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이 /@@22Ue 네모토끼 이야기를 썼습니다. 이제는 재채기처럼 나오는 글을 올려둡니다. ko Sun, 04 May 2025 00:54:51 GMT Kakao Brunch 네모토끼 이야기를 썼습니다. 이제는 재채기처럼 나오는 글을 올려둡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DqOdKJaAZXMidg8Xg8btBNO48Uw.JPG /@@22Ue 100 100 네모토끼 페이지를 찾아주신 독자님들께 /@@22Ue/154 네모토끼는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를 쓰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불행으로부터 도망치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들였고, 네모토끼 이야기도 그런 노력 중 하나가 될까봐 두렵기 때문입니다. 네모토끼가 되어 여러분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또 응원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마치 하나의 새로운 삶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행복은 저의 일이 아니라, 다시 제 Fri, 19 Oct 2018 15:31:45 GMT 저녁이 /@@22Ue/154 서정이 이야기 - 이야기 빵집 마지막 이야기! /@@22Ue/153 글, 채색: 서정님그림: 네모토끼이야기 주인 한마디: 아파서 알게된게 참 많아요. 모두가 날 응원하고 사랑하고 있다는걸요. 그래서 더더욱 가까이 있는걸 소중히 했더니 고통스럽고 힘든날도 있지만 행복해요. 다 나으면 하고싶은것도 잔뜩 할거예요!네모토끼 한마디: 다른 사람 이해해주는 예쁜 마음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서정님이 그림들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zD1GVPyHLxN69jQCps8ppr0yKs.PNG" width="500" /> Tue, 02 Oct 2018 08:30:44 GMT 저녁이 /@@22Ue/153 커피에게 /@@22Ue/150 #이야기 주인 한마디: 부족한 누나라서 미안하고, 항상 제멋대로에 고집쟁이지만 누나가 많이많이 사랑해. 오래오래 누나랑 같이 행복하자!#네모토끼 한마디: 커피야 너 그리는 동안 너무 귀여워서 행복했어! 너도 행복하길!네모토끼 텀블벅 얼마 안남았어요:3https://www.tumblbug.com/nemotokki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oRTQJ0zDIHXW8PNhZdhGsLifU0.JPG" width="500" /> Wed, 15 Aug 2018 16:22:31 GMT 저녁이 /@@22Ue/150 풍선 사자 이야기 - 다시그린그림 /@@22Ue/148 네모토끼 스티커 중 하나는 아가가 그린 사자였지롱네모토끼 텀블벅 중!https://www.tumblbug.com/nemotokki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aRFKs6IQ5h0nQhE0VsQTFEnEOMs.png" width="500" /> Sat, 04 Aug 2018 05:44:00 GMT 저녁이 /@@22Ue/148 지나간 한 연애 이야기 /@@22Ue/146 이야기 주인 한마디: 지금까지 잘 견뎌냈으니 앞으로도 멋지고 당당하게 나아가자!'네모토끼 한마디: 사연 듣다 욕해본건 또 처음이네요...여러분 주위에 잘 안 보여도 여러분에게 사랑을 줄 사람은 그득그득해요 기억해조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puGoyHIhAJeHnrvvyL4xXT2as_g.PNG" width="500" /> Mon, 30 Jul 2018 07:40:48 GMT 저녁이 /@@22Ue/146 편의점 귀뚜라미 -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있든, 너는 너 /@@22Ue/144 다시 그린 이야기.이 이야기는 네모토끼 책에 수록되는 이야기입니다.https://www.tumblbug.com/nemotokki​​네모토끼 스티커와 책을 후원해 주세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BJPVSOkAqGKBncysst1GnZT1Y-8.png" width="500" /> Thu, 19 Jul 2018 08:55:56 GMT 저녁이 /@@22Ue/144 너의 괴물 - 다시 그린 그림들 /@@22Ue/143 너의 괴물. (다시 그림)+이 이야기는 네모토끼 책에 수록되는 이야기입니다https://www.tumblbug.com/nemotokki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u2cmEfwuZ5ffVpN45FlOMQ83tR4.png" width="500" /> Sun, 15 Jul 2018 08:08:32 GMT 저녁이 /@@22Ue/143 자람이 요정 이야기 - 자라는 것과 늙는 것 /@@22Ue/142 이 이야기는 네모토끼 책에 수록되는 이야기입니다. :)https://www.tumblbug.com/nemotokki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GJgBsmKWFZJrDUiSRVpFBILAxrI.png" width="500" /> Thu, 12 Jul 2018 02:52:32 GMT 저녁이 /@@22Ue/142 외로운 나무 이야기 - 늘 혼자 있는 나무 외로워라 /@@22Ue/140 (네모토끼 텀블벅 진행중!)https://www.tumblbug.com/nemotokki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d8-5vJOBn3aqtyWNDE1FVVXAXis.png" width="500" /> Fri, 06 Jul 2018 12:58:11 GMT 저녁이 /@@22Ue/140 젤리들 이야기 - 우리가 함께 산다는 걸 잊은 이들에게 /@@22Ue/139 귀엽고 사랑스러운 젤리, 각양각색 예쁘기도 하지. 하지만 젤리들은 매일매일 싸웠어. 반짝이 젤리들은 매끈이 젤리 괴롭히고, 큰 젤리는 작은 젤리 괴롭히고, 물고기 젤리들은 벌레 젤리 괴롭히고. 이도 저도 아닌 젤리는 따돌리고. 그렇게 살았어. 그런데 어느 날, 똑똑이 젤리가 겁에 질려서는 모두에게 말했어. &quot;얘들아, 우리 사는 곳이 전자레인지 안 이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2uZRehzVd4GDr50nVhDSXemyMIM.png" width="500" /> Wed, 04 Jul 2018 15:00:00 GMT 저녁이 /@@22Ue/139 네모토끼 스타일 잠금화면 /@@22Ue/138 다들 벌써 몇시라고 실망하는 잠금화면들만 있길래 네모토끼 스타일로 만들어왔어요. :&gt; 긴 사이즈가 갤럭시, 엘지 최근에 나온 폰들에 맞아요:) 이미지를 꾹 눌러 다운로드 받으세요!+네모토끼 책 텀블벅 진행중입니다 :)https://www.tumblbug.com/nemotokki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sCwnMXWlPmi9Bwn6mjXl6-zTPO4.png" width="500" /> Sat, 30 Jun 2018 02:21:48 GMT 저녁이 /@@22Ue/138 휴지의 노래 - 가장 하찮은 존재가 되어 노래 부르네 /@@22Ue/137 -단막극 휴지- (마름모꼴의 휴지가 팔랑거리며 무대로 등장한다. 조명 서서히 밝아진다) 휴지: 맞아요, 여러분은 제가 어떻게 서 있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사실 서 있는 게 아니라 떠 있는 것에 가깝죠. 저는 정말 가볍습니다. (무대 왼쪽에서 한 남자가 들어와 앉아 각 휴지에서 휴지를 뽑아내 던진다) 휴지: 너무도 가벼워서, 여러분은 저와의 만남이 어땠는지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VxZj0AfjwbmfBSFR6_lCLYzrM4U.PNG" width="500" /> Wed, 27 Jun 2018 15:00:00 GMT 저녁이 /@@22Ue/137 곰돌이와 여우들 - 나를 잃고 싶지 않을 때 /@@22Ue/134 잔인한 세상은 좋은 것들을 모두 없애버려 내가 나일 수도 없게 만들지. 살아남자 우리. 살아남는 건 힘들고 괴로운 일이야. 살아서 보자 지금의 나야. 우리 다른 무엇이 되지 말고 우리 모습 그대로 꼭 살아서, 살아서 보자. 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거칠어져야 한다고 했다. 상처받지 않으려면 독해져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거칠어지고 독해진 나는 이미 세상 때문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_8C90G-59K8sS79dukEYJ7k1LyY.png" width="500" /> Wed, 20 Jun 2018 15:00:00 GMT 저녁이 /@@22Ue/134 걱정가게와 행복가게 - 어쩌다 우리 집에 이렇게 걱정이 많아졌을까? /@@22Ue/133 옛날 옛적, 우리 동네에는 걱정을 파는 가게와 행복을 파는 가게가 있었어. 걱정을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이 어디 있니? 다들 행복만 샀지. 게다가 행복은 물보다 쌌거든.하도 장사가 안 되니까, 걱정 가게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머리를 싸매고 고민했어.그러다 답을 찾아냈는지, 가게 이름을 걱정 가게에서 '성공 가게'로 바꿨지.그때만 해도 성공이 뭔지 아무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UJS8TbVSbBSc7SGR3nrBMyD0fno.png" width="500" /> Tue, 19 Jun 2018 05:17:11 GMT 저녁이 /@@22Ue/133 야채죽 이야기 -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을 때 /@@22Ue/132 배가 아픈 평범한 토끼 한 마리가 있었어요. 평범한 편의점에 가서 평범한 야채죽을 하나 샀지요. 토끼는 야채죽의 뚜껑을 열고 전자레인지에 1분 10초 동안 데웠어요. &nbsp;하지만 전자레인지에서 나온 야채죽은 전혀 평범하지 않았습니다. 소리도 지르고 뛰어다니기까지 했죠. 네, 어지간히 충격이 아닐 수 없었죠. 야채죽은 열심히 떠들었고 과학자들에게 보내지게 되었습<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lOXM7_GX9IoT7sbkXM1_KHExc0A.png" width="500" /> Wed, 13 Jun 2018 15:00:00 GMT 저녁이 /@@22Ue/132 어른에 대하여 /@@22Ue/131 글 달선생님그림, 재구성 네모토끼.&quot;아빠는 어른이야. 나는 이렇게 싫은 회사를 어떻게 몇십년을 다닌거지?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도 묵묵하게 손님맞이를 하더라고.아빠는 정말 어른이야!그러다 마지막 입관날 아빠는 꺼이꺼이 울었어. 아기 처럼 울었어.아빠는 아직도 어른이야. '왜 어머니는 내 꿈에 안나와주냐고' 투정하는 어른이야.&quot;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k3g0lbcEU2wOpW26JYMHla86hpM.png" width="500" /> Sat, 09 Jun 2018 11:59:38 GMT 저녁이 /@@22Ue/131 사랑에 빠지는 순간 /@@22Ue/130 글 달선생님 그림 네모토끼 &quot;언제나 질질 흘리며 먹는 나. 그 남자는 내가 떡볶이를 손에 흘리니 물티슈로 내 손과 탁자를 꼼꼼히 닦아줬어. 난 그 순간 사랑에 빠졌어. 너무 사소하지만. 그 남자는 나를 만날때면 늘 가방에 티슈를 들고 다녔어. 한 번도 타박하지 않고 내가 흘리면 닦아 줬지. 더 사소한 이유로 사랑은 끝났어. 그리고 우연히 간 술자리에서 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1Eph8as9ffmpmLD-PUgk85MW0xg.png" width="500" /> Fri, 08 Jun 2018 06:37:56 GMT 저녁이 /@@22Ue/130 절뚝이 토끼 이야기 - 뒤처질까 두려워질 때 /@@22Ue/129 토끼들 무리 사이에, 조금 특이한 토끼들이 있었어. 다른 토끼들은 엄마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는데 이 토끼들은,아가가 그린 그림에서 태어났거든!운명이 왜 그런 마법을 부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토끼들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일이었어. 귀도 쫑긋쫑긋 못 하고 늘 절뚝절뚝 걸어야 했거든. 다른 토끼들은 그 토끼들을 절뚝이 토끼라고 부르면서 좋아했어. 누군가를 괴롭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4qkfsni4XxdpD64VjS3y4a8g9Qg.png" width="500" /> Wed, 06 Jun 2018 15:00:00 GMT 저녁이 /@@22Ue/129 짝짝이 양말들 이야기 - 나와 다른 것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22Ue/128 이 양말들은 원래 자기 짝이 있었습니다. 무늬도 모양도 같은, 서로가 똑같은 한 짝이었지요. 하지만 영원할 줄 알았던 다른 한 짝은 구멍이 나거나,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 버렸어요. 그러자 양말 주인은 이 두 녀석을 한 켤레로 신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quot;이게 뭐야!&quot; 양말들은 기분이 몹시 나빴습니다.&quot;아니 어떻게 이런 녀석이랑 나를 한 짝으로 묶을 수가 있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yphOz4qsKN6Z45uUsdnEwYsFkVI.png" width="500" /> Wed, 30 May 2018 15:00:00 GMT 저녁이 /@@22Ue/128 고슴도치는 가시가 정말 좋아! - 내 가시를 무뎌지게 해 주는 사람에게 /@@22Ue/126 나는 고슴도치. 사납고 심술궂지. 나는 뭐든지 혼자서 해. 혼자 있는 게 최고거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바로 뾰족한 이 가시들! 누구든 다가오면 다 찔러버릴 거야! 미사일처럼 가시를 발사하고 싶어. 울타리처럼 가시를 둘러놓고 싶어. 가시로 성을 쌓고 싶어! 근처에만 와도 아야! 하고 다 도망가게 하고 싶어. 그렇게 평생 외톨이 밤톨이로 살 수 있다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2Ue%2Fimage%2FNbrd292J6QpYJpzbtt1CG13uers.png" width="500" /> Wed, 23 May 2018 18:31:06 GMT 저녁이 /@@22Ue/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