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원 /@@1bt5 한국어 가르치고 캔들 만듭니다. ko Fri, 02 May 2025 20:10:22 GMT Kakao Brunch 한국어 가르치고 캔들 만듭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CB5F1gz3kM44Pg6Kd5zAEWRM9I.jpg /@@1bt5 100 100 한국어, 가르쳐 보실래요? - 에필로그 /@@1bt5/74 한국어 교재 집필을 위해 시작했던 연재를 마무리할 때가 되었다. 처음에는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을 위한 입문용 교재를 쓰려고 했으나, 쓰다 보니 한국어를 가르치려는 강사를 위한 글이 되었다. 출간용 교재에서는 학생과 강사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교재로 다듬을 예정이다. 정리를 위해 시작한 글이었지만, '연재'라는 압박에 두서없이,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VHBbNJxxs5q1GpzgD6d2YiShQKc.png" width="500" /> Fri, 04 Apr 2025 03:36:52 GMT 아이원 /@@1bt5/74 주말에 부산에 갈 거예요. - 미래 시제 -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마지막 수업 /@@1bt5/73 나의 입문 단계 커리큘럼은 기본 동사를 활용한 세 가지 시제, 시간, 장소, 나열에 관련된 조사, 그리고 의문문과 부정문을 포함한다.&nbsp;가장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최대한 빠르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문장 구조를 바탕으로 커리큘럼을 짰다. 각 문법을 배울 때마다 필요한 어휘를 함께 가르치기 때문에 다양한 어휘를 좀 더 쉽게 배울 수 있다. 오늘은 입문 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CJV5dJPWC70NetPe9Te5ZA1bEaA.png" width="500" /> Sun, 30 Mar 2025 02:02:50 GMT 아이원 /@@1bt5/73 숙제 안 했어요? - 부정문 - 한 글자로 완성하는 부정문의 마법 /@@1bt5/72 지금까지 기본 동사, 시제, 조사에 대해 함께 공부했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주말에 대한 간단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되었을 것이다. 물론, 학생마다 그 성과는 다를 수 있다. 매일 꾸준히 복습하는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새로운 문장을 만들거나 외운 단어를 활용하여 대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표현을 사용하여 나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lTuH1fRrKHvC_hNagYs3v4M2HVA.png" width="500" /> Fri, 28 Mar 2025 02:00:06 GMT 아이원 /@@1bt5/72 가방 안에 핸드폰이 없어요! - N에 있다 - 장소와 위치 나타내기 /@@1bt5/71 지난 글에서 이야기했듯이 &lsquo;있다&rsquo;는 어떤 조사와 함께 쓰이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진다. 이번에는 &lsquo;N에 있다/없다&rsquo;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lsquo;지금 집에 있어요.&rsquo; &lsquo;물이 어디에 있어요?&rsquo; 위 문장처럼 &lsquo;에&rsquo;와 함께 쓰여 장소나 위치를 나타낸다. 이때 위치 명사를 함께 가르칠 수 있는데, 이는 &lsquo;위, 아래/밑, 옆, 앞, 뒤, 사이&rsquo; 등이 있다. 성인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4gspGNSxIweASlxwrqt5-Sid1rc.png" width="500" /> Sun, 23 Mar 2025 02:00:06 GMT 아이원 /@@1bt5/71 오늘 회식 있어요. - N이/가 있다 - 소유와 존재 나타내기 /@@1bt5/70 한국어를 가르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 자주 받았던 질문이 있었다. 바로 &lsquo;-이다&rsquo;와 &lsquo;있다&rsquo;의 차이였다. 처음 이 질문을 받았을 때와 질문했던 학생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는데, 그 이유는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렇듯 잘했던 수업보다 후회했던 수업이 더 많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학생의 질문은 실력 향상의 자양분 그 학생<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u2atvAac2STotYNYG_FeemcULzU.png" width="500" /> Fri, 21 Mar 2025 03:50:12 GMT 아이원 /@@1bt5/70 지금 몇 시예요? - 뭐 VS 무슨 VS 몇 /@@1bt5/69 지금까지 '뭐', '언제', '어디', '무슨' 등 다양한 의문사를 가르쳤다. 이제 드디어 '몇'을 가르칠 차례다.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 흔히 'How many'로 직역하여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금 몇 시예요?'라는 질문은 왜 'What time is it?'으로 표현하는 걸까? 한국어를 가르쳐 본 경험이 있다면 알겠지만, 모든 한국어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GOfWRtQdP7E0rkCOfG7tqHUmosw.png" width="500" /> Sun, 16 Mar 2025 02:00:06 GMT 아이원 /@@1bt5/69 한글날은 10월 9일이에요. - 숫자 - 큰 분류로 더 간단하게 구분하기 /@@1bt5/68 한국어를 가르치다 보면 나만의 FAQ 리스트가 생기곤 한다.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은 바로 숫자에 대한 질문이다. 특히 입문이나 초급 단계의 학생들은 열에 아홉은 꼭 이 질문을 하곤 한다. &ldquo;일, 이, 삼, 사&hellip; 하고 하나, 둘, 셋, 넷&hellip;은 어떻게 달라요?&rdquo; 한국어 과외를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때도 똑같이 이 질문을 던져보는데, 놀랍게도 절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OLaQanX0baNHL-d5abR6fGWt2bs.png" width="500" /> Fri, 14 Mar 2025 02:00:04 GMT 아이원 /@@1bt5/68 무슨 책 읽어요? - 무슨 N - 좀 더 구체적으로 답하기 /@@1bt5/67 나는 영어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입문자가 아니라면 한국어를 최대한 많이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입문 단계에서는 어휘나 문법이 부족해 영어로 진행하다 보면 직역이 불가능하거나 영어의 한 단어로 포괄되는 한국어 단어가 여러 개 있음을 알게 된다. 예를 들어 'N하고', 'V/A-고', '그리고'는 영어로 모두 'and'로 표현되지만, 한국어에서는 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INAImARlvlMWV-whizRgro678gQ.png" width="500" /> Sun, 09 Mar 2025 02:00:03 GMT 아이원 /@@1bt5/67 저는 INFJ예요. - N이다 - 뻔하지 않은 자기소개로 만들기 /@@1bt5/66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은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선다. 언어 안에는 민족의 정서가 녹아 있고, 그 나라의 생활과 문화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은 자연스레 한국 사람들의 삶과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진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 즉 삶과 문화에 관심을 가져 한국어를 배우는 경우도 많지만 말이다. 그래서 나는 수업 시간에 한국에 대한 다채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dAfVWrFACt4kfLfAnafNzQLYbFg.png" width="500" /> Fri, 07 Mar 2025 02:00:06 GMT 아이원 /@@1bt5/66 누구랑 갔어요? - 의문사를 포함한 의문문 - 문장구조만 알면 끝! /@@1bt5/65 앞의 글에서 말했듯, 초급 한국어에서는 &lsquo;예/아니요&rsquo;로 답할 수 있는 판정의문문을 만들기 쉽다. &lsquo;누구, 무엇, 언제, 어디&rsquo; 등과 같이 의문사를 포함한 설명 의문문 또한 만들기 어렵지 않은 편이다. 시간의 조사와 장소의 조사도 배웠으니 이와 관련된 질문을 하는 것은 문제없다. 의문사라는 퍼즐 조각 대답을 할 수 있다면 질문을 만들 수도 있다. 예를 들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gc0NyC5kR8WkhpttSl_qlR_Ugok.png" width="500" /> Sun, 02 Mar 2025 02:00:06 GMT 아이원 /@@1bt5/65 어제 드라마 봤어? - 의문문 - 영어보다 쉬운 의문문 만들기 /@@1bt5/64 한동안 언어교환 앱에서 무료로 한국어를 가르친 적이 있다. 신기하게도, &nbsp;동남아 학생들의 한국어 발음과 표현이 다른 학생들에 비해 너무 자연스러웠다. 비결을 물어보니, 하나같이 &quot;한국 드라마로 혼자 공부했어요.&quot;라고 답했다. 예전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외국인이 한국 막장 드라마를 보면서 대사를 따라 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패널들은 발음이 너무 좋다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FKOkv58VvdrFOXtBFiueCtMQEE8.png" width="500" /> Fri, 28 Feb 2025 02:00:02 GMT 아이원 /@@1bt5/64 주말에 뭐 했어요? - 과거 시제 - 가벼운 대화, 그러나 가볍지 않은 수업 /@@1bt5/63 &lsquo;과외&rsquo;라고 하면 다른 교육기관에 비해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그런 시선이 있다는 건 실제로 가볍게 행동한 사람들(강사 혹은 학생)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문 강사로서의 자부심이 있는 나는 그런 시선을 바꾸고 싶었다. 그래서 다양한 제도를 하나씩 마련하기 시작했다. 레벨테스트, 커리큘럼, 결제 및 환불 시스템 등 다른 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P8UqCDASyc7vFFt1iMDzUGmEObk.png" width="500" /> Sun, 23 Feb 2025 02:00:02 GMT 아이원 /@@1bt5/63 토요일에 수영장에 가요. - 장소 조사 - 헷갈릴 땐 이렇게 /@@1bt5/62 한국인에게 '장소 조사'에 대해 물어보면 대부분 잠시 멈칫한다. 모국어라서 자연스럽게 사용하지만, 막상 설명하려니 쉽지 않기 때문이다. '카페에서 친구를 만났어요.'와 '카페에 가요.'는 분명히 다른데, 어떤 상황에서 뭘 써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다. 외국어를 배울 때도 마찬가지다. 머릿속으로 한참 생각해야 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러<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DFII4bjZyzcT3YoToZ9QDU1i5vw.png" width="500" /> Fri, 21 Feb 2025 02:00:03 GMT 아이원 /@@1bt5/62 언제 운동해요? - 의문사 '언제' - 대화에 날개 달기 /@@1bt5/61 대화는 단순히 정보를 주고받는 행위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관계를 쌓아가는 소중한 과정이다. 처음 한국어를 배우는 단계부터 '대화'를 강조하며 쉬운 문장이라도 묻고 답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은 대화의 시작 동사의 현재 시제를 가르칠 때 '뭐(무엇)'라는 의문사를 함께 도입하여 '뭐 해요?' '공부해요.'와 같은 짧은 대화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1Ovv3JAtTrCeRatPs4rKCgOHk.png" width="500" /> Sun, 16 Feb 2025 02:00:02 GMT 아이원 /@@1bt5/61 집에서 쉬어요. - 장소 조사 - 문장 살 찌우기 /@@1bt5/60 나는 수업에서 문장 만들기와 말하기 연습을 많이 하는 편이다. 어색한 문장은 자연스럽게 고쳐주고&nbsp;모르는 단어는 가르쳐주면서 학생들의 언어 실력 향상을 돕고 있다. 이때 항상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quot;자신만의 진짜 문장을 만들라&quot;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짜 문장이란 무엇일까? 북유럽 사람들은 말이 없다? 한 덴마크 학생이 있었다. 나의 학생 중 대부분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hD0K-pY_oYXNXTvRQfD4nVpmP6M.png" width="500" /> Fri, 14 Feb 2025 02:00:03 GMT 아이원 /@@1bt5/60 책 읽어요. - 목적어 - 한국인처럼 말하기 /@@1bt5/59 처음 한국어 과외를 시작했을 때, 나는 롤모델이 절실했다. 그러나 과외는커녕 한국어 학원조차 드물었던 시절, 롤모델을 찾는다는 건 막막한 일이었다. 고민 끝에 나는 영어 학원처럼 수업을 운영하는 방법을 택했다. 무료 레벨테스트도 그중 하나였다. 직접 레벨테스트를 진행해 보니 왜 학원들이 레벨테스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7drk2g61rCJyRK6Bh-ya8ntONi0.png" width="500" /> Sun, 09 Feb 2025 02:00:03 GMT 아이원 /@@1bt5/59 질문의 첫걸음, 뭐 해요? - HOW ARE YOU? /@@1bt5/58 나는 &lsquo;투잡으로 한국어 과외하기&rsquo;라는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 수업에 관심 있는 한국인들이 부업으로 한국어 과외를 해보고 싶어 많이 듣는 강의다. 대부분 수강생분들이 &quot;과외를 어떻게 시작하지?&quot;, &quot;뭘 가르쳐야 하지?&quot; 막막해하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는 실제 외국인 학생들을 가르치는 사례를 바탕으로 수업 내용, 학생들의 질문 등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PWWmrCkmmsY14PxJWkM8t5r30cc.png" width="500" /> Fri, 07 Feb 2025 02:00:01 GMT 아이원 /@@1bt5/58 대화의 첫걸음, 현재 시제 - 한국어에서 OO가 중요한 이유 /@@1bt5/57 지난번에 배웠던 문장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이나 품사는 무엇일까? 주어? 목적어? 동사? 영미권 학생들은 주어라고 대답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 영어 문장에서는 주어가 필수니까 그런 것 같다. 하지만 한국어에서는 주어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영어에서 주어가 그렇듯, 한국어 문장에 꼭 필요한 건 바로 서술어다. 서술어는 주어에 대해 설명하는 문장 성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uUBB-7BqC6ZbjLqKGQ5pZSmFgZY.png" width="500" /> Sun, 02 Feb 2025 02:00:02 GMT 아이원 /@@1bt5/57 한국어 첫걸음, 문장 구조 - 한국어, 왜 배워? K팝? K드라마? 아니, 살려고 배운다! /@@1bt5/56 한국어 강사로 학생들을 처음 만날 때, 늘 똑같은 질문을 던진다. &quot;왜 한국어를 배우려고 해요?&quot;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 왜 한국에 왔는지도 물론 궁금하지만, 내겐 이 질문이 가장 중요하다. 훌륭한 강사는 단순히 언어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들이 진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이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w4twgXRRnSFDgjvKxYeWVjuzkNw.png" width="500" /> Fri, 31 Jan 2025 02:00:03 GMT 아이원 /@@1bt5/56 기록의 첫걸음, 한국어 교재 - 프롤로그 /@@1bt5/55 나만의 한국어 교재를 만들기까지 10년이란 시간 동안 한국어를 가르쳐 왔다. 처음에는 부업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내 삶의 중요한 일부가 되어버렸다. 그동안 수많은 학생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보낸 날들이 내 머릿속에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사실, 처음엔 모든 게 막막했다. 수업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bt5%2Fimage%2F7DJZ9RMFeWUv02AOK0Vd1TKu1W0.png" width="500" /> Sun, 26 Jan 2025 02:00:03 GMT 아이원 /@@1bt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