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 왔던 조각에 대하여
졸업 전 대기업에 취업했지만, 여전히 방황하는 나의 대학생활 Recap
드디어, 졸업을 했다. 지독히도 학교를 벗어나고 싶었던 척력과, 척력을 견디며 키워낸 내력의 긴 줄다리기가 이어진 시간이었다. 때때로 보다 영리하지 못했던 순간들에 후회가 남기도 하지만, 이십 대의 숱한 시간을 싫어하는 것을 버텨내는 방법을 터득하며 배운 것은 ‘아쉬운 만큼 앞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과 ‘바라보면 언젠간 도달한다는 것’.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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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by
이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