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꾹눌러 wowask 꾹꾹눌러 한 글자 한 글자 적습니다. 조그마한 글의 바람이 당신의 마음에 파도로 바뀌길. /@@hN4g 2025-04-09T02:18:39Z EP 9. 인생 공략집 알려드림 - 답은 없고 해석은 있습니다. /@@hN4g/11 2025-04-25T06:24:27Z 2025-04-25T04:52:28Z 공략집과&nbsp;치트키를&nbsp;찾는&nbsp;시대 &quot;인생 공략집 알려드림.&quot; &quot;이보다 더 쉬운 인생 치트키 없음&quot; &quot;부의 치트키, 행복의 치트키&quot; 어그로를 끌었지만, &nbsp;사실 자기 계발 서적이나 여기저기 지나다 보면 이런 얘기 정말 많이 듣고 본다. 막상 읽어보면 놀랍게도 치트키는 알려주지 않고, 본인이 고생한 이야기가 절반이다. 대부분의 치트키 내용은 이렇다. &quot;적극적인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4g%2Fimage%2FiW8ZmLfXPEs8GSpC-TZVZMkny1s.png" width="400" / EP 8. 나이 40에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 - 육아휴직 3주 차의 결론, 지식중개인이 되기로 했다 /@@hN4g/10 2025-04-26T00:21:23Z 2025-04-22T04:00:11Z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된 질문 &quot;와우 매니저님, 잘 지내시죠? 별일 없죠? 어떻게 뭐 방향성은 잡으셨어요?&quot; 친한 동료의 전화였다. 집에서 싸 온 삶은 계란을 집어삼키고 있는데, 갑자기 속이 막히는 듯했다. 이런, 전화받기 전에 물을 한 잔 먹었어야 했나. 우리는 답답한 일이 있을 때 서로 고민도 토로하고 뒷담화로 회사를 두들겨 팬 전우 사이다. 결국 나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4g%2Fimage%2FF0A8HX5ZDfSvHKebC4H8bFGj2yA.png" width="400" / EP7. 별을 보다가 구덩이에 빠진 사람들 - 원츠와 디멘드, 간극 /@@hN4g/9 2025-04-22T03:37:38Z 2025-04-21T02:57:19Z 넌 진짜 뭘 하고 싶은데? 아니 원하는 게 대체 뭐냐고? 많이 들어본 멘트 같지? 뭔가 인생의 답답한 고민을 털어놓을 때 T성향이 얘기하는 것 같지 않아? 사실 이건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스스로에게 자주 하는 질문이야. 나는 현대사회가 욕망의 집합체라고 봐. 모두가 뭔가를 원하고, 이루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고. 어떤 커다란 욕망을 가진 누군가가 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4g%2Fimage%2FRKjzx3oRHCCDUb2_LpAkXjrkOl4.png" width="400" / EP6. 네가 진짜로 잘한다고 생각해? - 내가 가진 능력에 대해 솔직하게 묻는다 /@@hN4g/8 2025-04-18T05:24:34Z 2025-04-18T03:54:12Z 내가 잘하는 걸까, 그냥 착각일까? 사실 이직, 퇴사 삶을 고민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이걸 거야. 내가 좋아하는 일이 뭐지? 내가 잘하는 일이 뭐지? 이걸로 내가 먹고살 수 있을까?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 이 전 이야기에서 내가 갖고 있는 신념(이야기)과 기질을&nbsp;확인했으니, 이제 진짜 내가 좋아하고 잘한다는 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우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4g%2Fimage%2F3eG_RJLTkw6VECqR1lfZoA1TLoQ.png" width="400" / EP5. 카지노 게임 사이트 나를 이렇게 세뇌해 왔다 - 스스로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믿음)들 /@@hN4g/7 2025-04-17T06:44:44Z 2025-04-17T05:19:03Z &quot;난 친절해. 착하고 좋은 사람이야.&quot; &quot;난 꼼꼼해. 그리고 분석적이지.&quot; &quot;난 진정성이 중요해. 돈이나 단기 이익보다는 그게 핵심이지.&quot; &quot;난 역시 사업보다는 그냥 회사 다니는 게 체질에 맞아.&quot; 우리 스스로 혹시 이렇게 되뇌고 있지 않을까? 이전에 적은 글에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이렇게 행동하는가?'라는 주제에 대해 다뤘어. 결론은&nbsp;나의&nbsp;가치와<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4g%2Fimage%2FFRTaZ76Y0xlkwLyAdTYQLIAx7Gc.jpg" width="400" / EP4. 카지노 게임 사이트 도피자가 아니다. 내가 그렇게 믿었을 뿐 - 카지노 게임 사이트 내 이야기에 갇혀 살고 있었다. /@@hN4g/6 2025-04-16T03:57:34Z 2025-04-16T02:20:44Z 혹시 영화 [더 킹]을 본 적이 있어? 조인성과 정우성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 말이야. 영화의 줄거리는 영웅신화의 구조와 굉장히 비슷해. 어떤 비범한 능력을 지닌 이는 비천한 곳에서 태어나지. 나름 첫 번째 성공을 거두지만, 악의 유혹이든 뭐든 몰락하게 되지. 일정시간 시련을 겪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황 속에서 자아를 자각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며 귀환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4g%2Fimage%2FzxfleibDuZabvJnVC7ni1e8OVhE.png" width="400" / EP3. 도서관에는 중년의 아저씨들이 가득하다. - 불안과 절박함 사이, 도서관에 앉은 나 /@@hN4g/5 2025-04-22T09:10:04Z 2025-04-15T04:57:58Z 도서관으로 가자! 그래, 이제 글쓰기 시작이다. 집에서 누워만 있을 수는 없다. 어제 못 쓴 글을 마무리해야지. 일단 시립도서관에서 글을 쓰자! 집에서는 안 된다. 굳은 마음을 먹고 아침에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으로 향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차지하는 법이지. 근데 아침 9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니 벌써 주차장이 만차다. 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4g%2Fimage%2FicLwDFMwbatZS5Wtj4kdM7yVD-k.png" width="400" / EP2. 회사보다 피곤한 육아휴직. 아무것도 안 하는데 - 지루하다. 쉬는 게 아니라, 무너진다. /@@hN4g/4 2025-04-19T07:49:07Z 2025-04-14T03:17:44Z 이상하다. 회사 다닐 때보다 피곤하다. &quot;아나, 왜 이렇게 피곤하지?&quot; &nbsp;어느덧 육아휴직 10일 차가 넘었다. 근데 이상하다. 분명 나는 쉬고 있는데, 피곤하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회사 다닐 때보다 더 피곤한 것 같다. 이상하게 하품이 엄청나게 나오고, 그냥 눕고 싶다. 회사보다 피곤한 육아휴직, 이건 뭔가 잘못됐다. 그래, 이제까지 매일 앉아있었는데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4g%2Fimage%2F9h1wHVzLctPzrJT4fOh-JHSNyTU.png" width="500" / EP1. 월 천만 원을 벌게 해 준다고?(2) - 육아휴직 2주 차, 월 천만 원 강의에 혹해버리다. /@@hN4g/3 2025-04-11T04:34:46Z 2025-04-11T01:55:55Z 이전 스토리: 39살 육아휴직 2주 차에 월 천만 원을 벌 수 있다는 강의에 혹해버린 나. 단, 수강료는 299만 원. 엄청난 가격에 내면의 갈등과 고민이 심각했지만, 어느새 슬슬 찬성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는데. 뭔가 엄청난 장애물이 생기는데. 1.&nbsp;공부가&nbsp;돈&nbsp;벌기가&nbsp;가장&nbsp;쉬웠어요. 그건 바로 잔고였다. 그렇다. 나는 돈이 없었다. 통장(텅장)에는 20<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4g%2Fimage%2FBSvsutEgo8PVNPJTdeP6eYcmrP8.png" width="300" / EP1. 월 천만 원을 벌게 해 준다고?(1) - 육아휴직 2주 차, 혹해버리다. /@@hN4g/2 2025-04-10T07:53:27Z 2025-04-10T05:58:00Z 1. 누구나 월 천만 원을 벌 수 있어요. &quot;잘 쉬고 있어?&quot; 회사 부장님의 전화에 나도 모르게 손에 땀이 났다. 의례적인 인사였지만, 마치 어렸을 적 집에서 몰래 게임을 하다가 엄마 전화를 받은 느낌이 들었다. 물어보지도 않은 대답이 나왔다. &quot;아, 파이썬 강의 좀 듣고 있는데 어렵네요.&quot; 파이썬 강의라고는 10강 중 2강 개요까지만 들었는데.. 전화는<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4g%2Fimage%2FudVsCDo2krUzgdMLTJ2niBY9ARg.jpg" width="300" / EP.0 &카지노 게임 사이트;39살 아빠, 또 육아휴직을 해버렸다. - 불안과 무기력 사이, 나는 AI에게 털어놓았다 /@@hN4g/1 2025-04-24T22:09:06Z 2025-04-10T05:57:01Z 1. &nbsp;불안하고 또 불안했다. 삶에 딱 껴버렸다. &quot;우리는 위기입니다. 최악의 경우 월급이 안 나갈 수도 있습니다.&quot; 대표의 목소리는 단호했지만, 영 믿음이 가지 않았다. 벌써 1년 넘게 같은 소리를 들은 까닭이다. 첫 위기가 왔을 때 회사는 조용했지만 모두의 마음속에는 불안의 태풍이 불기 시작했다. '진짜 이러다 회사가 망하면 어떡하지?', '당장 퇴직하<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 사이트.net%2Fbrunch%2Fservice%2Fuser%2FhN4g%2Fimage%2FJrhYfAHVrslUgUravulBm3bDQMw.png" width="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