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동물을 덮은 깃에 깃든 신성함
깃 우(羽)
국어사전에서 “깃”을 찾아보면 “조류의 몸 표면을 덮고 있는 털”이라는 뜻과 “새의 날개”라는 뜻이 나온다. 흔히들 “깃털”이라고도 부르는 “깃”은 맨몸의 인간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하늘을 나는 능력을 가진 “조류(鳥類)”의 몸에 나있는 것이라서 그런 건지, 더불어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기도 하는 알록달록한 색깔의 무늬와 보드라운 감촉 때문인지 옛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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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30. 2025
by
윤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