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노하 Norway /@@1jKz 북유럽 노르웨이 거주 10년 차 엄마, 작가, 샘의 스토리 / 글작가를 돕는 작가 크리에이터입니다. /종이책 &lt;노르웨이 엄마의 힘&gt;, 전자책 &lt;전자책 글쓰기 셀프코칭&gt;저자 ko Fri, 25 Apr 2025 19:18:51 GMT Kakao Brunch 북유럽 노르웨이 거주 10년 차 엄마, 작가, 샘의 스토리 / 글작가를 돕는 작가 크리에이터입니다. /종이책 &lt;노르웨이 엄마의 힘&gt;, 전자책 &lt;전자책 글쓰기 셀프코칭&gt;저자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9HQxP10d_mkoLNUcO0kmMqHCtCk.png /@@1jKz 100 100 한국에서는 부활절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 노르웨이 육아 교육 - 신문 기고 /@@1jKz/157 한국에서는 부활절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노르웨이에는 부활절이 일 년 중 두 번째로 큰 명절이에요.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노르웨이는 원래 루터교를 국교로 가진 종교 국가였어요. 2012년에 헌법이 개정되고 2017년부터는 노르웨이 국교회(Kirken)가 정부로부터 분리되었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첫 아이를 출산했을 때 국교회에 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PTJw10Now68kSmzzf-j77iFdZaQ.jpg" width="500" /> Thu, 17 Apr 2025 10:02:02 GMT 김노하 Norway /@@1jKz/157 노르웨이 공립 초등학교 수학여행 안내문 - 노르웨이 일상, 단상, 상상 /@@1jKz/156 &ldquo;엄마, 친구들이 질문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알아? 핸드폰을 들고 갈 수 있는지, 과자를 들고 갈 수 있는지, 수건은 들고 가야 하는지, 누구랑 같이 잠을 자는지. 선생님이 완전 애들 질문에 깔려 버렸어!&rdquo; 초등학교 수학여행을 가게 된 딸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적어도 한 달 동안, 밥을 먹을 때마다 &ldquo;너무 기대 돼!&rdquo;를 연발했다. 수학여행에 대한 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8oZtOuOyLs2jX_TUmMzdWczmd5k.jpg" width="500" /> Sun, 30 Mar 2025 18:40:50 GMT 김노하 Norway /@@1jKz/156 나를 탐구하는 글쓰기 - 심화 버전 2 - &lt;아티스트 웨이&gt;, 우리 함께 /@@1jKz/155 5주 차 - 가능성을 되살린다. 1.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편협한 생각 - 과거에 대한 후회 &nbsp;(p. 170) 2. 변하지 않고 현재에 머물러 있음으로써 내가 얻는 대가 (p.174) 3. 누구나 버스를 잡을 수 있다는 믿음 (p.171) 누군가가 &nbsp;&quot;글쎄, 그게 될까?&quot;라는 한 마디를 하면, 나는 &quot;그래, 안될 거 같지?&quot;라고 쉽게 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zQ0gptrWR2GCrp65MqxLMy82kjk.png" width="500" /> Sun, 23 Mar 2025 19:33:51 GMT 김노하 Norway /@@1jKz/155 나를 탐구하는 글쓰기 - 심화버전 1 - -&lt;아티스트 웨이&gt;, 우리 함께 /@@1jKz/154 3주차 - 힘을 회복한다. 아티에서 뽑은 한 문장 :&nbsp;&quot;예전에 한계라고 여겼던 것이들이 뒤흔들리면서 당신은 자신의 힘을 되찾게 된다. 여기서는 마음을 열고 의식적으로 실험해야 한다.&quot; 나는 내가 지내온 시간들의 곳곳에 후회의 포인트를 남겼다. 아이가 어려서 못하고, 해외에 살아서 못한다고 생각했다. 온라인 세상은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했고, 혼자서도 행<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nnfIjoyXTH1tGBc-ohmotLjXi84.png" width="500" /> Sun, 23 Mar 2025 17:16:35 GMT 김노하 Norway /@@1jKz/154 북유럽 라이프 르포르타주 1-3 - 저녁이 있는 삶, 10년 차입니다. /@@1jKz/153 2012년, 한국을 들썩이게 했던 대선 주자의 메시지가 하나의 사회적 담론으로 떠오른 적이 있었다. &quot;저녁이 있는 삶&quot; OECD 국가 중 최장 노동 시간을 견디며 살고 있던 한국의 워킹맘&middot;청년&middot;직장인에게는 상상만으로도 숨통이 트이는 말이었다. 20대 후반이었던 나에게도 '저녁이 보장되는 삶'은 절실한 문제였다. 아침 8시 30분 출근, 밤 9시 퇴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Ux8b0DvIljwlZSB5Li3YgBCWgiw.png" width="500" /> Sun, 23 Mar 2025 13:34:18 GMT 김노하 Norway /@@1jKz/153 북유럽 라이프 르포르타주 1-2 - 노르웨이 10년, 여행에서 라이프로 /@@1jKz/151 &quot;일요일 아침이 정말 좋아. 자기가 아침을 차려 주잖아&quot; &quot;나도 좋아. 여유 있게 앉아서 같이 모닝커피 마실 수 있어서&quot; &quot;뷰가 너무 좋아서 카페 갈 필요도 없어&quot; &quot;맞아. 노르웨이 숲이 보이는 우리 집&quot; 이번 주 일요일 아침 특식은 프랑스 요리 중 하나인 '갈릭콩피&lsquo;다. 올리브 오일에 마늘이랑 토마토, 그리고 새로운 야채 하나. 암튼 그것까지 넣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LFq2brPUtSrkZXR-lDJPgBSUWcs.png" width="500" /> Sun, 16 Mar 2025 03:47:53 GMT 김노하 Norway /@@1jKz/151 북유럽 라이프 르포르타주 1 - 가족 중심 사회 - 이렇게 반짝이는 겨울이라면 /@@1jKz/150 일요일 오후 1시, 아점을 먹고 모닝커피를 마시고 있는데 아이들이 서두른다. &quot;엄마, 빨리 가야 돼. 오늘 테스트가 있어서 미리 연습을 해야 한다고!&quot; 오늘은 피겨 스케이트 클럽 수업이 있는 날이다. 어떤 테스트인지 잘 모르지만 일단 서둘러 집을 나선다. 우리 집 근처에는 걸어갈 수 있는 아이스 링크만 총 3개가 있다. 야외 링크는 무료다. 북유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2a1VMeKvZnsTEU3lm8-kPrKbr-M.png" width="500" /> Tue, 04 Mar 2025 22:35:21 GMT 김노하 Norway /@@1jKz/150 슬기롭고 미련한 드라마 취향 탐구 /@@1jKz/148 비 소리가 솨 하고 들린다. 송화는 연구실 소파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카메라는 건물 밖에서 송화의 얼굴을 비추고 있다. 작은 창에 흐르는 빗물과 그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송화. 송화는 웃고 있다. 노크도 하지 않고 익준은 송화의 연구실 문을 연다. &quot;비 온다, 밥 먹자.&quot;<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MHGoeD6Rlpjrsu4p16OF5a6Lm_4.png" width="500" /> Sun, 02 Mar 2025 21:26:12 GMT 김노하 Norway /@@1jKz/148 글감을 찾는 법 - 북유럽 기차 안에서 글감 찾기 - 오디오북과 함께한 아티 데이트 /@@1jKz/144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불편한 마음이 소용돌이치면, 나는 스스로 이 말을 떠올린다. '사람들은 자기가 듣고 싶은 거만 듣고, 보고 싶은 거만 보는 거 같아.'사람들은 모두 자기에게 끌리는 특정한 것들에 시선을 오래 두고, 어떤 것은 무심하게 지나친다. 함께 여행을 가고, 같은 영화를 봐도 기억하는 장면이 다른 것은 서로 다른 것에 선택적 주의를 기울이기 때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vPSgJRlTDUTaLWRrpgsd1GYF98I.png" width="500" /> Sat, 22 Feb 2025 14:16:20 GMT 김노하 Norway /@@1jKz/144 디즈니 온 아이스 in Oslo, 2년 차입니다. - 노르웨이 일상, 단상, 상상 /@@1jKz/142 &quot;디즈니 온 아이스 공연의 감독과 연락이 닿았어요. 다음 주 일요일 저녁 공연입니다. 우리 공연 보러 갈까요?&quot; 아이들 피겨 스케이트 클럽에서 단체 메시지가 왔다. 아이들 운동 클럽 앱은 주로 남편이 체크를 하는데 별언급이 없다. 날짜를 체크해 보니 회사 동료들과 스키 여행을 가는 날이다. '말을 안 해주는 이유가 있었군. 일요일 저녁이면 나도 쉬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v7soJUO_eO5CmGdi6mNRIeYc3z0.jpg" width="500" /> Sat, 08 Feb 2025 22:59:53 GMT 김노하 Norway /@@1jKz/142 글을 쓰는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지 - 톨스토이 문학상, 김주혜 작가로부터 얻은 것들 /@@1jKz/143 * 톨스토이 문학상을 수상한 김주혜 작가의 여러 인터뷰를 보고 적은 글입니다. 2024년 10월 10일, 김주혜 작가가 러시아의 톨스토이 문학상(야스나야 폴랴나상) 해외문학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수상작 《작은 땅의 야수들(Beasts of a Little Land)》은 600쪽에 달하는 긴 장편 소설로, 1910년대에서 1960년대까지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K7Rg_S2_BIHrNI396C7e2d6vbMU.jpg" width="500" /> Tue, 04 Feb 2025 21:55:52 GMT 김노하 Norway /@@1jKz/143 신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숨겨진 비밀 - 미각의 취향 /@@1jKz/141 어릴 적 우리 집은 골목길 중간쯤에 자리한 이층 연립주택이었다. 골목 끝 짧은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차가 다니는 도로였기 때문에 우리는 늘 골목 안에서만 놀았다. 남자아이들은 딱지치기를 하고, 여자아이들은 고무줄놀이를 하곤 했는데, 사람이 지나갈 때마다 우리는 길을 비켜줘야 했다. 나무 한 그루 없고, 하늘은 고개는 최대한 젖혀서 봐야 보이는 좁은 골목이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CjPLXKJL9bxL8PDBdQ6KQd0T1iI.jpg" width="500" /> Sat, 01 Feb 2025 18:33:11 GMT 김노하 Norway /@@1jKz/141 미각의 취향 - Lakris를 빼기로 했습니다. - 오감 찾기 프로젝트 - 미각 (노하 작가) /@@1jKz/139 노르웨이에 사람들이 외국 사람들을 보면 &ldquo;이거 먹어봤어요?&rdquo;라고 권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그중에 하나가 Lakris(라크리스)라는 검은색 젤리다. 일단 권하는 사람들의 눈빛과 입꼬리가 실룩거리는 걸 봐서는 맛이 좋은 건 아닐 거라 짐작할 수 있다. 그래도 젤리니까 우리가 상상하는 맛 영역 안에 존재하지 않을까 싶어서 먹어 보기로 했다. 길쭉한 모양의 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fEdaY4i7T2gYr4ERWCCZPWrwHsA.png" width="500" /> Wed, 22 Jan 2025 17:00:00 GMT 김노하 Norway /@@1jKz/139 수필 후기 - 박노해, 머리보다 손발이다. - 노르웨이 일상, 상상, 단상 /@@1jKz/140 우리는 함께 저녁을 먹으며 계속해서 얘기꽃을 피웠다. 한창 먹성 좋은 나이들인지라 쭈꾸미 볶음에 숙주나물, 꼬막무침, 갓김치 등 반찬 접시가 금세 바닥이 났다. 그런데 추가로 주문하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뭔가 이상했다. &quot;요 작은 오징어 3인분만 더 주세요.&quot; &quot;여기 흰 나물 한 접시하고 조개 무친 것두요.&quot; 나는 설마, 하며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HU0tY5vTCVTkGicIjI0ldB9w-dk.png" width="500" /> Tue, 21 Jan 2025 22:08:19 GMT 김노하 Norway /@@1jKz/140 자기중심적 글쓰기에서 벗어나는 법 : 실천 팁 3가지 /@@1jKz/138 &quot;당신이 만일 행복하지 않다면 당신의 말과 행동, 생각의 99%가 자신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quot; - 웨이 우 웨이 웨이 우 웨이는 인간의 내면적 갈등과 행복의 본질에 대해 탐구한 영국 작가입니다. 그는 우리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근본 원인을 자신에 대한 집착, 즉 자아중심적인 사고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자신의 욕망, 두려움, 인정 욕구에 매몰되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SZv_obsv895ctW-vKAmnvGrhiJ8.png" width="500" /> Wed, 15 Jan 2025 21:43:25 GMT 김노하 Norway /@@1jKz/138 2024 글벗들의 글을 브런치에 모았습니다. - 진짜 책을 쓰게 되다니! /@@1jKz/136 24년 글쓰기는 어떠셨나요? 저는 &lt;아티스트 웨이&gt; 책 한 권을 시작으로 시작한 글쓰기 여정의 마침표를 찍고, 25년을 다시 계획하고 있습니다. 브런치 장롱 작가의 도전! 23년 3월, 브런치 작가 승인을 받은 후 무려 5년 동안 잠자고 있던 브런치를 깨웠습니다. 매주 1회 셀프 연재를 스스로 약속하고 매주 일요일 글을 발행했지요. (그때는 브런치 연재 서 Tue, 07 Jan 2025 22:05:06 GMT 김노하 Norway /@@1jKz/136 브런치 에디터픽 신작 브런치북에 소개되었어요! 팁 공유 /@@1jKz/130 지난 10월 28일부터 저의 브런치북 &lt;인생 부도를 막는 법&gt;이 브런치 앱 상단에 소개되었어요. 그리고 그다음 날부터는 에디터픽 신작 브런치북에도 선정되었습니다. 덕분에 구독자가 조금 늘었,답니다. 한 분 한 분 모두 감사해요!!! 이번 브런치북은 브런치 작가 프로젝트 덕분에 발간할 수 있었어요. 마감날이 있었기에 남편에게 당당하게 육아를 부탁할 수 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_05Py8zybP5Ipz9NHTDdSzFedz8.PNG" width="500" /> Wed, 06 Nov 2024 20:12:13 GMT 김노하 Norway /@@1jKz/130 에필로그 - 디폴트 인생 - 노르웨이 책빵에서 쓴 글 /@@1jKz/129 좋아하는 드라마 중에 &lsquo;슬기로운 의사 생활&rsquo;이란 드라마가 있다. 거기에서 신경외과 교수 송화가 전공의 용석민에게 &ldquo;너는 완성형이 아니라 진행형 인간이라는 점이 좋아&rdquo;라는 대사가 나온다. 젊은 날에는 완성형인 사람, 완벽한 사람이 대단해 보였다. 졸업장이거나 자격증, 이수증 같이 무언가를 이뤄내서 이루었다는 표시가 나야 보람이 있었고, 부족하고 어설픈 나를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24Don_ndpFXvVCDsy028WYwWuUI.png" width="500" /> Sun, 27 Oct 2024 14:25:18 GMT 김노하 Norway /@@1jKz/129 10. 텐트 밖은 노르웨이 - 노르웨이 책빵에서 쓴 글 /@@1jKz/128 텐트 밖은 노르웨이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북유럽에서 겨울 캠핑에 도전한 제작진들에게 감탄사를 보내며 재미있게 보았다.&nbsp;출연자들의 짧은 멘트와&nbsp;감탄사들을 통해서 한국에서 노르웨이에 처음 도착했을 때 나도 그랬던 기억, 설렘, 두근거림을 떠올릴 수 있었다. 우리 가족도 몇 해전부터 캠핑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 가족이 즐겨 가는 노르웨이 캠핑장은 남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gkQFTH2CutW3YXkzEwgPG3tFsCc.png" width="500" /> Sun, 27 Oct 2024 14:15:46 GMT 김노하 Norway /@@1jKz/128 9. 얘들아, 세상은 말이야 - 노르웨이 책빵에서 쓴 글 /@@1jKz/127 &ldquo;그걸 꼭 말로 해야 해?&rdquo; -말을 안 하면 어떻게 알아요? &ldquo;왜 그렇게 말해요?&rsquo; -내가 어떻게 말했는데, 네가 먼저 시작했잖아. 나는 어릴 때 말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내 생각을 적절한 문장과 태도로 잘 표현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학교에서는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고 배웠는데, 어떤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1jKz%2Fimage%2Fsp2m_Jyk10Vl6ZzuvBF1Ul_CXvo.png" width="500" /> Sun, 27 Oct 2024 13:49:02 GMT 김노하 Norway /@@1jKz/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