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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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able setter 대표_소셜임팩트 공공소통디자인_아이스크림 원격 연수원 교사직무연수 <고교학점제>강사_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취미/학습/자기개발 분야 TOP1koSun, 11 May 2025 11:31:51 GMTKakao BrunchThe table setter 대표_소셜임팩트 공공소통디자인_아이스크림 원격 연수원 교사직무연수 <고교학점제>강사_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취미/학습/자기개발 분야 TOP1//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_1-cVZpBJAMpkfycONWjhiHc15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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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0수행평가 주제 선정과 연계·심화 학습에 유용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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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가 끝나고 수행평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새 학기가 되면 시작될 수행평가나 자율, 진로활동 그리고 교과 연계·심화 학습에 유용한 유무료 구독 서비스를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지만 우선 '나 혼자 스스로 하는 경험'을 통해 탐구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잘못된 학원을 만나 그 학원이 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n5J3bmZk-0y9xEOXY-yUIxZSIBQ.jpg" width="500" />Thu, 08 May 2025 04:56:13 GMT박찬학/@@1cee/710식탁의 권리 - 2008년 5월 2일 광우병 집회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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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2일, 청계광장에 시민들이 모였다. 누구의 조직도 아니었고, 누구의 명령도 아니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 시작된 불안과 분노는 거리로 옮겨졌다. 서로 다른 목소리들이 같은 자리에 도달했다. 정부는 협상이 끝났다고 했다. 30개월이 넘은 쇠고기는 안전하다고 반복했다. 뼈와 내장의 수입도 괜찮다고 했다. 언론은 시민의 불안을 괴담이라 불렀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MReIogp1rL9Q1iQ71vekFwZN7xU.png" width="500" />Fri, 02 May 2025 02:48:17 GMT박찬학/@@1cee/709노동자 없는 근로자의 날 - 1994년 근로자의 날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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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5월 1일, 조선의 노동자들이 처음으로 메이데이를 준비했다. 장충단에서 8시간 노동제를 외치려 했다. 일제는 모이기도 전에 해산시켰고, 그날은 조용히 사라졌다. 같은 해 12월 3일, 정미소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섰다. 2천 명이 임금 인상과 노동조합을 요구했다. 조선 최초의 동맹파업이었다. 해방 이후에도 노동자들은 5월 1일 노동절을 지켰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_t7fOzpwtOpJs6BJsxYYlNV83HY.jpg" width="500" />Thu, 01 May 2025 02:20:21 GMT박찬학/@@1cee/708수행평가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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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가 끝난 학교도 있고, 막바지인 학교도 있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수행평가가 시작됩니다. 교사들은 보통 지금부터 기말고사 공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그 시점까지 대부분의 수행평가가 다 이루어집니다. 교육과정에 신경 쓰지 않고, 수시보다는 정시 성과에 초점을 맞춘 학교는 퀴즈형 수행평가나 일괄 과제에 대한 일회성 수행평가를 하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RuBvvFRrmBX9cdxm1B2oqQNFJqE.jpg" width="500" />Wed, 30 Apr 2025 03:20:51 GMT박찬학/@@1cee/707전쟁의 귀국 - 1975년 4월 30일 _ 남베트남 대통령궁 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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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아침, 남베트남의 수도 사이공은 조용했다.미군은 이미 2년 전에 철수했지만, 그들이 남긴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대사관 옥상에서 헬리콥터가 마지막 협력자들을 실어 나르고 있었다. 거리에는 북베트남군의 발소리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오전 10시, 탱크가 대통령궁의 철문을 밟고 넘어섰다. 대통령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다. 남베트남은 사라졌다. 사이공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N4bFRk0sqH1RLRl5PTZe1NMk2yk.jpg" width="500" />Wed, 30 Apr 2025 03:14:59 GMT박찬학/@@1cee/706서툴렀던 나, 기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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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세상을 믿었고, 누군가를 위해 하루를 건넸고, 작고 큰 약속을 품었고, 싸워야 할 곳에서 물러서지 않았고, 손 닿지 않는 어둠 속으로도 걸었고, 이름 모를 흔적에게 마음을 내주었고, 눈치 보지 않았고, 따뜻했고, 때로는 뜨거웠다. 그렇게 믿었다. 껍질이었다. 비어 있었고, 가볍게 허물어지기도 하고, 허공에 흩날렸으며, 허둥거림이었다. 마흔이 넘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izoqqUymlrJUFyMtfah62D-LLVI.png" width="500" />Mon, 28 Apr 2025 09:47:01 GMT박찬학/@@1cee/705시험 날 아침, 아이의 불안을 자산으로 바꾸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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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공부를 안 한 건 아닌데… 시험만 다가오면 너무 불안해.”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많은 아이들이 익숙한 문제집 보다 더 낯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많은 심리학자들은 말합니다. 불안과 긴장은 실패의 징조가 아니라, 몸이 자신을 돕기 위해 보내는 신호라고. 스탠퍼드대학교의 심리학자 알리아 크럼 박사는 현대 사회가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s5WFa6bkWXtkWLySzjWVK4fo6FE.jpg" width="500" />Tue, 22 Apr 2025 08:38:27 GMT박찬학/@@1cee/703입시가 달라졌다:2028 대학 입시의 새로운 기준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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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개정, 내신 5등급제, 공통형 수능 등 현 고1 학생들의 대입은 혼란스럽습니다. 다행히 서울대가 2028 대입 전형 개편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서 방향성이 보이나, 그 외의 대학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4개 대학(연세·성균관·중앙·경희)의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에 따른 전형 개선 연구' 자료집이 공개되어 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MCNeoE_39eAQz6jeBgOgI9EfQl4.png" width="500" />Mon, 21 Apr 2025 01:53:22 GMT박찬학/@@1cee/702당신의 것이자, 우리가 함께 기억해야 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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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사람들은 두려움보다 먼저 나왔다. 누군가는 출근을 잊었고, 누군가는 어린아이를 두고서도, 누군가는 울음을 삼킨 채, 누군가는 만류를 뿌리치고, 누군가는 이미 한 번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는 몸으로 나왔다 어디에도 이름 새겨지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은 총구가 담을 가로막고, 헬기가 하늘을 덮어도, 누구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가슴에 품은, 말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5lkISS9CAXmi1EMyVFmFW51OTPM.jpg" width="500" />Fri, 18 Apr 2025 05:43:19 GMT박찬학/@@1cee/701엄마, 당신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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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사우보나(Sawubona).”라고 인사를 한다고 합니다. 줄루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지만, 그 말엔 훨씬 더 깊고 따뜻한 뜻이 담겨 있습니다. “당신을 봅니다. 당신을 존재로 인식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입시경쟁이 치열한 사회에서 누구보다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고단하게 살아가는 대한민국 학부모 엄마에게 이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ISHG96yn3PWhu6TYPW4eLNFhfFk.png" width="500" />Wed, 16 Apr 2025 01:53:49 GMT박찬학/@@1cee/700입시가 달라졌다: 2028 대학 입시의 새로운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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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5등급제, 공통형 수능이라는 커다란 변화 속에 주요 대학은 원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선발 방식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울대가 가장 먼저 2028 대입전형의 기본 안을 발표했습니다. ※ 2028 서울대 전형의 핵심 변경 사항 요약 수능 위주 전형(정시)에서 교과 역량 평가(정성평가) 40% 반영 지역균형 학교별 추천 인원 3명으로 확대 역<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RBRsuKpS0XrgGOkSDZBAdSkDsSc.jpeg" width="500" />Tue, 15 Apr 2025 04:30:44 GMT박찬학/@@1cee/699학생부 종합평가의 인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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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역량과 인성(공동체 역량, 협업역량 등) 평가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학생부 종합 전형 평가는 정성평가입니다. 가장 핵심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정확하게 선발하는 것입니다. 내신은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이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에서의 기대는 내신을 온건하게 보장받는 평가, 내신의 부족함을 뛰어넘는 평가입니다. 그래서 학생부 종합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x1HI2Yc1YEe5aoeNFpgVZISqh2k.png" width="500" />Mon, 14 Apr 2025 02:51:54 GMT박찬학/@@1cee/698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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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이름, 높은 자리, 반짝이는 무언가. 지금 내가 아닌, 언젠가의 나에게로 젊음의 욕망은 매번 나를 앉혔다 나는 앉은 채로 욕망을 다시 썼다 욕망은 작고 부드러워졌다. 누구에게 보여주던 욕망은 나 하나를 위한 욕망이 되었다 평온한 아침 이불을 털고, 물을 끓이고, 커피를 마시고, 밥을 해먹고, 평온한 저녁 소주 한 잔과 하루를 건너는 일 가끔이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UhNnHthy1HoC3ETbgIsTiSjKYl8.jpg" width="500" />Mon, 14 Apr 2025 02:37:55 GMT박찬학/@@1cee/697우주 안, 고요한 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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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언제나 소리를 삼키고 있었다. 움직임이 있었지만, 그것은 말이 아니었다. 시간 대부분은 지나간 뒤에야 비로소 의미를 남겼고, 나는 그 한가운데를 통과하며, 아무 말 없이 살아냈다. 사람들은 말로 설명하고, 말로 사랑하며, 말로 증명하고, 말로 떠난다. 말해지지 않은 것들로 하루를 살아내도 괜찮다. 무언가를 향한다는 감각 하나에 의지해, 그것이 무엇<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zzhJ_NsZp4lo-Oib8I89nmqxBoQ.png" width="500" />Sat, 12 Apr 2025 09:50:23 GMT박찬학/@@1cee/696입학사정관의 말.말.말 - 02. 특목고와 일반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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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참 좋습니다. 아침 저녁은 딱 상쾌함이 느껴질 정도로만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하네요. 하지만 현실은 이제 곧 매서운 중간고사, 고1에게는 첫 지필 평가가 다가오네요. 모두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입학사정들의 특목고와 일반고의 평가 기준에 대한 말을 살펴보겠습니다. 내신 5등급제가 되면서 특목고 학생들은 이전보다 대입에 분명<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TKPaxuOKxCLmt_2SaNmfgo2IqE4.jpg" width="500" />Fri, 11 Apr 2025 02:02:59 GMT박찬학/@@1cee/695작은 세계를 걷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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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아주 오래된 말 하나를 붙잡고 산다. 조금만 더 오르면 보일 거라고. 그 말은 정확하지도, 확실하지도 않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말속에서 매일의 무게를 견뎌낸다. 끝이라는 희망이 사람들을 무너지지 않게 한다. 보통의 사람들의 세계는 작고 조용하다. 누군가는 하찮다고 할지 모르지만, 우리에겐 그 안에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작다는 건 가볍다는 뜻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rCwUDiuD7zpmdBGHCITm9xHlZg0.jpg" width="500" />Fri, 11 Apr 2025 01:29:08 GMT박찬학/@@1cee/694뭉치는 외로운 친구를 배려할 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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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L5Tg4RNn0mOYKLLgOk153H4Luik.jpg" width="500" />Thu, 03 Apr 2025 05:57:52 GMT박찬학/@@1cee/693고통을 씹으며 꿈이 자랐다 - 나는 계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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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이후 글을 읽기도 글을 쓰기도 힘들었다. 거리에서의 '외침'외에 고통과 울분을 달래는 방법은 유튜브의 시사채널을 하루 종일 틀어 놓고 있는 것뿐이었다. 길어지는 고통, 상상도 못 할 모든 최악의 일이 일어나기도 하고. 절망스러운 침묵은 길어지면서 유튜브를 보는 것도, OTT를 보는 것도 힘이 들었다. 글을 읽기 시작했다. 억지로 읽기 시작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qM_eETOobdWlhBnSyFeluoxjdKE.jpg" width="500" />Thu, 03 Apr 2025 05:46:11 GMT박찬학/@@1cee/692만우절 농담처럼 내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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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어가니 시간의 속도가 빨라진다. 한주, 한달의 말에는 '벌써'가 꼭 붙는다. 살아가는 시간이 그렇게 즐거운 것만은 아닌데 시간이 더디 가는 지루함보다 그리 급하게 가는 아쉬움이 크다 12월 3일 이후 시간의 지남감이 간절해졌다. 탄핵을 기다리는 며칠 또 다시 탄핵을 기다리는 한주 구속영장 발부를 기다리는 몇 주 영장 승인을 기다리는 며 칠 구속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iKNj-2JLxbvYF728MDae2CXXCCQ.jpg" width="500" />Tue, 01 Apr 2025 10:38:13 GMT박찬학/@@1cee/691마침표 하나 찍고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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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는 마침표 하나 찍기 위해 사는지 모른다 삶이 온갖 잔가지를 뻗어 돌아갈 곳마저 배신했을 때 가슴 깊은 곳에서 꿈틀대는 건 작은 마침표 하나다 그렇지, 마침표 하나면 되는데 지금것 무얼 바라고 주저 앉고 또 울었을까 - 황규관, <마침표 하나> 중 돌아가야 할 곳을 배신할 것 같은 불안함에 참 많은 날을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아직 갈 길 멀지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cee%2Fimage%2FCwUtOCP8VJnOdCRshpz192p8_54.jpg" width="500" />Tue, 01 Apr 2025 02:19:41 GMT박찬학/@@1cee/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