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나의일기zzanna87/@@rY52015-09-13T04:14:10Z우리 아가의 첫 생일 - 2022.07.03/@@rY5/922023-03-12T01:20:38Z2022-09-01T14:06:41Z연재야 안녕? 얼마 전 연재가 태어난 지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러 돌잔치를 했었어. 새벽부터 동해 할머니가 삼신상도 차려주고, 우리아가 생일이라 미역국, 불고기, 대구전 정말 맛있는 아침상도 차려주셨어. 엄마가 연재를 사랑하는 만큼 동해 할머니도 우리 연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몰라. 엄마 욕심에 예쁘고 아름다운 돌잔치를 해주고 싶어서 강릉 한옥을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rY5%2Fimage%2FuVL71FC7BLwp5d7TYTqaG5rnFDE.JPG" width="500" /아메리카노 - 자유로운 어른이 되었다/@@rY5/912022-09-29T23:15:13Z2020-05-05T06:18:40Z대체 이렇게 쓴 음료를 왜 먹는 걸까. 씁쓸한 아메리카노가 맛있게 느껴진 건 아무래도 직장인이 되면서부터 였다. 회사에 도착하면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그렇게 먹고 싶다. 급하게 출근하느라 물 한잔도 먹지 못했지만… 얼음 가득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어야 비로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이건 분명 중독이다. 인생의 쓴 맛을 알면서부터 아메리카노가 맛<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uU_F7jBKGvSBlqSwcoS21t6_8M.JPG" width="500" /휘게 라이프 -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져온 반 강제성 휘게 라이프/@@rY5/902020-05-08T12:04:39Z2020-04-12T04:54:12Z작년쯤, 덴마크 사람들의 생활방식이 유행하면서 ‘휘게 라이프’ 란 책을 읽었다. 덴마크 행복의 원천에 대해 쓴 책이었고, 그들의 삶의 방식과 여유를 내심 부러워하며 나도 그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덴마크 사람들은 오후 5시가 되면 모두 퇴근을 하고, 자녀가 있는 사람들은 보통 4시에 퇴근 후 집에서 저녁식사를 차리며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는 내용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I05C3aW57UPUQoKZWvRp_5JhMEk.png" width="500" /보통의 하루 - 평범한 직장인의 오늘/@@rY5/892022-02-14T16:02:17Z2020-04-03T14:56:04Z아침 일찍 일어나,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예쁘게 화장하며 출근을 준비하는 상상을 했다. 지하철이 다소 붐비지만, 회사에 도착하면 그 날 업무 할 일을 정리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었다. 회의는 모든 사람이 만족할만한 결과로 끝나고, 잘 풀리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차분히 잘 대처해 주변 팀원들에게 인정받고 싶었다. 때때로 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ubKnoX0p5hizNzSv-n44a9XbKYU.JPEG" width="500" /미니멀 라이프_관계 - 관계 정리/@@rY5/882023-12-07T19:40:06Z2018-11-25T00:42:18Z살면서 적당함을 유지하는 게 참 어려운 것 같다. (대부분은 과하거나, 모자란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생각이든 모든 게 그렇다. 그래서 다들 일상에서 미니멀을 찾고 있다. 미니멀을 추구하면서 적당함을 유지하고 싶어 한다. 나도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필요하지 않거나, 잘 쓰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했다. 이렇게 정리해도 티도 잘 안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1zWuMiHAAT8uAplFUgkdw90nmHA.JPG" width="500" /고민 - 2018-11-16,pm18:30/@@rY5/872023-12-07T19:40:06Z2018-11-16T09:50:20Z11월에는 쉬는 날이 없어서 그런지, 더럽게 시간이 안 간다. 벌써 직장인으로 일한 지 8년이 되어간다. (이제 나도 정말 화석이 되었다) 처음 신입사원일 때 욕심, 열정, 희망 기타 등등 모든 게 과했고 넘쳤다. 맨 땅에 헤딩도 참 많이 했다. 그때는 무슨 땅인 줄도 모르고 닥치는 대로 열심히 부딪혔다. 직장 상사가 해주는 한마디 한마디가 고마웠고, 야근<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cy0n6F7WgEvZVMmprlmvPkqLao.JPEG" width="500" /2018년 11월, 가을 - 2018-11-12, pm 19:45/@@rY5/862020-04-03T14:49:48Z2018-11-12T10:48:35Z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끝나고 갑자기 가을을 맞이했다. (언제 여름이 끝났는지 기억이...) 가을 단풍이 이렇게 아름다웠구나. 몸과 마음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화장만 하면 얼굴가뭄...괜히 예민해지고) 문득, 출근하면서 우연히 봤던 그림같은 나무들 춘천에서 본 각양각색의 단풍 밤이면 조명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은행나무 비를 맞고, 바람에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yAOxNFyugyykHNFeO0MqUvw9-w.png" width="500" /좋아하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 - 2018-11-01, pm 19:00/@@rY5/842020-04-03T14:49:48Z2018-11-04T08:03:38Z오랜만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직장상사를 만났다. 내 이야기를 공감해주고, 잘 들어주고, 나를 가장 잘 이해해주는 좋은 사람. 너무나 힘든 한 주,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있으면 모나고 성났던 마음이 평평해지고 따뜻해진다. 너무 추운 날, 손도 마음도 시린날 뜨거운 코코아를 먹은 것 처럼 순식간에 따뜻해졌다. 달고 행복했다. 지겨웠던 한 주를 행복하게<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bUjCECvWJNVdCO-LTQ5xh8MbF2I.png" width="500" /미니멀라이프_옷 - 옷 쇼핑금지기간/@@rY5/832022-09-08T07:22:05Z2018-10-31T07:53:42Z얼마 전, 겨울 옷을 정리하면서 입지 않는 옷을 기부 박스에 넣어 두었다. 몇 번 입지 않은 원피스, 택도 떼지 않은 티셔츠, 기부가 불가능할 정도로 낡은 바지 등. 생각보다 정리할 옷이 많았다. 기부할 수 있는 옷들을 정리하니 한 박스 정도, 20벌 정도였다. 여름 옷을 정리하고, 겨울 옷을 옷걸이에 걸어두니 이미 옷장은 터질듯이 꽉 찼다. 더 이상 버<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uvMbEKvgT_ffPioLdC_-G-5DvQ.JPG" width="500" /어른이 되었다 - 2018-10-24, pm 23:12/@@rY5/822020-04-03T14:49:48Z2018-10-24T14:17:12Z어렸을 적, 할머니가 자주했던 말‘건강하기만 하면 된다, 다른 건 다 필요없어’제사를 지내며 모두가 노랫말처럼 했던 말‘조상님 우리 손자, 손녀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그때는 몰랐다.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했던 그 말들이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감사해야 하는 일임을당연하지 않다는 것을그때는 정말 몰랐었다.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걸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BtLEd_cNevOnRxGhHSqHtBgcMI.JPG" width="500" /엉망인 하루 - 2018-10-22, pm 22:48/@@rY5/812020-04-03T14:49:48Z2018-10-22T14:02:31Z얼굴이 엉망이다. 환절기라 그런지 화장도 들뜨고, 다크써클도 심해졌다. 아.....못났다.어제는 입술이 간질간질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포도송이 처럼 포진들이 옹기종기 입술에 눌러앉아 있었다. 입술이 살짝 땡기는 듯 하더니 톡 터졌다. 엉망이다.몸도 마음도 지쳐 있었나 보다. 갑작스럽게 입술 포진이 생기더니 세수하던 도중에 터지질 않나.지금은 빨갛게 달아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v5vLTbcDc6Y67ofcJUp0kIsag0.JPG" width="500" /미니멀라이프_음식편 - 소박한 한 끼/@@rY5/802021-10-08T06:23:14Z2018-10-19T23:45:59Z탕수육, 소고기, 곱창,삼겹살, 라면, 흰쌀밥, 진미채, 아메리카노 등.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은 일주일 내내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이렇게나 좋아하는 음식이 많고, 쉽게 먹을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그래서 가끔은, 배가 터질때까지 억지로 먹기도 하고 음식을 남길 때도 있다. 어렸을 적에는 절대로 음식을 남기면 안<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tZJ_O_EkwscHfilWsPHr4IjuoRU.JPEG" width="500" /미니멀라이프_습관편 - 핸드폰, TV 멀리하기/@@rY5/792023-06-10T15:39:00Z2018-08-15T05:28:20Z'미니멀라이프' 유행이 꽤 오래 지속되는 것 같다. SNS에서 #미니멀 라이프 를 검색하면 비슷한 느낌의 인테리어 피드가 넘쳐난다. 나도 한때는 집 안에 있는 잡동사니를 모아 기부도 하고, 버리기도 하며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한다고 생각했다. '미니멀라이프'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물건을 구매할 때 마다 ' 이게 진짜 필요한가?' 를 되물었다. 미니멀라이프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6T1j0UIfpYi5FX2u0j3HJjashYs.png" width="500" /꼰대 - 나도 꼰대일까/@@rY5/772018-11-27T23:56:18Z2018-07-19T13:42:24Z나도 벌써 회사 생활 8년차로 접어들었다. 같이 일하는 친구들은 나를 대리님이라고 불러주고, OO님이라고 불러주기도 한다. 회사에서는 님문화가 일반적이지만, 대리님이 편하다면서 그렇게 불러주는 친구들도 있다. 처음에는 OO님이라고 불러달라고 했지만, 쉽게 OO님으로 부르지는 못하는것 같았다. OO님이라는 표현이 어색하다기 보다 대리님이 입에 착 달라붙<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19TfQEEtVdALS5eJ6P4Lm8ofEk.JPEG" width="500" /하고 싶은 것 - 희망, 꿈, 목표/@@rY5/752018-11-27T23:56:51Z2018-05-17T06:28:05Z20년전 쯤, 나는 아나운서도 되고 싶었고 변호사도 되고 싶었다. 그게 내 꿈 이였다. 그러다 언제쯤 부터 인가 기자가 되는 게 꽤 오랫동안 내 꿈이였다. 어렸을 때에는 모두가 꿈이 있었다.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담임선생님은 모두에게 장래 희망 또는 꿈을 적어 내라고 하셨다. 시간이 흘러, 사춘기가 올때 쯤 부터는 아무도 나에게 꿈을 물어보지 않았다.<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eO0evnb0j-lZG_Xm1qqpzzanBzw.JPG" width="500" /묵묵히 일한다는 것 - 초심에 관한 고찰/@@rY5/742018-11-27T23:57:20Z2018-02-05T13:56:36Z누군가는 늘 나에게 말했다. 열심히 일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그런데 일을 하다보면 잘 할 수 있는 일과,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일이 나눠져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일들은, 대부분 묵묵히 일하는 것과 비슷한 일이다. 항상 새로운 일을 발굴해내야 하는 업무라면,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잘 하는 게 중<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3dirv8ZWMx2NC2199N9ZekTzmpc.png" width="500" /바르셀로나를 관광하다 - 가우디투어, 구엘공원, 벙커/@@rY5/732018-01-14T13:47:53Z2018-01-14T13:38:26Z아침자꾸 새벽 4시만 되면 눈이 떠졌다. 필라테스로 얻은 체력을 스페인에서 쏟아붓는 느낌이다. 하루 5~6시간만 자는데 정신도, 마음도 생생하다. 매일매일 깨어있다.투어 시작아침일찍 가우디투어를 갔다. 약속시간보다 15분 일찍 도착했다. 믿을 수 없다. 내게 한국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내 출근 시간은 늘 8시 59분이였다.한참 동안 투어를 진행<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NjlhQxTXhqBeUj44bLlHgdWVhM.png" width="500" /바르셀로나에 도착했다 - 안식, 첫째날/@@rY5/722017-11-25T07:59:25Z2017-11-25T04:59:54Z5년, 첫 안식 휴가를 스페인으로 정했다. 이탈리아 여행의 경험이 좋아서 또 다른 유럽도 가보고 싶었다. 그나마 밤이 안전한 나라인 스페인을 선택했다. 처음으로 혼자가는 여행이였다. 어떤 여행보다도 철저하게 준비했다. 혼자하는 여행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한 달 동안 외국에서 지내야 하니, 빠짐없이 챙기려고 노력했다. 상비약, 샤워볼, 이어폰, 일기장 등등그리<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rY5%2Fimage%2FFQVfu-qA_TENBt859lQdFjxiJvA.JPG" width="500" /빗소리/@@rY5/712018-10-24T23:44:13Z2017-08-15T05:49:25Z8월 여름, 빗소리꼭 쉬는날에만 이렇게 비가 오더라비 처럼 - 오늘처럼/@@rY5/702018-10-24T23:44:13Z2017-06-26T00:06:47Z시원하게 비가 내렸다. 촉촉해진 거리에 꽃잎이 수놓여졌다. 푸른잎이 시원한 샤워를 마치고 깨끗하고 선명해졌다. 내 안의 먼지도, 오늘 처럼 깨끗히 씻겨 내려갔으면 좋겠다. <img src= "https://img1.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HmW0dioOf8lDUha-OSx0UsAZQGg.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