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둘째 날, 또 다른 낯섦
세상의 주인 되기
첫날이 힘들었다고 해서 둘째 날이라고 딱히 달라질 거라 기대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역시나… “답답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같은 반에는 나를 포함해 여섯 명의 학생들이 있었는데, 국적도 다양했다.벨기에, 리비아, 중국, 포르투갈, 튀르키예… 그리고 나.유럽에서 온 친구들은 영어 실력이 대부분 좋았다. 그래도 나는 한때 학교 다닐 때 단어 암기 하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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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5. 2025
by
Jay 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