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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과 함께 5부 온라인 카지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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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과 함께 5부 온라인 카지노 게임

때로는 훈훈하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유쾌하게. 일상을 통해 느껴지는 하나님의 마음을 같이 공감하실 분 함께 해요.

이런분께 추천드려요! 직장 / 가사 / 육아 종사자 일상에서 그분을 만나고 싶으신 분 마음이 따뜻해지길 바라는 분
01
마음속에서 솟구치는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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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답답하고 힘들 때, 와이프의 카톡 프로필 사진들을 본다. 우리 가족의 서사가 담긴 사진첩. 백장이 넘는 사진에는 우리 가정의 탄생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금은 다 커서 뛰어다니고 말도 안 듣지만, 아이들이 아기 때 아장아장 걷는 사진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두 돌 케이크 앞에서 촛불도 못 끄고 입모양만 후~ 하고 있는 모습이란. 입을 쩍 벌리며

02
자신감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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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든 갖고 다니는 것 신용카드 두 장. 왠지 든든하다. 이번에 떠난 동남아여행 신용카드가 안된다. 오직 현금만 받는다는 가게들. 이럴 수가. 이곳에서는 신용카드가 무용지물이다. 그냥 플라스틱일 뿐.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시는 분. 하나님. 내 자신감의 근원이자 힘이다.

03
마사지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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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마사지받는 날. 놀랬다. 아이들도 마사지를 좋아해서. 솔직히 안 한다고 찡찡 댈까 봐 걱정했는데. 조용히 눈을 감고 마사지받는 아이들. 저 어린애들도 누가 만져주면 좋아하는구나. 끝나고 물어봤다. 어땠냐고. 나를 보며 웃는 아이의 대답. "진짜 좋았어. 또 받고 싶어." 어떡하나. 한국 가서는 비싸서 못 받는데. 아이들도 안다. 누군가의 따

04
전카일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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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 아들이 하는 말. "아빠, 전카일" 알았다고 대답하면 기쁜 얼굴로 잠자리에 든다. 전카일이 뭘까.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다. 이제는 안다. 전화, 카톡, 일찍 오세요. 퇴근 때 항상 하는 루틴이 있다. 카톡으로 언제 오는지. 셔틀에서 걸어올 때 전화. 그리고 아들이 원하는 일찍 퇴근. 아빠가 빨리 오면 행복하다는 아들. 그 마음 변치 않아야 되

05
비교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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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생일날. 수영장에 갔다. 온천물이 나오는 수영장.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저녁 먹으러 갔다. 그 지역 짜장면 집으로. 탕수육이 먹고 싶다는 아이들. 와이프의 검색 신공으로 찾은 맛집. 시장통에 있는 짜장면 집은 정말 맛있었다. 다 먹고 나오는데 눈에 띄는 것. 바로 짜왕이다. '아, 짜장면 맛집에서도 짜왕은 먹는구나.' 웃기면서도 신기했다.

06
알약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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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루틴이 있다. 비타민과 각종 약 먹기. 중요한 알약은 안방 책상에 놓여있다. 어느 날 아침. 그만 알약을 떨어트렸다. 방안은 캄캄. 와이프가 자고 있어 불도 못 킨다. 바닥에 손을 짚으며 알약을 찾아보았다. 더듬더듬. 도저히 어딨는지 찾을 수가 없었다. 그때 떠오른 아이디어. 핸드폰 플래시. 켜고 한번 훑으니 바로 찾았다. 이렇게 쉬울 수가.

07
빛과 어둠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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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늦은 오후, 집에 오는 길. 도로가 꽉 막힌다. 집에 빨리 가기 위해 선택한 신월터널 비싼 돈을 지불했지만 터널 안도 마찬가지다. 다른 때 같으면 쌩쌩 달렸겠지만, 오늘만큼은 여기도 차가 기어다닌다. 터널을 나오니 캄캄하다. 터널 들어갈 때는 해가 떠있었는데. 기분이 묘했다. 무슨 4차원 세계를 통과한 것처럼. 우리 인생도 변환점이 있다. 빛에서

08
사회생활 최고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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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했다. 사회생활 최고의 기술이 무엇인지. 바로 힘 빼는 거다. 연차가 쌓일수록, 경험이 쌓일수록, 힘이 들어간다. 잘해야 될 거 같고, 또 잘해야 된다. 그리고 훈수가 많아진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마음을 평안히 가져야 한다. 스트레스받지 말고. 주변을 너그럽게 봐야 한다. 잘난 척하지 말고. 힘이 들어가면 부러지기 마련이다. 자기

09
가치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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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입학 기념으로 사준 별사탕 값싼 불량식품이다. 무인 마트에서 갖고 싶다며 고른 선물. 더 좋은 것도 사줄 수 있었는데. 저게 꼭 갖고 싶다고 했다. 나야 싸게 끝내서 좋지만. 집에서 첫째에게 자랑을 한다. 생색을 내며 첫째에게 별사탕 한 알을 준다. 저게 뭐라고. 중요한 건 첫째의 부러움에 둘째의 자존감이 뿜뿜이다. 꼭 비싸다고 좋은 걸까.

10
오댕국의 특별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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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집에 오니 맛있는 냄새가 난다. 내가 좋아하는 오댕국이다. 딸이 와서 한마디 한다. '여기에 뭐가 들어갔게?' 무슨 특별한 걸 넣었을까. 오댕과 양파, 잘게 썰은 파가 보일 뿐이다. 그냥 웃으며 딸을 바라보니 나온 대답.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 이런, 딸이 다 컸구나. 이제 초등학교 입학한 애가 저런 말을. 딸을 꼭 안아줬다. 사랑스러운

11
새 집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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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생일날 선물로 집을 사달라고 한다. 애완용 도마뱀인 브라운에게. 몸집이 커진 브라운은 이제 더 큰 집이 필요해졌다. 작은 집에서 살면 꼬리가 휜다고도 한다. 도마뱀샾에서 구매한 집은 브라운에게 딱 맞았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브라운. 그리고 집 밖으로 나오지를 않는다. 새 집이 정말 좋나 보다. 원래 움직임이 없는 아이라 생각했는데, 그건 나의

12
세상이 나와 같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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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을 맞아 묵상해 본다. 내가 죄인인가. 왜 죄인일까. 순식간에 결론이 난다. 정말 죄인이다. 내가 죄인이 아니면 누가 죄인일까. 겉으로는 표현 안 하고 자제하지만, 속으로는 남의 슬픔과 고통에 무감각하다. 도리어 마음에 안도가 온 경우도 있었다. 마음속에 화는 왜 그리도 많은지. 세상 사람이 다 나 같다면. 정말 무서울 거 같다. 아니기를 바랄

13
벚꽃엔딩, 내가 부끄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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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곳곳에 벚꽃이 피었다. 입에서 새어 나오는 흥얼거림. 이맘때쯤 울려 퍼지는 벚꽃엔딩이다. 따라 부르는 8살 딸.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경쟁한다. 그런데 집에서만이다. 공원으로 함께 산책 나온 딸. 나의 벚꽃엔딩에 조용히 속삭인다. '아빠, 노래 부르지 마. 부끄러워.' 이럴 수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내 딸이 점점 여자가 되어간다. 여자

14
뭐라 말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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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이 다가왔다. 회사 신우회에서 준비한 초콜릿. 코로나 이후로 달걀 대신 초콜릿을 나눠준다. 예쁜 복음지와 함께. 동료들과 작전을 짰다. 회사 셔틀버스 내리는 곳과 건물 주요 입구를 공략하자고. 사람들이 벌떼처럼 몰려온다. 뭐라고 말해야 되나. 거절하면 어떡하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오랜만의 긴장감. 나쁘지 않다. 오히려 도전이 된다. 약간의 흥

15 최신
짧지만 강력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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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짧지만 강력한 글을 받았다. 사랑하는 딸의 첫 번째 핸드폰 문자. '아빠 사랑해' 마음이 설레었다. 얘가 이런 말도 하다니. 뒤에 붙은 빨간 하트에 마음이 녹아내렸다. 아이에서 숙녀가 되어간다. 남들이 보면 아직 어린이지만. 좀 더 아껴주고 싶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이실 거다. 사랑한다는데 기분이 안 좋으실 수 있을까. 진정한 마음을 담아 기도해

16
16화가 곧 발행될 예정입니다.

2025년 05월 05일 월요일 온라인 카지노 게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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