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 /@@2Tu 계간지 &lt;딴짓&gt; 발행인, 팟캐스트 &lt;큰일은 여자가 해야지&gt; 운영자, &lt;어른이 되면 단골바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지, &lt;우리 직업은 미래형이라서요&gt;, &lt;딴짓 좀 하겠습니다&gt;등을 썼어 ko Sat, 26 Apr 2025 21:02:33 GMT Kakao Brunch 계간지 &lt;딴짓&gt; 발행인, 팟캐스트 &lt;큰일은 여자가 해야지&gt; 운영자, &lt;어른이 되면 단골바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지, &lt;우리 직업은 미래형이라서요&gt;, &lt;딴짓 좀 하겠습니다&gt;등을 썼어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6Ack6CJZg3IQP10nh3xTPZwyFkY.JPG /@@2Tu 100 100 밤의서점에서 밤마다 만나요 - 5월 동안 매주 일요일 밤, 밤의서점에서 만나요 /@@2Tu/105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뒤에 밤의서점이라는 곳을 아시나요?&nbsp;? 영화에나 나올 것 같이 예쁜, 밤에 여는 서점인데요. ? 브런치 플랫폼을 아는 분이라면, 그곳도 알 것 같네요. 밤의서점에서 5월에 일요일 밤마다 모여 글쓰려고 합니다. ✏️ 츠바메 노트에 그라파이트 연필로 사각사각 쓰려고요. 손으로 만지는 즐거움이 있잖아요.&nbsp;일요일 밤마다! 근사한 한 주의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KA2tDFvnuVZEaV7uFaJzCnqqj4A.jpeg" width="500" /> Mon, 14 Apr 2025 13:19:41 GMT 박초롱 /@@2Tu/105 출판 계약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 님아, 그 도장 찍지 마오. /@@2Tu/104 오늘은 '출판 계약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를 준비했다. 지난 번 '투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를 재밌게 봤다는 연락이 많았기 때문. 나는 이제까지 5권의 책을 냈는데, 그중 하나만 우리 출판사에서 내고 나머지는 네 개의 출판사와 계약했다. 바다출판사, 현암사, 이음, 웨일북이 그 네 곳이다. 공동저자로 참여한 책도 두 권 있는데, 그중<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ZffgQ1gOAkkH_8JVIjqwRhohmbE.jpeg" width="500" /> Mon, 17 Mar 2025 10:44:31 GMT 박초롱 /@@2Tu/104 돈 주면 책 내주겠다는 출판사? 다시 고민해 보기 - 출판으로 이어지는 투고 노하우 4편, 5편 /@@2Tu/103 어떤 투고가 출판으로 이어질까?&nbsp;다들 하는 실수가 비슷해서 &lsquo;투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rsquo; 형태로 정리해 봤다. 이 다섯 가지에 혹시 자신이 해당되지는 않았는지 체크하면서 살펴보았으면 좋겠다. 여기 나온 내용보다 좀 더 솔직하고 유용한 팁을 얻기를 원한다면, 아래 뉴스레터를 구독하길!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방법에 대한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v9iN0Lvr8ZQMByx19obliPcpRsc.jpeg" width="500" /> Sat, 15 Mar 2025 23:00:03 GMT 박초롱 /@@2Tu/103 투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원고만 보내기! - 출판으로 이어지는 투고 노하우 3편] /@@2Tu/102 어떤 투고가 출판으로 이어질까?&nbsp;다들 하는 실수가 비슷해서 &lsquo;투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rsquo; 형태로 정리해 봤다. 이 다섯 가지에 혹시 자신이 해당되지는 않았는지 체크하면서 살펴보았으면 좋겠다. 여기 나온 내용보다 좀 더 솔직하고 유용한 팁을 얻기를 원한다면, 아래 뉴스레터를 구독하길!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방법에 대한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Kz7zfkTTg7I8iGLa6xLdiKhti9M.jpeg" width="500" /> Thu, 13 Mar 2025 23:00:11 GMT 박초롱 /@@2Tu/102 투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원고만 보내기! - 출판으로 이어지는 투고 노하우 3편] /@@2Tu/101 어떤 투고가 출판으로 이어질까?&nbsp;다들 하는 실수가 비슷해서 &lsquo;투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rsquo; 형태로 정리해 봤다. 이 다섯 가지에 혹시 자신이 해당되지는 않았는지 체크하면서 살펴보았으면 좋겠다. 여기 나온 내용보다 좀 더 솔직하고 유용한 팁을 얻기를 원한다면, 아래 뉴스레터를 구독하길!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방법에 대한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Kz7zfkTTg7I8iGLa6xLdiKhti9M.jpeg" width="500" /> Thu, 13 Mar 2025 01:00:07 GMT 박초롱 /@@2Tu/101 투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무작위로 뿌리기 - [출판으로 이어지는 투고 노하우 2편] /@@2Tu/100 어떤 투고가 출판으로 이어질까?&nbsp;다들 하는 실수가 비슷해서 &lsquo;투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rsquo; 형태로 정리해 봤다. 이 다섯 가지에 혹시 자신이 해당되지는 않았는지 체크하면서 살펴보았으면 좋겠다. 여기 나온 내용보다 좀 더 솔직하고 유용한 팁을 얻기를 원한다면, 아래 뉴스레터를 구독하길!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방법에 대한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nbsp;<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gDPGhI9I4MKXjBk3Mg9fd5mO_Zk.jpeg" width="500" /> Tue, 11 Mar 2025 23:00:13 GMT 박초롱 /@@2Tu/100 투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체크리스트 - [출판으로 이어지는 투고 노하우 1편] /@@2Tu/99 우리 출판사에도 투고 메일이 참 많이 온다.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아예 열어보지도 않게 되는 투고 메일이 있는 반면, 보자마자 '어라?' 싶어서 출판까지 이어지는 투고가 있다.&nbsp;어떤 투고가 출판으로 이어질까?&nbsp;다들 하는 실수가 비슷해서 &lsquo;투고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rsquo; 형태로 정리해 봤다. 이 다섯 가지에 혹시 자신이 해당되지는 않았는지 체크하면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3PGj-VX3AEEjQHPynI1QUKgMuBM.jpeg" width="500" /> Tue, 11 Mar 2025 08:56:53 GMT 박초롱 /@@2Tu/99 [글쓰기로 협찬받기3] 니가 뭐라고 협찬을 받아? /@@2Tu/98 글쓰기로 밥벌이하며 살고 있다. 문예창작과나 국어국문학과를 나오지도, 등단하지도 않았다. 그래도 고만고만하게 먹고사는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여기 나온 내용보다 좀 더 솔직하고 유용한 팁을 얻기를 원한다면, 아래 뉴스레터를 구독하길!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방법에 대한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nbsp;2025년 상반기에만 무료로 신청 받는다. 다섯 번째로, 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K0nVYZnzGqZAX9QUC_Zpp7ofoFg.JPG" width="500" /> Sun, 02 Mar 2025 21:00:02 GMT 박초롱 /@@2Tu/98 [글쓰기로 협찬받기2] 유튜브도 없는데 협찬을 받아? /@@2Tu/97 글쓰기로 밥벌이하며 살고 있다. 문예창작과나 국어국문학과를 나오지도, 등단하지도 않았다. 그래도 고만고만하게 먹고사는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여기 나온 내용보다 좀 더 솔직하고 유용한 팁을 얻기를 원한다면, 아래 뉴스레터를 구독하길!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방법에 대한 나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nbsp;2025년 상반기에만 무료로 신청 받는다. 세 번째로, 제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093frD6b8uKT3wWm_EhDjAvXWPw.HEIC" width="500" /> Fri, 28 Feb 2025 21:00:01 GMT 박초롱 /@@2Tu/97 [글쓰기로 협찬받기1] 인플루언서도 아닌데 호텔을 줘? - 글쓰기로 5성급 호텔 협찬 받은 경험 공유기 첫 번째 /@@2Tu/96 나는 밑천 없이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사람이다. 번듯한 학벌이나 수상 경력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글을 팔아서 밥도 먹고, 가끔 커피도 마시고, 드물지 않게 여행도 간다. (지금 이 글도 치앙마이 한달살이를 하며 쓰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종종 내게 &quot;어떻게?&quot;라고 묻는다. 대단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SNS 스레드에 관련 글을 올렸더니 반응이 좋아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QfwIzz9nyE4rnL-aMuy0k_QjbqM.JPG" width="500" /> Thu, 27 Feb 2025 21:00:02 GMT 박초롱 /@@2Tu/96 [글쓰기로 먹고살기5] 집이 잘 사는 것도 아니지만, - 등단도 안 했고 문예창작 전공도 아니지만, 글로 먹고 사는 법-5편 /@@2Tu/95 나는 밑천 없이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사람이다. 번듯한 학벌이나 수상 경력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글을 팔아서 밥도 먹고, 가끔 커피도 마시고, 드물지 않게 여행도 간다. (지금 이 글도 치앙마이 한달살이를 하며 쓰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종종 내게 &quot;어떻게?&quot;라고 묻는다. 대단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SNS 스레드에 관련 글을 올렸더니 반응이 좋아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ZTnR__cnrBKkf_mjx7I3NPYpIfQ" width="500" /> Wed, 26 Feb 2025 21:00:02 GMT 박초롱 /@@2Tu/95 [글쓰기로 먹고살기4] 스테디셀러 작가도 아니지만, - 등단도 안 했고 문예창작 전공도 아니지만, 글로 먹고 사는 법-1편 /@@2Tu/94 나는 밑천 없이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사람이다. 번듯한 학벌이나 수상 경력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글을 팔아서 밥도 먹고, 가끔 커피도 마시고, 드물지 않게 여행도 간다. (지금 이 글도 치앙마이 한달살이를 하며 쓰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종종 내게 &quot;어떻게?&quot;라고 묻는다. 대단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SNS 스레드에 관련 글을 올렸더니 반응이 좋아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XT3XGudP5MHIde55ytWuBjFunoU" width="500" /> Mon, 24 Feb 2025 21:00:02 GMT 박초롱 /@@2Tu/94 [소설] 외계인에게 납치되어-하 - 퀴어 초단편 옴니버스 소설집 &lt;사랑은 이상하고&gt; 네 번째 소설 /@@2Tu/89 송희의 집에는 가구가 별로 없었지만 조명이 많았다. 노란 조명 덕에 집은 휑하고 따뜻했다. 세 시간 동안 자신을 그 집 앞에 붙드느라 지친 한나가 소파에서 쉬는 동안, 송희는 물 대신 얼음 위에 싱글몰트 위스키를 부었다. 한나는 송희에게 자신의 어떤 모습을 들킨 것만 같았고, 그래서인지 송희가 오래 알던 친구 같았다. ​ 위스키를 붓는 송희를 멀거니 지켜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Zu43i0Qw9rvT8iGAIVmAlArwM2I.png" width="500" /> Sun, 23 Feb 2025 23:00:03 GMT 박초롱 /@@2Tu/89 [글쓰기로 먹고살기3] 베스트셀러 작가도 아니지만, - 등단도 안 했고 문예창작 전공도 아니지만, 글로 먹고 사는 법-3편 /@@2Tu/93 나는 밑천 없이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사람이다. 번듯한 학벌이나 수상 경력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글을 팔아서 밥도 먹고, 가끔 커피도 마시고, 드물지 않게 여행도 간다. (지금 이 글도 치앙마이 한달살이를 하며 쓰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종종 내게 &quot;어떻게?&quot;라고 묻는다. 대단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SNS 스레드에 관련 글을 올렸더니 반응이 좋아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khK_QOSUi99G6_Obo4iZH6pSrT8" width="500" /> Sat, 22 Feb 2025 22:00:04 GMT 박초롱 /@@2Tu/93 외계인에게 납치되어-상 - 퀴어 초단편 옴니버스 소설집 &lt;사랑은 이상하고&gt; 네 번째 소설 /@@2Tu/88 처음엔 한 통의 전화였다. 쿠팡 배달기사였다. 고객님! 죄송한데 건물 출입 비밀번호가 뭐예요? 일분일초가 아까운 긴박함 속에 간신히 짜낸 듯한 친절함 때문에 한나는 초조해졌다. 비밀번호, 음, 그런 거 없는데요. 해안로2길 5-14번지 아니세요? 아닌데요. 김송희씨 아니세요? 어딘가 다급한 배달기사의 목소리 때문에 한나는 움츠러들었다. 네, 아닌데요. 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2X3ErRt6oeeqONyjc0DIusWkOtc.png" width="500" /> Fri, 21 Feb 2025 23:00:03 GMT 박초롱 /@@2Tu/88 [글쓰기로 먹고살기2] 밑천없이 글쓰기로 밥벌이 - 등단도 안 했고 문예창작 전공도 아니지만, 글로 먹고 사는 법 2편 /@@2Tu/92 [글쓰기로 먹고살기 소개]&nbsp;나는 밑천 없이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사람이다. 번듯한 학벌이나 수상 경력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글을 팔아서 밥도 먹고, 가끔 커피도 마시고, 드물지 않게 여행도 간다. (지금 이 글도 치앙마이 한달살이를 하며 쓰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종종 내게 &quot;어떻게?&quot;라고 묻는다. 대단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SNS 스레드에 관련 글<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X0JHWiEd8jwK4LAUuSxhcN8LI_Q" width="500" /> Thu, 20 Feb 2025 22:00:04 GMT 박초롱 /@@2Tu/92 [소설] 유산-하 - 퀴어 초단편 옴니버스 소설집 &lt;사랑은 이상하고&gt; 세 번째 소설 /@@2Tu/87 강사는 두 사람씩 짝지어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칭찬하는 말을 해보라고 했다. 노인과 젊은 남자가 짝이 되고, 문신을 한 여자 둘이 마주 보자, 남은 건 최광록과 배다정뿐이었다. 최광록은 차라리 잘되었다 싶었다. 스피치학원을 다닌다는 걸 구청에 알리고 싶지는 않았으니, 이번엔 제발 비밀을 지켜달라 당부할 터였다. 배다정 팀장에 대해 아는 건 그가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bcBzFFQah3MA83OMU93ssTNVlZ8.png" width="500" /> Wed, 19 Feb 2025 23:00:06 GMT 박초롱 /@@2Tu/87 [글쓰기로 먹고살기1] 등단도, 글쓰기 전공도 아니지만 - 등단도 안 했고 문예창작 전공도 아니지만, 글로 먹고 사는 법-1편 /@@2Tu/91 나는 밑천 없이 글쓰기로 밥벌이하는 사람이다. 번듯한 학벌이나 수상 경력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글을 팔아서 밥도 먹고, 가끔 커피도 마시고, 드물지 않게 여행도 간다. (지금 이 글도 치앙마이 한달살이를 하며 쓰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종종 내게 &quot;어떻게?&quot;라고 묻는다. 대단한 방법이 있는 건 아니지만, SNS 스레드에 관련 글을 올렸더니 반응이 좋아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RERSRpSWn-gJlSw76LMnL8g8N34" width="500" /> Wed, 19 Feb 2025 15:03:29 GMT 박초롱 /@@2Tu/91 [글쓰기로 먹고살기] 나는 글쓰기 노동에 맞는 사람일까 /@@2Tu/90 여행 에세이의 고전이라는 한비야 작가의 &lt;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gt;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이게&hellip; 이런 책이었나? 강인하고 주도적인 여자의 낭만적 여행기 아니었나? 소제목이 너무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라 지금의 웹소설, 아니 유튜브 섬네일 뺨을 칠 정도였다. &ldquo;반정부 지도자와 나눈 열흘간의 사랑 - 마지막 날의 뜨거운 입맞춤&rdquo; &ldquo;종군기자 말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B5xIpP7vK-gFvaKbbyMRQlmOfMM.HEIC" width="500" /> Wed, 19 Feb 2025 02:54:49 GMT 박초롱 /@@2Tu/90 [소설] 유산 - 중 - 퀴어 초단편 옴니버스 소설집 &lt;사랑은 이상하고&gt; 세 번째 소설 /@@2Tu/86 일주일이 지나자 변호사에게 전화가 왔다. 변호사는 자원봉사 차원에서 고모의 일을 돌봐주었으며, 그 외로운 사람에 대한 얼마간의 의리와 직업 정신으로 이 일을 하는 것이라며 투덜거렸다. 제 이야기를 귀담아듣기는 하신 거죠? 그 말을 듣자 최광록은 문득 변호사에게 미안해졌다. 누군가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주지 않는다는 느낌, 최광록은 그 기분에 대해 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Tu%2Fimage%2F0ePI5YgjyKeJC3UgoSF-gjlH7Q0.png" width="500" /> Mon, 17 Feb 2025 23:00:05 GMT 박초롱 /@@2Tu/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