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how /@@174e 세상과의 소통에 대한 관심으로 소통에 관한 글을 쓰고, 모국어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아름다운 우리말에 관한 글을 쓴다. 2019년부터 월급생활자의 삶에 적응 중이다. ko Fri, 02 May 2025 21:51:04 GMT Kakao Brunch 세상과의 소통에 대한 관심으로 소통에 관한 글을 쓰고, 모국어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아름다운 우리말에 관한 글을 쓴다. 2019년부터 월급생활자의 삶에 적응 중이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CLwXFixyD2mjLs99I07S38hhdzc /@@174e 100 100 식사도움, 혹은 먹이주기 - _하루 세번 식사도움을 하는 요양보호사의 자세 /@@174e/709 죽에다 갈찬을 섞고, 심지어 가루약까지 처음부터 섞어 휘휘 저어서 떠먹여 준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들까요? 그것은 식사가 아니라, 먹이주기에 불과하다고 본다. 요양원에서 일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상황은 당연히 어르신과 관련된 것이다. 예를들면, 기저귀케어를 하거나 식사도움을 드리거나 목욕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프로그램시간에 보조강사역할을 하는 등등이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7pddTE7oJGahEKxFsv2DY-ewG2o.png" width="500" /> Thu, 24 Apr 2025 23:56:34 GMT somehow /@@174e/709 외국인 요양보호사가 온다? - _당신의 생각은 어떤가요? /@@174e/707 현재도 그렇지만 당장 내년부터 요양보호사 인력부족이 시작된다고 한다. 급기야 2028년에는 11만명 넘는 인력부족이 현실화된다고도 한다. 이는 정부제도의 변화때문이라고 하는데, 요양보호사 양성 수업시간을 늘린 데다 갑자기 교육비 지원조차 대폭 축소하면서 과정 수강생이 급감한 것이다. 그에 따라 학원들이 경영난을이유로 줄폐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dfdHRJ0ZIpbTRYiTsDnqs6G4L0.png" width="500" /> Sun, 20 Apr 2025 22:54:33 GMT somehow /@@174e/707 호칭의 문제 - _어르신과 요양보호사 /@@174e/706 &quot;아줌마! 밥 언제 나와요!&quot; &quot;여기요(혹은&nbsp;저기요)! 물 좀 주세요!&quot; 흔히, 식당이나 시장에 갔을때 그곳에서라면 무척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들려오는 소리이다. 한편으로는 엊그제 아침, 어르신들의 식사도움을 위해 준비하던 내 등뒤에서 들려온 외침이기도 하다. 어르신들이 우리 요양보호사를 지칭하는 표현은 주로 다음과 같다. -저기요~ -어이~! -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zPTR1GG9rPj9I5z_hflBDeaaVww.jpg" width="500" /> Sat, 19 Apr 2025 23:21:21 GMT somehow /@@174e/706 깊은 산속 옹.달.샘! - _물을 마시는 시간 /@@174e/705 일과중, 어르신들이 싫어하는&nbsp;또 한 가지는 물 마시기! 물이 생명 유지에 얼마나 중요하고 필수불가결한 물질인가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하루 2리터씩은 마셔야 한다고도 한다. 2리터라고 해봐야, 500밀리 생수병으로 4개 정도가 아닌가. 젊고 건강하며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이 하루 그 정도 물을 마시는 일은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jAPqjhprczFntwL8NV-CN6Qxv9Y.jpg" width="500" /> Tue, 08 Apr 2025 08:52:09 GMT somehow /@@174e/705 누구를 위한 프로그램인가 - _오늘의 딜레마 /@@174e/703 여러가지 이유로 어르신들이 싫어하는 일이 몇가지 있다. 스스로 자신의 수족을 움직이는 일이 그중 첫 번째라고 할만하다. 스스로 수족을 움직여야 하는 프로그램은 두가지가 있다. 미술 프로그램과 체조 프로그램이다. 그중에서도 매주 두 번씩 이루어지는 미술 프로그램시간, 그 시간에는 자신의 손을 움직여 도안의 빈곳에 알록달록한 색을 채워넣거나 문구용 가위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j6DpBD_8eImFjsD1z7mZKY-CBkM.jpg" width="500" /> Thu, 03 Apr 2025 22:30:01 GMT somehow /@@174e/703 28.어느날, 요양원 일기_18 - _뜻밖의 부고 /@@174e/702 3월13일, 우리 4층에 계신 득수어르신의 아내인 미순어르신이 침상 채로 2층에서 옮겨져 왔다. 요양원측의 배려라고나 할까, 서로 자발적으로 다가가 손 한 번 맞잡을 수 없는 지경일지라도 좀더 가까이 두분이 계시도록 하여 (주로 득수어르신이)보고싶다는 의사를 표현할 때는 더욱 용이하게 두사람이 만날 수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날, 미순어르신의 침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KKSJ-xlkWeFfBfGEluKnvVDvgbA.jpg" width="500" /> Sat, 22 Mar 2025 21:57:09 GMT somehow /@@174e/702 27.어느날, 요양원 일기_17 - _정신과 육체의 괴리 /@@174e/701 1월에 다시 출근했을 때, 408호 1인실에는 먹다버린 닭뼈처럼 앙상하고 퀭한 어르신 한분이 누워계셨다. 여자분인 봉주(가명)어르신이다. 목소리가 흔들리기는 하지만 또박또박 말씀하시고 자기의사표현력이 좋으며 무척 예의가 바른 분이셨다. 가끔 밥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밤인지 낮인지 구분을 못하고 헛갈리는 일이 있으나 온종일 침상에 누워 지내다보면 그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ESesVWlKLvgYlFOIq7q9OUOKLM4.jpg" width="500" /> Sun, 16 Mar 2025 23:12:05 GMT somehow /@@174e/701 26.어느날, 요양원일기_16 - _잘 해야 본전 /@@174e/700 3월4일 아침 출근을 했을때, 간밤 야간근무를 한 요양보호사가 말한다. 어젯밤에 영준(가명)어르신이 넘어졌어요...직접 보지는 못했는데, CCTV를 확인해보니까 살짝 주저앉았더라고요... 야간근무는 거의 한사람이 담당한다. 가끔 두명이 함께 할 때도 있으나 대부분 혼자서 밤10시부터 다음날오전 7시, 내가 출근하기 전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 어르신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ntgnTbpFBu0c5FpC4tIXH5M7qUI.jpg" width="500" /> Mon, 10 Mar 2025 23:40:16 GMT somehow /@@174e/700 25.어느날,요양원일기_15 - -방문객 /@@174e/699 지난 24일 주신 어르신이 끝내 눈을 감으셨다. 앞선 요양원일기_14에서 주신어르신에 대해 기록한지 꼭 열흘만의 일이다. 그로부터 약 1주일 전부터, 어르신은 말기 췌장암의 고통이 서서히 시작됨에 따라 워커를 짚고 다니는 것은 물론 자리에서 일어나는 일도 점점 힘들어하기 시작했다. 기저귀팬티를 이용 중일 때도 필사적으로 화장실에 다니던 것마저 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RdSU-n7mRVeciREV0DRakZSYZSI.jpg" width="500" /> Fri, 28 Feb 2025 23:32:36 GMT somehow /@@174e/699 2월9일, 1주기周忌 - _지난해 세상을 떠나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174e/698 이번 겨울엔 눈이 자주 왔다. 12월, 내 생일 전날 어머니의 수목장에 다녀왔고 해가 바뀐 뒤로도 하루하루 겨울 추위 속으로&nbsp;숨죽여 다니느라 바빴다. 어느새, 1년이 지났다..... 사랑과 눈물로 나를 키우신 나의 어머니, 세상을 떠나 영원 속으로 돌아가신 그날, 2월9일. 그날이 근무일이었기에 나는 오후 반차를 신청했다. 오전근무 4시간만 끝내고 어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wvcMtatMfXCczWHJbyEQI1isadg.jpg" width="500" /> Fri, 14 Feb 2025 23:07:29 GMT somehow /@@174e/698 24.어느날, 요양원 일기_14 - _필사적인 나날들 /@@174e/697 췌장암 말기환자인&nbsp;주신(가명)어르신은 내가 1월2일 새로 출근을 시작했을 때, &nbsp;402호 침상 한칸에 말라비틀어진 나뭇가지 혹은 여윈 새처럼 누워있었다. 나는 그분이 췌장암환자인지 알지 못한 채 처음 민났다. 작고 마른 체구에 숱도 없는 머리카락은 파마기 있는 백발이었다. 다만 그 두 눈만은 땡글땡글하였으나, 목소리는 속빈 고목을 긁을 때 나는 소리인듯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_6Tl-_Ph28sQt6lAjLRyFiXP2YA.jpg" width="500" /> Fri, 14 Feb 2025 02:28:58 GMT somehow /@@174e/697 23.어느날, 요양원 일기_13 - _경계를 서성이는 사람들 /@@174e/696 2025년 1월2일부터 다시 출근하여 1주일정도가 지났을 때, 내가 근무하기 시작한 4층에는 12~3명 정도의 어르신이 계셨다. 모두 여자분들이었고 매일 식사 때마다 공용거실 식탁에 나와 함께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5~6명, 거동이 거의 불가하여 침상에서 먹고자고 하시는 분들이 7명 정도였다. 이들중에서 당장 위독하다고 볼 만한 사람은 없어보이지만,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WGyp5krojqUMvvc1AKF7O3DI1wE.jpg" width="500" /> Sun, 09 Feb 2025 23:38:24 GMT somehow /@@174e/696 22.어느날, 요양원 일기_12 - _오늘의 프로그램 /@@174e/695 대부분&nbsp;스스로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이 모여 계시는 요양원이지만, 매일 똑같은 일상만 반복되는 것은 아니다. 밥먹고 자고 기저귀를 살피고 순번대로 목욕을 하는 일정이&nbsp;반복되는 하루중 한 시간정도씩은 매일 다른 일과가 설계되어 있다. 그것은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곳의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은 매일 다른 인지력 향상 혹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1wuD592ZL9HI6MgQ96fhbSCXkhw.jpg" width="500" /> Thu, 06 Feb 2025 02:54:30 GMT somehow /@@174e/695 21.어느날, 요양원 일기_11 - -올 것이 옴!? /@@174e/694 익숙한 장소에서 익숙한 동료들과 일하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어르신들도 절반정도는 얼굴을 알고 함께 지내온 분들이라 어색함이 적었고, 그사이 새로 입소하시어 생활하고 계신 분들을 대하는데서도 낯설음이 금세 해소되어갔다. 다만 그 여러분의 (나에게)새로운 어르신들 중, 요주의대상이 있다는 사실만이 나를 적잖이 당혹시켰다. 그것은 출근을 시작하고 나서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Q2AT_nEl030E_Zj-mE3KN5NQlSs.png" width="500" /> Wed, 22 Jan 2025 23:04:05 GMT somehow /@@174e/694 새해가 밝았고, 나는 다시 요양원으로 출근한다. - _생과 사의 기로 /@@174e/693 2025년 새해가 밝았고, 1월2일부터 나는 다시 그 요양원으로 출근을 시작했다. 4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함께 일하던 동료들이 있고, 그 시간동안 익숙해져 있던 어르신들이 있는 곳이라 다시 처음부터 새롭게 적응하는 부담없이 일상을 이어갈 수 있을 듯했다. 예상대로, 출근 첫날부터 나는 곧바로 실전에 투입되어 벽돌깨기하듯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내었다 Mon, 20 Jan 2025 22:22:28 GMT somehow /@@174e/693 귀천歸天 - _우리는 모두, 돌아가는 사람들 /@@174e/679 삶과 죽음에 대해 이렇게 가까이에서 지켜본 적이 또 있었던가, 돌아보게 된다. 내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2주 후, 요양보호사로 첫 출근을 시작하고 첫 한두 달사이에 최소한 3~4명의 어르신이 유명을 달리하셨다. 2월의 끝무렵부터 3~4월까지 계절이 바뀌는 시기였다. 저마다 남은 시간이 다르기는 하겠지만, 결국은 누구나 돌아가게 되어있다. 십수 명의 어르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YqQAH8RR17MWvA3z5sWw5ngHFwM.jpg" width="500" /> Tue, 17 Dec 2024 01:16:07 GMT somehow /@@174e/679 나의 삶을 살아요 - _자기만의 십자가 /@@174e/686 우연히, 치매걸린 어머니를 3년간 돌보다 최근 요양원에 맡긴 작가님의 글을 읽었다. 열심히 일해야 할 지난 시간동안,&nbsp;그분은 개인적으로 불운한 사고를 겪기도 하고 어머니를 혼자 돌보게 되면서 경제활동을 지속하지 못하여 수 년째 백수신세임을 고백하셨다. 이제 어머니를 요양원에 맡겼으니 자신의 삶을 다시 이어가야 할텐데, 그분께서는 여러가지 감정의 도가니에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IZIqXUeW8XRYWqnfVWe3Rtjov18.jpg" width="500" /> Fri, 13 Dec 2024 00:11:46 GMT somehow /@@174e/686 20.어느날, 요양원 일기_10 - _97세, 불굴의 생명력 /@@174e/684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이 가장 주의해야할 일은 낙상이다. 물론, 낙상은 요양원에서만 주의할 게 아니다. 나이 7,80세가 넘어가면 뼈가 약해지게 마련이 아닌가. 신체활력이 떨어지니 움직임도 줄어들고 운동량도 감소하여 매일 헬스클럽에서 의도적으로 근육운동을 하지 않는 한, 근육량은 줄어들고 결국 잠시잠깐의 부주의한 순간에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주희(가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D_lZm2rrfdnOBV4NT3apVIgpLlw.jpg" width="500" /> Wed, 11 Dec 2024 00:18:31 GMT somehow /@@174e/684 어제의 산책, 오늘의 기록 - _그리고 아버지 /@@174e/683 수목장... 어제는 아침 일찍...9시쯤, 전날 마음먹은대로 엄마를 보러 갔다. 당신은 이미 한줌의 재가 되어 작은 소나무 아래 잠들어 계시지만, 열두 번쯤 엄마를 생각하다가 한번은 엄마 나무를 보러 간다. 그동안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가려고 생각했었으나, 몇번 빼먹은 적도 있다. 이번에도 두달만에 온 것 같다. 꽃값... 보랏빛 고운 저 꽃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Fb89AvHMk2UdNaMYWi-HgJ7ynDo.jpg" width="500" /> Fri, 06 Dec 2024 00:05:20 GMT somehow /@@174e/683 세상에 하나뿐인, &quot;당신의 십자가&quot; - _사이즈의 다양성을 탐색하다 /@@174e/682 우연히 십자가시리즈를 시작하고 만들기 시작한 지 한달이 넘었다. 그사이 나는 계속해서 &lt;당신의 십자가&gt;를 완성해나갔다. 그리고 신실한 천주교신자이신 나의 대모님과, 시댁 어른 세 분께 선물로 드렸다. 처음에 시작하였던 사이즈는 액자프레임 A3였다. 그 안에 안친 십자가형상 패브릭패턴의 크기는 A4. 그동안 애써 만든 것 중에서 한 작품을 본당<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74e%2Fimage%2F8SUPl-dY6uzOfk46otEMJOPcasg.jpg" width="500" /> Thu, 28 Nov 2024 00:40:20 GMT somehow /@@174e/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