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이 /@@2WCy 꿈꾸는 현실주의자, 전 언론사 기자생활. 동남아, 남미, 유럽 등 30여개국을 여행. 브런치에 연재 중인 '아! FREE! 카!'가 2019년 2월 출간됐습니다. ko Fri, 25 Apr 2025 16:24:15 GMT Kakao Brunch 꿈꾸는 현실주의자, 전 언론사 기자생활. 동남아, 남미, 유럽 등 30여개국을 여행. 브런치에 연재 중인 '아! FREE! 카!'가 2019년 2월 출간됐습니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eZuK3_8gpbE-McIAXjFnh_kaPM.png /@@2WCy 100 100 난임병원 가보는 건 어떨까요? - 임신준비 1년 만에 산부인과 의사의 권유 /@@2WCy/57 &quot;전체적으로 이상이 없는데, 난임병원에 가보는 건 어떨까요?&quot; &quot;네? 난임병원이요? 거기를 왜..&quot; 무슨 소리지. 나보고 난임병원에 가보라니. 결혼 4년 차 2023년 1월부터 임신을 준비했다. 태명은 딸이면 영순이, 아들이면 영돌이로 일찌감치 정해놨다.&nbsp;처음에는 영양제만 잘 챙겨 먹으면 되는 줄 알고, 나와 남편은 엽산을 하루도 빠짐없이 먹기 시작했<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4fD1HP073f1-6dQe0nyt4CmMWf0.jpg" width="500" /> Wed, 05 Mar 2025 10:00:58 GMT 율이 /@@2WCy/57 함께 또는 따로, 자매의 아프리카 여행 그 후 - 아프리카 9개국 배낭 여행의 끝 그리고 또다른 시작 /@@2WCy/56 &ldquo;군고구마를 왜 이렇게 많이 구워놨데? 먹을 게 남아 도나..&rdquo; &ldquo;이거 아프리카 아이들한테 주면 진짜 잘 먹을 텐데&hellip;&hellip;.&rdquo; 우리는 마다가스카르를 끝으로 아프리카 9개국의 여행을 마쳤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홍콩에서 하루를 머물렀다. 홍콩에 도착하자마자 눈에 띈 것은 다름 아닌 군고구마였다. 몇 시간 전만 해도 가난에 허덕이는 아이들 틈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U9TsSi2MFVl6hcQvzouBBndRXL8.jpg" width="500" /> Wed, 27 Mar 2019 15:00:00 GMT 율이 /@@2WCy/56 라스타! 밥말리! 노랑, 빨강, 초록으로 하나가 되다 -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숙소에서 밥말리 노래를! /@@2WCy/55 &ldquo;라스타? 밥 말리? 노 우먼 노 크라이?&rdquo; 밥 말리와 그의 노래 &lt;No wowan, no cry&gt;는 알겠는데, 라스타는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아프리카에서는 현지인들이 어딜 가나 라스타를 외쳤다.&nbsp;해외여행을 하면서 게스트하우스에 많이 머물렀는데, 그때마다 외국인과 술 한잔할 때면 너도 나도 밥 말리 노래를 함께 불렀다. 밥 말리의 노래 중 각<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jugo16qi7DR5MX-hsJ8W1D3p0vE.JPG" width="500" /> Wed, 20 Mar 2019 17:32:01 GMT 율이 /@@2WCy/55 집 전체를 클럽으로 만들어 버린 에어비앤비 호스트 - 케냐 나이로비 숙소에서의 광란의 금밤! /@@2WCy/54 &ldquo;마일루, 이 하얀 연기는 뭐야? 마셔도 되는 거야? 냄새가 이상해.&rdquo; &ldquo;걱정 마! 라벤더 안개야. 머리가 아플 때 맑게 해 주는 효능이 있어.&rdquo; &ldquo;그런데, 너희들 혹시 마약하는 거야?&rdquo; &ldquo;걱정 마, 걱정 마! 한국인들한테는 권하지 않아. 한국에선 마약이 불법이잖아.&rdquo; 케냐의 치안 상태가 좋지 않다는 말에 숙소 고민이 컸다. 나이로비 시내 중심부에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UOTHbB5yakk6cn47us4yuTmNN_U.JPG" width="500" /> Wed, 13 Mar 2019 15:53:50 GMT 율이 /@@2WCy/54 나이로비 시내에서 시위대와 함께 최루탄 맞은 날 -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는 변화중 /@@2WCy/53 &ldquo;최루탄이에요! 당황하지 말고 건물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가요! &ldquo;콜록 콜록 눈이 안 떠져요. 동생은요? 동생은요?&rdquo; &ldquo;죽고 싶지 않으면 말하지 말고 지시대로 움직이기나 해요!&rdquo;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국경을 넘어 케냐 나이로비에 도착한 날, 갑자기 모든 게 낯설었다. 아무런 정보 없이 나이로비 시내에 떨궈진 우리가 처음 마주친 건 정장 입은 아프리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bsICs38HEFhUvoMpDlbNnpk9xuQ.jpg" width="500" /> Wed, 06 Mar 2019 15:00:00 GMT 율이 /@@2WCy/53 터미널 최종 보스에게 사기당하다 - 탄자니아 아루샤 터미널에서 만난 사기꾼 /@@2WCy/52 &ldquo;네가 뭔데 내 고객을 가로 채?&rdquo; &ldquo;한국인들이 제 발로 나한테 찾아왔어. 제 발로 걸어온 물건이 왜 네 거야? 한국인 한 명당 얼마에 가져갈래?&rdquo; 우리 자매는 순식간에 거래 물건으로 전락했다. 세렝게티 국립공원 투어가 끝난 후,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케냐 나이로비까지 버스를 타고 국경을 이동하기로 했다. 표를 구하러 아루샤 버스 터미널에 도착한 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ofnNa75EDfUMtKWDiE66_TTbr1w.JPG" width="500" /> Wed, 27 Feb 2019 15:17:11 GMT 율이 /@@2WCy/52 미래를 꿈꾸는 긍정 VS 대책 없는 긍정? - 하쿠나 마타타 의미 아!FREE!카! /@@2WCy/51 &ldquo;너무 빨리 달리는 거 아니에요?&rdquo; &ldquo;빨라? 난 빠른지 느린지 몰라. 계기판이 고장 났거든. 하지만 걱정 마! 하쿠나 마타타!&rdquo; 아프리카 여행을 하면서 어느 순간 &lsquo;하쿠나 마타타&rsquo;라는 말이 마냥 달갑지만은 않게 느껴졌다. 모든 일이 잘될 거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하쿠나 마타타. 하지만 일부 아프리카 사람들은 위험한 순간에도 이 말을 너무 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tLTLYJeVmokSBYGiK5P_UutTHWI.JPG" width="500" /> Wed, 20 Feb 2019 15:00:00 GMT 율이 /@@2WCy/51 마사이족이 가짜 헤어디자이너 행세를? -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처음 만난 마사이족 /@@2WCy/50 &ldquo;하이, 아임 하라주쿠, 유 프롬 도쿄 곤니찌와? 프롬 서울 평양? 하하하. 나 헤어디자이너야. 내가 레게 머리 해 줄게.&rdquo; &ldquo;그런 말은 어디서 배웠어? 진짜 헤어디자이너 맞아?&rdquo; &ldquo;응, 나 미용사 자격증도 있어. 레게머리 1시간이면 돼. 동양인 생머리는 처음이라 긴장되네.&rdquo; &ldquo;근데 너 볼에 동그라미는 뭐야? 칼은 왜 차고 있어? 설마?&rdquo; &ldquo;응,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BsY79goYNmAv7C1FmZUY5BftxTM.JPG" width="500" /> Wed, 13 Feb 2019 15:00:00 GMT 율이 /@@2WCy/50 은하수 반짝이는 밤, 세렝게티서 꿈꾸는 그린란드 - 탄자니아 세렝게티에서 만난 덴마크 친구들 /@@2WCy/49 세렝게티의 밤은 별이 쏟아지다 못해 은하수가 청명하게 보인다. 전등이 없어 사방이 칠흑 같았다. 머리에 두른 헤드랜턴 하나에 의지해 식당에서 밥을 먹고 화장실에서 세수를 했다. 아니, 화장실에 가는 길이 너무 어두워 차라리 물티슈로 얼굴을 닦는 것이 훨씬 나았다.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도 너무 어두워 빵에 개미가 잔뜩 기어 다닌 걸 먹고 나서야 알았다. 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4qLmtMCczZfOkwIQs-hjDZgf-1c.jpg" width="500" /> Wed, 06 Feb 2019 15:00:00 GMT 율이 /@@2WCy/49 한국 드라마 주몽을 사랑하는 &nbsp;맨발의 청년 - 탄자니아 잔지바르 프리즌 아일랜드 /@@2WCy/48 &quot;코리안! 반가워! 나 코리안 진짜 좋아하는데&quot; '아 젠장, 딱 봐도 끈질긴 삐끼다. 잘못 걸렸네' 탄자니아의 수도 다르에스살람에서 잔지바르 섬에 도착한 첫날, 선착장에서 허름한 옷차림을 한 맨발의 청년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quot;나 잔지바르 출신 여행 가이드야. 나한테 배가 있어. 내가 너희들 가이드를 해줄게&quot; &quot;아니, 우리 돈 없어&quot; &quot;너희들한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SX-T-HzVfd4ocIqHC4-VxW24AZQ.JPG" width="500" /> Wed, 30 Jan 2019 15:00:00 GMT 율이 /@@2WCy/48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산책, 야생 사자와 걷기 - 짐바브웨여행_30개월 된 야생 사자와의 만남 /@@2WCy/47 &quot;야생에서 다치거나 어미를 잃은 새끼 사자를 훈련시켜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곳입니다. 사자 고아원 같은 곳이지요&quot; 짐바브웨에 빅토리아 팔스(빅토리아 폭포 국립공원)에 도착한 후, 수많은 액티비티와 투어에 사로잡혔다. 우리의 목적은 빅토리아 폭포 하나였는데 막상 와보니 래프팅과 번지점프, 악마의 수영장, 선셋 투어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_XqNMN2XgH87bpS7AJaXlY7K500.jpg" width="500" /> Wed, 23 Jan 2019 15:00:00 GMT 율이 /@@2WCy/47 별일을 만들면서 삽니다. 현실자매의 아!FREE!카! - 자매의 여행에세이 텀블벅(크라우드펀딩) 진행 /@@2WCy/46 안녕하세요. '꽃보다 자매, 아프리카여행'을 연재한 선율입니다. 저희 자매의 아프리카 여행 에세이가 출간 되기 전 텀블벅(크라우드 펀딩) 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출간 전 10% 할인된 책을 미리 구입할 수 있으며, 하쿠나 마타타+사자 디자인으로 직접 만든 에코백과 반다나도 구입할 수 있어요! ​ 책을 구입하면 기본으로 아프리카 여행 스티커가 증정 됩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a36ZTgFYOsdXh1k-9cy5SveCcm4.jpg" width="500" /> Fri, 11 Jan 2019 03:23:32 GMT 율이 /@@2WCy/46 &quot;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니까&quot; - [브런치 무비패스] 그린 북(Green book), 2018 /@@2WCy/45 흑인, 유색인종에게는 생존 지침서로 불리는 책이었다. 영화 제목인 '그린북'을 처음 들었을 땐 초록색이 본래 가지고 있는 느낌처럼 긍정적이고 유쾌한 스토리의 책인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그린북이 흑인들에게 미국 땅에서 살아가며 생존서와 같다는 내용을 알고 나서는 그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지침서인지, 그 당시의 상황이 안타깝게만 느껴졌다. 1930년대 미국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PnHc4RM3T-Ks8-xsKC1bh4n9Sx8.jpg" width="500" /> Sun, 23 Dec 2018 16:12:37 GMT 율이 /@@2WCy/45 보스독!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 [브런치 무비패스] 베일리 어게인, 2018 /@@2WCy/44 &quot;인간들은 개들이 이해하지 못할 일들을 한다니까. 이별 같은 거&quot; 주인 이든이 차를 몰고 멀리 떠나는 날, 베일리는 온 힘을 다해 수풀을 헤치고 따라간다. 그냥 어렸을 적부터 해오던 공놀이 인 줄만 알았다. 그렇게 차를 쫒아 가 이든을 멈춰 세우고 차 앞좌석으로 뛰어 들어갔다. 하지만 이든은 웬일인지 베일리를 차에서 내보냈다. 이별이었다. 주인이 어쩔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3v9l1ur5K72b15azroA-naslg8o.jpg" width="500" /> Mon, 12 Nov 2018 15:48:27 GMT 율이 /@@2WCy/44 한 개의 마이크, 두 사람의 이야기를 부르다. - [브런치 무비패스] 스타&nbsp;이즈&nbsp;본, 2018 /@@2WCy/43 '혼자' 보다는 '함께' 일 때 더 빛을 발할 때가 있다. 특히 남녀가 함께 각자의 장점은 이끌어주고, 단점은 보완해 준다면 이보다 더 아름다워 보일 순 없다. 영화 '스타 이즈 본'의 내용도 주인공 남녀의 '함께한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단한 환호와 함께 무대에 오른&nbsp;잭슨(브래들리 쿠퍼)은 스타지만 차츰 하락세를 걷고 있다. 공연이 끝나고 우<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I1SKB8hVGZaMa-Z8zqOnn2_FtSw.jpg" width="500" /> Sat, 13 Oct 2018 09:36:03 GMT 율이 /@@2WCy/43 슬플 때는 슬프면 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 인생 &lt;活着,Lifetimes&gt; 1994 /@@2WCy/42 ​ 1940~1970년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 중국인(후꾸웨이, 갈우 분)의 모습을 카메라는 한 번의 요동도 없이 조용하고 나지막 하게 잡아낸다. 지루 할 수도 있겠지만 이 영화는 그 시대에 중국의 상황 즉, 문화 대혁명과 주석 마오에 대한 감독의 생각도 은근히 내포되면서 일생을 살아가는 자의 '인생'이란 결국 무엇인지 많은 것을 담아낸다. 아쉬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ZsyVtAIAOSvEcNECgPVG0fdETNw.jpg" width="500" /> Sat, 13 Oct 2018 06:29:37 GMT 율이 /@@2WCy/42 자매의 아프리카 배낭여행 준비 - 아프리카 배낭여행 준비 팁(TIP) /@@2WCy/41 1. 여행 루트는 어떻게 정했나요? 우리 자매는 아프리카 여행 루트를 A4용지에 직접 그리면서 계획했다. 크게 아프리카 대륙을 그리고, 가고 싶은 나라를 정했다. 여행할 나라의 수도와 국기, 언어, 기후, 치안상태를 함께 정리했다. 직접 지도를 그리고 손으로 정보를 쓰지 않으면 나중에 까먹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여행책은&nbsp;론리 플래닛(Lonelyplane<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gAS7uGBnrmnnh2n2EWZnu5zBZ00.jpg" width="500" /> Wed, 08 Aug 2018 15:00:00 GMT 율이 /@@2WCy/41 새빨간 바오밥 나무 거리 - 마다가스카르 모론다바에서만 볼 수 있는 바오밥 나무 /@@2WCy/40 &ldquo;바오밥 나무 그림은 왜 다 배경이 빨개?&rdquo; &ldquo;다 노을 질 때 그렸나 봐. 대낮보다 노을 질 때 가장 예쁜가 보네&rdquo; 바오밥 나무를 보러 모론다바까지 16시간 버스를 타고 도착했지만, 정작 체력이 바닥나서 숙소에서 뻗었다. 이틀 동안 꼼짝없이 쉬어야 했다. 의자에 앉아 꼬박 밤을 새우는 일은 보통이 아니었다. 꼬불꼬불하고 잘 다져지지 않은 오프로드<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9AhRCQ8dy0mlyxW-C6HmuUM9ADQ.JPG" width="500" /> Wed, 01 Aug 2018 15:00:00 GMT 율이 /@@2WCy/40 쏟아지는 별빛 아래, 뜨거운 화산 용암을 보다 - 에티오피아 3박 4일 다나킬 화산 투어 /@@2WCy/39 &ldquo;가스 연기 때문에 숨이 안 쉬어져. 다시는 오나 봐!&rdquo; &ldquo;하늘 좀 봐봐, 별똥별이 엄청 떨어져. 낭만적이지 않아? 난 여기 꼭 다시 올 거야.&rdquo; &ldquo;뭔 소리야, 낭만 같은 소리 하네. 화산재 범벅인데 이 땅바닥에서 어떻게 자라는 거야? 콜록콜록&rdquo; &quot;죽기 전에 꼭 다시 올 거야.&quot; 아프리카 여행을 하면서 우리 자매의 의견 일치가 안됐던 단 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UKeW_H2juU5_dwWgn6f6GYu486Q.JPG" width="500" /> Wed, 25 Jul 2018 15:00:00 GMT 율이 /@@2WCy/39 킬리만자로산 아래 유기농 커피농장에서 부른 노래 - 탄자니아 아라비카 커피농장에서 로스팅 체험 /@@2WCy/38 &quot;Twanga Twanga &nbsp;Twanga~ Tunywe kahawa~ &quot; 오랜만에 절구통을 찌어본다. &nbsp;바부(BABU) 할아버지가 한번, 내가 한번 돌아가면서 커피콩을 찧기 시작했다. 이때 할아버지가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통 커피송이 있다며 함께 부르자고 했다. &quot;Twanga Twanga &nbsp;Twanga~ Tunywe kahawa~ (트왕가~ 트왕<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WCy%2Fimage%2FHfzS_q90ALaiTdI1V4vTwClGLTk.JPG" width="500" /> Wed, 18 Jul 2018 15:00:00 GMT 율이 /@@2WCy/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