 추천;한별이도 엄마 없이 컴퓨터게임 맘껏 하니 좋고, 저 또한 집에서 자유롭게 지낼 수 있으니까요. &ldquo;네 잘 다녀오세요&rdquo; 이후 저녁에 집에 돌아온 남편에게서 전해 들은 이야기입니다. 남편은 아내가 어디 나가서 남보다 뒤쳐지는 게 싫은 남편 - 여포아내입니다 /@@hIBv/20 2025-04-26T04:13:22Z 2025-04-23T01:00:26Z ❝ 오빠!! 물 갖다줘!! ❞ 잠시 일을 할 때였습니다. 6명의 동기 중에 아주 얌전하고 순종적인 스타일의 동기가 있는데 그러는거에요. &ldquo;언니, 나는 집에서 침대에 누워 남편한테 ❛오빠!! 물 갖다줘!!❜ 하면 물을 갖다줘요&rdquo; 에헤~? 이 말을 듣고 놀랐습니다.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거든요. ❝ 오빠!! 물 갖다줘!! ❞ 이 말투를 되게 밤마다 아내를 빼앗기는 남편의 저주 - 여포아내 /@@hIBv/19 2025-04-26T11:36:56Z 2025-04-19T12:38:57Z 아들은 몇 살까지 엄마와 같이 자나요? &ldquo;엄마 오늘도 나랑 잘 거지?&카지노 게임 추천;나랑 자야 해&rdquo; 저녁 잘 시간이 다가오자 한별이는 엄마에게 확인합니다.&카지노 게임 추천;자기랑 자야 한다고요. 아기를 키우면서 잘 못한 것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분리수면을 못한 거였습니다. 아기 때부터 같이 자다 보니 지금까지도,&카지노 게임 추천;이번&카지노 게임 추천;5학년이 되어서도 계속 같이 자려고 해요. &ldquo;안돼!&카지노 게임 추천;엄마는 아빠 처가에 가는 기름값은 아내가 내라고 하는 남편 - 돈 좋아하는 남편&nbsp;&nbsp;&nbsp;/여포아내입니다 /@@hIBv/18 2025-04-25T22:28:13Z 2025-04-09T08:04:05Z 남편의 컴퓨터 화면 속에 엑셀파일이 있어요. 집안 경제규모와 변동이 엑셀로 각종 항목별&카지노 게임 추천;&카지노 게임 추천;&카지노 게임 추천;휘황찬란하게&카지노 게임 추천;&카지노 게임 추천;정리되어 있습니다. 결혼후부터 수입, 지출 항목이 세분되어 있고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그 중에는 차량유지비의 세부명목으로&카지노 게임 추천;기름값&카지노 게임 추천;항목도 있고, 저에게 주는 생활비항목도 있습니다. 어느달 월말 즈음 그 달은 무슨 일 때문인지 친정집에 평소보다 아내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는 가족 - 4학년 아들 /여포아내입니다 /@@hIBv/17 2025-05-03T08:03:37Z 2025-04-06T01:00:12Z 동생이 놀러왔어요. 저녁은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었습니다. 불판 올리고 김치, 버섯, 고기를 구워요. 상추, 마늘, 청양고추도 빠질 수 없지요. 시원한 음료도요. 그렇게 맛있게 다 먹고 부른 배를 두드리며 우리모두는 다들 물러서서 등 기댈 곳을 찾습니다. 잠시 그렇게 쉬고는 &ldquo;자 이제 슬슬 치워볼까요?&rdquo; 남은 음식들 모아보고 그릇을 옮기는데 아들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Bv%2Fimage%2FCG1i8GKpT_g5-Jx7oEkbsn9253I.jpeg" width="500" / 초등학생 아들을 설거지로 이끄는 마법의 말 - 3학년 아들&nbsp;&nbsp;&nbsp;/여포아내입니다 /@@hIBv/16 2025-04-15T13:57:55Z 2025-04-05T01:00:06Z 아들이 3학년이 되어서 설거지를 좀 해도 될텐데 아직은 시켜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밥을 다 먹고 치우려는데 아들이 그래요. &ldquo;&카지노 게임 추천;엄마, 오늘은 내가 설거지 해볼게요&카지노 게임 추천;&rdquo; 에헤 진짜? &ldquo;&카지노 게임 추천;네 한번 해보고 싶어요&카지노 게임 추천;&rdquo; 이런 소중한 기회는 잘 잡아야 하지요. 앞치마를 둘러주고,&카지노 게임 추천;식탁 반찬 정리는 제가 합니다. 씻을 그릇을 개수대 옆에 잘 놓아주고 설거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IBv%2Fimage%2FM2UCnKOpMn_a31RoNL9QKB1XPwo.jpeg" width="500" / 돈을 참 좋아하는 남편 (ep.1 이자까지 다 주세요) - 여포아내입니다 /@@hIBv/15 2025-04-10T23:37:08Z 2025-04-02T01:00:11Z 저희집 경제관리는 남편이 합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 남편이 주는 생활비로 한달을 살아가고요. 그렇다보니 저는 따로 가진 돈이 없어요. &ldquo;여보,&카지노 게임 추천;제 수중에 돈이 없으니 좀 허전해요. 어차피 여보가 예금 넣을 돈을 절 주세요.&카지노 게임 추천;제 이름으로 예금하고&카지노 게임 추천;1년 후에 줄게요&rdquo; 제가 불쌍했는지 남편은 이달 예금할&카지노 게임 추천;100만원을 보내주었습니다. 다음날 집앞 새마을금고에 화장실에 들어갈 때 &nbsp;선글라스를 끼고 들어가세요 - 여포아내입니다 /@@hIBv/10 2025-05-07T06:20:15Z 2025-03-30T01:00:08Z 이번 주 화장실 청소는 남편 담당입니다. 일요일이 넘어가고 월요일 저녁이 되어가는데 아직 청소가 안 되어 있네요. &ldquo;여보, 이번 주 청소 안 했죠? 우리 집 화장실이 공중화장실처럼 되어가고 있어요&rdquo; 네~ 청소를 미루고 미루던 남편은 청소도구를 챙겨 화장실에 들어갑니다. &ldquo;쓱쓱쓱&rdquo;&카지노 게임 추천;&카지노 게임 추천;&카지노 게임 추천;&카지노 게임 추천;&카지노 게임 추천;&ldquo;쿠드닥닥&카지노 게임 추천;쿠드닥닥&rdquo;&카지노 게임 추천;&카지노 게임 추천;&카지노 게임 추천;&카지노 게임 추천;&카지노 게임 추천;&ldquo;쏴쏴쏴&rdquo; 40분쯤 지나고 남편이 나 새학년에 적응하느라 예스맨을 선택한 아들 - 4학년 아들/&nbsp; 여포아내입니다. /@@hIBv/14 2025-03-30T02:13:19Z 2025-03-29T14:56:49Z &ldquo; 엄마 4학년에 어떤 애들이 올지 너무 궁금해&quot; &quot; 좋은 애들이 와야 하는데.. &카지노 게임 추천;내가 무서워하는 애들은 안 와야 하는데&quot; 4학년 개학을 앞두고&카지노 게임 추천;한별이는 걱정이 많아집니다. &quot; 애들 영향이 100이라면, &카지노 게임 추천;선생님 영향은 10도 안 돼요. 어떤 애들이 오는지. &카지노 게임 추천;애들이 중요해요!&quot;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첫날 학교에 갑니다. &quot; 그래 오늘 학교 어땠어? &ldquo;여보.. 좀 변태 같아요...&rdquo;(변태아내 &카지노 게임 추천;ep.1) - 변태아내 /@@hIBv/13 2025-03-29T16:41:13Z 2025-03-26T01:00:01Z 남편 턱에 난 수염을 뽑아보고 싶어요. 족집게로 뽑고 싶어요. 면도해서 말끔했던 얼굴이 거뭇해지는 저녁. 남편 얼굴에 가만히 들이댑니다. &ldquo;여보 저 수염 몇 개만 뽑아도 돼요?&rdquo; 남편은 아마 이런 말을 생전 처음 들었을거에요. 찌그러진 표정을 하고 저를 바라봅니다. 수염을 뽑겠다니, 아니 뭐 이런 사람이 있어! &카지노 게임 추천;&카지노 게임 추천;그런 뜻이겠죠? 그래도 착한 남편은 아디다스 운동화가 닳을세라 &카지노 게임 추천;애지중지하는 남편 /@@hIBv/12 2025-03-29T16:41:10Z 2025-03-23T03:38:49Z &ldquo;날이 갰어요. 우리 산책 가요&rdquo; 아침내 비가 오더니 오후엔 날이 개서 촉촉한 기운이 세상에 가득합니다. 저와 아들 남편은 손을 잡고 한적한 인도를 걸어요. &ldquo;공기는 깨끗하고 보도블럭은 촉촉하니 정말 기분이 좋아요&rdquo; &ldquo;엄마는 왼손, 아빠는 오른손. 엄마아빠는 양쪽에서 나를 보호해주는 것 같아&rdquo; &ldquo;그러엄. 엄마아빠는 널 지키는 천사들&rdquo; 기분좋게 걷다가 여포짓 하는 아내 - 여포아내 /@@hIBv/6 2025-03-28T08:24:18Z 2025-03-22T06:58:36Z 아내인 저는 캐릭터가 두 개입니다. 밖에서 저는 &lsquo;바보&rsquo;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면 말귀를 한번에 잘 못알아들어요. 내가 말할 차례에서는 &ldquo;네? 에? 어버버...&rdquo;하며 손으로 머리를 긁적이고요. 그제 도서관에 갔다 나왔는데 제 차 앞에 누가 바짝 주차를 해 놓아 빠져나올 수가 없었어요. 도로 도서관에 갔다가 문 닫을 때쯤 나와보니 그 차가 없더라고요. 시댁에서 아내에게 &카지노 게임 추천;극 존댓말을 하는 남편 /@@hIBv/9 2025-04-01T03:09:17Z 2025-03-22T01:00:15Z 저와 남편은 서로에게 존댓말을 쓰고 있어요. 결혼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존댓말로 해요. 근데 제가 생각해도 이상하게 극 존댓말을 쓸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보 이거 먹어요를 &카지노 게임 추천;&ldquo;여보 이거 드세요&rdquo; 여보 잘 자요를 &카지노 게임 추천;&ldquo;여보 안녕히 주무세요&rdquo;라고 누가 들으면 에잉? 하며 갸우뚱한 표정이 되기도 하죠. 둘이 있을 때 극존대를 하든, 반말을 하든 잘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