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글쓰기(3)-연겨자, 40만원 그리고 우루사
아빠가 그리워지는 날, 꺼내보는 글
이 글은 전에 써 놓은 글이다. 장례식장에 가기 바로 전, 갑자기 아빠가 보고싶어서 올려 본다. 곧 아빠의 기일이다. 내가 마흔이 되자마자 아빠는 간암으로 돌아가셨다. 서울의 대형병원 두 곳에서 수술도 의미 없고 두세 달 남았다고 했다. 아빠는 예정보다도 더 서둘러서 2주 만에 우리 곁을 떠났다. 어느새 4년이 흘렀다. 아빠는 1998년 말 IMF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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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24. 2024
by
동화샘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