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3
소설 '자살'이 연재중입니다. _"내 안의 고요는 금이 가고 있었다."
“그럼 이번 H사 PT는 팀에서 준비하는 게 맞나요?” 내가 김전무를 바라보며 물었다. “네, H사는 박 부장 팀에서 진행하고, 내일 사전미팅이 예정된 D사 PT는 최 차장 팀에 준비를 맡길까 합니다.” “그럼 최 차장도 잠시 들어오라 하시죠.” 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박 부장이 문 앞까지 가서 직원을 부르고, 다시 자리에 앉았다. “오산 현장이랑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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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30. 2025
by
Kunuca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