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가면, 다시 사랑이 온다
그에게서 다시 그녀에게로
책을 읽다 보면 너무 행복해서 이 책이 끝나지 말았으면 싶은 때가 있다. 영화나 드라마가 아니라 책, 책이 그럴 때가 있다. 적어도 내게는. 더 나아가서는 그 작가가 계속 이런 책들을 내어 주었으면 소원하기도 한다. 그렇게 나는 가끔 작가와 사랑에 빠지곤 한다. 내가 기억하기로 가장 그 마음이 절절했던 작가는 '구본형' 님이 아니었을까 싶다. <익숙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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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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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선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