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말을 걸어왔다
나는 오늘, 누구에게 어떤 감정을 감추고 있었을까?
"너, 지금 너무 오래 참고 있는거 알아" 나를 꽁꽁 숨긴채 하루를 버티는 너에게 나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린다. 상대의 말투, 눈 빛, 몸짓언어로도 귀신같이 알아차린다. 자연스레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차린 나는 그대로 도와준다. 상대는 또 나에게 감동받는 눈치다. 나는 소위 눈치가 빠르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그것만큼 병신 같은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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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0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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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