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124u 어제보다 새로운 날을 위해 글을 읽고 쓰며 생각을 나눕니다. 지금 여기의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오늘도 여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ko Fri, 25 Apr 2025 11:15:37 GMT Kakao Brunch 어제보다 새로운 날을 위해 글을 읽고 쓰며 생각을 나눕니다. 지금 여기의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오늘도 여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QoJCqo-CrgnD_lfaCzkhoeO3A_k /@@124u 100 100 퇴직 후 계급장 떼고 나면 생기는 일 - 인생 후반부, 누구나 VIP가 되는 방법 /@@124u/219 2023년 봄 퇴직 후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최근에 두 번의 모임에서 비슷한 말을 들었다. 지인들이 무심코 내게 이런 말을 건넨다. &ldquo;요즘 뭔가 아쉽지 않으세요?&rdquo; &ldquo;한 번쯤 (다시 현역으로) 컴백할 때 아닌가요?&rdquo; 직업으로 따진다면 나는 요즘 3가지를 주로 한다. 평생학습관의 모범 학생이고 대학의 강사, 매주 글을 쓰는 나름 작가다. 하지만 그들에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3LEU52xHFEiTpMmmqv8xtuhTgZY.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23:02:59 GMT 김성일 /@@124u/219 20대 학생들과의 소통법 3가지 - 평생학습관과 대학을 오가며 세대문화에 관해 느낀 점 /@@124u/218 요즘 나의 직업 2가지는 학생과 강사다. 퇴직 후 도서관에서 다양한 평생학습(평학) 강좌를 열심히 듣고 있고,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매주 K컬처를 강의한다. 평학 강좌의 주 학생은 중장년층, 대학 강의는 20대 Z세대 젊은이들이다. 여러모로 대비되는 점이 많아 흥미롭다. 배우고 경험한 내용을 양쪽에서 피드백할 수 있어 유익한 점도 있다. 평학 강좌의 중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U5eaxjNxjq81Ck-swzwe85ytAsg.jpg" width="500" /> Tue, 15 Apr 2025 00:28:35 GMT 김성일 /@@124u/218 인생 마지막 차를 사면서 알게 된 것들 - 퇴직 후 만난 새 친구와 친해지는 법 /@@124u/217 지난해 11월 내 인생 마지막 차를 샀다. 퇴직 후 자유인이 된 후라 여행도 다닐 겸 SUV를 사려고 마음먹었다. 막상 시승해 보니 어쩐지 어색하고 불안감이 느껴졌다. 평생 세단만 타서 그런지, 높은 차체와 큰 덩치가 낯설었다. 당장 아내와 대리점 직원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나를 말렸고, 결국 주차가 편한 크기의 실속형 세단으로 구입했다. 사실 차를 자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h5McFqXIpH1_ZI8k_p5IAI77m9w.jpg" width="500" /> Mon, 07 Apr 2025 23:59:28 GMT 김성일 /@@124u/217 청계천을 걸으며 이제야 알게 된 것들 - 서울 산 지 40년, 퇴직 후에야 알아가는 세상 /@@124u/215 매달 모이면서 실감한 한 가지 매달 만나는 친구들이 있다. 우리 셋은 20대에 직장 연수원의 동기였는데 나이가 같고 성향도 비슷해서&nbsp;자연스레 친해졌다. 그간 다른 부서에 근무하다가 퇴직했는데, 요즘엔 가장 자주 만나는 사이가 됐다. 모두 지방 출신인 우리는&nbsp;40년가량&nbsp;서울에 살아선지 이제 서울이 고향 같은 곳이 됐다. 보통 평일 오후 3시에 만나 주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UXUFH0rINuILAQmEGd33KQIgcEA.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23:46:18 GMT 김성일 /@@124u/215 만난 지 40년, 친구들에게 생긴 일 - 오랜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배우는 인생 /@@124u/213 만난 지 어느덧 40년이 됐다. 돌아보니 대학원 시절인 1985년 봄이다. 우리 네 사람은 송파의 순댓국집에서 오랜만에 만났다.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유명한 맛집이었다. 나는 처음이지만 그날 호스트의 단골집이었다. 다들 시골 출신으로 기숙사에서 친해진 우리는 고향이 공교롭게 각 지역을 대표했다. 여름방학 때 우리는 고향 방문 겸 국토 순례에 나섰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jVVtSLBOKRMivfXlY5fwGeXTnlQ.jpg" width="500" /> Tue, 25 Mar 2025 00:09:17 GMT 김성일 /@@124u/213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주제 - 양귀자의 소설 『모순』에서 배우는 인생 /@@124u/214 어떤 소설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나면 묘한 흥분과 설렘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내 일상과 삶이 말할 수 없는 충만감으로 차오르며 기분이 좋아지기도 한다. 단지 허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유와 각성의 기회를 내게 던져주기 때문일 것이다. 클레어 키건의 소설이 그랬고, 영화 &lt;퍼펙트 데이즈&gt;를 보고서도 한참 동안 그런 기분에 사로잡혀 있었다. 최근에 양귀자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560EYHe9EGXxAje8Vwpc8MVaSYo.jpg" width="500" /> Tue, 18 Mar 2025 23:34:51 GMT 김성일 /@@124u/214 결혼식 하객의 뜬금없는 의문 2가지 /@@124u/212 지난 주말에 아내의 절친 딸 결혼식에 참석했다. 결혼식이 엄숙한 의례의 자리가 아니라 신랑 신부가 주인공인 축제라는 게 실감 났다. 주례 없이 가족과 친구, 하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바탕 즐기는 흥겨운 자리였다. 퇴직 3년 차가 되니 경조사 참석하는 일이 크게 줄었다. 현역 때 경조사는 네트워킹의 의미가 컸다. 이리저리 바쁜 주최 측보다 손님들끼리 의기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Y07CGcdY9XtreNIP-38mc0UTrGw.jpg" width="500" /> Tue, 04 Mar 2025 23:12:56 GMT 김성일 /@@124u/212 요즘 홀랑 빠져든 재미 2가지 - 퇴직 후 행복한 삶을 위한 충만한 시간 보내기 /@@124u/211 매일 출근도장 찍는 곳 2023년 2월 퇴직 후 3년째, 요즘 두 가지 재미에 빠져 지낸다. 첫 번째는 도서관에서 노는 일이다. 도서관에 가면 주로 책이나 잡지를 읽고 영화 DVD도 즐겨 본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건 간행물실의 잡지다. 비치된 일간 신문, 시사 주간지, 문학이나 영화 전문지, 에세이를 눈길 가는 대로 들춰본다. 거기엔 세상 사는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V0qME_AnZS-b2xtVGD5haT7siSc.jpg" width="500" /> Tue, 18 Feb 2025 22:54:22 GMT 김성일 /@@124u/211 &lsquo;뇌 썩음&rsquo; 피하려고 한 달 동안 해본 일 - 지금 소설 읽기가 필요한 이유 /@@124u/210 2025년 새해를 맞아 한 달 동안 조용히 지냈다. 곰이 겨울잠을 자듯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며 외부 활동을 줄였다. 술이야 멀리한 지 오래지만 사람 만나는 약속 자체가 거의 없다. 퇴직 후 2년간 진행한 대학 강의도 마침 겨울방학이다. 한 달 이상 글 쓰는 일까지 잊었다. 20년 전이 생각난다. 직장에서 팀장으로 일하던 40대 전성기 시절, 연말이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n6klTMjx5jVC96c3C6NsCnoeiLc.jpg" width="500" /> Wed, 05 Feb 2025 01:58:22 GMT 김성일 /@@124u/210 퇴직 후 뜻밖에 찾아온 선물 5가지 - &lt;은퇴에서 배우는 인생&gt; 연재를 마무리하며 /@@124u/209 2024년 마지막 날, 공교롭게도 &lt;은퇴에서 배우는 인생&gt; 연재의 마지막 글을 올리게 됐다. 자연스레 지난 1년을 돌아보게 된다. 2023년 봄 퇴직한 후 자유인 생활 2년이 다 돼 간다. 그간의 퇴직 생활을 점검하면서 20회로 마무리하는 연재 또한 돌아본다. &lt;은퇴에서 배우는 인생&gt;은 기대 이상으로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구독자 수 또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qJ54Kf-stNB1RCbMNlMFzPpwoC8.jpg" width="500" /> Mon, 30 Dec 2024 23:26:14 GMT 김성일 /@@124u/209 퇴직 후에 세상이 잘 보이는 이유 - 욕망이 넘치는 세상에서 삶의 균형 찾기 /@@124u/208 영화 &lt;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gt;(2010)는 일상에 지친 뉴요커 리즈(줄리아 로버츠)가 여행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이탈리아에서 여러 사람과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앞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흥미롭다. 세계 도시별로 &lsquo;주제어&rsquo;가 뭔지에 관한 이야기다. 뉴욕은 야망과 공해, 스톡홀름이 순응이라면 로마는 고전과 섹스라는 데 다들 맞장구치며 웃<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Am4PToPFGhmwJ5dDGmLLsuxRq0Y.jpg" width="500" /> Mon, 23 Dec 2024 23:49:07 GMT 김성일 /@@124u/208 &lsquo;극한 직업&rsquo; 현역 후배를 만난 이야기 - 팀장들의 분투기와 세대 간 소통의 기술 /@@124u/207 지난주에 현역 후배들과 저녁 모임을 했다. 한 달 전에 나온 내 책 『K컬처, 삶을 말하다』 &lsquo;출판기념회&rsquo;란 명목의 자리였다. 모임 장소인 반포의 서래마을은 종전 근무처에서 가까워 추억이 서린 곳이다. 5년여 만이었는데 예전의 정취는 여전했다. 하지만 군데군데 달라진, 세월이 바꾼 거리 풍경은 다소 낯설었다. 아시안 푸드로 유명한 단골집은 골목 안쪽으로 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KKZbpWM7PcHQZiWU4i_KJTii6so.jpg" width="500" /> Mon, 16 Dec 2024 23:05:00 GMT 김성일 /@@124u/207 은퇴한 아저씨들이 발리에서 놀란 일 - [발리 여행-하] 은퇴자들이 사는 법과 여행의 의미 /@@124u/205 2004년 40대 한창 무렵에 모임을 시작한 곳이 '발리'였다. 인도네시아의 그 발리가 아니라, 제주 서귀포의 술집 이름이다. 전국을 오가며 20년간 모임을 진행하는 동안 발리는 어느새 상상의 여행지가 됐다. 드디어 지난 11월 말 7명의 회원은 꿈에 그리던 '성지'로 여행을 떠났다. 60대 아저씨들이 발리에서 본 건 무엇이었을까. 여행사의 패키지 투어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qmtrAVXzw2eL6nh2WvDAKjBc-rE.jpg" width="500" /> Mon, 09 Dec 2024 22:48:18 GMT 김성일 /@@124u/205 은퇴한 아저씨들이 발리에 간 사연 - [발리 여행-상] 은퇴자들이 사는 법과 여행의 의미 /@@124u/206 주변에서 퇴직한 남자들끼리 발리엔 대체 왜 가느냐는 말이 많았다. 신혼여행이나 가족 휴양지로 적합한 곳 아니냐는 얘기다. 지난 11월 말 여러 가지 사연을 안고 7명의 모임 회원이 발리를 다녀왔다. 절반은 자유 일정이 포함된 4박 6일의 패키지 투어다. 어떤 곳은 상상의 여행지가 된다 막바지 현역이 2명 있긴 하지만 평균 연령은 60이 넘었고 다수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Mz45ttDIU31ZPnhdI6HM7jChNfo.jpg" width="500" /> Tue, 03 Dec 2024 05:08:33 GMT 김성일 /@@124u/206 퇴직한 공무원이 판교에 간 이유 - 노는 물이 다른 친구를 만나면 좋은 점 /@@124u/204 10년 만에 만난 친구 지난주에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IT 사업을 하는 친구를 만났다. 우리는 2013년 공무원교육원에서 10주 간 열린 민관협력 교육과정의 같은 분임에서 처음 만났다. 당시 나는 공무원 막바지 경력을 향해 가고 있었고(2020년 퇴직), 그는 IT 중소기업을 10여 년째 운영하는 패기 넘치는 CEO였다. 거의 매주 뒤풀이 술자리가 이어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QbjZkli2gnvOdX_y-z4E6JonYpc.jpg" width="500" /> Tue, 26 Nov 2024 00:06:07 GMT 김성일 /@@124u/204 전원생활 말고 서울 아파트 고집하는 이유 - 누구와 어디 사는지가 삶의 질을 좌우한다 /@@124u/203 집에 TV는 있는데 방송은 나오지 않는다. 간혹 유튜브나 OTT를 연결해 원하는 영상물을 본다. 우리 부부가 오랫동안 애정하는 프로그램은 EBS의 &lt;건축탐구 집&gt;이다. 맞춤형으로 자기 집 지은 사람들을 건축 전문가가 소개하는데,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곳이 등장한다. 그림 같은 집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스타일의 이국적인 집도 구경할 수 있다. 보면서 우리 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umrCWVpV3b5Hv4nmUV-SF9oHIPI.jpg" width="500" /> Mon, 18 Nov 2024 22:48:02 GMT 김성일 /@@124u/203 직장 동료는 친구가 아니다 - 인생 후반부 인간관계 관리의 노하우 3가지 /@@124u/202 누구에게 연락할지&nbsp;고민하는 순간 경조사 같은 일이&nbsp;있을 때 누구에게 연락할지 고민된다. 지난해 3월 퇴직한 후 부쩍 든 생각이다. 현역은 내부 연락망을 통해 공지되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 직장을 떠난 후엔 내가 모든 대상을 선택해야 한다. 받으면 언젠가 돌려줄 것까지 생각해야 하는데 어쩌면&nbsp;좋을까. 올해 내겐 두 가지 큰일이 있었다. 지난 5월 집안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7jNSE0y-84x2TFnGI_xS1rvC-Sk.jpg" width="500" /> Mon, 11 Nov 2024 23:07:53 GMT 김성일 /@@124u/202 글쓰기와 출판이 다른 점 3가지 - 글 쓰는 사람이 궁금한 '책 출간과 출판사' 이야기 /@@124u/201 출판 세상을 경험하다 대학에서 강의하면서 브런치에 연재한 글이 『K컬처, 삶을 말하다』란 제목의 책으로 11월 7일 출간됐다. 부족한 글이 모여 하나의 책으로 묶여 나오는 과정을 경험하며 보람을 느낀다. 글 쓰는 사람이라면 같은 심정일 것이다. 한편으로는 출판이 글쓰기와는 많이 다르고 힘든 일이라는 걸 절감했다. 한 달 전쯤에 김흥식의 『출판사 하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mzl6iPDugK_CoEQOSSTvuabBz7U.jpg" width="500" /> Thu, 07 Nov 2024 23:37:26 GMT 김성일 /@@124u/201 팔자 좋은 남자, 안쓰러운 남자 - 퇴직 후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노하우 3가지 /@@124u/200 남자의 로망, &lsquo;마덕사 주지&rsquo; 퇴직한 후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자주 어울린다. 자연스레 이런저런 대화가 오간다. 가장 신세 좋은 남자는 누구일까? 누군가 &lsquo;마덕사 주지&rsquo;라고 말한다. 예전에 그런 술자리 건배사가 있었다고 한다. &lsquo;마누라 덕에 사는 남자&rsquo;를 칭하는 말이다. 공주의 유명 사찰 마곡사와 이웃한 절도 아니고, 특정 종교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H6IXT-FGIC0L9bVbZrUqxXWccrs.jpg" width="500" /> Mon, 04 Nov 2024 22:35:56 GMT 김성일 /@@124u/200 [출간소식] 책을 내면서 절감한 3가지 - K컬처가 알려주는 인생의 성장 노하우 『K컬처, 삶을 말하다』 /@@124u/199 브런치에 연재한 &lt;K컬처와 인생&gt;이 『K컬처, 삶을 말하다』는 제목의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예약 판매를 거쳐 11월 7일(목)에 발간한다. 처음&nbsp;계기는&nbsp;2023년 봄학기부터 대학에서 진행한 &lsquo;K컬처&rsquo; 강의다. 학기가 거듭될수록 하고 싶은 말이 쌓여, 글로 한 꼭지씩 옮겨 적었다.&nbsp;2023년 9월부터 브런치에 &lsquo;K컬처&rsquo; 관련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1년여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24u%2Fimage%2FIyxg8e_WO9QAlI5ITX4fiVseRIg.jpg" width="500" /> Thu, 31 Oct 2024 23:43:19 GMT 김성일 /@@124u/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