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행복'이 자기만의 브랜드가 된 사람 - &카지노 가입 쿠폰;행복학교> 최경규 교장은 성공은 '함께 행복한 것'이라고 말한다

2025-05-05T02:21:44Z

기차는 대구에서 출발했다. 4월의 끝자락. 햇살이 눈부신 서울역에 도착한 사람은 바로 최경규 교수였다. 그날도 강의를 위해 KTX에 몸을 실은 그와 점심 인터뷰를 가졌다. 그를 가리켜 누군가는 행복학교 교장. 누군가는 교수님 혹은 글쓰기 스승님이라고도 부른다. 현재 그는 전국을 누비며 행복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 코칭과 강연, 글쓰기 클래스까지 종횡무진

내 영혼의 평온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용서하라

2025-05-04T15:13:57Z

용서에는 우리 영혼의 평온을 방해하는 모든 것이 포함되어야 한다. 우리의 잠을 앗아 가는 개짖는 소리, 여름날의 열기, 한겨울의 추위까지도. - 바버라 우드 맨 처음 '용서' 라는 단어를 접하면 누군가의 잘못을 받아들이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즉,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에서 생기는 용서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사람에 대한 용서를 떠올리니 마태복음에 명

책을 덮으며 또 한 계단 성장했음을 깨달았다 - 삼단지 북클럽과 《부의 확신》이 내게 일으킨 변화

2025-05-03T15:19:12Z

나는 삼단지 북클럽 회원이다. 계기는《더 마인드》라는 책과 하와이대저택 유튜브 채널이었다. 그곳의 동기부여 영상들은 성공 철학 및 자기 계발서의 내용을 ‘하대님’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것이었고, 매일 조금씩 내 안에 잠재돼 있던 무언가를 꺼내기 시작했다. 하대님의 유튜브 채널을 본격적으로 듣기 시작한 시기는 올 초부터다. 그러나, 그 씨앗이 심긴 시점은

인터뷰 | 비티오 김은수 대표의 브랜드 이야기 - MZ공무원, 평범함을 부수고 나만의 근본을 세우다

2025-05-04T14:07:26Z

일반행정 공무원으로 3년 10개월간 일한 뒤, 무자본 창업으로 1년 만에 수익화를 이뤄낸 김은수 대표. 그에게는 ‘두 번째 이름’이 있다. 바로 ‘비티오(BTO)’다. 브랜드의 시작은 Break The Ordinary - 평범함에서 벗어나자였다. 이제는 Build The Original - 근본을 세우다로 진화했다. 그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성장 중이다.

당신의 소하와 장량,한신은 누구인가? - &카지노 가입 쿠폰;오직 독서뿐>을 다시 읽으며

2025-04-25T02:37:37Z

낮에 비가 소복히 내리더니 오후 6시가 되어 그쳤다. 그리고, 지금은 제법 쌀쌀한 봄밤이다. 두통과 어깨 통증이 만만치 않다. 가끔 컨디션이 저조해지면 습관처럼 작년 이맘 때 읽었던 책을 다시 꺼내 살펴본다. 오늘은 평소 틈만 나면 꺼내 반복적으로 읽는 책 중 하나인 한양대 국문과 정민 교수의 <오직 독서뿐>를 들여다보고 있다. 책을 읽다가 아르헨티나의

인생은 이토록 단순하며, 아름답게 빛나는 것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 여행

2025-04-21T03:53:17Z

서늘했던 공기는 온데간데없고, 더없이 맑고 봄날 같았던 오늘을 되돌아보는 시간. 문득 야외 테라스가 있는 어느 카페에 앉아 느긋하게 하이볼 한 잔을 마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간절했다. 동시에 생각난 책이 있다면? 바로 무라카미 하루키의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 술을 마셔 본 적이 없는 독자까지도···라는 멘트와 단지 내가 사랑하는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2025-04-22T16:36:17Z

왜 삽니까?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책을 읽는 이유가 뭐냐고 누가 묻는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의 대답은 삶이 내게 걸어오는 질문에 좀 더 지혜롭게 답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다. '왜 삽니까'라는 질문을 조금 다르게 묻는다면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라고 되 물을 수 있을 것이다. 카피라이터 정철은 <

타이탄 말고 매버릭을 찾아 떠나는 모험 - 자신만의 브랜드를 꿈꾸는 이들에게 사례 기반의 실용적 자극서가 될 것이다

2025-04-19T15:03:37Z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었다. 그는 세계 최고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제시한 다양한 성공 비결들을 자신의 일상에 창의적으로 적용해 얻은 성과, 그리고 경험들을 정리했다. 책을 덮고 스스로에게 물었다. '와, 대단하다. 그런데 타이탄 말고 매버릭은 없을까?' 라고. 한때 인터뷰 기자이기도 했던 나는 호기심이 발동했다. 언

프롤로그 - 평범한 삶에서 '매버릭'이 되기까지 - 우리 모두가 가진 '두 번째 이름의 가능성'에 대하여

2025-04-17T23:37:28Z

김지현(가명, 38세)씨는 직장 경력 10년 차 과장이다. 사회적으로는 안정되어 보이지만 진로가 늘 고민이다. 하루 대부분을 회사 업무에 쏟고 있지만 무언가 ‘내 것’이 없는 삶에 허전함을 느낀다.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요즘 Z세대들의 컬처인 '텍스트힙'을 눈여겨보고 있다. 그녀는 매일 책을 읽고, 가끔 글쓰기도 하지만 주변에 롤모델이 없어 막막하다. 혹

우리 마음은 늘 우리 저 너머로 쓸려 간다 - 미셀 드 몽테뉴

2025-04-16T05:04:01Z

작년에 민음사 북클럽 활동을 야심 차게 해 보겠다고 북클럽에 유료 가입을 하고 잔뜩 배달받은 책들이 서재 한 칸에 쥐 죽은 듯이 꽂혀 있다. 이번 주는 나의 생일을 비롯해 이런저런 결산(?) 들이 한꺼번에 이뤄지고 있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가, 문득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떠올렸다. 민음사 북클럽에 발만 담갔다가 빠져나온 나(왜 그랬니? ㅠ.ㅠ

우리는 바람이 되어야 한다 - 라이딩하는 엄마의 생각일기

2025-03-02T00:31:40Z

"위에서 뭔가를 좋아하면 아래는 반드시 따라 하되 그 정도가 더 심하다. 군자의 덕은 바람이고, 소인의 덕은 풀이다. 풀 위로 바람이 불면 풀은 누울 수밖에 없다." -맹자 맹자의 글을 읽다가 조선일보 논설 중 '아첨하고 정서적 속박하는 AI'에 관한 기사가 퍼뜩 떠올랐다. 기사의 핵심은 AI가 사용자의 발언과 태도에 영향을 받아 사용자가 선호하는 답만

인생은 라이딩? No! 천천히 책 읽기다 - 매일 학교와 학원으로 라이딩하는 엄마의 생각일기

2025-04-16T14:26:49Z

다시 라이딩이 시작됐다. 아침 6시 반부터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등교하는 아들은 갈비탕, 고지혈증 남편에겐 채소과일샐러드. 두 사람이 식사하는 동안 나는 꼼꼼히 간단한 기초화장을 한다. 7시 40분, 아이와 함께 집을 나선다. 8시에 출근하는 남편은 요즘 아침 설거지를 담당한다. 작년 7월, 나는 설거지를 하다 손가락이 배어 힘줄파열 봉합 수술을 했다

사랑의 물리학 - 김인육 시를 통해 본 사랑의 물리학, 드라마 &카지노 가입 쿠폰;도깨비>, 공유 낭독

2025-03-01T15:40:35Z

초등 때는 고퀼리티 게임에 푹 빠져 수많은 시간들을 보냈던 아이. 중학생이 되고 사춘기와 만나면서 게임과는 굿바이 하더니 이젠 드라마에 푹 빠졌다. 아들 못지않게 드라마 중독자인 나는 어부지리로 옛날 드라마에 같이 빠진다. 귤, 찐 고구마, 살짝 데운 우유까지 예쁜 쟁반에 담아 아이 입에 넣어줘 가며 드라마 속으로 함께 다이빙한다. 요즘 아이가 푹 빠진

생명의 중심은 뇌일까,심장일까. - 생명의 꽃은 피.

2025-04-16T14:26:53Z

저에게는 드라마 <비밀의숲1,2> 를 보며 황시목이라는 검사 역할을 했던 카리스마 배우 조승우 팬이 된 아들이 있습니다. 비밀의 숲 1,2 를 무려 두 번이나 봤는데도 뭔가 성에 차지 않았나봐요. 급기야 조승우가 열연한 드라마를 열심히 뒤지다가 드라마 춘추전국 시대인 요즘, 초반 호불호가 갈리면서 그닥 빛을 못 본 체 막을 내렸던 <라이프> 를 찾아내더군요

어떤 사람을 만나면 좋을까요? - 나와 '삶의 결' 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요

2023-11-30T03:08:43Z

작년부터 올 상반기 제 삶의 화두 중 하나는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하고 어떤 사람은 만나지 말아야 할까'였습니다. 한창 일하던 시절에도 탈없이 잘 지냈다가 중년이 되어서야 '관계의 아픔' 을 경험했던 저는 어쩌면 살면서 꼭 한번은 치러야 할 경험을 했기에 오히려 관계에 있어 단단해진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23년 남은 두 달, 어떻게 보낼 것인가?

2023-11-23T06:19:44Z

11월 달력의 첫 장이 떨어지고, 벌써 네 번째 날입니다. 결혼을 하면 싱글일 때 돋보였던 '나'라는 무대의 주인공이기보다는 무대 위에 서는 다른 온갖 캐릭터를 도맡아 연기하는 1인 다역의 베테랑 연기자의 삶을 살게 됩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기왕이면(!) 이 역할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들죠. 이 역할극을 잘 해내기 위해 꽤나 긴 시간 충실히 살

Dear. 윤

2023-12-01T02:48:38Z

안녕, 윤아. 엄마야.. 학교 중간고사가 끝났지만 네가 다니는 학교의 온갖 수행 및 성장 평가는 네버엔딩이로구나. ?초등 중학년 때부터 넌 게임에 푹 빠져 살았지. 지난 5월, 학교 독서 캠프를 다녀온 후 너는 애지중지하던 고가의 때깔나는 게임 노트북을 셧다운한거 기억나니? 엄만 너무 놀래서 날짜까지 기억한다. ? 5월 4일. 그리고, 넌 곧바로

냄새로 기억하는 힘은 강하고 오래간다 - 북에세이, 두 번째 이야기

2023-11-16T00:03:55Z

냄새는 솔직합니다. 결정적으로 그 사람이 내부에 숨겨놓은 다양한 모습이 결국 냄새를 통해 드러나거든요. 냄새로 기억하는 힘은 강하고 오래가지요. 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냄새로 상대방을 판단하고 기억하는 것이 좋아요. 그건 위장할 수 없거든요. 갑옷을 입고 있어도, 두터운 화장을 한다 해도, 자신의 몸 안에서 나오는 그

'달리는 소설가',하루키의 책장 - 북 에세이, 첫 번째 이야기

2023-10-26T04:43:19Z

혹시 여기에 높고 단단한 벽이 있고, 거기에 부딪혀서 깨지는 알이 있다면, 나는 늘 그 알의 편에 서겠다. 우리는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각자 하나의 알이라고 나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저마다 높고 단단한 벽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 벽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시스템'입니다. 본래 그 시스템은 우리를 보

내 삶의 주체가 '나' 일 때 - 영화 &카지노 가입 쿠폰;굿윌헌팅>을 통해 본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는 법

2023-10-11T22:10:05Z

영화 <굿 윌 헌팅>에서 윌 헌팅은 MIT 대학에서 일하고 있는 청소부다. 그는 수학, 법학, 역사학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과거 양아버지의 학대와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세상에 마음을 열지 못하고 스스로를 가두고 있는 아픈 청춘이다. 어느 날, 수학 교수인 랭보는 자신이 낸 문제를 벽에 낙서처

맑은눈빛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