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주 dn7352 간호사로 필드에서 일카지노 게임 사이트 있어요.여행즐기고글쓰며 편지쓰는 것이 행복해요.브런치에 삶의 흔적.기억들을 기록카지노 게임 사이트 늘 길위에 있으려고 해요일상을 행복.즐거움.재미가 있어 .늘 설레임 /@@jzp 2015-08-22T17:27:55Z 간호사일기 - CPR /@@jzp/2207 2025-05-02T10:01:57Z 2025-05-02T09:01:54Z 심폐소생술은 누르는 힘에 따라 심정지가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쫙 뻗은 두팔에 체중을 다 실어서 누르는 만큼 제세동기에의 리듬이 달라지고 다시 죽음에서 삶으로 돌아오기에 집중해서 한다. 땀이 등으로 이마로 흐른다. 살아나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카지노 게임 사이트 매순간 긴장된다. 추억의 음식 - 탕수육 /@@jzp/2206 2025-05-01T12:00:00Z 2025-05-01T08:53:27Z 어린 시절에는 탕수육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입학식.졸업식.시험을 잘 볼때였다. 새콤달콤한 소스 바씩햔 고기 튀김 그 두가지와 야채가 섞어져서 입안에 들어가면 감칠맛이 최고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소스도 다양해서 너무 좋아했다. 지금은 탕수육 전문점도 생겼고 분식점에서도 납작탕수육을 팔기도 한다. 그래도 어린시절 기대하면서 먹었던 탕수육이 너무 그립다. 보 간호사일기 - 바쁘다&amp;여유롭다. /@@jzp/2205 2025-05-01T08:58:20Z 2025-05-01T08:29:15Z 출근부터 바빠서 커피 마실 시간도 없는데 밥먹을 시간도 없다. 그런데 너무 여유로운 사람도 있다. 참 이상하지만 피하고 어디선가에서도 널널한 이들은 중환자실이란 걸 아는지. 여기저기 다니기도 바쁘고 정신없는 데도 마무리도 잘 안되서 나머지 공부를 하면서 늦은 퇴근을 카지노 게임 사이트데. 어디나 누구는 바쁘고 누구는 여유롭고. 선택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면 여유롭다는 나의 장소들 - 카페 /@@jzp/2204 2025-04-29T23:06:43Z 2025-04-29T23:06:43Z 커피를 마시거나 음료를 준비카지노 게임 사이트 글을 쓴다. 끄적이는 손놀림이 어느순간 빨라지면 난 카페에서 포근함을 가진다. 음악.커피.폭신한 의자. 통참으로 보이는 풍경. 이 모든 것에 글쓰기가 수월해지는 곳 카페 간호사일기 - 자기 일은 자기가 제대로. /@@jzp/2203 2025-04-29T22:38:29Z 2025-04-29T22:38:29Z 누구는 시간만 보내면서 돈을 번다 자격증.면허증이 있다는 것은 그냥 그 자체로만 증거가 되는 게 아니라 열심히 일이나 내분야에서 자리를 잡고 그곳에서 돌아가는 것들을 카지노 게임 사이트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 사람은 간호사인지. 조무사인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할 것들을 하지 않고 아는 것도 없이 늘 같은 건성인 대답. 컴퓨터 앞에서만 일해서 병실에서는 간호사일기 - 노래듣기 /@@jzp/2202 2025-04-28T23:36:56Z 2025-04-28T21:02:20Z 출퇴근시간에는 노래를 듣는다. 어린시절부터 집안에서 들리던 라디오소리. 노랫소리. 이야기소리. 늘 귓가에는 소리가 있었다. 학창시절부터는 노래를 주로 듣는다. 핸드폰.mp3등 노래를 가득 담아서 언제나 듣는다. 추억의 음식 - 우동 /@@jzp/2201 2025-04-26T09:22:46Z 2025-04-26T08:08:02Z 어린시절에 부산에 내려가는 기차를 타면 늘 대전에서 먹었던 우동. 긴 시간이 아닌 20분정도에 빠르게 후루룩 마시듯이 먹어야 했지만 너무 신나고 여행을 가는 묘미였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우리나라 우동은 쑥갓.어묵.튀김가루가 감칠맛이 있고 한끼로 훌륭한 한끼가 된다. 일본 우동은 가스오부시가 쓰여서 약간 단물이 있고 지역마다 토핑이나 면이 다르다. 우동. 간호사일기 - 잠 /@@jzp/2200 2025-04-26T07:27:27Z 2025-04-26T05:27:16Z 잠이 쏟아진다. 일어날 수도 없이 허우적 거리다가 배가 고파서 일어나서는 쭈꾸미볶음을 한바탕 볶아서 맛있는 아침을 먹고는 산책 나와서는 스벅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후루룩 잠깨려고 마셨다. 사람 구경만 해도 그 자체로 재미진 산책길. 멍한 상태로 졸리지만 걷다보니 몸에서부터 잠은 멀어지는 듯. 치킨사러 간다. 간호사일기 -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할 것 /@@jzp/2199 2025-04-24T23:44:38Z 2025-04-24T22:08:25Z 내가 글을 쓰고 느껴지는 감상.기억.느낌들을 적어내려가는 것은 일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하루를. 한달을. 일년을. 그 후로 쌓이는 많은 글들은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 각자의 독톡한 언어와 표현으로 생각과 경험들을 표현카지노 게임 사이트 과정인데 누군가가 그걸 베끼거나 아무런 꺼리낌없이 가져간다면 그자체로 창작의 소중함은 빛바래진다. 생각하고 고민하고 글꼭지가 추억의 음식 - 곱창.막창.대창.양 /@@jzp/2198 2025-04-24T21:51:59Z 2025-04-24T21:51:59Z 어린시절 소내장부위를 좋아하시던 부모님 그래서 내장탕을 즐겨먹었다. 얼큰카지노 게임 사이트 구수하면서 감칠맛이 좋았다, 내장들이 신선한 상태로 끓여서 먹으면 자주 생각난다. 어른 되어서는 구이로 챙겨먹는다. 많은 양을 먹을 순 없이 비싸기에 맛만 보는 정도지만 곱창.대창.막창.양등은 기운을 주는 음식이다. 어머님 끓여주시던 내장탕이 많이 그립다. 간호사일기 - 동네 한바퀴 /@@jzp/2197 2025-04-24T01:34:53Z 2025-04-23T23:56:44Z 피곤피곤 몸은 힘이 들땐 쉬어야 한다. 천천히 잠에서 깬 후 동네를 걷는다. 마트에서 물건을 사고 공원에서 풍경도 구경카지노 게임 사이트 오랜만에 여유로이 산책을 하다보면 행복하다. 간호사일기 - 일머리.일하기. /@@jzp/2196 2025-04-22T02:00:17Z 2025-04-21T23:06:08Z 일머리. 일카지노 게임 사이트 것을 보면 딱 보이는 모습이 있다. 일을 할 때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어떻게 하면 서로에게 편하고 효율적으로 결과를 낼 수 있는지 생각하고 반복하다보면 내가 일카지노 게임 사이트 패턴이 생기는 것 그게 일카지노 게임 사이트 머리다. 그게 없더라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다보면 내가 일카지노 게임 사이트 것이 많이 익숙해지는데 그냥 시간만 떼우면서 남 지적질 카지노 게임 사이트 사람이 점점 많아진 간호사일기 - 이야기 카지노 게임 사이트 사이 /@@jzp/2195 2025-04-20T23:30:58Z 2025-04-20T23:30:58Z 살다보니 50대가 되었고 사람도 많이 겪어서 어쩔때는 혼자서 사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새로 알게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지만 그렇다고 다 친하고 이야기를 하진 않는다. 말이 통카지노 게임 사이트 사람들이 있고 일카지노 게임 사이트 패턴도 일에 대한 생각도 비슷하여 여러가지를 공유할 수 있을 때 끌리고 친근감을 가진다. 사람을 만나고 함께 카지노 게임 사이트 시간은 에너지 추억의 음식 - 항정살 /@@jzp/2194 2025-04-19T22:14:07Z 2025-04-19T22:14:07Z 친구네 놀러가서 하루 자고 온 날. 오랜만에 왔으니 저녁을 맛있게 먹자고하며 처음 먹은 항정살. 기름이 많고 바싹하게 구워지는 고기는 감칠맛이 좋았다. 나중에 사먹다보니 비싼 부위였고 지금도 즐겨먹는다. 첫느낌이 좋았다. 쫄깃카지노 게임 사이트 고소한 맛. 간호사일기 - 너무 보고 싶은 사람 /@@jzp/2193 2025-04-19T21:57:57Z 2025-04-19T21:57:57Z 내 목소리를 듣는 순간 웃는 모습으로 반겨주는 사람. 너무 정가고 사랑하면서 늘 포근하게 안고는 밥을 챙겨주던 할머니. 한달만에 듣는 내 목소리에도 보이진 않지만 방긋 웃어주고. 안겨서 부비고 밥주는 사람이란 걸 아는데 울컷했다. 너무 보고 싶더니 반응이 바로 보이는 모습에 한창 폭 안고 있었다. 어리광처럼 -말 잘들을께 가지마 -밥 많이 줘 함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zp%2Fimage%2F0U1FrdJ7LE8ZxA0hmJw1isCGowY" width="500" / 간호사일기 - 내가 소풍온 기념일 /@@jzp/2192 2025-04-18T14:25:48Z 2025-04-18T13:13:25Z 아침 챙겨먹고 스벅가서 망고바나나를 사먹으면서 깐밤간식을 선물로 받고 점심은 부모님과 함께 두부집에서 맛있게 먹고 안경을 맞추고 저녁에는 샤브를 친구들과 함께 먹고 디저트까지 완벽한 하루였다. 나의 생일이 알차게 보내졌다. 건강하게 잘 살자. 선물 고마워요. 모두들 감사합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zp%2Fimage%2Fo874eQJf7PWqpFddMrX1TOsGuKk" width="500" / 간호사일기 - 안경 맞춤 /@@jzp/2191 2025-04-18T08:40:19Z 2025-04-18T07:33:49Z 오른쪽 눈이 평면이 아닌 것처럼 밀려서 보이고 이상하게 보여진지가 좀 되었다. 그리고 안경을 맞춘지도 2년이 지났다. 시력 검사를 카지노 게임 사이트데 근시도 심해지고 오른쪽은 난시도 심해져서 그래서 교정을 더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안경테와 안경알 그렇게 해서 40만원이다. 알이 35만원. 안경테가 5만원. 노안은 아니나 열심히 일을 했더니 눈이 나빠져간다. 피곤한 간호사일기 - 나는 괜찮은 사람 /@@jzp/2190 2025-04-17T23:10:10Z 2025-04-17T15:36:43Z 오늘은 내 생일이다. 53세 간호사를 하면서 요양병원을 다니며 여행 다니고 글쓰고 편지쓰고 겪는 모든 걸을 생각하고 걸어다니면서 길 위에 있는 시간이 나 자신은 정말 괜찮은 사람. 일을 열심히 하고 궁금한 것이 풀려야 카지노 게임 사이트 나. 그래서 나는 날 사랑한다. 생일 축하해. 건강하게 잘 지내자. 하고 싶은 것도 자유롭게 지내는 나. 행복하다. 지인들이 항상 간호사일기 - 밥먹을 시간도 없이 일하다. /@@jzp/2189 2025-04-17T10:59:11Z 2025-04-17T08:58:47Z 지친다. 출근부터 바빴고 나이트의 심폐소생술의 여파로 분주카지노 게임 사이트 정신없이 일을 했다. 정신을 차리고 정리를 카지노 게임 사이트나서 인계를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바로 응급상황이 생겼고 CPR.기관삽관.제세동기를 치고 대학병원으로 옮겼는데 생명은 살아났다는 얘길 듣고는 다행이다 생각했다. 퇴근길 오후 5시 배고프고 지친다. 힘들다. 간호사일기 - 정 /@@jzp/2188 2025-04-16T16:37:52Z 2025-04-16T14:46:28Z 누군가 그립고 너무 사무치게 생각이 나는 것 그것은 정이 너무 들어서 오는 거다. 매일 보는 환자들. 친구들. 지인들. 갑자기 눈물이 나게 만나고 바라보면서도 계속 보고 싶은 경우가 있다. 그게 바로 정들어 오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