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말록 /@@2ed1 누군가 깨어났으니 당신도 깨어납니다. 이원의 착각에서 비이원의 자유까지, 요즘 사람들의 요즘 깨달음은 종교와 신비가 필요 없습나다. ko Fri, 25 Apr 2025 23:39:59 GMT Kakao Brunch 누군가 깨어났으니 당신도 깨어납니다. 이원의 착각에서 비이원의 자유까지, 요즘 사람들의 요즘 깨달음은 종교와 신비가 필요 없습나다. //img1.daum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y7IkbK_o9VRhYuemLndY-tD6ULY.jpeg /@@2ed1 100 100 지금 여기! - #깨달음 #연기법 #비이원 #웨이크히어 /@@2ed1/761 내가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티의&nbsp;이름인 웨이크히어는 이곳에 오는 모든 사람이 깨어나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지은 이름이다. 또 다른 의미로는 바로 &lsquo;여기&rsquo;라는 실상을 가리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공부에서 자주 사용되는 &lsquo;지금 여기&rsquo;라는 말은, 이곳 또는 저곳과 같이 상대적인 장소나, '어제' '오늘' 같이 상대적 시간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nbsp;이원적 관념이 끊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78L0gKOhrfcDTgWbdn7IS4h-9FQ.jpeg" width="500" /> Sun, 13 Apr 2025 13:31:27 GMT 나말록 /@@2ed1/761 깃발 꽂기 - #깨달음 #이원성의한계 #희망 #목표 /@@2ed1/760 팔자에 없는 회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일은 본부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었다. 회사는 구조상 경험 있는 친구들이 오래 남아 있어야 노하우가 축적되고 일이 효율적으로 돌아간다. 친구들이 회사 생활을 오래 하기 위해서는 비전이 있어야 하고,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단지 연봉에만 움직이지 않는다. 특히 크리에이티브 파트를 담당했던 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28tVFdvjRNBr1NwCr8B-UiReXvg.png" width="500" /> Sun, 06 Apr 2025 02:17:22 GMT 나말록 /@@2ed1/760 개념으로 세상을 본다는 의미 - #깨달음 #연기법 #개념 #생각 /@@2ed1/759 &quot;원을 그리면... 원의 안과 밖을 다르다고 생각한다.&quot; &quot;원 그림을 공(환)이라고 보면, 안과 밖은 생각이 구분한 가상이다.&quot; 이원적인 관점으로 이런 말을 이해하려면 이런 의문이 들지도 모르겠다. &ldquo;원은 내가 그린 것이 아니라, 이미 눈앞에 존재하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하건 하지 않건 이미 그렇게 있는 것 아닌가? 왜 그것을 &lsquo;생각이 구분한 가상&rsquo;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5PF3YkvbFiz7hvH9hMeb4Wera70.png" width="500" /> Tue, 11 Mar 2025 12:00:00 GMT 나말록 /@@2ed1/759 존재의 중심을 찾아서 - #깨달음 #연기법 #존재 #실상 /@@2ed1/758 이원적 실체적 관념, 즉 실제로 존재하는 게 아닌데 존재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우리의 생각 구조를 좀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보자면 중심 만들기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즉 실제로는 중심이 없는데도 가상으로 중심을 만들어버리고 중심과 중심 아닌 것으로 나눈다는 말이다. 그 중심은 보통 '주체'라는 말로도 표현하는데, 정작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중심이 정말로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cAau9lPd9tXDrNu3CKS7bjJHFm0.JPG" width="500" /> Sat, 08 Mar 2025 12:00:03 GMT 나말록 /@@2ed1/758 어차피 죽으러 가는 길 아닌가 - #깨달음 #존재의가벼움 #자유의지 /@@2ed1/757 인간의 삶은 생각만큼 복잡하지 않다.&nbsp;오히려 너무 단순하고 가볍다. 그래서 어떤 작가는 존재의 가벼움을 참을 수 없다고까지 말하지 않았는가. 복잡한 것은 생각이지, 실제 삶은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다. 사람은 태어나고, 아등바등 살다 늙거나 사고로 죽는다. 이 과정은 저절로 일어난다. 스스로 태어나고, 심장은 저절로 뛰며, 몸은 저절로 자라고, 때가 되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Nc360siiEtQW0jIXdtLPNtDDap4.JPG" width="500" /> Fri, 28 Feb 2025 12:00:02 GMT 나말록 /@@2ed1/757 윤회가 있습니까? - #윤회 #불교 #깨달음 #비이원 #불이 /@@2ed1/756 윤회를 논하는 것은 아직 꿈속에서 깨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입니다. 윤회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원적 관점을 떠나 윤회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아요. 여러 경전을 통해 석가모니가 윤회를 이야기했다고 하는 데, 그것은 오해입니다. 정말로 그가 윤회를 얘기했다면 그 시대의 관습적인 표현이었거나 후대에 덧붙여진 말일뿐입니다. 불교에서는 윤회<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LdwkJ5pNx7xA_tySZJ1b4eQHH8I.jpg" width="500" /> Fri, 21 Feb 2025 00:00:18 GMT 나말록 /@@2ed1/756 비이원과 무아 - #깨달음 #용어 #비이원 #무아 /@@2ed1/755 깨달음과 관련된 공부를 하다 보면 항상 자주 사용되는 용어가 있다. 그중에서 특히 핵심적인 단어가 '비이원'과 불교에서 자주 쓰이는 '무아'라는 단어다. 그런데 사실 이 두 용어는 표현의 관점이 다른 같은 뜻을 가지고 있다. 흔히 무아라고 하면 간단하게는 '내가 없다'로 해석된다. 문자 그대로 직역을 하자면 그렇지만 사실 그 속 뜻을 살펴보면 개별적인 존<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mL0ms4mnB4x_n_XzptQDpZ7qfCw.png" width="500" /> Tue, 18 Feb 2025 13:00:00 GMT 나말록 /@@2ed1/755 개념이라는 꿈 - #깨달음 #비이원 #개념 #꿈을꾸고있다는걸꿈에도모른채 /@@2ed1/754 개념의 개념 수의 세계 그룹화 추상화를 통해 엄청난 효율성과 발전을 경험했던 인간은 이러한 개념화의 이익에 대해서 거의 종교와도 같은 믿음을 갖게 됐다. 20세기가 까지 약 150여 년 동안 인류가 이뤄낸 성과들을 보면 그런 믿음에 고개를 끄덕일 만도 하다. 이는 맨 처음 이름 짓기만을 통해서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 이름 짓기의 습성을 지속한 결과 그 위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M73zMOo9knc8fm4jeLr2cqtd240.png" width="500" /> Thu, 13 Feb 2025 11:10:49 GMT 나말록 /@@2ed1/754 이성의 내용에는 답이 없다. - #깨달음 #이성 #생각 #관념 /@@2ed1/753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이성이 가장 늦게 발생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그 이성으로 만들어진 생각의 내용이 진실에 닿을 수 없다는 것은 명확하다. 따라서 생각(이성)의 내용에서는 실상의 답을 찾을 수 없다. 이성의 내용은 진실이 아닌 관념이다. 그러나 이성 자체는 실상이다. 비유하자면 &lsquo;글자&rsquo;와 &lsquo;글자의 내용&rsquo;의 관계와 같다. 글의 내용은 관념(생각)이고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KsphH8b82JTOS1Vfoo7pD-YRGGc.PNG" width="500" /> Thu, 30 Jan 2025 02:19:54 GMT 나말록 /@@2ed1/753 불교는 철학인가요? 종교인가요? - #질문 #깨달음 #비이원 /@@2ed1/752 [질문]&nbsp;불교는 철학인가요? 종교인가요? 보통 종교라고 하면 믿음의 대상과 교리가 있습니다. 그 대상이 종교와 문화에 따라 다양할 뿐이지 그 형식적인 틀은 동일합니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믿음의 대상이 &lsquo;석가모니&rsquo;가 아니고 경전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보면 불교(佛敎), 즉 깨달음에 관한 가르침이 불교입니다. 믿는 대상이 석가모니나 다른 신이 아닙니다.&nbsp;먼<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QDq_AiwtcxwhESG-Q5Act0uHCrg.png" width="500" /> Fri, 24 Jan 2025 10:27:55 GMT 나말록 /@@2ed1/752 죽음의 문제 - #삶과 죽음 #깨달음 #연기법 #비이원 /@@2ed1/751 데이트 폭력으로 꽃다운 삶을 마감한 불행한 이야기가 방송에서 흘러나온다. 아내와 딸은 세상 사는 게 무섭다며 조심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 문득 죽음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옮겨가더니, 갑자기 딸아이가 두려운 듯 울음을 터뜨렸다. 언젠가는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갑자기 실감 났던 모양이다. 태어났으니 죽는 게 당연하지만, 죽음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9-eEh3DbHq3UNcAthjvDZHm0v6E.png" width="500" /> Sun, 19 Jan 2025 01:00:08 GMT 나말록 /@@2ed1/751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이유 - #개념 #의식 #깨달음 /@@2ed1/750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은 빠르게 흐르는 것처럼 인식된다. 50대를 넘어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며 아쉬움 섞인 푸념을 한다. 나이의 숫자만큼 세월의 체감 속도가 빠르게 증가한다. 1년이 마치 3개월처럼 느껴진다며 조금은 과장 섞인 한탄을 하는데, 이는 단지 언어적인 표현을 넘어서 실제로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B8thD0wVOxD0p12B0HvTrh6L7iQ.png" width="500" /> Sat, 28 Dec 2024 16:05:31 GMT 나말록 /@@2ed1/750 깨어남은 이성의 한계를 자각하는 것부터 - #깨달음 #이원 #비이원 #연기법 #칸트 #순수이성비판 #이성의한계 /@@2ed1/749 이제 고1의 인생을 지나고 있는 딸아이가 밥을 먹다가 문득 묻는다. &ldquo;아빠, 우리의 이성으로는 결코 진실을 파악하는 게 불가능한 게 아닐까?&rdquo; &ldquo;왜 그런 생각을 했어?&rdquo; &ldquo;생각은 그저 인간의 생각일 뿐인데, 그 생각을 만들어낸 것이 더 진리에 가까울 텐데, 피조물인 우리가 그걸 어떻게 알 수 있겠어?&rdquo; 어릴 때부터 아빠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딸아이는<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UyzWe9bp1DsW29m-1qOa4M_r2hg.png" width="500" /> Sat, 23 Nov 2024 08:57:25 GMT 나말록 /@@2ed1/749 모든 문제의 원인은 결론으로부터 - #문제의시작 #앙굴라마라 #깨달음 #이원적구조 /@@2ed1/748 우리의 이원적 생각 구조 안에서는 무엇이든 결론을 내리고 정의를 내려야 편안함을 느낀다. 그것이 임시일지언정 일단 규정하고 결론을 지어야 그것을 통해 또 다른 결론을 도출하고, 또 그것을 통해서 또 다른 결론을 쌓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기하학에서 점을 정의해야 그것을 바탕으로 나머지 도형들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점이 있어야 선을 만들고<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P-4wPf_VJtQhfqPBgbL5mIr3pfo.png" width="500" /> Wed, 30 Oct 2024 01:00:02 GMT 나말록 /@@2ed1/748 생각이 물질을 만들어 낸다는 거짓말 - #깨달음 #착각 #바른견해의 기준 /@@2ed1/747 개인 미디어를 통해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가치 있는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 일이다. 정보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그야말로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는 큰 혜택이다. 정보의 양이 많아지면 결국 선택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제기된다. 모든 정보를 받아들일 수 없으니 결국 선택적인 정보만 흡수할 수 있는데, 문제는 그<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dtsT6okb1gQCPtXMMKpiwr6_E1k.png" width="500" /> Wed, 23 Oct 2024 01:00:04 GMT 나말록 /@@2ed1/747 믿음은 진실과 간극이 있을 때나 필요한 구차한 것 - #이원성의이해 #비이원 #제행무상 #깨달음 /@@2ed1/746 깨달음은 존재의 실상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존재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의식에 인식되는 모든 것이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나와 세상이다. 나와 세상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착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 본질을 확인하는 것이 우리가 말하는 깨달음이다. 그 본질을 여러 가지 말로 표현하지만, 불교에서는 &lsquo;공&rsquo;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공은 뭔가가 비었다는 말이다.<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g9DnGQT3KWoVYEDAXAZRjz9uGrI.png" width="500" /> Sat, 19 Oct 2024 14:45:22 GMT 나말록 /@@2ed1/746 삶이 허무하게 느껴진다면 - 필요한 건&nbsp;위로가 아니라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뿐 /@@2ed1/745 어린 시절 주마등같이 지나간 그 모든 추억을 떠올려 보자. 그것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왜 그것들은 하나도 남아있지 않고 사라졌는가? 모든 것이 그렇게 사라졌는데, 그것을 기억하고 있는 나는 무엇인가? 공을 하늘로 던지면 땅으로 떨어진다. 공이 떨어질 줄 알면서도 굳이 공을 던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땅으로 떨어질 공의 모든 여정은 어떤 의<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ORWZCTWYZmRRT5bHr2eXwvpmYa0.png" width="500" /> Fri, 04 Oct 2024 12:00:04 GMT 나말록 /@@2ed1/745 변화의 역설 그리고 깨어남 - #제행무상 #변화 #역설 #깨어남 /@@2ed1/744 흔히 &ldquo;변한다&rdquo;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어떤 존재하는 무언가가 실제로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깊게 생각해 보면, 변한다는 것 자체가 변하는 대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역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무언가가 변한다고 말할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lsquo;주어&rsquo;를 떠올립니다. 주어는 변하는 대상을 의미하죠. 사과가 변하고, 나무가 변하며, 사람이 변합니다.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wYqtWnLNy0oHSU2rLfnJKFjanXw.jpeg" width="500" /> Fri, 16 Aug 2024 13:02:48 GMT 나말록 /@@2ed1/744 깨달음의 본질: 공(空)을 바라보는 관점 - 볼펜 하나면 깨달아야지 /@@2ed1/743 깨달음은 존재의 실상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다. 존재라는 것은 우리의 의식에 인식되는 모든 것이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으로 나와 세상이다. 나와 세상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착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 본질을 확인하는 것이 우리가 말하는 깨달음이다.&nbsp;그 본질을 여러 가지 말로 표현하지만, 불교에서는 &lsquo;공&rsquo;이라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공(空)은 뭔가가 비었다는 말<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H-MfbaZKSyAUZ2Vd4yew_I7g2uI.jpg" width="500" /> Sun, 28 Jul 2024 07:54:35 GMT 나말록 /@@2ed1/743 행복의 기술 - 행복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 /@@2ed1/742 행복은 기술이다. 인생의 위너가 갖고 있는 능력이자 기술이다. 조건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조건과 상관없이 스스로 행복을 발견하고 느낄 수 있는 능력이다. 조건이 달라도 누구는 행복을 느끼고 누구는 불행한 이유가 그 사실을 단적으로 증명한다. 행복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그것을 조건에서 찾기 때문이다. 조건에서 찾아보면 몇 가지 중요한 요소들이 <img src= "https://img1.daum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2ed1%2Fimage%2FgMDnPYtr_TfzhpIvr0qZqETVFXc.jpg" width="500" /> Sun, 21 Jul 2024 04:52:03 GMT 나말록 /@@2ed1/742