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웨이 /@@14Al 전직 교사 ,차문화공간 운영 , 찻잔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글 , 노후생활의 달인들이야기를 씁니다 ko Wed, 30 Apr 2025 13:42:19 GMT Kakao Brunch 전직 교사 ,차문화공간 운영 , 찻잔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글 , 노후생활의 달인들이야기를 씁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J3-tqpUg-EmLaZwrryzY4lpQKQU.jpg /@@14Al 100 100 돈 버는 찻잔 이야기를 쓰라고요? - -찻잔여행을 떠난 이유- /@@14Al/537 자기 맘이 끌리는 것을 만나 &nbsp;따라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자기를 더 깊게 알게 되는 경험은 없으신지. 혜광요 찻잔에 끌려&nbsp; 졸졸 뒤를 &nbsp;따라갔더니 내가 생각했던&nbsp;작가분이 계셨다.&nbsp; 고고한 작가정신으로 만든 작품을 만드시는 분이라기보다 실제 생활에 편하게 차 한잔 마실 수 있는데 필요한 도구를 만드는 데 치중한 작가님 .&nbsp;먹고사는 데 충실한 그러나 깨달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7qVHAKOB4KSgDQWpsMbNYhLZKzE.jpg" width="500" /> Tue, 29 Apr 2025 13:21:17 GMT tea웨이 /@@14Al/537 &nbsp;요양병원 100일 차 - -내가 좀 참고 견뎌서 자식들 편하문 되었지 - /@@14Al/538 . &nbsp;n분의 1로 나눈 엄마의 세 번째 &nbsp;입원비를 계좌이체 하라고 한다. 그리고 보니 요양병원 입원이 벌써. 100일 차에 &nbsp;접어들었다. 빠르다. 엄마가 계신 병원이 있는 도시에 거주한다는 죄로 날마다 출석하는 여동생과 남동생이 들으면 자신들의 방문의 노고를 너무 쉽게 생각한다고. 언니는 누나는 몇 번이나 와보았느냐고. 화 내겠지.그러면 나는 또 &quot;100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qCPh_5Lr8piT_C6j-ySTHyO84kI.jpg" width="500" /> Mon, 28 Apr 2025 08:48:37 GMT tea웨이 /@@14Al/538 k국의 델마와 루이스들의 노후의 거처는 ... - -노후에 독신으로 살면 불행하다는 말이 맞았나- /@@14Al/234 칠순에 자수전시회를 하는 샘을 축하하러 카페에 갔다. 샘은 &nbsp;독신녀(베이비부머 세대 언어)다. 그곳에서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 수다를 떨다가.. 묘하게 그분들이 모두 독신이라는 생각에 &quot;너 늙어봐. 자식 없이 &nbsp;남편 없이 혼자 살면은....&quot; 독신을 고집하는 &nbsp;딸들에게 노후의 공포를 &nbsp;협박의 무기로 사용했던 &nbsp;엄마 말씀이 생각났다. 엄마 말이 맞았나? 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SFGRq4my3ePDKmNXsW1j-lPEwhQ.jpg" width="500" /> Sat, 26 Apr 2025 14:27:04 GMT tea웨이 /@@14Al/234 나의 브런치 찻잔 - -깨지고 금 간 찻잔- /@@14Al/534 &ldquo;아홉켤레 구두로만 남은 남자&rdquo; 라는 소설 제목이 생각난다. 그렇다면 난 108개의 찻잔으로 남은 여자가 될 것이다. 봄날 . 찻잔 정리 중이다 깨지고 금가고 이 나간 찻잔들을 , 썩은 콩 가려내듯 가려냈다. &ldquo;억울해, &quot; 가려낸 깨진 찻잔의 목소리를 들었다. 억울해, 분해, 저건 아니야, 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mBhHFoRgwCqMHF7kdmYZBu6u6Ic.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00:09:21 GMT tea웨이 /@@14Al/534 호숫가 &nbsp;찻집의 맨 처음 찻잔 - -백산 김정옥 찻잔부터 혜광요 찻잔까지- /@@14Al/533 한국 , 중국 , 일본, 가까운 &nbsp;이웃나라인데도 차 한잔에 마음이 끌리는 분야가 서로 다르다. 한국인은 주로&nbsp;맛, 중국인은&nbsp;향,&nbsp;일본인은 차빛깔에 끌린다고 하며 차 마시는 문화에 대한 명칭도 차에 예절을 담는다 하여 한국에서는&nbsp;다례, 일상생활에 차를 물처럼 흔하게 마시는 중국에서는 특별한 예의보다는 상대방의 빈 잔에 부지런히 따라 주려면 기예가 필요해서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c--IxqqKR8XPtgJV2LyQ0SrBzXU.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08:03:42 GMT tea웨이 /@@14Al/533 91세에 조용필의 '상처' 열창하신 분 - 델마와 루이스의 노래교실 /@@14Al/507 &quot;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꿈이 있어요.&quot; &quot;네?&quot; 드. 디. 어&nbsp;내 노후의 집에 도착했다. 이곳까지 오는데 65년이나 걸렸다. 태어나자마자 전염병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는 것을 시작으로 &nbsp;물속에서 산속에서 도로에서 아찔아찔 생사 고비를 넘기면서 말이다. 그중 가장 클라이맥스는 아이들 따라나선 수학여행길에 관광버스 바퀴가 비탈길에 아슬아슬하게 걸려 죽을 뻔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9JpOpWakF_9O8b99fNo6eWK0y8c.jpg" width="500" /> Mon, 21 Apr 2025 13:56:58 GMT tea웨이 /@@14Al/507 벤치에 앉은 노인이 침대 에 누운 노인을 보살피다 - -현명한 노노부양이 있을까 - /@@14Al/481 노인 인구 천만 시대가 도래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인이 노인을 부양하는 일명 &lsquo;노노(老老) 부양&rsquo;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60대 자녀가 80대 부모를 돌보거나 70대 자녀가 90대 부모를 간병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충격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간동아 1461호 &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AXD5GS2KfSvur-IOMuslI14BaXA.jpg" width="500" /> Sat, 19 Apr 2025 11:50:46 GMT tea웨이 /@@14Al/481 요가하는 찻잔 - - 물 한 잔- /@@14Al/267 - 매 순간 마다 나만의 찻잔으로 나만의 &nbsp;茶法으로 &nbsp;나다운 인생의 티타임을 ... 깨진 찻잔의 브런치입니다 - 요가하러 갔다가 깜빡 잊은 약복용. 샘, 물 한 잔만. 샘이 대접하고 &nbsp;싶은 따뜻한 온도와 내가 마시고 싶은 서늘한 물 온도가 잘 섞인&nbsp;&nbsp;미묘한&nbsp;뜨뜻미지근한&nbsp;&nbsp;&nbsp;&nbsp;물 한 잔에 울컥했다. 샘의 마음과 내 마음이 오고간 티타임의 시간들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hTOPLlTZlyKtdEnTtHGllfAaiAs.jpg" width="500" /> Wed, 16 Apr 2025 23:40:52 GMT tea웨이 /@@14Al/267 꿈을 심다 - - 영화 찍는 찻잔- /@@14Al/530 '영화 찍는 것 같아' '귀신 나올 것 같아' ' '따뜻한 고향에 온 것 같아 ' ' 천국에 온 것 같아요 ' 어떤 공간에 가면 그 공간에 대한 느낌이 있다. 여행을 참 많이 했다. 그 많은 여행 중 내게 가장 강렬한 공간 아우라로 잊혀지지 않는 공간이 대만 지우펀이었다. 마치 푸줏간의 빨간 살덩이들 같이 흔들거리던 &nbsp;빨간 등들의 공간. 인간이 아닌 축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r5TvpF0tX4Fz4NW2UtifeRjASrQ.jpg" width="500" /> Tue, 15 Apr 2025 05:45:06 GMT tea웨이 /@@14Al/530 껌 좀 씹던 언니들, 델마와 루이스 요양원으로 - 발칙한 상상 /@@14Al/529 어느 곳이나 요양원, 요양병원은 고요하다. 왜 고요할까? 늙고 아픈&nbsp;몸과 싸우기를 포기한&nbsp;&nbsp;마음이&nbsp;&nbsp;다 놓아버린 자포자기 상태. &quot;일본에서는 일부 노인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경미한 범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 들어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교도소에서는 규칙적인 식사, 무료 의료 서비스, 목욕 시간 등이 제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NknCVYmTaWSOQW8uIjVyhzmtJrc.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08:24:40 GMT tea웨이 /@@14Al/529 요양병원 일지 /@@14Al/526 든든한 산처럼 &nbsp;기대기 좋고 만만했던 &nbsp;&nbsp;그리고 이것이ㆍ영원하리라 믿었던 엄마가ᆢ 한번 흔들리기 시작하시더니 도미노처럼 &nbsp;차근차근 무너지신다ㆍ .완전히 상심에 공포에 질려 ...당연한 것이다.아직도&nbsp;&nbsp;100세 노인은&nbsp;&nbsp;70가까운 노인에게는 만만한&nbsp;기대고 싶은 엄마인가 보다.&nbsp;우선 일반&nbsp;병원&nbsp;입원 으로 시작한 욕창과 &nbsp;손과 팔 &nbsp;골절치료 &nbsp;가 별탈없이 끝났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ZozDN-APb6Vt-xPRI0sAxIzlJJw.jpg" width="500" /> Sat, 12 Apr 2025 14:36:19 GMT tea웨이 /@@14Al/526 깨진 찻잔이 지는 꽃을 보며 - - 운명 이다- /@@14Al/528 지는 꽃의 자태는 운명이다. 목련꽃, 그녀라고 골드 아이보리 색 웨딩드레스가 &nbsp;치매 노인의 누런 &nbsp;속옷 색으로 &nbsp;변해 어수선하게 떨어지고 싶었을까 벚꽃 , 아직은 확신 없어 &nbsp;연분홍빛 몸을 멈칫멈칫 하다가 확신에 넘친 광신도들의 손에 손잡는 떼창 소리에 등 떠밀려 내 소리도 잃은 채 우루루 &nbsp;우루루 떨어지고 싶었을까 아직도 심쿵 심쿵 빨간 심장 뛰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ZymCyPCKnhlv5Fjd9O2jVBi9XE8.jpg" width="500" /> Wed, 09 Apr 2025 21:50:56 GMT tea웨이 /@@14Al/528 &nbsp;내 로망의 공간을 만나다 &nbsp;&nbsp;&nbsp; - - 찻잔이 있는 풍경- /@@14Al/525 살다보면 밥그릇과 찻잔의 포트 폴리오를 조정할 터닝 포인트가 온다. 그러나 쉽지는 않다.&nbsp;본디 더..더 채우고 싶은 것이 밥그릇이다. 그러나 내박쳐 두었던 찻잔을 돌보는 이막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은 적정선에서 멈출 줄 알아야 한다. 최저 연금이라도&nbsp;&nbsp;받을 수 있는 근무년차가&nbsp;&nbsp;20년 이었고 남편에게 기대지 않고 최소한의 미니멀&nbsp;기초생계비.그게 나의 적정선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iOUzRq8sBBPuT94CzgLjWmPot4w.jpg" width="500" /> Mon, 07 Apr 2025 20:44:12 GMT tea웨이 /@@14Al/525 엄마도 처음이라 무섭다 &nbsp; - - 치매와 우울증- /@@14Al/493 응급차에 &nbsp;실려 종합병원에 입원하신 엄마는 일주일을&nbsp;&nbsp;병원에 더 머물르셨다. 욕창과 장염과&nbsp;&nbsp;팔목 치료를 받으셨다. 그런데 병원에 들를 때마다 엄마가 예전하고 많이 달라지셨다 는 것이 느껴져 가슴이 무너졌다.&nbsp;과일, 먹을&nbsp;것 사들고 가면 예전 같으시면 병실 환자들 간병하시는 분&nbsp;&nbsp;골고루 나눠어 먹고 금방 병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드셨는데... 가실 때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LK2I3vCHQ0wXpKXGC9TyYG8pN7s.jpg" width="500" /> Sun, 06 Apr 2025 15:00:08 GMT tea웨이 /@@14Al/493 나쁜 엄마, 빌런 딸 이면 어때 - -노후의. 주거!- /@@14Al/524 살다 보면, 스스로 살아갈 수 없는 때가 온다. 그 가장 중요한 기준에 &nbsp;배설을 스스로 해결하느냐 못하느냐 이지 않을까. 기저귀 이야기를 길게 한 이유이다. 노인들이 몰려오고 있다. 새로운&nbsp;노인이 된 &nbsp;베이비부머 들 외에 &nbsp;생각지도 않았던 100세 노인들의 출현. 자신들의 노후자금도 달랑달랑한데 &nbsp;그 노후의 자금을 나누어 써야 하는.... 이전에는 없었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PF3YI1sn36e4ECm5jcoc26rqspc.jpg" width="500" /> Sat, 05 Apr 2025 13:10:35 GMT tea웨이 /@@14Al/524 찻잔 108개 - -&nbsp;&nbsp;쪼로록. 찻물 떨어지는 소리.- /@@14Al/523 더 올라가고 싶은 물의 마음은 분수로 솟고 다 내려놓고 싶은 물의 마음은 폭포로 내려온다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폭포는 작은&nbsp;다관에서 작은 찻잔으로 막 떨어지는 찻물이다. 쪼로록....찻잔으로 찻물 떨어지는 소리 따라 108개의 찻잔을 만났다. &ldquo; 차 한 잔 마실래요? &rdquo;는 &ldquo; 밥 한 번 먹읍시다.&rdquo;와는 다른 차원이다. 밥은 눈에 보이고 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3wZdudD-I8rAlNCKzRL0gp3qMO8.jpg" width="500" /> Wed, 02 Apr 2025 15:00:10 GMT tea웨이 /@@14Al/523 &nbsp;밥그릇과 찻잔의 포트폴리오 - -터닝포인트가 왔음을 아는 법- /@@14Al/522 인생은 밥그릇과 찻잔의 밀당이다. 젊은 시절 밥그릇과 찻잔의&nbsp;첫 포트폴리오는 밥그릇에 치중하고&nbsp;, 찻잔은 밥그릇을 위해 잠시 미루기였다. 그러다&nbsp;밥그릇이 차서 먹고살만하면 숨은 찻잔에게도 시선을 돌려 보살펴야 한다. 인생의 포트폴리오를 찻잔 중심으로 다시 짜야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 시기. 나? 난 은퇴하고 나면 작은 찻집 할머니 할래 바닷가나 호수, 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EO1v0AB39-n81n_coHzqJMcAMZg.jpg" width="500" /> Tue, 01 Apr 2025 12:25:51 GMT tea웨이 /@@14Al/522 마지막 집을 찾아 - - 델마와 루이스처럼- /@@14Al/521 급성 장염이셨다. 쏟아지는 설사. 느려진 몸은 화장실 갈 때까지 참지 못하고 방바닥에 쏟으셨을 것이다. 진즉에 거.. 머 팬티 기저귀 라도 준비해 놓았으면 좋았을 걸 후회도 하셨으리라. 요즘 들어 자주 설사뿐 아니라 소변도 그냥 새기도 했는데 나이 드니까 당연한 거라 넘기신 걸 후회하셨으리라. &nbsp;&nbsp;&nbsp;처음엔 어떻게든 치워보시려고 화장지며 물휴지며 빨아서 말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Dg2gLZ-FUFXtBDAy1-oFz50V3SY.jpg" width="500" /> Mon, 31 Mar 2025 14:20:24 GMT tea웨이 /@@14Al/521 100세 인생을 생각해 본 적 없다 - -언니 통장의 자동이체 기간-- /@@14Al/411 기저귀 채울 때마다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 나를 힘들게 했던&nbsp;손녀는 어느덧 배설 독립을 해서&nbsp;기저귀를 졸업했다. 그리고 그렇게 가고 싶었던&nbsp;언니들 반으로 승급하여 새싹 반이 되었다. 자연스럽게 배설의 훈련을 시켜라.&nbsp;&nbsp;딸에게 한 내 찐 내 나는 내 경험담 긴 조언은&nbsp;&nbsp;소근육 대근육이 발달해야..라는 딸의 전문가적인 견해에&nbsp;&nbsp;얼른 꼬랑지 내리고 내 올드한 경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GiTleugmupDdtYPflsmYu6OZBQA.jpg" width="500" /> Sat, 29 Mar 2025 14:13:46 GMT tea웨이 /@@14Al/411 &nbsp;향림서원 산책. - -차 한잔&nbsp;&nbsp;마시는 것 - /@@14Al/520 향.림.서원 &nbsp;.. 향 하나 피우고 찻잔 들고 차 한 잔 마시는 것은 침향 ,차향, 책향 들이 모여&nbsp;숲을 이룬&nbsp;향림 (香林), 묵언 수행하는 스님들의 선방처럼 언어는 지우고 언어의 향기만이 떠도는 숲이라는 그 향림 숲으로 들어가 잠시 산책하는 것입니다 취나물은 숨죽이며 참고 참았던 곰의 숨을 토해내며 자신이 &nbsp;왜 곰취나물인지 어성초는 그 초록 잎사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4Al%2Fimage%2FKNs3x_iUDUjLWqk1WW8PVv2keyg.jpg" width="500" /> Wed, 26 Mar 2025 15:00:12 GMT tea웨이 /@@14Al/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