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phy tino10 그림 그리고 글 쓰고 이야기 합니다. /@@uwD 2015-09-19T07:03:19Z 14. 개인전 해보니까 어때? /@@uwD/120 2025-04-25T03:59:29Z 2025-04-24T07:06:22Z 지인 H가 개인전을 했다. 첫 개인전이었고 오늘은 전시회 첫날이었다. 잘하고 있을까 궁금했다. H는 단체전에서도 일을 도맡아 했던 사람이라 전시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일(대관, 도록제작, 큐레이팅, 설치 등)은 문제없이 했을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 없이, 나의 그림만 오롯이 전시되는 개인전이니 조금은 무섭기도 하고 걱정도 될 것<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_ojlqtphPX1G2NNBVuawrXQc3fY.jpg" width="500" / 13. 죽음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uwD/119 2025-04-24T15:09:58Z 2025-04-01T04:22:44Z 장례식장을 다녀왔다. 소꿉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버님 얼굴을 영정사진으로 처음 뵈었다. 어린 시절 기억 속에 이 친구가 심심찮게 등장하는데도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없다. 마치 아버지가 없는 아이였던 것처럼. 친구의 얘기를 들어보니 자기도 아버지 기억이 별로 없단다. 그 한 마디로 많은 것들이 이해되었다. 아버님<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MRMzhyFU7sg0XGUpdySEyaKXuHs.jpg" width="500" / 12. 봄에 대한, 봄을 위한, 봄에 의한 - 그림을 그리고 싶다 /@@uwD/118 2025-04-24T15:09:21Z 2025-03-28T03:45:01Z 봄에 대한, 봄을 위한, 봄에 의한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봄의 색으로, 봄의 향기로, 봄의 맛으로 채워진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 익숙한 많은 것들이 떠올랐다. 꽃, 새싹, 비, 연두빛 산언덕, 진달래, 개나리, 목련, 봄나물, 냉이된장국, 개구리, 아기의 웃음. 떠오르는 것은 많은데 막상 그리려니 손에 잡히지가 않는다. 소재가 없어<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mr4ZTvGUIwXdbQ7YYVNRw90TbTA.jpg" width="500" / 11. M의 실체를 고합니다 - 사실, M은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uwD/117 2025-03-26T06:17:47Z 2025-03-26T05:18:17Z M은 평생 한 번도 범법 행위를 한 적 없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물론 절체절명의 상황(예를 들면, 전철을 놓쳐 약속에 늦게 되고, M의 신뢰도에 치명상을 입어 일이 성사되지 못한 결과로 M의 우울증이 재발하고, 그로 인해 가족들의 삶은 암흑기로 접어들며, 힘들 땐 먹지 않는 습성이 있는 M이 뼈만 앙상하게 남아 급기야 목숨이 오가는 위험천만한 상황에 처하<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u_ZPJuB9QlaYLgm-CBzvukwuTxg.jpg" width="500" / 10. 고요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uwD/116 2025-03-26T08:10:50Z 2025-03-24T07:48:42Z 음료를 주문하면 글자가 적힌 종이 한 장을 조용히 건네는 카페가 있다. &lsquo;고요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소곤소곤 얘기 나눠주세요&rsquo; 며칠 전, 일정이 있어 나갔다가 시간이 남아 근처에서 작업을 할 요량으로 들어간 곳이었다. 처음 들어선 순간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는데, 그냥 공간이 특별해서 그런 줄 알았다. 공간에 꽤 공을 들인 곳이었고 인테리어<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u_pJz2ltJsLFp9A_8LxWShzuG9A.jpg" width="500" / 9. 인물화를 그릴 겁니다 /@@uwD/115 2025-03-26T14:47:18Z 2025-03-12T06:36:20Z 인물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물론 지금까지 사람을 그리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림 노트에 가장 많이 그려져 있는 것이 사람이다. &lsquo;인물화&rsquo;라고 대놓고 정해진 그림을 그린 적은 없지만 작품을 만들겠다는 생각 없이 자유롭게 낙서를 하고 있을 때는 으례히 사람을 그렸던 것이다. 그런데도 새삼 인물을 그리고 싶다고 하는 건 &lsquo;<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RNpOVXnEd5Sf53uUniMcxPC5U08.jpg" width="500" / 8. 그림도 길을 걷고 있다 - 보이는 색, 느끼는 색 /@@uwD/114 2025-03-16T12:31:22Z 2025-03-05T08:36:35Z 얼마 전 전시회를 앞두고 모임이 있었다. 출품할 작품을 가져와서 다른 작가들과 함께 공유하며 크리틱을 하는 모임이다. 작품을 시작하면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 달 동안 자기 그림만 보게 되는 상황에 놓이는데, 이때는 생각이 극단적으로 널을 뛴다. 이런 그림을 그리다니 나는 천재인가 싶다가도, 어느 순간엔 내 그림이 세상에서 가장 허접한 쓰레기라<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UW2h1n05jn71IJQhW96Qwyo_ncY.jpg" width="500" / 7. 아티스트에게 가장 필요한 건 /@@uwD/113 2025-03-07T16:34:14Z 2025-03-04T06:44:30Z 아티스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M에게 묻는다면 &lsquo;성실&rsquo;이라고 답할 것이다. 실망스러운 답변인가? 나도 그렇다. 멋모르고 예술가를 꿈꿨던 어린 시절, 예술가는 곧, 자유자, 틀을 깨는 창조자, 남들과 다른 기인, 나아가 광인이라고까지 생각했다. 잘못 알았다. 어린 M을 탓할 수는 없다. 이런 생각은 기성 세대와 그들이 팔<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a4Bt2FcupAsX_nZJy4e5I7siYrs.jpg" width="500" / 6. 따듯한 기억은 왜 죄다 겨울에 있는 걸까? /@@uwD/111 2025-03-04T13:47:38Z 2025-02-28T09:23:35Z 겨울이 가고 있다. 입춘이 지난지는 옛날이요, 며칠 전 부터는 태양이, 달라진 자신을 숨기지 않고 봄의 기운으로 가득한 햇살을 동네방네 던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직 겨울이 왕성했었는데. 그 날들이 벌써 아득하니 추억처럼 느껴지고 그.립.다. 아직 눈 앞에 있는 대상을 그리워하는 이 증상은...... 병인가? 병일지도. 치료의 일환으로<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XNAmi1Gn6HKxUUSiqQ5kd3_yPcM.jpg" width="500" / 5. 꼴지가 자살했단 소리 들은 적 있어? - 비주류 아티스트 표류기 /@@uwD/110 2025-02-28T07:12:27Z 2025-02-24T04:28:43Z &lsquo;비주류 아티스트 M 표류기' 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고 있다고 하니 주변 비주류들의 반응이 열렬하다. 그들이 가장 열광하고 눈을 반짝이는 워딩은 &lsquo;표류기&rsquo;였다. 사실 표류기란 말은 로빈슨 표류기, 15소년 표류기, 하멜 표류기, 김씨 표류기 등등, 그냥 읊을 수 있는 작품들이 넘쳐날 만큼 흔하고 식상하지 않나, 그래서&nbsp;뺄거라고 했더니 모두 고개를, 아니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wy5HH40nYYU6qa29GMDCcEHlDD4.jpg" width="500" / 4. 아티스트의 에너지 충전법 - 인간과 좀비의 공생 /@@uwD/109 2025-03-07T12:32:23Z 2025-02-14T06:42:44Z 오늘도 열렬히 존재하는 중이다. 우리집 식구 중에서 무직은 나밖에 없는데 새벽부터 요란스럽게 부산을 떨며 아침을 깨웠고, 심지어 누구보다 일찍 집을 나왔다. 극성스럽다. 아티스트 M은 필 받으면 전력으로 움직이는 스타일이라 진정시키기가 쉽지 않다. 와 좋겠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에너지 보존 법칙은 진<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XPNsIjYSwwv4Ak6hAoxJNhgwivc.jpg" width="500" / 3. 스타벅스 만세 - 아티스트들의 성지 /@@uwD/108 2025-02-28T03:50:29Z 2025-02-13T03:57:52Z 모처럼 부지런을 떨었다. 전문가들이 누누이 말한 것이지만 인생을 살 만큼 살고 나니 더욱 격하게 공감되는 사실이 있다. 그날의 승패는 아침이 좌우한다는 것이다. 똑같은 일을 해도 오전과 오후의 효율이 다르다. 한때 사과 과수원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수확할 때 보면 같은 시간을 들여도 오전에 딴 사과와 오후에 딴 사과의 양이 다르다. 오전에는 밀도 있게<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dalPemF9Kcc-n72RF7Vq7y-IuUU.jpg" width="500" / 2. 루틴과 즉흥 사이에서 - 영감은 예고없이 방문한다 /@@uwD/107 2025-02-12T05:33:58Z 2025-02-12T03:57:16Z 표류기란 말은 반드시 구조된다는 전제가 깔린 말이다. 구조되지 않고서는 표류기를 쓸 수가 없으므로. 따라서 이 단어는, 언뜻 보면 아티스트 M을 짠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긴 하나, 사실 M은 표류중인 것이 맞고 그 표류가 과거가 되길 열망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니 상당히 적절한 표현이라 할 수 있겠다. 오늘도 표류중인 M은 아무도 부르지 않는데도 밖으로 나<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janu0alu3u1YnA_jPRqsw8EdWZg.jpg" width="500" / 1. 아티스트 냐옹 /@@uwD/106 2025-02-11T04:54:26Z 2025-02-11T01:54:24Z 고양이를 그렸다. 멀고 먼 행성에 있는 나의 예술이 이제 지구로 와주었으면 했고 그래서 지구인과 소통이 가능한 주제를 찾고 싶었다. 구체적이고 일상적이며 거창하지 않고 가볍지만 매력 있는 대상. 고양이가 간택되었다. 아티스트란 정체성에 과하게 집착하고 있는 요즘, 괜히 감정이입을 하며 요녀석을 그렸다. 길을 가던 중 인것 같은데 그냥 못 지나가고<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NQwfZfkhajh_pTU99W7Qo1NZBtw.jpg" width="500" / 0. 비주류 아티스트 M - 표류기 /@@uwD/105 2025-02-10T07:52:11Z 2025-02-10T06:05:03Z 나는 비주류 아티스트 M이다. 아티스트면 아티스트지 비주류 아티스트는 또 무엇인가? 일단, 주류는 아니라는 것이다. 대중이나 전문가 집단이 인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를 아티스트라 여기는 인간. . . . 음... 좀 더 솔직해지자면, 내가 아티스트란 사실에 그들은 고개를 갸우뚱하고 나는 바락바락 우겨야 하는 상황에서, 필요에 의해 적당히 갖다 붙<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7l1QBe03wjS3oPVqFNAkBq6hH-g.jpg" width="500" / 역사에 관하여 /@@uwD/25 2025-01-02T07:20:52Z 2019-02-08T10:59:44Z 아, 거창하다!&nbsp;역사에 관하여...라니...&nbsp;송구스럽다. 가정학교의 엄마이자 선생인 나는&nbsp;아쉽게도 전공자도 전문가도 아니다. 내가 역사를 논할 수 있는 유일한 자격이라면, 지금&nbsp;21세기&nbsp;역사 속에 들어와&nbsp;살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 밖에 없다.&nbsp;나는 역사를 좋아한다. 하지만 좋아하기만 할 뿐 잘은 모른다. 그러면 무엇을 알아야 하는 것일까? 공교육에서는 이미 공양미 삼백석에 눈을 뜬다? &nbsp;2 - 나는 심봉사 /@@uwD/84 2025-01-03T05:44:37Z 2016-10-03T12:59:55Z 나는 엘리스의 옆에 자리 잡고 앉아서 자료를 읽어보았다. &quot;이거야? 보자... 음...&nbsp;1유형.... 푸하하하하.....!! 진짜 웃긴다!&quot; &quot;이건 2유형이야. 뭐라 했을 것 같아?&quot; &quot;음.... 도움과 배려에서 나온 대사겠지?&quot; &quot;당연하지! 여기!&quot; &quot;큭큭큭.... 완전 재밌다!&quot; 나는 종이와 붓펜을 가져와서 바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hsbRWU9EVYb4JznY9tqlJPOvid8.PNG" width="493" / 공양미 삼백석에 눈을 뜬다? &nbsp;1 - 나는 심봉사 /@@uwD/82 2016-10-05T08:06:35Z 2016-10-03T08:46:36Z 앨리스가 숙제를 내주었다. 스터디에서 재밌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동화 속 캐릭터가 유형별로 행동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인터뷰한 것을 토대로&nbsp;자료를 만든다고 했다. 멤버들 속에 내 유형이 없어서 도움이 필요하다며 생각해보고 답을 해 달라고 했다.&nbsp;질문은 이것이다. 나는 심봉사! 공양미 삼백석에 눈을 뜰 수 있다고? 어떻게 할 것이 뭐 있을까? 당연히<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W1N2E0m9rw0Q4CxyaEpbixG589c.PNG" width="500" / 위험인물 보고서 - 며느리를 고발합니다! /@@uwD/81 2019-04-26T16:01:04Z 2016-10-03T05:20:07Z 우리 며느리는 7 유형으로 보입니다. 거의 확실합니다. 사실 검사 안 해봐도 알 수 있습니다. 너무 티가 나니까요. 즐거움과 재미만 추구하기 때문에 위험에 처할 일이 많습니다. 주변 사람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근데 그 주변엔 우리 아들과 손자가 있습니다. 며느리는&nbsp;앞 뒤 생각 없이 하고 싶은 것만 합니다. 현실에 대한 대비도 없고 성실하지도 않습니다. 뭐<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iDB4YL_gkoHYZ9wJ8Rib3MdM378.jpg" width="500" / 그해 크리스마스는 11월이었다 /@@uwD/80 2016-10-05T08:06:44Z 2016-10-02T07:00:52Z 또다!&nbsp;&nbsp;가게 앞에 놓여있는 리시안셔스! ... 누굴까....? 그 해 크리스마스는 11월이었다. 12월에 갇혀, 늘 같은 날만 살았던 크리스마스가 탈출해 내게로 온 것이었다. 내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그날 오후 첫 눈이 내렸고 그래서 나는 그날이 크리스마스라고 생각하는 게 조금도 어렵지 않았다. &lsquo;메리 크리스마스! 지나가다가 이 꽃을 보고 생각이 <img src= "https://img1.무료 카지노 게임.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무료 카지노 게임.net%2Fbrunch%2Fservice%2Fuser%2FuwD%2Fimage%2FQ4MzzjENKTT2qmEO09iOkDj5b4c.PN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