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의 숲 /@@1blS 진정성의 나무를 심어 숲이 되는 세상 ko Sun, 27 Apr 2025 13:19:30 GMT Kakao Brunch 진정성의 나무를 심어 숲이 되는 세상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fCpgn8NFXdqr5u6eKak2Uf1DCXk.jpg /@@1blS 100 100 내 손에 쥐고 있는 건 무엇인가? - 지하철독서-1967 /@@1blS/2081 &lsquo;망치를 든 사람에게는 모든 게 못으로 보인다&rsquo;라는 말이 있다. -공간 인간- (유현준/을유문화사) ----------------------- 지금 내 손에 들린 건 무엇인가? 깨고 부시고 때려야 하는 망치는 아닌가? 무엇을 들고 있느냐는 무엇을 보며 사느냐와 같은 게 아닐까? 내 손에 쥐고 있는 게 중요하다. 그럼 난 바라본다. 한 손에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klzdFg6g5T6zL0jpc0MeQ1pZVq8" width="500" /> Thu, 24 Apr 2025 22:15:14 GMT 진정성의 숲 /@@1blS/2081 한지붕 세가족 - 춤추는 별이 되다 /@@1blS/2080 &quot;은성아, 은수야!&quot; 어렴풋이 엄마 목소리가 들렸다. 가자미눈으로 눈을 살짝 떴다. 은수가 좋아하는 장난감 자동차가 보였다. 힘들었나 보다. 학교에서 돌아와서 은수랑 놀다가 그만 잠이 든 것 같다. 바닥에 자서 눌린 머리를 긁으며 일어서 앉았다. 은수는 침까지 흘리며 잠투정을 부리고 있었다. &quot;빨리 일어나서 저녁 먹어!&quot; 아침에 날 학교에 데려다주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d2jDc5YPo15c9AoZOslkAgYRdts.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13:54:49 GMT 진정성의 숲 /@@1blS/2080 당신은 어른입니까? - 에세이 /@@1blS/2079 '나는 어른인가?' 덜컹거리는 지하철에서 영상을 보다가 느닷없이 자문을 했다. 분명 마흔 중반이 넘었으니 당연히 신체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어른이 분명 맞겠지만 지금 내가 묻는 건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 한 OTT 채널에서 '어른 김장하'라는 다큐에 가까운 콘텐츠를 보았다. 보통 사람을 주인공으로 하는 다큐는 그 사람이 하는 말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b9_nvKeKsFzDX8A5qZfh2ZpnoT4.jpg" width="500" /> Thu, 24 Apr 2025 13:19:02 GMT 진정성의 숲 /@@1blS/2079 나만의 공간을 만들다 - 지하철독서-1966 /@@1blS/2078 인간은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은 다시 인간을 만든다. -공간 인간- (유현준/을유문화사) ----------------------- 지금까지 내가 만든 공간은 어떤 곳인가? 그 공간에서 난 어떤 사람이 되어 가고 있는가? 얼마 전 아내의 작은 학원에 나만의 집필실을 만들었다. 대단하지 않다. 그저 수업이 끝나는 평일 오후와 주말을 그 공간에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q_QL1UU9SCz6RG9s2c2dx9mhTuI" width="500" /> Wed, 23 Apr 2025 23:01:34 GMT 진정성의 숲 /@@1blS/2078 완성형 마음 - 지하철독서-1965 /@@1blS/2077 인간은 자신의 열망을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지만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의식한 존재가 됩니다. 그러므로 &ldquo;그것이 될 것이다&rdquo;라고 절대 주장하지 마십시오. 이제부터 어떤 열망이든 &ldquo;나는 그 존재이다&rdquo;라고 주장하십시오. -나는 '그것'이다 : I AM THAT I AM- (네빌 고다드/터닝페이지) ------------------------ &quot;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clsW43G9xklEH_DTSHegPE0qBMI" width="500" /> Tue, 22 Apr 2025 22:29:51 GMT 진정성의 숲 /@@1blS/2077 내 마음이 만드는 세상 - 에세이 /@@1blS/2076 하루에도 수백 번 세상이 마음이 된다 거친 파도가 일어 나를 덮기도 태양의 열기가 날 태우기도 바람이 거세 날 날려버리기도 한다 신념 확신 결단 부디 오늘 하루 마음이 세상을 만드는 날이 되길 세상이 마음을 만드는 날이 되지 않길 세상과 마음을 분리한다. 한 시간의 점심시간. 어제 썰어 놓은 양배추와 브로콜리가 담긴 통을 꺼내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0l8fmszRQut65ELFeF8xquseFsM.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13:58:40 GMT 진정성의 숲 /@@1blS/2076 팥빙수 - 춤추는 별이 되다(1) /@@1blS/2075 눈앞으로 이글이글 운동장 모래 바닥이 흔들린다. 운동장에 중간쯤 왔는데 벌써 등이 다 젖어서 찝찝했다. 엄마가 사준 파란색 태권 브이 책가방이 내 등에 찰싹 붙었다. 오늘을 위해 엄마가 사준 몇 안 되는 나의 '새것'이 땀으로 젖는 게 싫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엄마가 며칠 전에 여기는 정말 더운 곳이라고 말했다. &quot;은성아. 여기는 전에 살던 곳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v67PwflZCWG2KFLEzQysvmpLaSc.jpg" width="500" /> Tue, 22 Apr 2025 12:38:18 GMT 진정성의 숲 /@@1blS/2075 오늘의 나를 선택한다 - 지하철독서-1964 /@@1blS/2074 스스로 선택한 생각이나 기분에 집중하십시오. 그러면 지금 당신을 가로막는 것들이 점차 약해지고 사라질 것입니다. -나는 '그것'이다 : I AM THAT I AM- (네빌 고다드/터닝페이지) ------------------------ 비가 오는 것.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 상대방의 말과 행동. etc. 내가 선택할 수 있는가? 우리가 선택할 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nHk4Q6FzJ_ygyvzrFp2rHhXRa-M" width="500" /> Mon, 21 Apr 2025 22:38:09 GMT 진정성의 숲 /@@1blS/2074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 지하철독서-1963 /@@1blS/2073 본질적 혁명은 우리 안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모든 것은 자신에 대한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내면에서 확언하지 않는 대상은 우리의 세계에서 절대 커나갈 수 없습니다. -나는 '그것'이다 : I AM THAT I AM- (네빌 고다드/터닝페이지) ------------------------ 흔히 말하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라는 말 앞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36nYgBdesCStkG1pNR4Esd2Rfwc" width="500" /> Sun, 20 Apr 2025 22:37:56 GMT 진정성의 숲 /@@1blS/2073 과거가 나를 삼키지 않도록 - 지하철독서-1962 /@@1blS/2072 과거에 잡아먹히도록 자신을 놔두지 마세요. 과거에 맞설 수 있는, 자신이 마주한 지금의 힘을 느끼세요. -가장 젊은 날의 철학- (이충녕/북스톤) ------------------------ '지금의 힘' 읽자마자 이상하게 힘이 났다. 지금이 품고 있는 희망과 기대와 설렘이 가슴에 퍼졌다. 그래. 지금의 힘을 잊고 있었다. 지나간 과거는 지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bj3xCYmPoY8kzd26gTN6zTgIr50" width="500" /> Thu, 17 Apr 2025 22:46:21 GMT 진정성의 숲 /@@1blS/2072 내가 긋는 내 한계의 선 - 지하철독서-1961 /@@1blS/2071 누군가 임의로 그어놓은 선 밖으로 나왔을 때, 비로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그러므로 선 밖으로 나오려고 하지 않으면 그 선은 내 한계가 된다. -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 (최지은/유선사) ------------------------- 누군가가 그어 놓은 몇 개의 선을 넘으며 성장해 왔다. 그런데 그 마지막 선을 벗어난 순간부터 목표가 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KLzt7fhjbfualR5nuXI8NQzaadA" width="500" /> Wed, 16 Apr 2025 22:32:54 GMT 진정성의 숲 /@@1blS/2071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 에세이 /@@1blS/2070 너무 소중해 '쓰지 못했던 것'이 시간이 지나 '진짜 쓰지 못하는 것'이 되었다 '사랑해' 이 단어도 그랬다 ​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눈빛만 보아도 알아~그저 바라보면~♩ 마음속에 있다는걸~♬' 정말 말하지 않아도 알만한 유명한 초코파이 CM송이었던 이 노래가 가수 강승원의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라는 4분짜리 노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Y6WqepQhMKsJ7RxE7kRfEP8fL3k.jpg" width="500" /> Wed, 16 Apr 2025 13:10:11 GMT 진정성의 숲 /@@1blS/2070 함께 춤 출수 있는 사람 - 지하철독서-1960 /@@1blS/2069 바닥에 있는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가장 쉬운 일이다. 오히려 가장 어려운 일은, 상대방이 바닥이 아닌 정상에 있을 때 진심으로 내 일처럼 축복해 주는 것이다. -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 (최지은/유선사) ------------------------- 내가 기쁠 때 함께 해줬던 사람은 누구인가? 나의 성취에 자신의 일처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J7Zdxm9mv6uT_jUCUkkgD4g0mlc" width="500" /> Tue, 15 Apr 2025 22:53:11 GMT 진정성의 숲 /@@1blS/2069 내 사람의 원(圓) - 지하철독서-1959 /@@1blS/2068 열다섯 명의 든든한 내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생각보다 인생을 잘 산 것도 같았다. -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 (최지은/유선사) ------------------------- 내 사람. 지금 난 몇 명이나 가지고 있을까? 내 사람의 정의부터 해야 할 것이다. 기준부터 정해야 할 것이다. '내 우산을 들어줄 사람보다 나와 같이 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XSzT4O7ha6jFiMpNqHv6fAxn38M" width="500" /> Mon, 14 Apr 2025 22:37:20 GMT 진정성의 숲 /@@1blS/2068 '원래' 그런 세상 - 에세이 /@@1blS/2067 어제의 나. 오늘의 나. 그리고 내일의 나. 같다고 생각하는가? 일단 어제, 오늘, 내일은 모두 달랐다. 그렇게 날 둘러싼 환경이 매일 다른데 나만 같은 수 있는가? 원래 그런 나도 원래 그런 세상도 없다. '원래'도 원래 없었던 거였다. &quot;기준의 생산자가 되세요!&quot; 최진석 교수님의 인문학 강연을 유튜브로 보다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LuL9GwhCEFloJfSOlhF40YRe8F4.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14:07:48 GMT 진정성의 숲 /@@1blS/2067 결국 나는 '새'였다는 걸 - 에세이 /@@1blS/2066 알을 깨려 사력을 다한다. 그런데 알을 깨고 나와도 땅을 박차야 하고 날개를 흔들어야 하고 바람을 거슬러야 한다. 그래야 날 수 있다. 그래야 진짜 세상을 만날 수 있다. &ldquo;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rdquo; &quot;알에서 나오면 뭐해? 그때부터가 진짜 전쟁인데?&quot; 헤르만 헤세의 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G3QmfikV6LUEAUQV8bFb4JcGz9s.jpg" width="500" /> Mon, 14 Apr 2025 13:09:07 GMT 진정성의 숲 /@@1blS/2066 관계의 중력 - 지하철독서-1958 /@@1blS/2065 가벼운 인간관계에서 오는 허망함과 무거운 인간관계에서 오는 엄청난 중력 사이에서 아늑하게 오래 머무를 만한 위치를 찾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그렇게 나는 다시 삶을 선택했다- (최지은/유선사) ------------------------- 중력(重力, gravity) : 모든 물질이 서로를 향해 끌어당기는 상호작용 지금 나의 관계의 중력도를 그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r6Hn4OTZQn0dlVzmk2mWGOr-crQ" width="500" /> Sun, 13 Apr 2025 22:54:24 GMT 진정성의 숲 /@@1blS/2065 의도적인 사랑 - 시간이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1) /@@1blS/2064 핵심은 '의도적으로'이다. 우리를 둘러싼 소중한 사람들 사랑하기에 무엇이든 기꺼이 해주었던 것들은 시간이 지나 사랑하기에 해주지 않아도 될 것들로 바뀌어 가고 있지는 않는가? 처음과 달라서 서운해하는 그들에게 내 마음도 몰라준다며 내가 더 서운해하고 있지는 않는가? 핵심은 '의도적으로'이다. 소중한 사람에게 나도 소중한 사람이 되려면 그들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N-8UsZKKQKHJHSWB9hHq8VKCn5k.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12:45:43 GMT 진정성의 숲 /@@1blS/2064 난 너의(넌 나의) 미래를 만든다 /@@1blS/2062 &quot;어? 이게 뭐야? 오늘 무슨 날이야?&quot; 프리지어 한 다발을 받아든 아내가 조금은 상기된 얼굴로 날 바라보고 있었다. &quot;아니, 지하철 역사 안에 꽃 가게가 생겼더라고. 노란색 좋아하잖아.&quot; &quot;너무 좋아~! &nbsp;고마워~!&quot; 아내는 몰랐을 거다. 오늘 나에게 꽃다발을 받게 될지 말이다. 하지만 난 알았다. 내가 아내의 미래를 계획하고 만들었기 때문이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1S0NozeZzVHOAT3ZAEmeHTaBdNs.jpg" width="500" /> Sun, 13 Apr 2025 08:31:39 GMT 진정성의 숲 /@@1blS/2062 뜨거운 전화 한 통 - 에세이 /@@1blS/2063 밤 10시 35분. 이름이 등록되어 있지 않은 번호로 전화가 왔다. 모르는 번호라서 받을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통화 버튼을 눌렀다. &quot;OO야, 나 OOO이야! 정말 오랜만이다. 잘 지냈어?&quot; &quot;앗! 네! 잘 지내셨죠?&quot; 같은 회사에 다녔던 선배의 전화. 선배는 몇 년 전 &nbsp;다른 회사로 옮겨서 연락을 안 한 지 꽤 오래됐었다. 같은 부서에서 일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lS%2Fimage%2Fc-07mccjlsGcQUnd0CxKWGJujHA" width="500" /> Sat, 12 Apr 2025 01:45:33 GMT 진정성의 숲 /@@1blS/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