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저울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한때 수산시장이나 바닷가의 횟집이 저울 측정을 속여 여론에서 뭇매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론 많이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마음 한구석엔 미덥지 못한 마음이 남아있습니다. 횟집의 저울이 무슨 죄가 있을까요. 그 저울로 장난질을 친 자들이 나쁜 인간들이지요. 이들에게 분노하는 이유는, 손님을 속일 수 있을만한 멍청이라 생각하고 우롱하고 무시한 거지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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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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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