삥이c50aa0b5d6d4431방황하는 이가 있다면 그 이를 품을 <철학>, <사랑> 그리고 <삶>을 조금은 Young하게 다루는 사람..이고 싶습니다/@@hQ3I2025-04-24T05:41:12Z'ㅅ'의 법칙 -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는 것들 - The Law of ㅅ — 기다려주지 않는 것들, 그리고 단 하나의 사랑/@@hQ3I/142025-05-12T13:27:39Z2025-05-12T13:26:41Z'ㅅ'의 법칙 -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는 것들 The Law of ㅅ — 기다려주지 않는 것들, 그리고 단 하나의 사랑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당신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시간. 시간은 당신이 고민을 하고, 선택을 주저할수록 흘러간다. 이건 인간이 정한 ‘공리(axiom)’ 위의 약속이자, 우리의 신체가 결국 그 흐름을 따라 약해져 간다는 가장 잔<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Q-N4l3ziKiQpbiu3u5wHYxDKxX0.jpg" width="500" /'사랑'은 꽃이 피고 지듯이 - '사랑'은 타자를 향한 무한한 책임을 지닌 말./@@hQ3I/132025-05-11T11:40:03Z2025-05-11T11:10:17Z꽃이 피고 지듯이 나 이제 가려합니다. 아픔은 남겨두고서 당신과의 못다 한 말들, 구름에 띄워놓고 가겠소. 그대 맘을 채우지 못해 참 많이도 눈물 흘렸소. 미안한 맘, 두고 갑니다. 꽃이 피고 지듯이. 허공을 날아 날아, 바람에 나를 실어. 외로웠던 새벽녘 별들 벗 삼아. 이렇게 우린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마주 보고 있어도 닿을 수 없<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W-dNsBSoUnbedxZk3sNJ0DeGYzg.png" width="500" /광기로 너를 안았고, 집착으로 날 버렸다 - 사랑 다섯 스푼, 집착 두 스푼, 광기 한 스푼/@@hQ3I/122025-05-08T14:47:12Z2025-05-08T14:08:09Z민재가 죽었다. 몸속의 뜨거운 피를 분출하다 못해 뼛속까지 뱉어내어 말라죽었다. 왜 죽었냐 물어보니 담당의가 말하더군, "저 환자 영양실조였어." 어이가 없었다, 삼겹살 10인분을 혼자 처먹던 저 돼지새끼가 영양실조라니. "저 환자, 단 한 끼도 먹지 않았어. 음식을 거부하더군. 거부.. 거부라는 말보단 '음식을 공격하려고 하듯이' 내치더군. 마치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TnPa9A3NWIvV1lvXHfOZdphAV00.png" width="500" /지금도 보고 싶어, 딱 한 마디의 힘/@@hQ3I/112025-05-07T15:05:57Z2025-05-07T14:23:15Z살다가 어느 날, 안녕?, 안녕!. 어쩌다 덜컥, 서서히 덥석! 서로를 향한 마음은 순식간에 번졌고, 스며드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뭐 하지?" "뭐 하고 있을까?" "무슨 말을 먼저 해줄까?" "어디 갔지?" "언제 올까?" "어디부터 건드릴까?"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서로를 향한 속도는 더욱 가팔랐다. 그는 날<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pg3vGwEsCRuXQmfRHlgHYGof3O8.jpg" width="500" /사랑, 설렘, 책임의 또 다른 말 - 사랑은 설렘이 아니라 책임의 또 다른 말이다/@@hQ3I/102025-05-06T15:57:33Z2025-05-06T14:15:34Z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책임이고, 관계이고, 고통을 짊어지는 윤리다. 프랑스 공화국의 유태계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Emmanuel Levinas, 1906~95년)의 『타자의 얼굴』은 타자(他者)에 대한 무조건적인 책임을 말한다. 사랑은 '설명이 불가능한 윤리적 책임'이 있기에. 프랑스의 또 다른 학자이며 정치계에 몸 담았던 시몬 베유(Simone<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uRduzxOxY__MlFHrYbmMZMVo5Xw.png" width="500" /내 사랑은 키르케고르와 닮되 더 닮고 싶지 않다 - 그래서 키르케고르를 따라가다 멈췄다/@@hQ3I/92025-05-05T15:03:32Z2025-05-05T14:59:34Z내 사랑은 키르케고르와 닮되 더 닮고 싶지 않다 그래서 키르케고르를 따라가다 멈췄다 1. 군중은 거짓이다. "군중은 거짓이다." (진리는 주관성이다.) 위 유명한 말을 남긴 덴마크의 철학자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Aabye Kierkegaard, 덴마크 왕국)는 때로 극단적인 개인주의로 이기심을 노래했다는 오해를 받는다. 그는 전통 철학자<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Ybfsnhs_0jQSsN3EWCrue4xviM.png" width="500" /벌어야 하니까, 잊어버렸다 - 통장의 앞자리는 바뀌었으나 공허함은 증폭되었다./@@hQ3I/82025-05-05T20:48:26Z2025-05-05T13:52:15Z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런치에 쓰는 여덟 번째 이야기가 되겠군요. 필자는 '글'을 통해 돈을 버는 직종에 종사합니다. 블로거, 창작자, 기획자, 마케터, 컨설턴트 등 많은 이름으로 불리고 있고, "성호님", "선생님", "삥이님", "방장님", "삥이야" 등의 호칭으로 호명됩니다. 그런 삶을 살면서 느낀 제 감정이 있다면 오늘의 글이 될 듯합니다. 아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ZL61w-PGqS3W9M0FYdpfxxGoxy4.png" width="500" /사랑은 마음이었지만 현실은 끌림이 필요하지 - 근데 정말 맞나요? 그 끌림이 전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hQ3I/72025-05-02T12:16:59Z2025-05-02T10:19:12Z요즘 글을 쓸 때면 혼란한 제 마음이 반영되어 두서없는 것처럼 읽힙니다. 최소한 제게는 요. 하지만 리터치를 진행하는 것보다는 원형을 살려서 그대로 올리게 됩니다. 우린 원래 그런 존재잖아요? 끊임없이 모순적이며, 원하는 걸 두려워하고, 사랑하면서 도망가고, 안고 싶으면서도 놓고 싶어 하고... 그 모든 걸 애써 정리하지 않으려는 제 모습이 투영되었나 <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nrXWedPGDlm_Y8ouSRoL29p0TbQ.jpg" width="500" /돈을 사랑했을까, 인생을 사랑했을까 - 인생, 나, 너 그리고 물음표/@@hQ3I/62025-05-02T08:28:30Z2025-05-02T04:08:47Z사실, 진심보단 약간의 억지가 섞여 있는 이번 글..이지만 그럼에도 나 스스로에 대한 고백이다. 돈을 사랑했을까, 인생을 사랑했을까 인생, 나, 너 그리고 물음표 "직업이 뭐야?" "얼마 벌어?" "모아둔 돈은?" "걔네 집 신경 써야 돼?" 두렵지 않고, 불안에 떨지 않기 위해 누군가는 최소 기준을 세웠다. 처음엔 그러지 않았을 테지, 하지<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YhTT7qQshDa0qjmZGVy95wsmLuw.jpg" width="500" /교육이란 스승의 그린라이트다 - 교육은 권위의 상징이 아닌 같은 곳을 서려한 욕망의 투사체다./@@hQ3I/52025-04-29T14:13:23Z2025-04-29T13:46:22Z필자는 강사입니다. 마케팅을 가르치고, 블로그를 가르치며, 경영 기획을 교육합니다. 제게 배움을 청했지만 사실은 고결한 존재여서 감히 함부로 대할 수 없었던 그들을 생각하며 문득 떠오르는 제 감정을 오늘도 역시 써보려 합니다. 스승이 아닌, 친구의 마음으로. 교육이란 스승의 그린라이트다 교육은 권위의 상징이 아닌 같은 곳을 서려한 욕망의 투사체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MWLu9J4VE6LDB8OfhvCPVMg9wJo.jpg" width="500" /신은 인간을 사랑한 게 맞다 - 진정을 넘은 초월적 사랑의 끝은 이별의 수용이다./@@hQ3I/42025-04-28T14:41:38Z2025-04-28T13:30:34Z* 참고로 이 글을 쓰는 필자는 종교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신을 맹렬하게 믿는 특정 종교의 신자 역시 아니다. * 신은 인간을 사랑한 게 맞다 진정을 넘은 초월적 사랑의 끝은 이별의 수용이다. 사랑은, 붙잡음이 아니었다. 사랑은, 소유가 아니었다. 신은 인간을 사랑했다. 그토록 깊게, 그토록 미련 없이. 그래서 신은 인간에게 '떠날 자유<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De3nlEkeSDmzRX914imcsGY0soI.png" width="500" /행복은 웃지 않고, 불행은 울지 않는다. - 행복과 불행에 대해 멋대로 정의했던 것을 해체해 보자./@@hQ3I/32025-04-25T21:22:59Z2025-04-25T15:53:37Z위키에 따르면 행복(幸福, happiness)은 희망을 그리는 상태에서의 좋은 감정으로 심리적인 상태 및 이성적 경지 또는 자신이 원하는 욕구와 욕망이 충족되어 만족하거나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느끼는 상태,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안심해 하는 것을 의미한다. 불행은 이 반대이다. 인류는 주로 이 행복과 불행이란 단어에 대해 두 가지로 규정해놨다. '기쁨'<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CvdHMfchGOCrbAK3jmcPL8HLPXY.png" width="500" /철학이 어려워 보이는 이유 - 철학이 어려워 보이는 이유는 진짜 어려워서가 아니라 본인이 쪽팔려서다./@@hQ3I/22025-04-25T14:05:54Z2025-04-25T12:02:14Z철학이라고 하면 수염이 덥수룩한, 배 약간 나온, 30대에서 60대 사이 어딘가에 있는 아저씨가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를 라틴어로 읊으며 300페이지 짜리 책을 집어던지는 장면이 떠오른다. 왜일까? 사실, 그 철학자들도 그냥 '고상해 보이고 싶었던' 인간일 뿐이다. 한 줄이면 되는 말을, 왜 굳이 300페이지로 썼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VLR-azvhG22EQlxKlivAk19zkv8.png" width="500" /나는 내 인생의 배우다 - &카지노 쿠폰;내 인생의 주연은 바로 나&카지노 쿠폰; 에서 탈피하다./@@hQ3I/12025-04-25T11:58:04Z2025-04-25T08:24:43Z나는 내 인생의 배우다. < 내 인생의 주연은 바로 나 > 식의 표현은 아니다. 무대 위를 걷는 누군가이다. 조명이 켜지면 웃고, 관객이 떠나면 뒤돌아선다. 나는 고상하지 않았는데 고상했고, 감성을 노래하지 않았는데 감성이었으며, 시를 쓰지 않았는데 시였다. 나는 배우다 연기를 배운 적 없지만, 삶은 곧 리허설이었다. 농담처럼 건<img src= "https://img1.카지노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hQ3I%2Fimage%2F-6xZutvTPbA6JjXibpiolcAmUeI.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