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받기만 하는 자식은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내가 부모가 되어야만 아주 조금, 이해할 수 있는 그들의 사랑
임신준비와 아빠의 간병을 같이 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있다. 엄마 아빠도 살아오면서 지치기도, 현실이 버겁기도 한 날이 많았겠다고 말이다. 자신을 잠시 내려놓으면서 자식을 키우고 또 행복해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받은 사랑을 기억하지도 못한 채, 내가 힘들다는 이유로 오늘도 짜증을 내고 말았다. 왜 이것도 못해-하면서 또다시 답답함이 몰려왔
댓글
0
Apr 27. 2025
by
안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