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을 명 가르칠 훈 /@@2I7m 도쿄에서 살아갑니다. 도망치듯 떠났지만, 도망친 곳에도 낙원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살아가며, 그 길 위에서 발견한 순간들을 기록합니다. ko Mon, 28 Apr 2025 23:02:40 GMT Kakao Brunch 도쿄에서 살아갑니다. 도망치듯 떠났지만, 도망친 곳에도 낙원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살아가며, 그 길 위에서 발견한 순간들을 기록합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QerKTzU8pKgJhUUM24FU8aLA6Rc.png /@@2I7m 100 100 마녀배달부 키키 - 길을 잃는다는 것의 의미 /@@2I7m/46 여정의 시작 - 목적지 없는 출발 키키는 13살이 되던 날, 무작정 떠났다. 어디로 갈지, 무엇을 해야 할지 정하지 않은 채, 떠나야 한다는 것만 확실했다. 빗자루를 타고 하늘로 오르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quot;이제 어른이 된 기분이야.&quot; 그녀는 자유를 얻었지만, 동시에 불확실함 속으로 들어섰다. 구름 사이를 떠돌며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FvVvnSunLRvo7m1Dvd7LiluKlvE.JPG" width="500" /> Mon, 17 Mar 2025 07:39:50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46 스즈메의 문단속, 역할과 치유의 여정 - 우리의 역할에 대해서 /@@2I7m/44 우리가 맡은 역할의 의미 신카이 마코토의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면서 저는, 우리가 맡은 역할이 개인과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탐구하는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스즈메, 소타, 다이진과 같은 영화 속 인물들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책임을 짊어집니다. 그러나 영화는 역할 수행을 단순히 긍정하지는 않았습니다. 역할은 때로 개인을 성장시키지만, 때로는 얽<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esruKJBbmX5JSjwYxTmUIdxyYA4.png" width="500" /> Mon, 03 Mar 2025 04:55:01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44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남을 돕는다는 것 /@@2I7m/43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모두가 도움을 주고 받는 것에 대해 더 깊이 생각했으면 한다. 살다 보면 '도움'이라는 것을 통해 불쾌한 경험을 할 때가 있다. 그것에 대해서 모를 때는 괜찮지만, 알게 된 후에는 참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대학에 들어가기 전, 사회복지학과 면접에서 '도움을 준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때 나는 내가 해왔던 도<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i_N2aBnk7pjw2iRZaNvvRYbYNLc.png" width="288" /> Wed, 26 Feb 2025 11:13:07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43 언어의 정원, 어떠한 언어가 주는 아름다움에 대해 - 雷神の 少し響みて さし曇り 雨も降らぬか 君を留めむ /@@2I7m/42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비는 때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그러나 그 멈춤은 단순한 정지가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가 될 수 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언어의 정원'은 이러한 비의 상징성을 통해 두 영혼의 만남과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도쿄의 신주쿠 교엔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서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SUin-GpK4M37Mz6H9_4mdx1D310.JPG" width="500" /> Mon, 24 Feb 2025 03:20:12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42 에필로그. 그리고, 나는 찾고 있다 -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2I7m/40 어디까지가 여행이었을까? 활주로에 바퀴가 닿는 순간까지? 공항의 자동문을 나서는 시간까지? 비행기가 착륙하는 순간까지?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여전히 피부에 남아있는 낯선 공기의 감각, 귓가에 맴도는 낯선 언어의 울림, 꿈에서도 계속되는 낯선 거리의 풍경까지? 아니면, 여전히 나는 그 여행을 계속하고 있는 걸까?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새로운 하루를 마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FylUCiKMwTcKfyLVJcX94Zv-jFk.png" width="500" /> Wed, 19 Feb 2025 00:22:22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40 3-3. 그리고, 나는 어디로 가는가 - 낭만이란 무엇일까? /@@2I7m/39 3장. 떠나고, 길을 잃고, 다시 나를 찾아가는 여행 낭만이란 무엇일까? 때로는 아침 햇살처럼 따스하게, 때로는 밤하늘의 별처럼 아련하게 다가오는 그것. 나는 지금까지 수많은 순간에서 낭만을 찾으며 살아왔다. 때로는 그것을 쫓아 무작정 떠났고, 때로는 그것을 잃고 어둠 속을 헤매었으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골목 끝에서 그것을 우연히 발견하기도 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SpI0XeALEmojSeA0jbxsCFpMU7k.JPG" width="500" /> Tue, 18 Feb 2025 01:00:04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39 3-2. 공항, 낭만과 이별이 교차하는 곳 - 어쩌면 우리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답을 찾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2I7m/38 3장. 떠나고, 길을 잃고, 다시 나를 찾아가는 여행 공항에서는 늘 감정이 뒤섞인다. 설렘과 두려움, 기대와 아쉬움, 환희와 긴장. 마치 시간이 겹쳐지듯, 서로 다른 순간들이 한 공간에서 춤추는 곳. 떠나는 사람과 남겨지는 사람, 기다리는 사람과 돌아오는 사람이 함께 있는 곳. 나는 공항이 주는 이 감각이 좋다. 모든 사람이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지나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U0mfIHCBb-z4QuwweMKMS4Eswv0.jpg" width="500" /> Mon, 17 Feb 2025 05:16:14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38 3-1. 여행은 길을 잃는 것에서 시작된다 - 낭만과 책임이 공존하는 삶을 살아볼 것이다. /@@2I7m/37 3장. 떠나고, 길을 잃고, 다시 나를 찾아가는 여행 떠나야만 했다. 그래서 떠났다. 어떤 시기가 그렇다. 마음이 너무 지쳐 있고, 모든 것이 막막하게 느껴지는 시간. 그때는 그저 멀리 가고 싶어진다. 사회복무요원을 마친 후, 나는 오랜만의 자유를 얻었지만 그 자유가 마냥 달콤하지만은 않았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아무것도 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tnwQZVeM-O0CJQHrH3c7QrPUWPE.JPG" width="500" /> Sun, 16 Feb 2025 01:00:06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37 2-4. 공간이 주는 위로 -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지친다. /@@2I7m/36 2장. 빛과 공간, 그리고 머무름의 낭만 어떤 공간은 우리를 감싸 안는다. 지친 몸을 눕히듯, 어느새 그 안에서 우리는 긴장을 풀고 조용히 숨을 돌린다. 도쿄라는 새로운 도시에 왔지만, 내가 가장 자주 찾게 되는 공간은 전혀 낯선 곳이 아니다. 오히려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언제나 변함없이 존재하는 보편적인 안정감을 가진 공간들이다. 오늘도 나는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4iQ4kBujPCIYZoRUPxkiUMJmNag.jpg" width="500" /> Sat, 15 Feb 2025 01:00:05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36 2-3. 나만의 낭만을 발견하는 공간들 - 여러분들만의 변치 않는 낭만은 무엇인가요? /@@2I7m/35 2장. 빛과 공간, 그리고 머무름의 낭만 도쿄에는 수많은 공간이 있다. 익숙한 체인점부터 작고 낡은 골목의 가게들, 시간이 멈춘 듯한 오래된 가구점과 현대적인 쇼룸까지. 각각의 공간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고,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그 공간을 찾는다. 나는 그 안에서 나만의 낭만을 발견한다. 때로는 우연히, 때로는 의도적으로 새로운 공간들을 마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6E8Yy3o8osnLfhqd4mJ1CYRmX8U.JPG" width="500" /> Fri, 14 Feb 2025 01:00:04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35 2-2. 사라지는 빛을 붙잡고 싶은 마음 -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은 무엇인가요? /@@2I7m/34 2장. 빛과 공간, 그리고 머무름의 낭만 빛은 늘 머물지 않는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아침 햇살도, 나뭇잎 사이로 스며드는 오후의 빛도, 창가에 반짝이던 저녁 노을도, 결국은 언젠가 사라진다. 마치 시간 자체처럼, 우리의 손을 빠져나가 버린다. 나는 늘 빛을 좇아다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것이 사라질까 두려워하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마치 행복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vN7jM6WMHDCFCrm7iACo2tOINBY.JPG" width="500" /> Thu, 13 Feb 2025 00:37:08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34 2-1. 햇빛을 찾아 나서는 사람 - 여러분은 햇빛의 아름다움에 빠져본 적이 있나요? /@@2I7m/33 2장. 빛과 공간, 그리고 머무름의 낭만 도쿄에서 나는 햇빛을 따라 움직인다. 아침이 되면 가장 먼저 창문을 열고 햇살이 얼마나 들어오는지 확인하고, 그날의 빛깔을 가늠해본다. 때로는 투명한 은빛으로, 때로는 따스한 황금빛으로 달라지는 아침 햇살. 계절마다, 시간마다 조금씩 다른 빛의 결을 읽어내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 된다. 공원에서는 나무 사이로 스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uOTsTc5YAO2aFToatkIiSJ87HmM.JPG" width="500" /> Wed, 12 Feb 2025 08:57:41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33 1-4. 도쿄의 밤, 골목에서 듣는 음악 - 여러분은 어떤 순간에 음악을 듣는지 궁금합니다. /@@2I7m/32 1장. 도쿄에서 낭만을 발견하는 법 도쿄의 밤은 낮보다 조용하지만, 그렇다고 고요하진 않다. 사람들의 발소리, 자전거 체인이 돌아가는 소리, 어딘가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공간을 채운다. 그중에서도 나는, 우연히 마주치는 음악이 만들어내는 순간을 좋아한다. 어떤 날은 좁은 골목길을 걷다가, 어떤 날은 전철역에서 나오다가, 어떤 날은 공원의 벤치에 앉아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LHPsm_losjl4CXbAGKuESWUfdsA.JPG" width="500" /> Wed, 12 Feb 2025 02:46:28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32 1-3. 비 오는 날, 도쿄의 우산들 - 언어의 정원에 나온 비오는 신주쿠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2I7m/31 1장. 도쿄에서 낭만을 발견하는 법 비 오는 날의 도쿄는 또 다른 얼굴을 가진다. 맑은 날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빗속에서 더욱 선명해진다. 길거리를 가득 채운 우산들, 우산 끝에서 떨어지는 빗방울, 그리고 젖은 아스팔트 위로 흐릿하게 비치는 불빛들. 나는 비 오는 도쿄를 걷는 것을 좋아한다. 우산을 쓰지 않고, 그냥 천천히 빗속을 걸어보는 날도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UOUeHqcP9mlR2mBUWEq6ijFoZGk.JPG" width="500" /> Wed, 12 Feb 2025 00:40:39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31 1-2. 골목길을 걸으며 낭만을 줍다 - 골목길에서 작은 카페를 우연히 발견하는 것처럼, 내 글이 그런 글이었으면 /@@2I7m/30 1장. 도쿄에서 낭만을 발견하는 법 아침의 빛이 하루의 시작을 알려주었다면, 골목길은 하루를 채우는 또 다른 낭만의 공간이다. 나는 도쿄의 거리를 걷는 것을 좋아한다. 특별한 목적 없이, 그저 발길 닿는 대로 걷는다. 길을 잃어도 괜찮다. 오히려 길을 잃을수록 더 많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으니까. 길을 잃는다는 것의 설렘 도쿄에 처음 왔을 때, 나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hl6fqerUAhBo59WtmkjkdmySOU4.JPG" width="500" /> Tue, 11 Feb 2025 04:57:10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30 1-1. 도쿄의 아침, 빛이 내 방을 채우는 순간 - 여러분은 매일 어떤 아침을 맞이하나요? /@@2I7m/29 1장. 도쿄에서 낭만을 발견하는 법 아침 7시, 눈을 뜨자마자 나는 커튼을 열어 햇빛을 확인한다. 따뜻한 빛이 방 안을 채우는지, 흐린 하늘이 회색빛으로 공간을 덮고 있는지. 어느 쪽이든, 그것은 오늘 하루를 결정하는 중요한 감각이 된다. 마치 오늘의 공기를 처음 들이마시는 것처럼, 그 순간의 빛은 내 하루의 첫 숨이 된다. 한국에서의 나는 햇빛을 마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ivQ5fs-Goc0qQ-mdWP0FeoQcaFk.JPG" width="500" /> Tue, 11 Feb 2025 04:08:38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29 프롤로그 : 도쿄에서 찾은 낭만 - 무시해도 좋은 낭만은 존재하지 않는다. /@@2I7m/28 1. 한국과 일본, 정해진 길을 벗어나 외국인이 된다는 것 우리는 한국에서 정해진 길을 따라 살아간다. 좋은 대학에 가고, 빠르게 취업하고, 결혼하고, 대출로 집을 사고, 평생을 갚아나간다. 마치 선로 위를 달리는 기차처럼, 어느 시점에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가 정해져 있다. 너무 늦어도, 너무 빨라도 안 된다. 일본은 어떨까? 오히려 더 철저할지도 모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ZsqKlHGbMPKqg2Cq9bj7jtWnc60.JPG" width="500" /> Tue, 11 Feb 2025 03:51:00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28 29살 도쿄워홀, 일본 최초의 스타벅스 사이닝 스토어 - Signing Store - 문화적 가교(架橋)의 공간 /@@2I7m/27 모두를 위한 소통의 공간, 스타벅스 사이닝 스토어 목차스타벅스 사이닝 스토어(Signing Store)란?나한테는 어떤 점이 특별했을까?마치며오늘의 노래 - 아이묭의 떡잎 먼저, ​ 스타벅스 사이닝 스토어(Signing Store)란? ​ 스타벅스는 '모두를 위한 제3의 공간'이라는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16년부터 사이닝 스토어를 열기 시작했습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HGsP3wnx5x5kT2KHxqCbZARig8k.JPG" width="500" /> Mon, 10 Feb 2025 02:58:45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27 29살 도쿄워홀, 아카리조명(Akari 1A) - 빛이 공간을 감싸는 방식 : 아카리 조명과 나에게 빛이란? /@@2I7m/26 &ldquo;아카리(Akari)는 빛(光, Light) 그 자체입니다. 목차1. 아카리(Akari) 조명 소개2. 나에게 빛이란?3. 오늘의 노래 - 바람의 노래, 뜨거운 씽어즈 남성팀 아카리 조명이란? ​ 아카리(Akari) 조명은 일본계 미국인 조각가 이사무 노구치(Isamu Noguchi)가 디자인한 조명 시리즈로, 따뜻하고 은은한 빛을 통해 공간을 감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0Ezq-Hz2GMUZJ6PtJyzMFG0Cx7Y.JPG" width="500" /> Mon, 10 Feb 2025 02:47:40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26 29살 도쿄워홀, 도쿄에 펼쳐진 지베르니 - 모네의 마지막 붓질을 거닐다. /@@2I7m/19 화가가 백내장을 앓고 시야를 잃어버리는 것은 은퇴를 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다.-클로드 모네 ​ 목차1. 도쿄 국립서양미술관에서 만나는 「만년의 모네: 수련, 물의 풍경」 관람 가이드2. 나만의 모네 작품의 감상3. 세계 속의 모네, 도쿄에서 만나는 특별한 순간4. 오늘의 노래 - 아믈랭의 우아한 유령 「만년의 모네: 수련,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I7m%2Fimage%2FvJlmZLD8TcCF3wM17HpN53WhGfI.JPG" width="500" /> Mon, 10 Feb 2025 02:38:45 GMT 밝을 명 가르칠 훈 /@@2I7m/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