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만드는 능력과 파는 능력은 다르다 - 익힘책 EP08

정성윤 — Wed, 12 Mar 2025 15:36:43 GMT

“비즈니스의 속도는 가장 취약한 부분의 속도로 결정된다” -이것부터 해결하라 55p 책을 펼치자마자 마주한 질문들. 그중 뼈아팠던 것들을 몇 가지 소개할게요. "당신의 개인적 안정을 위해 기업의 매출이 얼마나 돼야 하는지 아는가?" "3개월 이상의 운영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현금이 있는가?"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이 각자의 역량에 부합하는가?" "부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거꾸로 생각하세요 - 익힘책 EP07

정성윤 — Wed, 12 Mar 2025 15:36:20 GMT

"가고자 하는 곳이 명확할수록 무수한 선택지 사이에서 방황하는 일이 줄어든다." 퓨처셀프 28p 포르쉐를 타고 싶다고 목표를 정해놓고도 정작 포르쉐의 가격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그랬죠. 누군가는 자신의 목표를 벽에 붙이고, 심지어 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하기도 하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오늘 당장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

콘텐츠는 결국 덜어냄의 미학입니다 - 익힘책 EP06

정성윤 — Wed, 12 Mar 2025 15:36:06 GMT

세 가지를 말하는 것은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것과 같다 - 스틱 87p 보통 제가 하는 편집들은 평균적으로 3시간 정도의 녹화본을 가지고 10분 내외의 영상을 만드는 일입니다. 3시간의 기록물이 10분 내외의 영상이 되기까지 저는 그 녹화본을 적어도 10번 이상을 봅니다. 무엇을 살릴지 무엇을 줄일지 최소한 10번의 고민이 뒤따르겠죠. 그렇게 하고도 고객

멀티태스킹은 결국 비효율적입니다 - 익힘책 EP05

정성윤 — Wed, 12 Mar 2025 15:35:56 GMT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는 멀티태스킹은 비효율성으로 인해 매일 평균 28퍼센트의 근로시간을 낭비한다고 한다.” - 68p 원씽 연구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평균 11분마다 방해를 받고, 하루 업무 시간의 3분의 1을 집중력을 되찾는 데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 역시 몰입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깨지는 건 순식간이죠. 특히 저희 회사는 다양한 콘텐츠

당신이 상대방을 설득하지 못하는 이유 - 익힘책 EP04

정성윤 — Wed, 12 Mar 2025 15:35:48 GMT

“사람은 일단 뭔가를 알고 나면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165p 스토리만이 살길 싫어하는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누군가의 자랑을 듣는 걸 선호하지 않습니다. 뻔한 이야기나 잔소리도 마찬가지죠. 아마 많은 사람이 공감할 겁니다. 하지만 정작 나도 모르게 그런 이야기를 하며 상대방을 설득하려 할 때가 있습니다.

모두가 찬성한다면 비전이 아니다 - 익힘책 EP03

정성윤 — Wed, 12 Mar 2025 15:35:38 GMT

“아무 마찰도 없이 동의를 얻는 비전은 이미 사회나 조직에서 합의가 끝난 뻔한 미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208p 컨셉수업 우리는 메뉴 하나를 고를 때조차 합의를 보려 합니다. 요즘은 덜하지만, 오랜 세월 동안 중국집에서는 짜장면으로 의견을 통일하곤 했죠. 다름을 용인하기보다는 눈치를 보는 사회였기에, 우리는 상대의 동의를 구하려 애쓰거나 암묵적인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키워내는 것입니다 - 익힘책 EP02

정성윤 — Wed, 12 Mar 2025 15:35:09 GMT

“감각은 기발한 아이디어가 아닙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하고, 훈련해서 키워내는 것입니다.” -148p 창의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흔히 ‘감’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를 타고난 능력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감이 없는 사람은 절대 발전할 수 없다고 믿었죠.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어떤 사람의 결과물을 그저 타고난

프로세스 이코노미가 어려운 이유 - 익힘책 EP01

정성윤 — Mon, 10 Mar 2025 09:36:05 GMT

이 책을 2022년에 처음 접했을 때,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치 내가 생각했던 성공 방정식의 집대성 같았죠. 그리고 그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MoTV’ 유튜브 채널에서는 퇴사 후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차곡차곡 기록하며 단단한 팬덤을 구축했습니다. 그렇다면, 3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요? 이제는 '임플로이언서(Em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