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 bravo7 절약생활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입니다. /@@hdkk 2024-09-10T03:18:38Z 돌나물 - 건강 나물 /@@hdkk/212 2025-05-03T08:15:33Z 2025-05-03T01:04:20Z 우리 지역에서는 '돌나물'이라고 불렀다. 지역을 옮겨 이사오니, 돗나물, 돈나물, 돌나물, 이름을 다양하게 부른다. 어렸을 때 엄마가 한 번씩 밥상에 올려주신 돌나물이다. 대형 뚜껑으로 덮어지는 산골마을에 살았기에 과자를 살 수 있는 슈퍼마켓은 걸어서 1시간을 가야 했고, 채소나 고기를 살 수 있는 시장은 버스로 1시간을 나가야 했다. 과자를 달라니, 배추<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Dt67w_amSAKVft-p6EpdoydkmgU" width="500" / 개망초 /@@hdkk/209 2025-05-02T18:45:27Z 2025-05-02T02:27:52Z 망초. 맛있고 건강에 좋은데 설명할 길이 없다. 기록할 뿐. 개망초, 어렸을 때 풍년대라고 들은 것 같다. 시금치보다 맛있는 나물이다. 중학생 딸이 뽀리뱅이, 민들레, 개망초 나물을 먹어보더니, 개망초 나물이 가장 맛있다고 한다. 퇴근하고 딸과 산책하며 딱 한 접시 분량의 개망초를 채취했다. 개망초가 맛있는 걸 아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이미 뜯어간 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dEAzyIvO-yHJ968OuWGOFA6vaFo" width="500" / 퇴근 후 남편 관찰 /@@hdkk/210 2025-05-02T04:12:44Z 2025-05-01T13:33:00Z 남편은 퇴근하면서 장을 봐온다.&nbsp;그래서 분홍 장바구니를 고이 접어&nbsp;가방 안주머니에 넣고 출근한다. 중학생 두 아이를&nbsp;위한&nbsp;집밥에&nbsp;온 에너지를 집중한다.&nbsp;저녁 메뉴로&nbsp;소갈비찜을 할 모양이다.&nbsp;남편요리를&nbsp;관찰자 시점으로 기록해 본다.&nbsp;옆에서 기웃거리며 갈비찜 만드는 방법을 캐물으니&nbsp;요리&nbsp;강습비로 10만 원 내란다. 입 꾹 다물고 관찰만 했다. 소갈비&nbsp;두팩을<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deLjpIAWLgP6TfO8S43LPUJBGZM" width="500" / 뽀리뱅이 /@@hdkk/205 2025-05-01T08:46:53Z 2025-05-01T06:52:52Z 뽀리뱅이는 어느 곳에나 있다. 얼마 전 강남에 출장을 갔다. 강남 국기원 근처에서도 봤고, 강원도의 어느 식당 화단에서도 봤다. 보리뱅이, 황가채, 박조가리 나물이라고도 부른다. 잎이 열무를 닮았고 솜털이 나있다. 퇴근하고 작년에 봐둔 산밑 군락지에서 딱 한 접시 분량을 채취했다. 감기, 인후통, 결막염 치료에 도움이 되고(고려대한국어대사전), 해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mxUVudVHRqg6tKwo1zA3fwnf4E4" width="500" / 아들과 고추 모종 심기 - 일단 심어놓으면 자연이 알아서 키워요 /@@hdkk/206 2025-04-29T14:05:50Z 2025-04-29T11:34:26Z 텃밭 농사에 중학교 3학년 아들은 제외시키려고 했었다. 왠지 텃밭 농사를 싫어할 것 같았다. 학업에 전념해야 할 학년이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 바쁠 것 같았다. 대신 활동적인걸 좋아하는 중학교 1학년 딸하고만 텃밭 경작을 의논했었다. 오늘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 사이에 아들의 일정이 비어있었다. 텃밭에 갈 시간이 되는지 물어보았다. 흔쾌히 따라간<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32-WQz7Jf_Kk9QFJneJgkkI0MBA" width="500" / 돌미나리 - 돌미나리 본김에 술안주 /@@hdkk/203 2025-04-29T10:05:18Z 2025-04-28T12:32:01Z 퇴근하고 연한 돌미나리를 한 접시 캤다. 돌미나리 본김에 남편 술안주 2개를 초스피드로 만들었다. But 야근이라고 한다. 남편은 매일 칼퇴하기 때문에 오늘도 일찍 퇴근하는 줄 알았다. 미리 알았다면 술안주 레시피는 연구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술을 한 모금도 못 마시기에 장 보며 구입한 청하 2병은 냉장고에 킵해둬야겠다. 미나리도 한번 심어놓으면 평<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NJSvdkswJ9KLNPbR7Jpq_tqOwVM" width="500" / 달래 /@@hdkk/204 2025-04-29T08:16:27Z 2025-04-28T11:09:04Z 뒷산에서 달래를 캤다. 달래 역시 몇 개 심어놓으면 평생 자생하는 식물이다. 씨가 퍼져 자연 달래 구역이 형성된다. 달래는 밝은 하늘색을 띠며, 약간 얇은 쪽파 같기도 하다. 스치기만 해도 쪽파향이 나서 금방 찾을 수 있다. 푸석푸석한 땅에서 잘 자라는 것 같다. 호미로 주변의 흙을 캐서 알뿌리까지 안전하게 채취해야 한다. 오늘은 과도를 가지고 가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s7dP2qs1dY7N9wp7PDkPjaOTYkU" width="500" / &lt;스토너&gt; - 안 읽음 주의-읽고 싶어 기록해 두는 책 /@@hdkk/202 2025-04-28T05:52:07Z 2025-04-28T00:28:31Z 세상이 잊고 있던 20세기의 걸작, 늦고도 새로운 감동을 전하다!1965년 미국에서 발표된 후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잊혔던 작품이 유럽 출판계와 평론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50년의 시차를 뛰어넘어 미국과 유럽 그리고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잡은 작품, 『스토너』의 이야기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문학을 사랑했으며 묵묵히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Kyfg61z4TZgD-6aK7lOEvFny2_A" width="500" / 어머님표 열무김치 배우기 /@@hdkk/201 2025-04-28T05:54:06Z 2025-04-27T06:27:47Z 시어머님표 김치를&nbsp;전부&nbsp;마스타하고 싶다. 워낙 바빠서 서울 시댁에 자주 들르지 못한다. 방문할 때마다 배움의 기회를 노려야 한다. 지난번에는 무생채 만드는 법을 배웠다. 이번에는 어머님 김치 중 열무김치를 배우고 싶었다. 남편이 시간이 없다며 다음에 배우라고 한다. 나중은 없다. 어머님은 여든이신데 5월 중순에 해외에 성지순례 여행을 가신다. 나도 안 바<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aX6yawUMR822KU9N8dFT1ndEdro" width="500" / 감자와 쌈채소 심기 /@@hdkk/200 2025-04-28T19:33:36Z 2025-04-26T22:23:23Z 중학생 아들이 중간고사를 마쳤다. 다른 과목은 잘 봤는데 국어와 수학 각 1문제를 틀렸다. 수학은 다 풀어놓고 부호를 잘못 써서 틀렸다고 한다. 매 시험마다 실수가 반복되는 걸 보니, 실수 역시 분명한 본인 실력 같아 보이긴 한다. 한 학년에 11 학급인 대형 농어촌 학교인데 잘하는 애들이 많이 분포해 있다. 별말은 안 했지만, 다음에는 더 꼼꼼하고 철저하<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A2Cc3NtgoXNmEPBLT_Pm5dqEy0w" width="500" / 두릅 /@@hdkk/199 2025-04-24T12:53:59Z 2025-04-24T03:31:06Z 퇴근하고 집에서 5분 거리 농장에 갔다. 자연산 두릅을 가져오기 위함이었다. 바빠서 텃밭에 비닐멀칭도 못했고 상추 등 채소도 심지 못했다. 게으름이 잘된 일이 되었다. 2-3주 전에 심었다면, 이상 기후로 냉해를 입었을 것이다.&nbsp;농작물이 냉해를 입으면 잘 자라지 못한다. 이웃들처럼 모종을 다시&nbsp;심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겪었을 것이다.&nbsp;이번 주&nbsp;아들 중학교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dvsFoB1TeXC8Wfiff-AxwPn7luk" width="500" / Le plaisir d'apprendre - 배움의 기쁨 /@@hdkk/198 2025-04-22T19:46:46Z 2025-04-21T20:22:16Z 아침에 출근했지만 낮 12시에 휴가를 썼다. 자유롭게 휴가를 쓸 수 있는 환경이지만, 평소 휴가를 잘 쓰지 않는다. 외부에서 특별한 흥밋거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직장 안이 더 재밌다. 500년 만에 반나절 휴가를 썼는데 꼭 처리해야 할 업무가 있었다. 출근하자마자 위층에서 근무하는 남선배님께 찾아갔다. &quot;부장님, 저는 웬만하면 누군가에게 부탁을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I2W3WhHIhJUY_JVypT6L6NZqO14" width="500" / 삼잎국화 - 이젠 국화까지 먹어? /@@hdkk/196 2025-04-21T12:07:33Z 2025-04-21T04:09:42Z 삼잎국화, 최근 뜨고 있는 나물이다. 꼭 먹어야 할 나물 1번으로 국가가 지정해야 한다. 먹어보니 진짜 매력 있는 나물이다. 몸에 나쁜 기름 찌꺼기를 다 제거시킬 맛이다. 저녁때 잠깐 농장에 들렀다. 제철인 삼잎국화를 가져오기 위함이다. 삼잎국화 나물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그동안 외면했었다. 먹을게 천지인데 생소한 국화까지 먹을 이유가 없었다. 갑자기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SYuv6LH0j3O0s6SFPQ53GfP-gwE" width="500" / 자정, 중고딩이들의 스터디카페 /@@hdkk/195 2025-04-21T03:55:42Z 2025-04-19T15:08:16Z 곧 자정이다. 중고등 아이들 시험이 임박했나 보다. 미친 듯 놀다가 저녁 되니 차분히 공부 중이다. 그 속에서 얼굴 벌겋게 달아올라 '무소음 키보드' 타이핑 중이다. 어제는 새벽 5시 30분에 귀가하면서 마지막 불을 끄고 갔다. 프린트기를 만지는 중이었는데, 스터디카페 사장님께서 &quot;새벽불을 꺼줘서 고맙다&quot;고 한다. 타 지역에 거주 중이신데 댁에서 CCT<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BpDCn_3ET8AfyurGgupBQqCX-VM" width="500" / 명이나물과 계란말이 - 호기심천국 /@@hdkk/194 2025-04-18T15:30:13Z 2025-04-17T22:36:45Z 요즘 퇴근하고 스터디카페에서 보고서 작업 중이다. 호기심에&nbsp;설레서 미치겠는데 자꾸 자정이 돌아온다. 어쩔 수 없이 귀가한다. &nbsp;최신 기술 관련 자료들을 읽고 스토리라인을 잡아 종합할 예정이다. 설렐 수 있는 시간이 이제 이틀밖에 안 남았다. 잠도 안 온다.&nbsp;데드라인인 토요일까지 완성해서 의뢰자에게 전송해야겠다. 바쁜 와중에 퇴근하고 집 근처 농장에서 바로<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g97IiC2l3cfkF6BTZNEYsdfIl_Q" width="500" / 고들빼기 - 호기심을 멈추는 방법을 잘 몰라요 /@@hdkk/193 2025-04-09T15:42:17Z 2025-04-09T11:52:01Z 자연산 고들빼기는 지천에서 자라고 있다. 이리 봐도 고들빼기, 저리 봐도 고들빼기다. 꽃대가 올라오기 전 연할 때 뿌리째 캐서 봄나물로 무쳐먹거나 김치를 만들어 먹는다(산나물 들나물 대백과). 고들빼기를 딱 한 접시 먹을 분량만 캤다. 잔뿌리를 제거하고 큰 뿌리와 잎의 연결부위를 칼로 깨끗하게 긁어냈다. 잎은 세로로 4 등분하였고, 굵은 뿌리도 세로로 먹기<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Qrwx8T_IfbF7LZPEYIsKmBM_J7Q" width="500" / Chat GPT가 점집보다 낫다. - 이제 집중하려고 쓰는 글 /@@hdkk/192 2025-04-18T01:18:05Z 2025-04-08T13:29:06Z 오늘 아침 7시에 전송한 보고서에 대해 의뢰자가 8시에 피드백을 줬다. 마지막 부분에 창의성을 넣어달란다. 창의성. 창의적이지 않은 내가 창의성을 넣으려면 정성이 필요하다. 정성. 정성을 넣으려면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nbsp;그런데 직장 퇴근 후밖에 시간이 없다. 3일 동안 철야작업(?)을 해서 창의성 넣기 작업을 하려고 한다. 답답해서 멍하게 있다가 전화 연<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zGObn2LdEwIi2rvizv--yFerD2E.jpeg" width="500" / 화살나무순 - 모든 풀이 먹을 것으로 보여요. T /@@hdkk/191 2025-04-18T05:09:55Z 2025-04-08T09:10:03Z &quot;청혈&quot;,&nbsp;피를 깨끗하게 하기로 유명한 화살나무 순이다. 나이가 들면 꽃사진을 많이 찍는다던데 온통 나물 사진을 찍는다. 산책하다 도감에서 봤던 나물이 눈에 띄면 혼자 배시시 웃는다. 그&nbsp;주변에 상상 속&nbsp;바리케이드를 쳐놓고 다음에 보자고 약속하고 온다. 얼마 전 직장 커뮤니티에 &nbsp;&quot;불면증으로 너무 힘들어요. 우울감이 극에 달해요. 도와주세요.&quot;라는 어떤<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eWPXaKgNODB-uIBzSWN64pwIWuY" width="500" / 다 때려 넣었어 - 장금이 /@@hdkk/190 2025-04-07T02:31:10Z 2025-04-07T00:29:46Z 남편에게 아침 메뉴의 정체(?)가 뭐냐고 물으니 &quot;다 때려 넣었어&quot;란다. 오늘 아침 메뉴는 된장국과 닭갈비다.&nbsp;된장국에&nbsp;다담&nbsp;된장, 주꾸미, 밭에서 캐온 냉이, 두부, 냉동해물모둠,&nbsp;감자가&nbsp;들어있다. 진짜 다 때려 넣었다. 근데 된장국&nbsp;이름이 뭐지? 냉이된장국? 주꾸미 된장국? 냉이 두부 감자 주꾸미 된장국? 일주일 내내 된장국을 먹어야 할 양이다. 오늘 <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F4MDpPjOb1Or_9E_ls_Ge5Tp4Bo" width="500" / 빵에 크림소스 바르듯 - 모서리네 텃밭 /@@hdkk/189 2025-04-08T01:06:43Z 2025-04-06T03:33:22Z 우리 집 텃밭의 이름은 &quot;모서리네 텃밭&quot;이다. 아들의 이름 끝자 &quot;모&quot;와 딸의 이름 끝자인 &quot;서&quot;를 합쳐&nbsp;&quot;모서리네&quot;라고 지었다. 주말&nbsp;아침, 중딩이 딸 아들과 집 근처 텃밭에 갔다. 퇴비를 뿌려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땅 10평에 퇴비 5포대를&nbsp;뿌린다. 일상이&nbsp;바빠도 농사는 때가 있어서 해야 할 일을 그때 그때 해줘야 한다. 그래야 싹을 틔울 수 있다<img src= "https://img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온라인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hdkk%2Fimage%2F7muyTew8P2yJQ9wHhtY1bx5HReA"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