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카지노 가입 쿠폰 today-draw 카지노 가입 쿠폰서재에서 책 만드는 중. &quot;각자의 카지노 가입 쿠폰에는 각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신의 카지노 가입 쿠폰은 무엇인가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 건가요?&quot; /@@v9N 2015-09-21T04:58:43Z 아...... SNS랑 안 맞는데요? - 1인 출판사 대표의 SNS 시작기 /@@v9N/168 2025-05-13T00:58:23Z 2025-05-12T14:51:05Z 다들 SNS 잘하고 계신가요? 저는 개인 SNS를 하지 않습니다. 일상을 기록하려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잠시 운영한 적은 있었지만, 사진 하나, 문장 하나, 심지어는 스토리 하나 올리는 데도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종일 휴대폰을 쥐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lsquo;아, 나는 SNS랑 안 맞는구나. 차라리 그 시간에 그냥 일상에 집중하자.&rsquo;<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hWrdABImY5MrGa8_N3vR06cgUXg.JPG" width="500" / 서점 MD를 꼭 만나야 할까? /@@v9N/167 2025-05-05T22:38:43Z 2025-05-05T03:36:23Z 책이 출간되고 나서 이런 유의 글을 엄청 찾아봤어요. MD 만나기가 두려웠거든요. 검색해 보면 &lsquo;요즘은 굳이 만나지 않아도 된다&lsquo;는 댓글도 많고, 서점에서도 &lsquo;굳이 안 와도 된다&lsquo;는 뉘앙스를 풍긴다고 하던데, 그냥 가지 말까...? 책이 나오자마자 서점에 자동으로 깔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매일같이 수많은 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이제 막 출발한 1인<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oqBZKTRS3vzhklhsE2RNY1cYy9E.JPG" width="500" / 첫 책은 뭘로 하시겠어요? /@@v9N/166 2025-04-28T14:17:54Z 2025-04-28T07:47:51Z 오늘은 이름서재의 첫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름서재의 첫 책은 저의 첫 책이기도 한데요, &lt;낯선 사람&gt;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입니다. 왜 책을 내기로 했는지, 어떤 과정으로 만들었는지는 잠깐씩 적었어도 정작 어떤 책인지에 대해서는 이야기한 적이 없는 것 같아요. &quot;혹시,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quot; 이런 질문받아보신 적 있나요? 뭐라고 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XQGL_pi2XhXeM2rJPYMgJMfpKJQ.JPG" width="500" / 출판사 신고하던 날 - 서류, 그 복장 터짐에 대하여 /@@v9N/165 2025-04-22T14:34:13Z 2025-04-21T14:58:56Z 출판사를 차리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저의 고민은 '어떤 책을 만들까, 어떤 브랜드가 될까'였어요. 책 만드는 게 다는 아닐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맨땅에 헤딩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출판은 허들이 낮다'고들 합니다. 현재 등록된 출판사가 몇 만이고, 그중 책이 한 권도 나오지 않은 곳이 또 몇 만이고,&nbsp;한 권만 내고 감감무소식인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ZfQLmdA-wvPckBbxbB4vjXgiptI.jpg" width="500" / 카지노 가입 쿠폰이 문제로다, 내 출판사 카지노 가입 쿠폰은 /@@v9N/164 2025-04-16T02:50:56Z 2025-04-14T10:45:09Z &quot;출판사 이름이 뭐예요?&quot; &quot;이름서재요!&quot; &quot;이름이요? 이름할 때 그 이름?&quot; &quot;네 맞아요, 이름이 뭐야? 할 때 이름.&quot; 출판사 이름을 말하면 무슨 뜻이냐, 왜 하필 &lsquo;이름&rsquo;을 넣었냐, 출판사인데 왜 서재냐, 이름'서점' 예쁘다 등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이어집니다. 그때마다 이렇게 답해요. &quot;어떤 사람을 처음 만나면 이름부터 묻잖아요. 이름이 곧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Pa4i8cbyi2-PSd0HzAWRfAjVmPk.jpg" width="500" / 편집자가 왜 편집을 못하니 - 작가와 편집자가 동일할 때 생기는 문제에 관하여 /@@v9N/163 2025-04-09T05:40:10Z 2025-04-07T08:16:35Z 처음 책을 만들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그까이꺼 혼자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업이 편집자인데 굳이 다른 사람에게 맡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자그마한 재능과 경험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내 책을 나만큼 잘 알고 잘 만들 사람은 없다는 생각도 했고요. 아아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용감을 넘어 얼마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TmNGNX8m9hSX6aaMCdmWQaMP2Pc.JPG" width="500" / 게으른 나를 끌고 가는 구원자 /@@v9N/162 2025-04-08T03:37:20Z 2025-03-31T13:21:15Z 이름서재는&nbsp;출판사입니다. 바닥 청소부터 브런치 연재까지 혼자 하는 1인출판사이지요. 혼자서 출판사를 운영한다고 하면, 대화하던 상대의 눈빛이 살짝 달라집니다. &ldquo;혼자 일하는 건 어때요? 자유로우시겠죠?&rdquo; &ldquo;혼자 일하시는 걸 보니 능력자시죠?&nbsp;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rdquo; 언제나 1인출판사의(저의) 우당탕탕을 고백하곤 하는데요.&nbsp;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 일한<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7ITfZxWpCb1U4p787jvKiehmBHw.jpg" width="500" / 내 책이 꼭 세상에 나와야 할까? - 내내 망설이는 분들에게 /@@v9N/161 2025-03-30T11:36:45Z 2025-03-24T05:48:19Z 지난주 글을 읽고&nbsp;&lsquo;그래, 기획을 꼼꼼히 하겠어!&rsquo;&nbsp;마음먹은 분들 계실까요? 글... 잘 써지시나요? 사실 기획을 촘촘히 하고 나면 글쓰기가 더 막막해집니다. 다 쓴 글도 기획의 시선으로 보면 이게 세상에 나와도 되는 건가 싶고요. 그래서 글쓰기 강의에서는 &quot;일단 쓰세요, 뭐라도 쓰세요&quot;라고 하고, 출판 강의에서는 &quot;무작정 쓰지 마세요&quot;하나 봅니다. 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6aN_cGllhLxzKLwJICPHz61ZXXU.jpg" width="500" / &lsquo;내 책&rsquo; 만들 때 흔히 하는 결정적 실수 /@@v9N/160 2025-03-31T06:38:54Z 2025-03-17T06:51:24Z 출판사에서 일한다고 하면 &lsquo;나도 (언젠가) 책 내고 싶다는&rsquo; 이야기를 종종 듣습니다. 언젠가 내고 싶다는 책은 대부분 에세이고요. 퇴사와 여행, 육아 등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고 느낀 점, 자기 삶에 대한 회고, 취미 혹은 특기, 읽은 책에 대한 감상 들이 주된 내용입니다. 보통은 웃으며 맞장구치지만 진지하게 거듭 조언을 구하면 조용히 귀띔합니다. &quot;쓰고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23E922v9o9CZti79DUUkS_vE_Rw.jpg" width="500" / 얼떨결에 출판사를 차리다니 - 10년 차 편집자의 1인 출판 생존기 /@@v9N/159 2025-04-20T06:53:35Z 2025-03-10T07:24:03Z &quot;이름 님, 출판사 차리고 싶은 마음 있으세요?&quot; &quot;전혀요. 1도 없습니다.&quot;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제 꿈은 그저 오래오래 책을 만드는 할머니 편집자가 되는 것이었어요. 출판사 대표라니, 이보다 안 어울리는 옷은 없다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지금 저는 제가 만든 작은 출판사 사무실에 앉아 이 글을 씁니다. 어쩌다 나는 출판사를 차렸나, 곱씹으면서요. 아<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Ytq0sIElm82Z-lbjBvKR9XVufQw.JPG" width="500" / 우리 전시는 왜 망했나? - 관객 없는 전시를 준비하며 배운 것들 /@@v9N/139 2025-03-10T07:25:07Z 2024-12-10T00:43:46Z 전시 참여자는 나까지 넷이었다. 구성원도, 전시 공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뻔하긴 하지만 '나답게 사는 것'은 모두의 화두니까, 홍보만 잘하면 괜찮을 거라고 쉽게 생각했다. 나는 전시에 낼 작품 준비나 잘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응 아니야) 전시 일주일 전, 성수동에서 열린 브런치 팝업 전시에 다녀왔다. 즉석에서 작가 카드를 만들어주는 것도, 브런치<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2ovrpDu6FPT5fgtHLDzSBhBM9GE.JPG" width="500" / 내년에는 더 많이 실패해야지 - 2023년을 보내며 /@@v9N/128 2024-01-25T17:32:01Z 2023-12-30T07:05:05Z 매년 연말엔 숙제하듯 혼자만의 연말정산을 한다. 이걸 해야 지난 일 년을 잘 보내줄 수 있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뭉그적대다 해가 지나서야 발행한 &lt;2022, 올해의 oo&gt; 이후 글을 다섯 개밖에 쓰지 못했는데 다시 돌아왔다. &lt;2023, 올해의 oo&gt; 올해의 인물: 둘째 둘째가 태어났다. 2월에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10월에 낳았으니 과연 올해의 <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ZyBXdxnQ8Fv7VVgtDpdfUwU68zg.JPG" width="500" / 혹시, 또 생각만 하고 계세요? - 생각하다 12월을 맞이한 나에게 /@@v9N/127 2023-12-13T09:19:55Z 2023-12-13T05:08:52Z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뭔가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 때, 나도 생각을 한다. 생각할수록 거창해지는 계획을 열심히 생각하다가 아 안 될 것 같은데, 아 타깃이 모호한데, 아 벌써 누가 하고 있는데, 하고 생각한다. 그러는 사이 솟구치던 에너지는 시들해지고 만다. 이쯤 되면 내가 하려고 생각을 하는 건지, 안 하려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다. 그러고 나서<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5bFU1pDBMY6a8NtBUMTOcv-euu0.png" width="500" / 강의를 마치고 - &lt;나만의 8페이지 그림책 만들기&gt; /@@v9N/126 2023-09-19T12:47:55Z 2023-06-19T06:08:58Z 한 달간의 그림책 만들기 강의가 끝났다. 언제나 강의를 듣는 입장이다가 사람들 앞에 서서 말하는 입장이 되려니 잠을 설칠 정도로 긴장이 되었다. 누가 올까, 이 수업은 왜 듣는 걸까, 뭘 얻어가고 싶을까, 다 듣고 나서 하나라도 건질 게 있을까. 상상만으로도 잠이 안 왔다. 강의를 하겠다 공표하고 수강생을 모집했으니 안 할 수도 없었다. 날짜는 다가오고 죽<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iLi9OB7z5YUriGzySUn_Pv6a0RA.jpg" width="500" / 인생이 내 맘대로 될 리가 없지 /@@v9N/124 2023-06-19T10:51:13Z 2023-04-13T07:04:14Z 둘째가 생겼다. 둘째라니, 내가 애 둘 맘이라니! &lsquo;둘째&rsquo;를 검색하니 &lsquo;우아한 육아는 끝났다&rsquo; 같은 류의 글이 눈에 들어온다. 애초에 내 육아는 우아한 적이 없었는데, 큰일이다. 아무튼 예상치 못한 둘째의 등장으로 우리의 일 년 계획은 대폭 수정되었다. 올해, 모처럼 큰 결심을 한 참이었다. 건물주로부터 &lsquo;또&rsquo; 월세 인상 통보를 받았고, 남편의 20대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gFbS7Z46NT4Jjwnt70PDUwIpz0I.png" width="500" / 우아하게 나이 드는 법 - 나를 우아하게 만드는 작은 습관들 /@@v9N/121 2023-07-02T18:03:25Z 2023-03-14T04:41:27Z 우아함. 어쩌다 이 단어에 꽂혔는지 모르겠다. 나는 우아한 할머니가 될 테다. 첫 직장이었던 미술잡지사는 &lsquo;미술&rsquo; 중에서도 &lsquo;미술 시장&rsquo;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곳이었다. 그때 나는 처음으로 미술품이 미술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경매장과 갤러리, 아트 페어 등의 미술 &rsquo;시장&lsquo;이 존재하며, 세상의 모든 것이 그러하듯 미술품도 감상만 하는 것이<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3rUWrMJgYk2PjItxgbMg7mQTTlU.png" width="500" / 삶을 '실험'하는 용기 /@@v9N/120 2023-07-02T18:03:25Z 2023-02-16T02:13:01Z 친구에게 책 한 권을 선물 받았다. 네가 좋아할 것 같아. 그 말에 혹해 후루룩 읽어본 책은 그해 내가 꼽은 '올해의 책'이 되었다. 어디가 좋았는고 하면, 책날개부터. 정기적인 임금노동에 종사하지 않으면서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도 생존할 수 있는지 궁금해 실험하듯 시작한 생활이 이제 7년째를 맞았다.- &lt;숲 속의 자본주의자&gt; 중 정확히는 '실험'이라는 단<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ruz9_F_YwY0OTLB8XI7cFSDOa74.png" width="500" / 일월이 반이나 지났다 /@@v9N/118 2023-02-09T03:11:25Z 2023-01-16T07:15:11Z 새 다이어리를 마련해 두고, 아직 한 글자도 적지 못했다. 첫 장에 '한 해를 마무리하며'가 있는데, 2022년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월 하고도 보름 만에 적어보는 &lt;2022, 올해의 oo&gt; 올해의 변화: 어린이집 2022 가장 큰 변화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한 것이다. 아래 적을 모든 것은 '어린이집 등원'이라는 대전제가 있었<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rjKCDJXhXZl1c7SKfVTaLdtuksU.JPG" width="500" / 겨울을 겨울답게 /@@v9N/89 2022-12-29T12:46:15Z 2022-12-21T05:52:58Z 봄에는 그냥 신나서 깨춤을 춰대는 꽃씨처럼 살고, 여름에는 방학하는 날 우리 필구처럼 살고, 가을에는 막 팔자 좋은 한량처럼 그냥 가을이나 타버리지 뭐. 겨울에는 눈밭에 개처럼 살아버릴 거야. 너무 태평하고 유쾌하지 않아, 엄마? 마음이 성성할 때마다 &lt;동백꽃 필 무렵&gt;을 본다. 최근에 여섯 번째 정주행을 시작했다. 한 줄 한 줄 마음에 닿지 않는 대사가<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pz175JcdaEXlwi7Z5LNniFscmyY.JPG" width="500" / 겨울에 들춰 보는 여름 일기2 /@@v9N/117 2022-12-26T16:28:36Z 2022-12-14T11:43:40Z 아이의 태명은 &lsquo;여름&rsquo;이었다. 여름이라는 계절을 사랑하고, 수박과 복숭아를 사랑하고, 충만하다 못해 터질 것 같은 특유의 생기를 사랑하고, 무엇보다 출산 예정일이 여름의 한가운데였다. 우리는 별 고민 없이 여름에 태어날 아이를 &lsquo;여름&rsquo;이라 부르기로 했다. 정하고 보니 이보다 더 좋은 이름은 없는 것 같다. 여름이 어떤 계절인가. 무지막지한 초록에 압도되<img src= "https://img1.카지노 가입 쿠폰.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카지노 가입 쿠폰.net%2Fbrunch%2Fservice%2Fuser%2Fv9N%2Fimage%2FWIf15Kdz0T1poAWWlH6VCKprmS4.JPG" width="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